여행기

첫 방콕, 완벽히 즐기고 온 3박 4일 방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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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온입니다. 제 첫번째 방콕여행기를 클릭해주셔서 감사해요! 첫 여행인만큼 보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게 많은 여행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완벽하게 즐기고 온 것 같아 뿌듯해요!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 다르기에 참고만해주세요! 그럼 방콕 여행기 시작합니다!

DAY 1 : 짜뚜짝시장을 탐험해요!

숙소에서 가까운 룽르엉국수에 갔어요 🍜 스트릿푸드파이터 방송 좋아했는데, 백종원 아저씨가 다녀간 곳이에요! 사람도 많고 배달기사님도 많고 엄청 북적거리는 핫플이에요. 그래도 웨이팅도 금방 빠지고  음식도 바로 나오는 편이라 괜찮았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국수 맛은 평범한 편, 오래 기다리고 먹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 맛!
그 다음 목적지는 방콕의 대표 주말 시장 "짜뚜짝시장"이에요!
MRT 깜땡펫에서 나오면 2번과 24번 사이가 메인 도로에요! 그 안으로 들어가면 좁은 통로에 많은 가게가 있습니다! 메인도로는 굉장히 더워서 안쪽에서 쇼핑을 많이 했어요:-0
[짜뚜짝시장 구역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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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
책, 수집품
Section 2
잡화, 장식품
Section 3,4
화초, 화훼용품
Sectino 5,6,10,12,13,16,19,20
의류, 악세사리
Section 7
가정용품, 장식품
Section 8
수공예품, 잡화
Section 9,11,13,15
애완동물, 동물용 액세서리
Section17,19
가구
Section 26
골동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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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돔, 코끼리 바지, 원피스, 드림캐처, 가죽이름 각인 등 야무지게 쇼핑하고 왔는데요, 웬만한 체력 아니고선 진짜 기빨리고 힘든편이에요! 그래도 저는 정글 탐험하듯이 재미있게 쇼핑하고 온 것 같아요!!
완전 TIP) 야돔과 차트라뮤 타이티는 돌아다녀봤는데 짜뚜짝시장이 가장 저렴해요!
열심히 걸어다녔으니 타이마사지를 받아야겠죠?!
그리고 저녁에 고와비 어플로 예약했던 스파를 갔어요! 구글, 블로그 후기가 좋아서 갔는데 인테리어, 시설, 오일 등은 좋았지만 마사지사가 저랑 안 맞았던 것 같아요ㅜㅜ 

DAY 2 : 전통의상 입고 사원 다녀보기

2일차에는 가장 방콕스러운 관광지인 사원에 갔어요! 왕궁은 너무 크고 그늘이 없다고 해서 패스했고 왓포와 왓 아룬 사원에 다녀왔습니다. 복장 규정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셔야 해요! 저는 반바지 입고 갔다가 체크무늬 치마 입고 돌아다녔답니다 ㅎㅎ
왓 포에선 누워있는 아주 큰 와상과 사원 고양이들이 기억에 남았고 왓 아룬에선 전통의상 입고 돌아다녔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무조건 흥정하고 보는 태국! 3시간에 150바트로 아주 저렴하게 전통의상 대여했어요
그리고 택시 타고 딸럿너이 벽화거리에 갔어요! 여기는 고즈넉한 느낌의 카페도 많아서 카페투어하기도 좋은 곳인데요! 골목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콘시암 셔틀보트 타러 가는 길까지는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갔어요!
아이콘시암 쑥시암은 군것질거리도 정말 많고 눈도 즐거운 곳이라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도심권에서 멀기 때문에 다음에 가면 안 갈 것 같긴  하지만 정말 방콕스러운 쇼핑몰인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녁에는 디너크루즈를 예약해서 배 위에서 식사도 하고 야경도 구경했는데요! 색다르게 야경을 즐긴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DAY 3 : 직접 타이 음식 만들어보기!

저는 여행 다닐 때 언어, 문화, 음식 등 그 나라의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방콕여행에선 타이쿠킹클래스를 들었어요! 평일 오전 수업이었는데 시장에 가서 식자재 장도 보고 직접 손질도 해봤어요! 똠양꿍, 팟타이, 레드커리, 쏨땀, 망고 스티키라이스까지 총 5가지 요리했는데 정말 강추에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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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씨마트, 센트럴월드 등 기념품 사러 돌아다녔어요! 아무래도 캐리어에 넣어놔야하라 것 같아서 야무지게 사와서 정리했습니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야시장 구경하러 갔는데요, 조드페어 야시장과 더원랏차다 야시장 다녀왔어요!
조드페어는 랭쌥, 버터롤로 유명하고 사람도 아주 많았어요! 먹거리 위주로 평일인데도 북적거리더라고요! 조금 더 제 취향이었던 곳은 "더원랏차다 야시장"인데요! 무에타이 경기도 하고 있었고 먹거리 이외에도 기념품 가게, 네일샵 등 가게가 다양했어요! 아직까진 신설 야시장이라 비어있는 부스도 있었지만 저는 여기 추천해요!

DAY 4 : 도심 속 공원과 마하나컨 전망대 즐기기

방콕에서의 마지막날, 알차게 보냈습니다. 비행기가 밤비행기라 꽉 채운 하루를 보내고 왔는데요!
아침에는 룸피니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잔디에 누워서 쉬는 등 찐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왕도마뱀도 있고 러닝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정말 다채로운 공원이라고 느꼈어요! 도심 속 공원 즐기고 오세요
점심엔 폴로 프라이드 치킨에 갔어요! 룸피니공원 정문 쪽에 있고 미슐랭 식당이라 기대를 했어요.
프라이드치킨 반 마리 | 매콤 새콤한 고깃국 시켰습니다. 여기의 매력은 갈릭 후레이크인데  요청했더니 추가로 더 주셨어요! 닭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여행 마지막 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요. 전망대에서 도시를 보고 있으면 지난 여행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방콕은 전망대, 루프탑 좋기로 유명한데 이번 여행에선 가장 대표적인 킹파워마하나콘에 다녀왔습니다!  74층-76층까지 전망대인데  일몰시간을 잘 맞춰서 와서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74,75층은 실내 전망대로 통유리가 있고 맨 꼭대기 층은 실외 전망대로 정말 뻥 뚫어있어.
이렇게 저의 태국여행은 끝났는데요! 안전하고 행복한 방콕여행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방콕 #방콕여행 #실롬타이쿠킹클래스 #왓아룬전통의상 #짜뚜짝시장 #킹파워마하나컨전망대 #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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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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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경

타이 음식 쿠킹클래스 저도 다음에 가면 꼭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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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는 잠자리1

여행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혹시 예산은 얼마나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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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l7778

방콕 진짜 사랑하는 도시인데 너무 가고 싶네요 잘읽었습니다.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