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자 슈슈입니다. 위시빈에 올리는 두 번째 글이에요 : ) 앞으로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올려볼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2박 3일동안 다녀왔던 비엔나 여행 일정을 적어보려고 해요 ! 😙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먼저 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 >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을 했어요 ! 보통 유럽 여행을 가면 근처에 가까운 나라를 모아서 한 번에 가는 경우가 많으니 이동부터 소개할게요 : ) 저는 플릭스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 꿀팁 🍯
버스를 이용할 경우, 표를 미리 사자 : -)
여행 일자가 다가올수록 버스 표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 FLIX 버스의 경우 어느 정도냐면 기간이 많이 남았을 때는 9.99유로로 구매 가능하지만 여행일이 다가오면 39.99유로까지도 뜁니다(부다페스트-비엔나)..^ㅠ^.. 비행기표도 미리 할 때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거 아시죠 ? 꼭꼭 기억하세요 !
+ ISIC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플릭스 버스 모바일 앱으로 표를 끊을 시에 15% (한 번만 가능) 10% 할인(여러번 가능) 이 가능합니다. 미리 꼭 찾아보셔서 혜택 챙기세요 : )
그럼 이제 본격적인 여행 일정 시작합니다 - !
🎈 쇤부른궁
짠 먼저 쇤부른 궁입니다.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의 로코코 형식 여름 별궁으로, 1,441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궁전이자 방문객이 가장 많은 유적지 중 하나이며, 문화적으로도 가장 뜻 깊은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멀리서도 한 번 담아봤어요 ! 겨울이라서 조금 삭막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산책하면서 다녀오기 좋았답니다.
산책 후에는 집에서 맛있는 잠봉뵈르 크루아상, 토마토 카프레제,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어요 : )
🎈 슈테판 대성당
12세기부터 시작된 역사가 있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으로 빈 관광의 핵심이라고 나와있어요. (출처 : 네이버) 코로나 시절이라 어느 식당이나 백신 접종을 확인하던 시절이라 비교적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던 때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서 사진에 나만 나오기는 어려운 곳이었답니다 : )
🎈 호프부르크 왕궁
건물이 예뻐서 여긴 어디지 하고 찾아봤더니 호프부르크 왕궁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 이 왕궁은 구 왕궁이라고 하네요. : )
🎈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이곳은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이에요.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어디를 가나 건물들이 참 멋진 것 같아요 : )
🎈 알베르티나 미술관
사실 여기의 주 목적은 미술관이 아니라 미술관 건너편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찍기 위함입니다. 알베르티나 미술관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 )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오페라 하우스 사진을 찍을 때 가는 곳인 것 같습니다.
🍯꿀팁🍯
오페라 하우스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땐 알베르티나 미술관 쪽으로 올라가서 찍으세요 : )
🎈 Zanoni&zanoni
유명한 젤라또 가게라고 했어요 : ) 분위기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답니다. 체인점이라서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 같으니 여행 중에 가까운 곳에서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 꿀팁 🍯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언니의 말에 의하면 젤라또 가게는 여름만 장사하고 겨울에는 문을 닫는 곳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만약 겨울에 유럽 여행 중에 젤라또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미리 구글맵으로 현재 영업중인지 아니면 임시휴업중인지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헛걸음을 안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 WATERTUIN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는 뷔페입니다. 종류가 많아요 ! 음료도 다 있고 맥주 코너도 따로 있습니당 :)
🎈 DAIQUIRI SHOTOTHEK
늦은 시간이 되니 술집 근처는 완전 핫플이더라고요 ! 웨이팅을 해서 들어가는 곳이 대다수였습니다. : ) 잠깐 있었는데 시끄럽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금방 나왔어요 ! 후끈후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근처에 있는 와인집까지 갔어요 ㅎㅎㅎ 이 가게는 찾아봤는데도 이름을 아직 못 찾아서 사진만 첨부해요 !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비엔나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당 !
🎈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쇤부른 궁전보다 훨씬 더 예쁘다고 느꼈어요. 물론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요 ㅎㅎ! 봄이 되면 정원을 꽃으로 가득 꾸민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시기는 겨울이라서 조금은 허전한 분위기였답니다. 그래도 예쁘긴 했어요 : )
🎈 카페 게르스트너
꼭 궁전같은 카페 : ) 원래는 웨이팅을 하는 곳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갔어요 ! 저는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비엔나에 왔으니 비엔나 커피를 한 번 먹어보라는 언니의 권유로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 꿀팁 🍯
층별로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이렇게 궁전같고 예쁜 분위기는 3층이랍니다. 꼭 3층에서 드셔보세요 : )
🎈 비엔나 나슈마르크트
시장인데 식당처럼 밥 먹는 곳도 많이 있고, 비누도 판매하고, 먹을 것부터 옷들까지 정말 다양한 것들을 많이 판매하는 시장이었답니다 : )
🎈 낙원 한인마트
해외 여행을 하면서 한인마트를 구경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물론 한국과는 다른 터무니 없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해외에 오래 있다보면 한식이 그리워서 비싸도 사게 된답니당 : )
🎈 슈니첼비르트
오스트리아에 가면 한국 사람이 많이 가는 슈니첼 맛집 피그뮐러인 것 같아요 ! 그런데 저는 오스트리아에 오래 산 언니가 슈니첼 맛집은 여기라고 소개를 해줘서 가게 되었답니다. 현금만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손님이 꽤 많았어요 : )
🎈 Paolo Bortolotti
여기는 유명하거나 해서 간 곳은 아니고 그냥 늦은 시간에 걷다가 어디 가지 하다가 급 들어가게 된 곳이었어요. 젤라또와 초코케이크를 먹었답니다. 초코 케이크는 비주얼이 좋아서 시켰는데 뭔가 냉장고에 오래 있다가 먹는 맛 .. 그런 맛이었어요 !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실패할 확률이 적으니 골라야 한다면 아이스크림.. !
🎈 비엔나 한인교회
한인 교회에도 다녀왔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 한국어만 사용하다보면 여기가 해외인 것을 잠시 잊기도 하고 그래요 : ) 컵라면도 챙겨주셔서 받아왔어요 ! 교회 내부 사진은 없어서 지하철역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언니랑 집에서 어제 장 본 걸로 한식 해먹기 .. 언니가 뭐 먹고 싶냐고 했을 때 무조건 떡볶이라고 했더니 언니가 재료를 사서 만들어줬어요 : ) 언니 최고 .. 💖
🎈 Groissbock U4 Meidling
그리고 근처를 산책하다가 만난 도넛 가게입니다. 사실 젤라또 가게를 찾고 있었는데 아까 꿀팁에 적었다시피 안 하는 곳들이 많아서 간식을 도넛으로 대신했어요 ! 그런데 막 꼭 먹어야 할 도넛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퍽퍽한 느낌의 도넛이었어요 !
🎈 빈 마이들링 역
48시간 동안 사용한 비엔나 교통권입니다 : )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한국과는 다르게 들어갈 때마다 교통 카드를 찍고 들어가고 그런 게 없어요. 그래서 무임승차를 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합니다. 대신에 교통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해요.언제 갑자기 확인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
🍯꿀팁🍯
교통권을 샀다고 해서 바로 저 교통권이 유효해지는 것이 아니라 꼭 저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0440 MI ~~ 이것이 적혀있는 보라색 도장이요. 도장을 찍는 기계에 표를 넣어서 꼭 유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저 도장이 없으면 똑같이 무임승차로 간주하고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해요.
🎈 비엔나 중앙역
비엔나 중앙역에서 출발 전에 유명한 과자인 MANNER를 샀어요 : )
바로 이 과자랍니다 ! 맛은 웨하스랑 거의 똑같은데 크림의 종류가 다양해요 - ! 바삭하고 맛있음 !
근데 먹어본 맛이긴 한데 유명하니까 먹어보기...💖
여기까지가 제 2박 3일 동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일정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하세요 ~ ✈️💙
#비엔나여행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비엔나 #오스트리아여행
댓글
1슈테판 대성당 내부에유료, 무료 관림구역 차이가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