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 캄보디아 여행기~^^ 😙

여행기

캄보디아 여행기~^^ 😙

2023-03-16 05:52

쑤기

앙코르왓트를 가다!!

엄마랑 나랑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캄보디아.

캄보디아 중에서도 앙.코.르.왓.트.!!

부모님이랑 여행을 잘 다니는 편이긴한데..

작년에 서유럽을 함께한 후 또 나갔으면 하시는 느낌.. 나만의 느낌인건가??

그간 두분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곤 늘 뜨뜨미지근한 반응이셨는데.. 우리나라가 제일 좋다며..

여튼 스페인을 홀로 다녀온 것이 걸려,

"앙코르왓트 가실래요?"

그냥 던진 말을 생각지도 않은 아빠가 덥석 무신다.

"그래~ 앙코르왓트도 죽기전에 가봐야한다더라."

"??"

헉;;;;;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잠시 얼음.

땡~~ 그래 가자!!!

이렇게해서 가게 된 캄보디아.

맘껏 누리고 오자. 즐기고 오자~^^

모든 계산은 3인 기준..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이번엔 패키지로 가자!!

성수기 일주일 전이라 진짜 착한 가격이다. 앗싸라비야!!!근데.. 요기서 더 할인 받았다는~ㅋㅋ캄보디아를 이 겨울에 인당 474,050원이라니..진짜 대박이닷!!!!😆

씨엠립 국제공항
National Highway 6, Krong Siem Reap, Cambodia

씨엠립 도착

1시간 연착으로 도착도 자연스레 늦어졌다.새벽 1시 25분경 씨엠립 도착.비자발급 받고, 짐 찾고 하니 1시간은 기본으로 넘기는구나.근데.. 비자발급 비용 30달러라고 떡하니 쓰여있건만..31달러 달라고 한다. 대놓고 달라니, 너무 뻔뻔한거 아님?!이렇게 캄보디아 여행은 시작됐다. ~^^

소카 씨엠 립 리조트 & 컨벤션 센터
Road 60 Angkor Cultural & Tourism Complex

괜히 5성급이 아니네.주변 경관이 좋고, 조식도 맛있고, 숙소도 깨끗하고, 편하니 좋았다.비록 못 가봤지만 일행이 찍은 사진을 보니 수영장 또한 죽인다.

앙코르 국립 박물관

캄보디아 민속촌
National Road #6, Krong Siem Reap, Cambodia

민속촌 관람 후 전신 마사지 받으러 고고!!

마사지 샵 주소를 몰라서..(패키지의 단점이다. 내가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점~ㅋㅋ) 오호 지금껏 받은 마사지 중 단연코 최고!!그래서 인당 3불의 팁을 난, 4불을 흔쾌히~마사지 후 에서 압사라 민속 디너쇼 & 뷔페를..압사라를 추는 무희를 보면서 밥을 먹자니 바쁘다바뻐.ㅋㅋ

숙소 들어가기 전 야시장 투어를 시작~야시장은 벌레 천국이다.ㅋㅋ아빠는 다트 게임 한판 (1달러, 다트 6개)에 풍선 한개 터트리고, 앙코르 맥주 한캔 득템^^

소카 씨엠 립 리조트 & 컨벤션 센터
Road 60 Angkor Cultural & Tourism Complex

소카 씨엠 립 리조트 & 컨벤션 센터
Road 60 Angkor Cultural & Tourism Complex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Krong Siem Reap, 찰스 데 골

타 프롬

앙코르 톰
Angkor Wat, Siem Reap 17259 Cambodia

바욘
Unnamed Road,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코끼리 테라스
CVW5+FGR, Krong Siem Reap, Cambodia

피미아나까스
CVW4+8F7, Angkor,Krong Siem Reap, Cambodia

바푸온 사원
Angkor Archaelogical Park, Krong Siem Reap, Cambodia

펍 스트리트

씨엠립 나이트 시티 투어

안가려고 했는데, 가이드가 우리 일행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캄보디아 씨엠립에 왔으면 그래도 씨엠립 시티 투어는 해야하지 않겠냐며 데리고 갔다.무명인 안젤리나 졸리가 'Red piano'라는 펍에 3일을 내리갔단다.펍 주인은 예쁜 아가씨가 매일 오네..라며 사진 한장을 찍자고 했단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예쁘니까~유부남인 주인은 부인의 눈치를 보며 사진은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단다.그러던 어느날.. 눈에 익은 예쁜 아가씨가 TV에 나오더란다. 혹시나 하고 꺼내 본 사진은~~~~가게에 떳떳히 걸리게 된 사진.. 이 후로 가게는 대박났고, 2층으로 건물을 올리게 됐다고..배가 아픈 앞집은 장사도 안됬지만, 자기도 2층으로 건물을 올렸단다.레드 피아노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앞집을 찾게 됐고, 이 집 또한 대박났단다.ㅋㅋ

앙코르 나이트마켓
Krong Siem Reap, Cambodia

소카 씨엠 립 리조트 & 컨벤션 센터
Road 60 Angkor Cultural & Tourism Complex

소카 씨엠 립 리조트 & 컨벤션 센터
Road 60 Angkor Cultural & Tourism Complex

뿌린만큼 거둔다.ㅋㅋ

매일 아침 1달러의 팁과 과일을 하나씩 올려놨다.그래서 그런가 마지막 밤은 침대 위 이불에 금장의 띠와 베게를 준비해 줬다.다른 방도 그런가 해서 물어보니 우리방에만 특별히 준비된 장식이다.ㅋㅋ

똔레쌉
Reang Til, Cambodia

쪽배타기 - 옵션 하나.

톤레샵의 쪽배는 꼭 타야한다.너무 예쁘고, 멋지고.. 괜찮다.어린 사공이 "언니, 예뻐요!!" 하며 화관을 건낸다.ㅋㅋ"언니,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 알아요?"한다. 나이를 논하기엔 넌 너무 어린데...ㅋㅋㅋ쪽배는 인당 30달러이나, 전날 시티투어 30달러짜리랑 대체했기 때문에 공짜로 탔음.기한씨가 시티투어는 미리 신청해 줬다. 일종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