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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혼자 여행 후시미 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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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시미이나리

    68 Fukakusa Yabunouchichō,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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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여우신사라고도 많이 알려진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방문했다 
나는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에 방문하고자 첫 차를 타고 왔다
주조역에서 내려서 신사쪽으로 10분정도 걸었다
지나가다가 본 후시미 이나리 역이 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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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도 되기 전에 도착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
사람도 많이 없었고 날씨도 아직 덜 더워서 여유롭게 신사를 구경할 수 있었다
1000개의 도리이로 유명한 신사이니만큼 붉은 도리이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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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없이 펼쳐진 도리이들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갔다
이 곳을 전부 둘러보기 위해서는 1시간 반 정도의 산행을 계속 해야 한다
걸어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매번 바뀌는 풍경과 도리이를 감상하는 것이 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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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이 없는 참에 혼자서 사진도 찍었다 
이 순간에는 아직 초입이라 땀도 많이 안났고 뽀송뽀송한데,
뒤로 갈수록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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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에서 보이는 풍경
이 곳을 기점으로 해서 이어지는 코스는 원형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오면 결국 이 곳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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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올라갈수록 힘은 들었지만,
보이는 풍경도 더 다채로워지고,
산 특유의 흙 냄새도 좋아서 즐겁게 등산을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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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정상이다
지나가는 여행자에게 사진을 하나 부탁했는데, 꽤나 인생샷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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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
꽃과 함께 보이는 도리이가 이국적이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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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간지점으로 왔다
아직 8시 정도밖에 안 된 시간이었지만
아까와 달리 해도 꽤나 쨍쨍해졌고,
여행자들도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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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양이가 참 많았다
여우신사가 아니라 고양이 신사로 불러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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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니 상점들이 준비중이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뭘 사 먹거나 구경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일본 분위기 낭낭한 상점을 지나가니 기분이 좋았다
끝 없는 계단을 계속 걸어야 하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
힘든 만큼 멋진 곳이었다 
#교토여우신사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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