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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토 3박4일 나홀로여행 : 경비 & 세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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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토 나홀로여행

저에게 여행은 언제나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3박4일도 갑자기 비행기표를 사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3박4일보다 조금 더 길게 다녀오고 싶었지만 다른 일정도 있고해서 짬을 내서 다녀오느라 짧은 일정이 되었습니다.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지방의 여행은 처음이였기때문에 이 짧은 여행을 어떤 일정으로 지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교토에서 2박을 하고 오사카에서 1박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어요.
★ 3박4일 간략일정
· 1&2일차 : 교토 2박
· 3일차 : 오사카 1박
· 4일차 : 한국 귀국
★ 3박4일 총 여행비용
· 783,143원
항공권을 비롯하여 3박4일 오사카 교토 총여행비용은 약 80만원이 조금 못되게 사용을 했어요. 물론 호텔숙소는 아니였고 호스텔숙박을 했기때문에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교토 3박4일 :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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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
경비(단위:원)
항공비
251,875
유심
21,100
숙박
187,333
식사
92,525
교통
70,286
투어
36,640
간식
103,683
기타
19,701
합계
783,143
★ 총비용
교토2박+오사카1박으로 사용한 총 여행경비는 783,143원으로 항공비용이 제일 크게 차지했습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호텔에서 지내지않고 호스텔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비용절약이 많이 되었어요.
★ 숙소
오사카와 교토 모두 호스텔에서 지냈는데 도미토리룸을 사용했습니다. 교토는 한 방에 6명 그리고 오사카는 한 방에 무려 10명이 함께 사용했는데요. 하루 숙박료는 약 3만원정도로 우리나라 도미토리 숙박비와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는 나지않지만 조금 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식사
짧은 일정으로 맛집에 가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여행은 줄기차게 명소를 방문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식사를 할 시간이 되지않으면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으로 먹는 것에는 큰 비중을 두지않았어요. 물론 일본여행가서 스시 한번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편의점과 아무곳이나 찾아들어간 식당에서의 맛은 나쁘지않았습니다. 다음번 일본여행에서는 무조건 스시는 먹어볼 계획입니다.
★ 교통
일본은 교통비가 상당히 비싼편으로 외국인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패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통패스만 잘 사용해도 비용절약이 굉장히 많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내 여행 스타일과 맞는 교통패스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투자해서 공부를 좀 하긴 해야해요. 그게 귀찮다면 그냥 이코카카드를 사용하는게 마음이 제일 편하긴 합니다.
아래는 교토와 오사카에서 사용한 교통패스인데, 주유패스는 정말 강추합니다.
· 교토 : 지하철+버스 원데이패스, 이코카카드
· 오사카 : 주유패스1일권, 이코카카드
이래저래 마음편하게 다니고 싶다! 라는 생각이라면 이코카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티머니의 개념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환승할인이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일본은 미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코카카드 사용은 편리성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투어
투어비용은 다른 게 아니라 명소입장료인데요. 우리나라는 경복궁 입장료 3천원, 나머지궁은 1천원으로.. 아무튼 국가지정문화재 입장료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일본은 그렇지않았어요. 명소 입장료는 대략5천원이상 1만원내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명소만 둘러봐도 입장료를 합하면 비용이 쏠쏠하게 사용하게 되었어요.
★ 간식
저의 간식은 하루 한 잔 커피, 편의점 간식(일본 편의점 간식종류가 부러웠어요), 맥주 등을 포함한 것인데요.
위 사진은 하루에 한 두개씩은 꼬박먹었던 바나나와 크림이 들어간 크레이프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것이고, 우리돈으로 약2천원이 넘는데 달콤한 것이 먹고싶을 때 저에게는 취향저격의 간식이였어요.

오사카 교토 3박4일 : 세부일정

  • 간사이국제공항

    1 Senshūkūkōkita, Izumisano, Osaka 549-0001 일본

  • 본문 이미지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해서 하루카특급열차를 타고 교토로 바로 이동을 해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여행의 목적은 명소를 최대한 많이 둘러보는 것이였기 때문에 아침일찍 일본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조급해짐을 느꼈어요.
  • 청수사 (키요미즈데라)

    1-chō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청수사는 교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중에 하나로 불교사원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한 청수사에 오르면 교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날씨도 무척 좋았고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 곳중에 한 곳인데 청수사를 돌아보는데 많이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 곳은 단풍이 들 때가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았어요. 물론 그 때는 이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 산넨자카

    221 Kiyomizu 2-chōme, Higashiyama-ku, Kyōto-shi, Kyōto-fu 605-0862 일본

교토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청수사로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로이며 다양한 상점과 맛집들이 모여있어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교토의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 곳에서 보는 일몰이 예쁘다고 합니다.
  • 후시미 이나리 신사

    68 Fukakusa Yabunouchichō,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후시미 이나리신사 역시 교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교토여행은 처음이지만 주황색의 나무기둥이 끝없이 늘어져있는 사진은 많이 봐서 익숙했어요. 드디어 저도 이 곳 후시미 이나리신사에 도착했습니다.
  • 아라시야마

    일본 〒616-8383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 사가나카노시마초

아라시야마는 일본의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명승지로 교토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 그리고 가을에는 멋진 단풍을 볼 수 있는 일본에서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도게츠교를 건너서 응커피로 유명한 아라비카로 향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아라비카로 향한 이유는 오픈이 오전9시인데 늦게가면 웨이팅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조바심때문이였어요.
  • % 아라비카 교토 아라시야마

    3-47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Japan

오픈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제법 길었습니다. 교토에 언제올지 모르기때문에 웨이팅이 있더라도 유명한 커피 한 잔은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줄을 섰어요. 줄을 서고 약30~40분안에 받아든 아라비카의 시그니처커피인 교토라떼입니다. 카페 안에는 유료 테이블 하나가 마련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이크아웃을 해서, 카페 앞에 돌담에 앉아서 음료를 즐깁니다. 카페라떼와 교토라떼의 차이를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교토라떼가 조금 더 단 맛이 난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가츠라강을 보면서 즐기는 모닝커피 한 잔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교토의 감성을 느끼면서 말이죠. 그리고 앞에 줄을 선 한국분들 덕분에 이렇게 독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 덴류지

    68 Sagatenryūji Susukinobabachō, Ukyō-ku, Kyōto-shi, Kyōto-fu, 일본

아라시야마공원을 둘러본 후... (사실은 아라비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게 거의 전부인 것은 안비밀입니다.) 덴류지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면 덴류지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덴류지는 일본식 정원의 교과서를 볼 수 있다는 유명한 곳으로 창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원만 둘러보는 것도 있고 내부 건물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있는데 두 군데 모두를 둘러보는 것이 당연히 입장료가 더 비쌉니다. 하지만 저는 정원과 내부 사찰 건물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사찰 안에서 정원을 감상하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 대나무 숲의 길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Japan

덴류지 북문으로 나오면 바로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대나무숲은 새벽에 가보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새벽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오롯이 대나무숲 자체를 느끼기에 좋기 때문이죠. 대나무숲으로 들어갔을 때 역시나 관광객들로 거의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대나무숲길은 사람들도 꽉차있었습니다. 그래도 높다란 대나무숲에서 힐링을 해보려 노력했어요.
  • 오코치산소 정원

    Okochi Sanso Garden 8-3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ku, Kyoto 616-8394 Kyoto Prefecture

대나무숲을 걷다보면 오코치산장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예상일정에는 오코치산장은 없었고, 그렇기때문에 오코치산장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이 곳을 입장료를 내고 둘러볼까말까 잠시 고민이 되었어요. 
오코치산장은 1930년대부터 일본의 유명한 배우 '오오 코오치'가 조성한 개인정원이자 별장으로 약30년에 걸쳐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부 건물이 국가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을만큼 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입장료가 싼 편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코치산장은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있어서 교토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도 있고, 개인이 조성한 정원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거대하고 볼거리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 은각사

    2 Ginkakujichō, Sakyō-ku, Kyōto-shi, Kyōto-fu, 일본

아라시야마에서 은각사로 가는 길은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은각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금방 볼 수 있습니다. 소박한 일본의 사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또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아서 은각사만 보고 가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철학의길'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은각사는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 철학의 길

    Tetsugaku No Michi, Sakyo Ward, Kyoto, 606-8426 일본

은각사로 가기위해서는 철학의길을 꼭 걸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은각사를 둘러보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철학의 길을 둘러봤는데요.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사색하여 거닐었던 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2km에 달하는 운하는 따라서 양옆으로 벚나무가 심어져있어 벚꽃시즌에는 정말 로맨틱한 분위기로 멋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벚꽃이 다 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던 곳곳에 핀 꽃들이 무척 예뻤습니다. 철학의길 곳곳에는 아담한 카페들이 있어서 차 한 잔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 남선사(난젠지)

    일본 〒606-8435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난젠지 후쿠치초

난센지는 일왕의 별궁을 기증받아 만든 일본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아라시야마 덴류지부터 은각사 그리고 난센지까지.. 이 날은 일본 사찰만 3군데를 방문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전혀 지겹지 않았다는 점. 오히려 일본의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난센지를 돌아보고 나니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이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예정대로 헤이안진구 신사까지 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헤이안진구 관람시간은 오후5시까지여서 그 시간까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헤이안진구 신사는 포기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 교토 비어 랩

    201-3 Jūzenjichō, Shimogyo Ward, Kyoto, 600-8137 일본

교토를 관통하는 작은 실개천 정도의 좁은 강이 있는데 이름은 '다카세강'입니다. 강이 흐르는 곳 주변에는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해서 교토여행을 간다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괜찮은 다카세강 주변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교토 비어 랩은 다카세강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제맥주를 파는 곳은 힙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곳은 교토의 감성과 힙한 감성이 뒤섞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리 크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맥주를 만들어내는 양조장을 갖추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 오사카성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오사카성은 유명한 관광명소로써 우리나라 역사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 만든 곳입니다. 그는 바로 조선시대에 일어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역사와도 연관이 깊은 인물이 만든 오사카의 랜드마크를 들려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벚꽃시즌에는 그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에 오르면 어느 전망대 못지않게 오사카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천수각은 8층 전망대를 비롯하여 나머지층은 역사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공중정원전망대

    1 Chome-1-88 Oyodonaka, Kita Ward, Osaka, 531-6023, Japan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는 지상40층 173m에 달하는 2동의 건물이 공중정원으로 연결이 되는데, 공중정원은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중정원 전망대도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의 한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사카의 전경이 아주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이렇게 보니 오사카 역시 서울만큼 아주 복잡한 도시임을 알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는 카페가 있어서 다양한 음료, 주류 그리고 음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하이볼 한 잔을 주문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오사카의 멋있는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시쓰루 에스컬레이터 등 독특한 체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츠텐카쿠

    1-chōme-18-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신세카이에 위치한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츠텐카쿠는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전망대 등의 즐길거리로 유명합니다. 이 곳의 전망대 디자인은 참 독특한데 골드빛으로 칠해져있고 발바닥을 만지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빌리켄 상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 뒤로 오사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1912년 이 건물이 세워질 당시에는 동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였다고 합니다. 전망대 맨 꼭대기층을 가려면 300엔의 별도 요금을 내고 입장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던 곳으로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합니다.
  • 헵파이브

    5-15 Kakudachō, Kita Ward, Osaka, 530-0017 일본

오사카 우메다 지역에 가면 건물위에 있는 빨강색의 대관람차를 볼 수 있는데 헵파이브 대관람차로, 특히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세계 최초의 빌딩 일체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복합상가건물로 이용되는 헵파이브 건물 위에 위치해 있어요. 낮에 타는 것도 좋지만 일몰시간 혹은 야간에 관람차를 타보는 것도 오사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7-13 Souemonchō,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오사카여행이라면 도톤보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오사카의 유흥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방문하면 좋을 곳입니다. 즐길만한 체험으로는 도톤보리강에서 타는 리버크루즈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도톤보리는 글리코상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리버크루즈를 타면 글리코상을 아주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어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는 약30여분 탑승시간이 소요되는데 일본어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탑승객을 즐겁게 해주려는 노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탔을 때는 탑승객 대부분이 한국사람이였어요.)
  • 하루카스 300 전망대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오사카의 제일 높았던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를 제치고 더 높은 곳에서 오사카를 조망하고 싶다면 아베노 하루카스300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이 건물은 호텔, 백화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300m 높이에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제일 높은 곳의 전망대를 즐기고 싶다면 하루카스300전망대에서 오사카 곳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테우치소바 나미이치

    7-4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구글맵에 검색해서  급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이 곳은 난바역에서 그리 멀지않고 작은 골목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숨은 맛집으로 알려졌는지 구글맵에 검색해서 리뷰를 보면 거의 한국사람들이 쓴 글입니다^^;; 그래서 주인분도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는 글도 볼 수 있었어요. 오리소바, 돈부리 그리고 새우튀김 등이 주메뉴입니다. 밖에 붙여있는 메뉴 사진들은 웨이팅하면서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약20분정도 웨이팅을 한 것 같아요. 가게안이 많이 작습니다. 매주 휴무일도 가게밖에 알림판으로 붙어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으니 꼭 요일확인을 먼저하고 방문하세요! 일본감성이 물씬나는 작은 가게이지만 숨은 맛집으로 알려진 듯해서 소바맛이 어떨지 참으로 궁금해졌어요.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약1만원에서 2만원까지이며 단품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요. 제가 시킨 것은 단품이였는데 세트메뉴를 시키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이 곳을 방문한다면 꼭 세트메뉴를 추천합니다.
  • 사키모토코히

    2-chōme-2-6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오사카 난바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추천하고 싶은 커피와 빵집이 있습니다. '사키모토코히'는 카페이름이고 '사키모코 베이커리 카페'는 빵을 파는 곳으로 매장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약 30초 거리에 있어서 큰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이렇게 음료와 빵을 파는 곳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였어요. 이 곳 카페 역시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이며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이 곳에서 직접 로스팅할 수 있는 기계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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