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해외여행의 시작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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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풀리면서 저도 알차게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묶인 몸이라 멀리는 못가고 주로 가까운 곳을 다녔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오사카!
다른 분들은 오사카를 일본 입문 여행으로 간다고 하지만,
저는 일본 여행 막바지에 오사카를 처음 방문했어요. 
해외여행도 오랜만이고 자유여행은 더 너무 오랜만이라서 사실 가기 전에 좀 두근두근했는데 
막상 가니까 또 잘 다녀지더라구여..?
그러면 거의 다이어트 여행이라고 봐도 무관한 오사카 여행 이야기 풀어 보도록 할게요!

오사카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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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고기극장 난바점
  • 신세카이

    Unnamed Road, Ebisuhigashi, Naniwa-ku, Ōsaka-shi, Ōsaka-fu 556-0002 일본

  • 난바 고기극장

    2 Chome-4-4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저는 오사카에 3월 초에 갔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아직 코로나 접종 3차까지 해야지 들어 갈 수 있어서
급하게 예방접종을 했었어요. 출국할 때 확인하고 일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 그 예방접종 확인서도 챙겼는데 인천공항에서 밥 먹다가 냅다 두고오기...ㅋㅋㅋㅋㅋ 비행기 타는데 종이 어딨어..?
어딨긴, 식당에 있지..^_^... 쿠브를 다운 받아 놓긴 했는데 혹시나 입국 할 때 확인할 까봐 너무 두근두근 했지만 절대 그 어디서도 검사는 하지 않았어요. ㅎ 
출발할 때는 12시 비행기여서 도착하고 입국 심사 맞치고 나오니 거의 3시 정도 된 시간이었어요.
근데 늦음으로써 늦지 않았다는 말이 저희는 공항에서 우메다까지 올때 기차를 탔는데 그 기차가 3시 10분? 인가에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해서 올 수 있었어요!
우메다역은 기차역과 같이 있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큽니다.
입구도 너무 많아서 총체적 난국인데 그냥 아무 출구로 나와서 구글 지도 키고 길 찾는게 조금 더 수월할 수도 있어요! 저는 숙소가 우메다에 있어서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이동했어요.
그렇게 체크인하고 짐을 대충 넣어 놓고 신세카이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우메다역으로 가서 신세카이까지 가는 노선이 한 번에 있어서 바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한 10분정도 걷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거리에 도착할 수 있어요!
특히 여기 꼬치집이 진짜 많기 때문에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한 잔 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맘껏 느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신세카이에서는 따로 뭘 먹지는 않고 저 거리 사진만 찍고 천천히 걸어서 밥 먹으러 갔어요!
고기극장이라고 현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난바점까지 걸어갈만 해서 천천히 걸어갔었습니다.
신세카이 저 거리 기준으로 한 20분 정도 걸리고 밥 먹기 전 식전 운동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_^
고기극장은 정말 현지 맛집인지 저희가 갔을 때 관광객은 온니 저희 뿐..
덕분에 시키는 방법을 잘 몰라 좀 애를 먹긴 했지만 무사히 시켜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좀 매운 맛이라고 표기된 걸로 먹었는데 저는 한국을 생각하며 너무 매울 까봐
적당히 스파이시한거 주문했는데 전혀 1도 안매움..ㅎ 
한국식으로 생각하기 말기... 최대 매움 선택해도 안매울 수 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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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루, 도본토리 돈키호테점
  • 오카루

    1 Chome-9-19 센니치마에 주오 구 오사카 시 오사카 부 일본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7-13 Souemonchō,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84 일본

밥을 둔둔하게 먹고 나와 저희는 다시 먹으러 갔어요.
도톤보리에 한국인한테 엄청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집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가는 길에 길거리 구경도 적당히 하고 소화도 시키면서 추울발!
걸어서 넉넉히 20분 정도면 바로 갈 수 있으니 문제 없어요!
오카루가 유명해진건 바로 마지막에 마요네즈로 캐릭터를 그려주기 때문...
캐릭터 뭐로 그려줄지 선택하라 하는데 저희는 도라에몽으로 택!ㅋㅋ
근데 귀엽긴 하더라구여... 
오코노미야키는 맛있었는데 같이 시킨 야끼소바였나? 그거는 실패함...
일단 면이 너무 질기고 저희가 좋아하지 않는 식감에, 간이 너무 쎔... ㅎ 
야끼소바가 원래 그런 음식이긴 하겠지만 불호였습니다. 
그래도 먹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
웨이팅은 한 30분정도 했던거 같은데 오코노미야키는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온김에 돈키호테도 갔는데 원래는 저 관람차를 타고 싶었는데 7시에 운행 마감이더라구여..ㅎ
7시..? 낮에 와서 타란 뜻인듯...이라고 생각하며 쇼핑만 열심히 함.
여기서 산토리니 술이 싸다고 해서 술은 먹지도 않는데 냉큼 챙겨오고 약간의 간식거리 좀 샀어요! 
하지만 우메다에도 훨씬 큰 돈키호테가 있기 때문에 숙소가 우메다이신 분들은 우메다 돈키호테 좀 추천할게요. 짐 들고 오기 쉽지 않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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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간판, 도톤보리
  • 도톤보리 글리코 사인

    1-chōme-10-3 Dō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 도톤보리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ōtonbori, 1-chōme−4−27 道頓堀ベニスビル1

쇼핑을 야무지게 하고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도톤보리 거리 좀 재미나게 다녔어요!
특히 여기 간판들은 다 입체적이라서 그냥 간판만 봐도 재밌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사람이 진짜 많아요. 어느 식당이든 웨이팅이 있고, 그냥 사람이 많음
제가 갔을 때는 한국인 보다 현지인들이 훨씬 많았고 정말 붐비는 거리, 도시의 거리 제대로 체험하고 옴.
즐거웠으나 기가 좀 빨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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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소
  •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오사카 우메다

    8-4 Kamiyamacho

저희는 그렇게 알찬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복귀!
숙소 1층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3일 내내 편의점 쇼핑을 했지만
맨날 밤늦게 들어와서 물건이 항상 빠져있었다는게 함정...ㅋㅋㅋ 
그래도 나름 먹고 싶은 것들은 먹을 수 있었어요!
일본 하면 편의점 쇼핑이 또 빠질 수 없잖아요!
그리고 저는 항공이랑 숙소는 에어텔 패키지를 이용했는데 그래서 다 가성비로 맞춤
숙소는 도심에 있고 접근성이 좋았지만 내부가 매우 좁고 청소를 3일에 한 번씩 하는 곳이었어요.
물론 수건은 매일매일 더 리필해 주긴 했어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들락거리지 않으니 분실 위험이 낮고 짐정리를 매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방은 매우 좁지만 침대는 넓고 방 사이즈에 비해 화장실은 또 괜찮아서 나름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당일치기 교토여행

본격 여행이 시작되는 2일째는 당일치기 교토투어를 다녀왔어요!
이때 비슷한 시기에 회사 동료도 오사카를 간다고 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던 중 
본인은 교토에 간다고 해서 오~ 우리도 한 번 알아 볼까?
하고 알아봤는데 굉장히 다양한 교토 일일투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네이버로 교토 투어 신청! 
노선이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한 명도 출발해준다는 말에 선택했던 곳인데 제가 간 날 관광버스 2대로 이동함...ㅎ 
한국인들이 없는 것 같았는데 매우 많더라구요...ㅎ
비용은 5만원! 일본 교통비를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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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시야마

    일본 〒616-8385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天龍寺芒ノ馬場町63−1

  • 천룡사

    일본 〒616-8385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天龍寺芒ノ馬場町68

출발은 도본토리에 있는 그 다리? 거기서 모여서 출발했고 
첫 도착지까지 1시간 정도 이동했던거 같아요!
아라시야마라고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데 여기가 산이 다 벚꽃나무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지금간게 훨씬 좋았어요.
왜냐면 벚꽃시즌에 가면 벚꽃잎수만큼 사람이 있을 것 같았거든요...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엥간치 있었는데, 벚꽃시즌은 와우....^_^....ㅋㅋㅋ 
근데 여기 월정교? 그 다리 부터 시작해 마을 안쪽까지 쭈욱 둘러보고 
천룡사 입장료 500엔이었지만 들어가서 한바퀴 돌았는데 정말 잘 꾸며놨더라고요.
이왕 여기까지 갔으니 다들 한 번 정도는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물가가 어마어마해요.. 일단 우리각 알만한 캐릭터 하나 그려져 있으면 기본 3~4만원
후,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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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시야마 치쿠린

    Ukyo Ward, Kyoto, 616-8394 일본

그리고 여기 한칸짜리 지하철이 다니는데 보라색으로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나쁘지 않아요!
한번 쭈욱 보고 대나무 숲까지 보고 오면 아라시야마는 정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대나무숲 입구정도까지 가서 그냥 느낌만 내고 왔는데 확실히 여기는 좀 시원 하더라고요.
여기가 정말 그늘이 하나도 없는데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이 대나무숲이 좀 숨을 틔어 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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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 금각사, 킨카쿠지

    1 Kinkakujicho, Kita-ku, Kyoto Japan

아라시야마를 다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금각사로 이동했어요.
차로 이동했을 때 10~15분 정도 소요 됐던거 같고, 여기 입장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개별로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돼요! 근데 여기는 입장료에 비해 볼게 정말 딱 이거 하나 뿐
솔직히 개인으로 왔으면 굳이 들어왔을까? 싶은 곳이긴 했어요.
그래도 하나 특이한 점을 꼽자면 입장권이랄까요???
입장권이 부적 모양으로 되어 있어 나름 기념품 역할은 할 수 있을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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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스타벅스
  • 청수사 (키요미즈데라)

    1-chō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수사입니다! 
청수사는 가는 길목마저 너무 교토 스러운 곳인데 그렇다 보니 관광객이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정말 많은 곳이었어요! 사실 대부분이 다 현지인이 아닐까 싶었을 정도...
여기가 특별한 또 하나는 바로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다다미 스타벅스가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특별한만큼 사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들어가서 무조건 자리 부터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일본 스벅에만 있는 특별한 점은,
바로 1+1 제도!! 처음에 벤티 음료 아무거나 한 잔을 사고 영수증을 받아 그걸 가지고 가면 영수증에 있는
음료랑 똑같은 음료를 100엔만 추가하면 그대로 한잔을 더 받을 수 잇어요! 
그래서 전 세계에서 스벅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이 일본이라고 하더라고요!
친구랑 둘이 간다면 꼭!! 타협해서 한 잔, 한 잔 따로 구매해 보기를...!
그리고 청수사가 전형적인 그 일본 스러운 느낌이 나는 관광지로
그냥 거리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다는게 함정..
하지만 뭐 또 그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을씨년스러운 것 보다는 활기찬게 낫다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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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사
  • 후시미이나리

    68 Fukakusa Yabunouchichō,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교토 마지막 여행지는 여우신사로 잘 알려진 후시미이나리 입니다!
저는 안 구석구석까지 보지는 못했어요. 이날 하루종일 계속 걸어다니며
발이 만신창이가 되어, 오사카로 돌아갔을 때 여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체력을 좀 비축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사 오묘하고 곳곳에 여우 동상 같은 저런게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여기까지 관람하고 저희는 다시 오사카로 이동!
올 때는 도본토리에서만 내려주지 않고 중간에 우메다에서도 내려줘 좀 더 수월하게 올 수 있었어요!
교토에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는 우메다 내리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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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푸도 라멘 우메다점, 햅파이브
  • 잇푸도 라멘

    일본 〒530-0017 Ōsaka-fu, Ōsaka-shi, Kita-ku, Kakudachō, 6−7, 角田町ビル

  • 오사카 햅파이브

    5-15 Kakudacho,, Kita-Ku, Osaka 530-0017 Osaka Prefecture

교토 일일투어 가이드님의 강력 추천으로 가게된 잇푸도라멘!
버스 내려준 곳에서 가까웠고 웨이팅도 얼마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약간 매콤한 맛을 먹었는데 일본 라멘 특유의 짠맛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적당히 좀 매콤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제가 지금까지 먹은 라멘 중에 손가락에 꼽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라멘을 둔둔히 먹고 바로 햅파이브로 이동!
라멘집에서 걸어서 1분 정도의 거리로 완전 가까웠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고우!
햅파이브는 쇼핑몰인데 저희는 이 건물 옥상에 있는 관람차를 타기 위해 바로 갔습니다.
관람차 마지막 시간은 9시 넘어서 였는데 3월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굳이 마자막 시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8시 이전에 가서 탔었습니다!
가격은 600엔으로 그냥 한 번 타볼만한 가격이지 않았나 싶어요!
관람차를 타고 햅파이브를 한 바퀴 돌았는데 캐릭터샵도 있고 다이소 같은 곳도 있고
가볍게 쇼핑하기 좋아서 시간 분배 잘 해서 다 누리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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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메다 공중정원
  • 우메다공중정원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Ōyodonaka, 1-chōme−1−88 梅田スカイビル

아직 이날의 일정이 끝나지 않았어요.
이날의 정말 마지막 일정, 바로 우메다 공중정원입니다.
햅파이브에서 관람차를 탔기 때문에 갈까말까 하다가 온 김에 갈 수 있는데 다 가자! 하는 마음으로
가봤습니다. 갈 때는 걸어갔는데 정말 다리 뿌셔지는 줄 알았어요. 이날 족히 2~3만보는 걸은거 같은데
나중에는 정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허리가 찌릿하더라구요.
햅파이브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해질녘에 가면 노을 지는 모습이 환상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 시간에 갈 수 없어서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 따로 미리 예매하지는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서 표 사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밤에 가서 야경을 봤는데 야경은 정말 너무 예쁘고 좋아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후딱 보고 내려와서 숙소 갈 때는 택시 탔어요..
숙소까지도 걸어서 15분 정도였지만 정말 다리가 뿌셔질 것 같아서 더 이상 걸을 수 없다를 외치며
어르니된 기분으로 택시에 바로 탑승했습니다.
숙소까지는 약 천엔 정도 안나왔던거 같아요! 이정도는 오늘 하루 고생한 저를 위해서 투자할 만 하죠!

오사카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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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2 Chome-1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셋째날은 오사카에 오면 무조건 가줘야 한다는 유니버셜에 갔습니다.
유니버셜은 미리 입장권관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모두 구입한 상태였고 큐알 코드로 가져갔었습니다!
우메다역에서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는 지하철이 있었고 시간은 2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바로 유니버셜이기 때문에 헤멜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이날 갔을 때 퍼레이드도 해서 즐겁게 퍼레이드 관람도 했는데
확실히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오니까 좀 즐겁긴 하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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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워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2-chōme-1-1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저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티켓 구성을 해리포터, 익룡, 스파이더맨과 쥬라기공원 선택 1과 닌텐도월드 이렇게 4개로 구성했는데 닌텐도 시간 지정까지 사는 티켓은 굳이? 라는 생각으로 안했는데 뽑기 오후 6시 당첨...^_^ 후...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이날 아침 일찍 갔는데 닌텐도 생각했으면 그냥 오후 12시쯤 갔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하루였어요.. 아침 9시? 10시에 가서 12시간을 있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닌텐도 월드 시간 지정하는걸로 사거나 오픈런 추천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늦게 가는 것도..?ㅋㅋㅋ
저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해리포터로 향했어요! 
가서 버터 맥주도 먹어주고 놀이기구는 친구가 무서운 걸 못타서 4D로 타는 걸 선택했는데 
이날 안 사실은 제가 4D에 멀리 한다는 사실...^_^....
그것 빼고는 매우 생동감 넘치고 정말 돈을 썼구나 싶게끔 만들어 놓은 곳이란걸 매우 잘 느낄 수 있었어요!
버터맥주는 달달한데 거품을 많이 먹으면 좀 느낄 하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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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 유니버셜 미니언즈 파크

    일본 〒554-0031 Ōsaka-fu, Ōsaka-shi, Konohana-ku, Sakurajima, 2 Chome−1−3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미니언즈 월드는 놀이기구는 타지 않았고 상점을 구경하고 거리 구경을 했어요!
그리고 인증샷으로 유명한 만쥬를 하나 먹었는데 약간 카레 비슷한 맛도 나고
전 완전 맛잇게 먹었어요!!!
여기서 유명한 미니언즈 버거? 그것도 먹었는데 그건 개인적으로 너무 비추입니다ㅠ
맛은 딱 편의점 햄버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 가격은 2만원이 넘어감ㅋㅋㅋ
진짜 인증샷 찍는 그 용도 하나로 이 가격을 지불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고 본전 뽑으려면 음료수 한 212번
리필해야 겠다 생각만 했어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저 만쥬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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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고기,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 USJ

    2 Chome-1-5 Sakurajima, Konohana-ku, Ōsaka-shi, Ōsaka-fu 554-0031 일본

익스프레스권에 있는 놀이기구 말고도 헐리우드 관련 롤러코스터랑 
쥬라기월드에 있는 후룸라이드 같은 것도 하나 탔는데 후룸라이드는 공룡이 리얼했고
약간 한국의 아마존과 후룸라이드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롤코는 밖에서 보면 굉장히 느린것 같은데 실제로 타면 재밌었어요!
그리고 뒤에서 노래가 완전 빠망하게 나오기 때문에 완전 신남.,,!ㅋㅋㅋㅋ 
그리고 돌아다니며 만화고기도 하나 먹었는데
약간 뻑뻑해서 탄산음료나 맥주랑 같이 먹는 걸 매우 추천해요
스파이더맨도 해리포터와 같은 4D인데 그냥 배경만 다르고 똑같아요!
해리포터가 잘 맞았던 분들은 스파이더맨도 재밌을거에요!
물론 전 역시 멀미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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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갔을 때 도라에몽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스페셜 라운지를 운영하고 잇었는데
대기시간이 200분에서 줄어 들지 않아서 들어갈 엄두두 내보지 않았어요.
근데 저렇게 도라에몽이 나와서 인사를 해주니 매우 귀여웠어요..!
유니버셜이 생각보다 앉아서 쉴만한 곳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길이나 언덕 같은데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는 닌텐도월드까지 기다려야 했기 떄문에 뭐라도 해야했는데
마침 씽 관련 극장이 시간이 되서 당장 들어갔어요
뭔지 몰랐지만 딱봐도 앉아서 그냥 보는 것 같아서 당장 들어갔잖아요
역시나 씽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실사화 되서 직접 공연을 하는 거였는데 저는 씽을 재밌게 본 관객으로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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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닌텐도월드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쥬라기공원

    3 Chome-1-52 Sakurajima, Konohana-ku, Ōsaka-shi, Ōsaka-fu 554-0031 일본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슈퍼 닌텐도 월드

    2-chōme-1-番33号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놀이기구 중 익룡 롤코가 있는데 친구가 무섭다고 해서 저만 타고 왔던...!
무서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고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입니다!
약간 옛날 애버랜드 독수리요새 처럼 발 밑에 뭐가 없고 익룡한테 잡혀가는게 모티브라서
엎어저서 타는데 아주 재밌다고요!!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닌텐도월드에 입장...ㅠㅠ
진짜 오랜 시간 끝에 입장할 수 있었던...!!
놀이기구 하나 타고 한바퀴 구경하고 나왔는데 그렇게 오랜시간 기다렸다 
탈만큼이었나 싶었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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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니와 온천
  • 소라니와 온천

    1-chōme-2-1 Benten, Minato-ku, Ōsaka-shi, Osaka 552-0007 일본

그렇게 닌텐도 월드까지 보고 저희는 나와서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사카 여행은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제가 하고 올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고 온 기분...ㅋㅋㅋ
온천은 유니버셜과 가까운 소라니와 온천으로 픽!!
한국에서 티켓을 미리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좋고,
저 처럼 늦게 가시는 분들은 야간권으로 구매하며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하 수 있어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가까운 것도 있지만, 기모노 체험도 할 수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온천 말고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샤워 용품이 자리마다 개별로 구비되어 있어
하나도 챙겨 갈게 없어 정말 완벽한 곳이었어요...!
온천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참고로 저는유니버셜에서 온천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하루종일 고생하고 나와서 온천까지 자하철 갈아타면서 가기 너무 힘들었어요..
검색해 보니 온천까지 한 1800엔이면 갈 수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택시 탔어요.
돈 버는 의미를 찾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 DA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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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성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이 오후 3시 30분이어서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희의 열정은 멈출 수 없었기에 아침 7시에 나와서 오사카성에 다녀옴...ㅋ
근데 저는 오사카성이 이렇게 많이 걸어야 하는줄 몰랐는데 정말 많이 걸어야 하더라고요...
지하철타고 가니 거의 왕복으로 한 40~50분 정도 아침부터 걸었네요.
오사카성은 그냥 그랬어요.
벚꽃시즌도 아니었고 그냥 오사카 상징 같은 거 봤다 정도로 만족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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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자키초역

    1-chōme-5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Japan

그리고 오는 길에 나카자키초 카페 거리에 갔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문 연 카페가 한 군데도 없더라고요.
근데 여기가 정말 우리가 애니에서 보던 일본 거리에 근본적인 모습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떄문에 더 그림같은 풍경이 아니었나 싶어요!ㅋ
카페에 굳이 안가도 되는 분들은 좀 일찍 와서 이 거리 자체를 즐겨보는 것도!
이 거리랑 숙소랑은 걸어서 10분 거리로 완전 가깝기 떄문에 여기까지 보고 숙소와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누워 있었어요. 정말 마지막날은 가만히 있는데도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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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무라 규카츠 루쿠아점

    3-chōme-1-3 Umeda, Kita Ward, Osaka, 530-0001 일본 루쿠아쇼핑몰 10층

  • 루쿠아

    3 Chome-1-3 Umeda, Kita Ward, Osaka, 530-8558, Japan

10시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10시에 나와서 바로 우메다역으로 갔어요!
우메다역에 루쿠아가 같이 있어서 구경하고 루쿠아 10층에 있는 모토무라 규카츠에 가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 이 규카츠는 온천 끝나고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 실패..
너무 먹고 싶어서 마지막날 오픈런하자! 라는 마음으로 와서 오픈런으로 성공!ㅋㅋㅋ
11시30분인가 11시 오픈이어서 1시간 먹고 공항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자!
라는 계획을 세우고 완벽하게 이뤄냈져!!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오픈런 안했으면 절대 못 먹었을 수도.. 생각만 해도 아찔ㅋㅋㅋ 
그렇게 최후의 만찬을 하고 저희는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너무 너무 넓기 때문에 공항버스 타러가는 길이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위에 이정표가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이동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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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공항버스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12시 15분 차를 탔는데 공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격은 1600엔 정도로 기차보다 비싸지만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편하고 빠르답니다!
그렇게 완벽한 일정을 마지고 한국에 도착
간만에 해외여행이었는데 정말 이보다 더 알찰 순 없다라는 뿌듯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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