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파묵칼레 & 안탈리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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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 석회층을 구경하고 내려와 맞은 편 식당에 갔어요. 
Asian Kitchen Landscape Restaurant. 
한식이 아주 땡겨서 간 건 아니고 뷰가 멋있는 곳이라 !
창가석에 앉으니 직원이 창문을 활짝 열어줘서 하얀 석회층을 선명하게 보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기분!
석회층은 실제로 보면 엄청 신기한데 사진으로는 눈 쌓인 산처럼 나와서 조금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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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대표맥주 에페스(45리라), 매콤한 아다나 케밥(120리라)
관광지 코앞이라 저렴하지는 않아요.
석회층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느라 에너지를 많이 써서 맥주와 케밥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눈도 즐겁고!!
장기여행자라면 한식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케밥종류가 입맛에 잘 맞아서 딱히 한식이 생각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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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탈리아의 구글 평점 4.8을 자랑하는 Grand Friends Fish & Steak Restaurant 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여행객을 환영하는 건지, 식당 입구에 태극기도 걸려 있어요.
야외 좌석에 앉아 따뜻한 남쪽 지방이 온기를 느끼며 메뉴판 정독 시작~
해산물은 250리라 이상, 고기류는 300리라 이상으로 꽤 비싼 편이에요. 
튀르키예 여행 중 방문했던 식당 중에 제일 비싼 곳이었던 것 같아요. 안탈리아는 휴양지라 관광객이 많아서 물가가 좀 비싼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기로 결정하고 오징어 튀김(깔라마리, 300리라)과 복숭아 아이스티(50리라)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빵, 차이는 서비스로 줍니다.
메인요리보다 샐러드가 인상적이었는데, 우리나라 나물반찬같은 느낌이라 에크멕에 얹어서 먹으니 밥과 반찬을 먹는 친숙함!! 깔라마리도 맛있어서 싹 다 긁어먹었어요. 
이 식당이 왜 평점이 높은가? 아마도 사장님의 친절함이 큰 요소일 것 같아요. 수시로 와서 음식 맛은 괜찮냐, 불편한 점 없냐 물어보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음식이 비싼 편인데, 팁을 안드릴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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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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