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오사카/교토에서 소바 잘 먹고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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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양한 메밀국수의 세계
일본 면 요리의 원점이자 정점으로 불릴 만큼 완성도가 높은 요리, 소바 특히 냉소바(냉메밀)는 수백 년째 원형 그대로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오사카/교토에 있는 소바 맛집을 훑어보자.
  • 효테이

    2 Chome-2-7 Sonezaki, Kita-ku, Ōsaka-shi, Ōsaka-fu 530-0057 일본

유자메밀소바가 유명한 소바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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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메밀소바를 말하는 유기리소바는 유자껍질을 잘게 썰어 메밀가루와 함께 넣고 반죽해 면을 만든다. 유자 향이 입안으로 향긋하게 퍼지며, 차진 면발은 소바 자체를 음미하며 먹기에 충분하다.
  • 혼케 오와리야 본점

    Japan, 〒604-0841 Kyoto, Nakagyo Ward, Niomontsukinukecho, 322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라이소바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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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메밀국수인 호라이소바를 만든 곳.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하던 소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최상급 식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낸다.
  • 우키야 키요미즈킷세이안점

    322 Kiyomizu 3-chōme, Higashiyama-ku, Kyōto-shi, Kyōto-fu 605-0862 일본

80년 전통의 소바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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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메뉴는 우키소바인데 그 자리에서 갓 뽑아낸 쫄깃한 면발에 낫토와 달걀을 넣고 거품처럼 만들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 총본점 니신소바 마츠바

    일본 교토 부 교토 시 히가시야마 구 가와바타초 194

외관도 맛도 이색적인 청어소바!
교토 명물인 니신청어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150년 전통의 니신소바 전문점. 함께 나오는 생파와 시치미를 기호에 맞춰 적당량 넣어 먹으면 된다.
달달한 청어 한 마리가 풍덩, 교토 명물 니신소바 にしんそば│훈제된 니신(청어)을 넣은 소바. 교토의 명물로 유명한 음식이지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음식이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다소 무리이겠으나, 달달하게 양념해 훈제된 청어임을 감안한다면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 교토

    488 Kamihonnōjimaechō, Nakagyō-ku, Kyōto-shi, Kyōto-fu, 일본

소바,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목 넘김이 중요한 면 요리, 소바│일본 요리학교 츠지조의 마사미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소바의 면 길이는 약 24cm가 가장 좋다.” 이는 목 넘김에 가장 좋은 길이이기 때문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햇메밀로 만든 소바의 향과 맛을 최대한 느끼며 먹으려면 츠유(국물)를 너무 많이 적셔 먹지 않기를 권한다.
소바의 단짝, 무│소바를 먹을 때 항상 곁들여 나오는 것이 바로 무. 소화가 잘되지 않는 식품인 메밀을 먹을 때 무를 곁들이면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여름 메밀은 개도 안 먹는다│여름에 시원하게 먹으면 별미인 소바, 하지만 메밀 수확 시기는 10월 이후이므로 여름은 메밀로 만든 음식의 풍미가 가장 나쁠 때다. 오죽하면 일본에서는 ‘여름 메밀은 개도 안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이런 이유로 소바 마니아들은 여름에는 메밀 음식을 피한다.
어떤 소바를 먹을까?
모리소바 [ もりそば ]│채반에 건진 면을 츠유에 찍어 먹는 소바
텐자루소바 [ 天ざるそば ]│자루소바에 텐푸라(튀김)를 얹은 소바
야키소바 [ 焼きそば ]│철판에 채소와 고기를 함께 볶아 만든 소바
츠유 [ つゆ ]│일식 가츠오부시 육수
자루소바 [ ざるそば ]│김을 뿌린 면을 츠유에 찍어 먹는 소바
  • 길벗출판사

    대한민국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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