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안녕하세요 일상을 여행처럼 어진입니다 : ) 겨울에도 눈이 잘 오지 않는 경상도에 살아서 로망중 하나인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를 여행하능 것이었는데요. 이번에 삿포로를 다녀오게 되면서 로망을 실현하게 돼서 소개하고지 합니다. ☃️❄️

🌟나리타 국제공항

나리타 공항 푸드코트는 큰 편이 아니라서 앉을 자리가 별로 없어 그나마 매장이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먹은 덮밥집인데요. 정말 비추에요.... 엄청 짜서 별로 먹지 못했어요. 공항 푸드코트에서는 무난한걸 드시는걸 추천해요. 아니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조금 기다려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가장 좋은 꿀팁이에요.

🌟신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에서 먹은 우동집인데 정말 추천하고 싶어서 적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맛도 엄청 맛있었어요. 공항에서 지하철 쪽으로 가는 방향에 있고 조금 들어가야 보이는 우동집이라 일본 현지인분들만 있었어요.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근데 정말 맛집이었어요. 사진이라도 보고 찾아가세요!

🌟스이잔테이 클럽 조잔케이

호캉스는 들어보셨죠 ? 저희는 일본에 온 만큼 온천을 즐기고자 료캉스를 하루 즐겼어요. 숙소가 비싼던 만큼 뽕을 뽑고자 숙소에서 밤새 수다며 온천이며 즐겼어요.

🌟삿포로 스프카레 바단 

일본에 일정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 소개해요. 정말 정말 추천해요! 특히 프로콜리가 엄청엄청 맛있어요. 삿포로에 간다면 꼭 한 번 드셔보는걸 추천해요.

🌟스스키노거리 Susukino

솔직히 저는 여기서 사진을 왜 찍는지는 몰랐지만 함께 요행간 친구들이 삿포로에 오면 무조건 찍는 곳이라 해서 다녀온 곳이에요. 다들 술 먹는 할아버지 전광판과 사진을 줄서서 찍더라구요. 저희는 살짝 옆에서 후다닥 찍고 쇼핑했어요.

🌟크리스마스 나무 christmas trees

인근에 다른 나무 없이 비에이 평야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무로, 여름에는 푸른 들판과 어울리는 모습을, 겨울에는 주변 설경과 함께 이름 그대로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나무이다. 유명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해요. 크리스마스 나무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엄청 좋았어요.

🌟탁신관 Takushinkan

탁신관은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오가 폐교한 초등학교 부지에 세운 풍경사진 전시관이라고 해요. 탁신관이란 이름은 마에다 신조오의 '真'과 사진의 '真'을 따서 붙어졌다고 해요. 전시관 내에는 마에다 신조오가 찍은 아름다운 비에이 풍경사진과 장남 마에다 아키라의 풍경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바로 옆 자작나무 정원에는  자연 그대로 둔 곳과 나무를 심은 곳이 있는데, 자작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정원에서 사진 남기기 좋았어요.

🌟켄과 메리의 나무 Ken & Mary Tree

서북의 언덕 전망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켄과 메리의 나무가 있어요. 나무는 커다란 포플러 나무로 저는 잘 모르지만 유명한 광고 배경으로 등장했다고 했어요.

🌟흰수염폭포 Shirahige Falls

폭포 바로 옆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그곳에서 폭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요. 폭포는 자연 바위 사이를 흘러온 나온 용수가 계곡에 흘러들어 푸르스름한 빛깔을 띠게 된 계곡물이 절벽 아래로 가늘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수염 같아요. 그래서 흰수염폭포라고 부른다고 해요.

🌟닝구르테라스 Ningle Terrace

통나무집 스타일의 점포가 모여 있는 마을이었어요. 후라노의 아름다운 숲에 커피숍을 비롯하여 누구나 참가 가능한 크래프트 공방 ‘닝구르 아틀리에’, 캔들 가게, 부엉이를 모티브로 하는 가게, 종이 공예점, 오르골 가게, 은세공으로 눈의 결정을 만드는 가게 등등 개성이 넘치는 가게가 있었어요. 

일본은 동전이 많이 쓰여서 동전이 남기 마련이잖아요. 꿀팁 알려드리자면 면세점에서 털면돼요. 저도 물론이고 친구들도 면세점에서 전부 쓰고 동전 하나도 안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이상 삿포로 여행일정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제 여행기를 보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