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누구나 여행을 꿈꾸는 세계 3대 휴양지 보라카이!​

다양한 해양액티비티와 마사지, 선셋의 풍경까지 힐링 그 자체인 곳이죠. 오늘부터 3박4일 세부일정을 시작해보려고해요. 충분히 자유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꼭 참고하시고 다녀오셨으면 해요ㅎㅎㅎ블로그 상단 [필리핀/보라카이]에 들어가시면 현 보라카이 입국과 출국에 필요한 서류, 호핑, 픽업샌딩, 리조트까지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세요~~보라카이 여행 준비여행을 가려면 준비를 해야죠~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며 여러 도시들로 여행을 가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해양액티비티와 마사지, 선셋의 풍경까지 힐링 그 자체인 곳이죠. 오늘부터 3박4일 세부일정을 시작해보려고해요. 보라카이 여행 준비여행을 가려면 준비를 해야죠~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며 여러 도시들로 여행을 가기 시작했어요. 

1. 전주에서 인천공항 이동
전주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로 저는 시외버스를 선택했어요. 공항리무진도 있지만 공항리무진은 익산을 들려가서 왕복 시외버스로 예약했습니다. 2인 58,600원 결제했어요~ 첫 타임 2AM 출발합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24분 소요됩니다.

2. 인천국제공항 - 칼리보국제공항
(필리핀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작성방법)

<인천공항 티웨이항공 체크인>-탑승수속시간 : 항공기 출발 기준 3시간 전부터 50분 전까지 가능-카운터 위치 : 제 1터미널 3층 E-모바일탑승권 : X, 현장발권,(보라카이 기준/체크인 시 서류 확인)(앞자리에 앉으려고 모바일탑승권 기다렸는데 홈페이지, 카톡으로 아무 연락이 오지않아 티웨이항공 확인했는데 서류 확인이 필요해서 현장발권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혹시 저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적어놨어요.블로그엔 이런 정보가 없더라고요 또륵🥲)​⭐️공항 카운터에서 백신접종증명서 확인합니다⭐️

💙3년만에 인천공항💙 여행의 시작이 공항이라 공항도착이 사실 제일 설레는 것 같아요. 해외여행이 풀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지않아요. 특히 탑승동에는 문을 닫은 상점이 아직도 꽤 많더라고요. 

인천(ICN) -> 칼리보(KLO)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정도 소요돼요. 필리핀과 한국의 시차는 1시간으로 필리핀이 1시간 느립니다.필리핀 전압은 220V로 한국과 동일하며 (| |)자 형태를 사용하여 한국 전자기기 사용 시 (ㅇ ㅇ)을 사용할 변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라카이는 관광지로 활성화되어있고 리조트에 (ㅇ ㅇ)모양의 어댑터가 준비되어있어 따로 가져가야할 필요는 없어요(저도 챙겨갔지만 한번도 쓰지 않았어요ㅎㅎ)

⭐️ 필리핀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 작성방법⭐️비행기 앞 좌석 잡지 뒷편에 있으니 참고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밑 세부 내용도 적어놨으니 읽어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캡쳐하세요. 비행기모드 시 핸드폰이 안되니까요)

<필리핀 입국신고서>
1. Passport number(여권번호)
2. Last name (성)
3. First name(이름)
4. Middle name(중간이름, 여권에 기재된 경우)
5. Date of birth(생년월일)
6. Nationality(국적)
7. Male(남), Female(여)
8. Address abroad(해외주소,예약 호텔명 혹은 리조트 주소작성)
9. Adress in philipines(체류기간 중 주소,예약 호텔명 혹은 리조트주소 작성)
10. Contact number/E-mail adress(전화번호/이메일주소, 한국 +82 10-으로 시작)
11. Occupation(직업)
12. I.D number(개인 ID, 작성하지 않아도됨)
13. Filght number(항공편명)
14. Port of exit(출국공항)
15. ACR I -card number(ACR I -card 번호/작성하지 않아도됨)
16. Primary purpose of travel(여행 목적)
17. Signature(서명)
18. Date of arrival(도착일)

<필리핀 세관신고서>
1. Surname(성)
2. Gender(성별/male or female)
3. First name(이름)
4. Birthdate(생년월일/월/일/년 순으로 작성)
5. Middle name(중간이름, 여권에 기재된 경우)
6. Citizenship(국적)
7. Adress in philipines(체류기간 중 주소,예약 호텔명 혹은 리조트주소 작성)
8. Travel Doc. No. /Passport no.(여권번호)
9. Place issued (여권발행국가)
10. Date issued (여권발행일, 월/일/년 순으로 작성)
11. Date of last departure form the philipines(필리핀출국날짜)
12. Country of origin(출발국가)
13. Date of arrival(도착일)
14. Filght no. (항공편명)
15. Vessel neme(배편, 작성 안함)
16. No. Of accompanying members of the family(동반 가족수)
17. Contact number(전화번호)
18. No. Of baggage(수하물 개수)
19. Hand-carried(기내 수하물 개수)
20. Type of traveler(방문객 유형,작성안함)
21.purpose of travel(방문목적)
22. Signature(서명)
23. Date accomplished(작성일,월/일/년 순으로 작성)

칼리보 공항에서 내리면 이어라이벌큐알코드/백신 접종증명서 확인, 기내 수하물 x-ray 확인, 법무부 입국장, 세관신고(면세물품 확인/가방 다시 확인함) 을 끝내면 공항에 나오게 됩니다. 

3. 보자무싸 픽업샌딩
공항 밖으로 나오면 많은 픽업샌딩 업체들이 각자의 업체명 피켓들을 들고 기다리고계세요. 예약한 업체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보자무싸의 경우 캐리어와 개인이 들고있는 짐까지 보자무싸자유여행 카드를 부착, 개인 옷에 보자무싸 스티커를 부착하며 대기인원 6명이 차면 바로 출발/팁은 따로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차량 이용하여 부두까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유심을 사전에 미리 신청한 경우, 보라카이 공항 앞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은 부두 앞에서 교환합니다.

시원한 물도 제공하고요~~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할로망고/게리스그릴 할인권도 제공해줍니다. 빨리나와 대기인원이 찰 때까지 대기하며 공항 앞 사진찍었어요ㅎㅎㅎㅎ여행온 느낌 물씬!!

부두에 도착하면 미리 신청한 필리핀페소를 받고, 들어가며 개인 짐 x-ray 통해 다시 확인합니다. 다른팀들은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작성하던데....보자무싸 하이패스에요ㅎㅎㅎㅎㅎ완전 들어가자마자 배타러 바로 갈 수 있어요!

미리 받은 티켓번호에 맞춰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보라카이섬까지 배타고 15분정도 소요되며...하선하면 드디어 보라카이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사실 너무 힘든 일정이에요...새벽2시에 전주에서 출발해서 오후 2시에 보라카이에 도착하는 끔찍한 이동시간😵‍💫멀미하시는 분은 출발 전 멀미약 미리 드시길ㅠㅠ이동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어지럽고 멀미나더라고요)

배에서 내리면  보자무싸 직원이 또🥺 이제 리조트까지만 들어가면 끝이에요....

4. 헤난가든리조트 체크인
제가 예약한 리조트는 헤난가든리조트에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수영장,위치도 괜찮은 곳이였어요. 체크인 시 보증금 1박 2000페소, 저는 3박4일이라 6000페소입니다.(달러 가능,페소 가능,신용카드 가능)

KFC와 헤난가든리조트가 연결되어있어 룸에서 바로 화이트비치로 갈 수 있어요.

분명 수영장에서 가까운 1층으로 배정해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2층에 공사장뷰(208호)지만 룸체인지 요청하려 했지만 너무 힘든관계로 그냥 쓰기로..4일 내내 커튼 한번도 안열었어요?ㅋㅋㅋㅋㅋ나 메일 왜 보냈니?

리조트로 메일보내는 방법은 예약확정서가 개인메일로 옵니다. 밑으로 내리면 <특별요청하기>클릭, 영어로 작성하면 됩니다.

[1일차_day 1]
“게리스그릴”
보라카이에서 사먹은 메뉴 중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보라카이 게리스그릴 유명하죠!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주문한 메뉴는 오징어구이(570페소), 돼지고기꼬치(250페소), 마늘밥(60페소),깡콩(225페소),산미구엘 오리지날(100페소)

오징어구이! 질기지않고 보들보들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소스는 뭔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엔 약간 향신료 맛이나서 그냥 먹었어요. 소스찍지않고 그냥 먹어도 양념이 되어있어 맛있었어요!

갈릭라이스...생각보다 밍밍했어요. 마늘향도 별로안나구 그냥 밥에 살짝 마늘향을 입힌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깡콩! 베트남에서는 모닝글로리라고 하죠. 한국에서는 미나리라고하죠. 굴소스베이스의 소스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밥에 반찬으로 먹기 좋더라고요~~

돼지고기꼬치! 제가 여기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에요(이거 추천해요!) 불향도 나면서 매콤달달한 닭꼬치 맛이에요ㅎㅎㅎ애기입맛 추천메뉴🤍 오빠도 돼지고기꼬치가 제일 맛있었대요~~!

“선셋세일링”
(흥정할 수 있을 때까지! ⭐️선셋세일링은 타이밍이다)

화이트비치를 걸으며 오빠랑 즐기고있는데 할 것도 없고 선셋세일링이나 탈까?해서 현장에서 필리핀사람에게 흥정해서 선셋세일링을 탑승했어요. 분명 30분 태워준다고했는데...막상 타고온건 10~15분정도 된 것 같아요. 프라이빗?조인?물어봤는데 저희는 조인!! 처음엔 3000페소 불리던 가격이 흥정하니 1500페소(한화 35,085원)ㅋㅋㅋㅋ이미 해가 떨어질 때쯤 흥정했는데..스테이션2 생각보다 정말 길더라고여...?ㅋㅋㅋㅋㅋ빨리가야한다며 뛰기시작ㅋㅋㅋㅋㅋㅋㅋ나 다리끊어져😭

선셋세일링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미 배가 다 출발..해변에 남아있는 배가 없었어요. 대기하며 해가 너무 떨어지니 refund을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o refundㅋㅋㅋㅋ하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지!!!기다리는 동안 사진이나 찍자하고 가이드에게 사진요청했어요💙 생각보다 아주 예쁘게 나와 만족해요

사진에 거의 다 떨어진 해 보이시나요...ㅎㅋㅋㅋㅋ역시 무계획 저녜지🫠 선셋 타이밍 잘맞춰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선셋세일링은 타이밍이 답이다⭐️)

유튜브보면 운이 안좋으면 물싸다구 장난아니라는데 저희는 엉덩이가 젖지도 않고 너무 평화롭게 잘탔어요. 선셋세일링을 타려고 계획하지 않아 롱원피스를 입고 나와 원피스 끝단이 젖었지만 선셋이 예뻐 모든게 용서됐어요. 옷 조금 젖으면 어때요~~(배 탑승 시 종아리정도까지는 바다에 걸어들어가야해요. 짧은 바지나 종아리 위까지 오는 길이의 옷을 추천드려요⭐️)​그리고 소지품 확인 잘하기!!!⭐️⭐️저희는 여기서 헤난가든 키를 잃어버렸어요🥲 (헤난가든 키 분실)ㅋㅋㅋㅋㅋㅋㅋ다시 절대 찾지못할 key...

“보라카이 날씨?”
(네이버 날씨 믿지마세요~)

출발 전 네이버 날씨 확인 시 여행 내내 뇌우여서 너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수영할 때 비온거 이외에 비도 전혀 안오고 덥지도 습하지도 않아 딱 놀기 좋았어요~~걱정되서 출발 전 보자무싸에 글도 올렸었는데 저 날씨는 믿으면 안되나봐요ㅎㅎㅎ혹시라도 날씨때문에 걱정되시는 분이 있다면 걱정하지마시고 즐겁게 여행다녀오세용🤍

“헤난 가든리조트 수영장 깊이”

옷도 젖은 김에 리조트로 돌아와 수영했어요. 쿠팡에서 산 팔튜브!생각보다 정말 잘뜨더라고요. 제가 또 한 물놀이 하거든요?ㅋㅋㅋㅋㅋ물에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않는 물개,물고기🐟

열심히 수영하며 놀고있었는데 비가 와르르! 뭔가 분위기있고 비맞으며 수영하는것도 분위기있고 좋더라고요~~한참 수영하다가 수영장 끝날때쯤 나왔어요. 물도 깨끗한 편이고 메인수영장 깊이가 제일 깊더라고요. 3일 내내 거의 메인풀에서만 놀았어요메인수영장 : 제일 깊은 위치가 160 여자 성인기준 겨드랑이까지 왔어요⭐️

[2일차_DAY 2]
“드보라 에코 K호핑”
보라카이의 메인 해양액티비티, 호핑투어죠. 호핑투어는 섬과 섬을 다니며 바다와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여행이에요.​드보라호핑은 럭셔리 2층 요트에서 진행되는 호핑투어에요. 호핑투어하며 다른 배들도 봤는데 저희 배가 압도적으로 예쁘더라고요!🤍 에메랄드빛의 바다에 화이트요트가 너무 잘어울렸어요. ​그리고 중요한거 작은배들은 파도때문에 배가 크게 흔들려 멀미가 나는데 요트가 크고 묵직해서 큰 파도가와도 흔들리지 않더라고요~~멀미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호핑이 아니지않을까 싶어요!저도 배멀미가 심한 사람이라 한국에서 멀미약을 사가긴했는데 리조트에 놓고와 먹지않고 배에 탑승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멀미도 없고 너무너무 괜찮았어요😆​하지만 드보라 호핑투어는 파티호핑, 다 같이 즐기는 호핑인 만큼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 즐겁게 놀고싶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은 호핑이에요. 아무래도 시끄럽고 조용히 호핑투어 하고싶은 분들에게는 맞지않겠죠?본인 성향에 맞게 업체 찾아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파티호핑이 너무 재미있었고 또 소규모 호핑이다보니 호핑투어에서 만난분들과 얘기도 하고 춤도 추며 즐길 수 있었고 호핑이 끝나고 이후 일정에 길거리에 만날때도 즐겁게 인사할 수 있었어요. 

드보라 에코K호핑투어는 일정은 오전 09:30분에 라운지 미팅/설명 후 오후 15:30분 복귀하는 일정이에요.
09:30 드보라 라운지 미팅/안내&설명 
10:00 요트 탑승(스테이션3)
11:00~12:30 스노쿨링&다이빙
12:30~13:00 에코파크 이동
13:00~ 뷔페식 만찬(끝날 때 까지 식사 가능)
13:30~15:00 에코파크 천연계곡풀장 & 카와스파
15:00~15:30 선상파티

“보라카이 셀프스냅”
보라카이 셀프스냅! 의도하지 않았지만 예쁘게 준비하고 화이트 드레스에 오빠도 화이트한 옷을 갖춰입고 삼각대를 가지고 화이트 비치로 나갔어요.

일몰이 져서 얼굴이 나오지않고 실루엣만 나와 실패한 사진들(큥🥲) 조금만 더 밝을 때 찍었으면 훨씬 예뻤을 것 같아요🤍 그냥 소장용 사진으로 써야겠어요.....ㅎ 

"레드크랩”
둘째날 저녁으로는 레드크랩을 방문했어요. 레드크랩이 어디인지 못찾고 있었는데 필리핀분이 이 골목으로 들어가라해서...뭔가 했지만 여기가 레드크랩이맞았어요. 골목이 으스스해서 무서웠는데 레드크랩에 들어가니 한국인 남자사장님과 많은 종업원들이 반겨주시더라고요!

저희는 2층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주말인데도 저희 테이블밖에 없어서 우리 사기당했나보다 했는데 결론은 여기가 레드크랩이 맞았고 손님을 2층보다는 3층에 우선으로 넣으시더라고요. 2층엔 주방이 있어 3층으로 먼저 채우시는건가...? 주방에서 음식을 해서 내면 종업원이 어디로 자꾸 나르시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3층이었어요. 시끄럽지않고 조용히 먹을 수 있어 오히려 좋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비스켓과 코코넛잼을 서비스로 내주시는데 JMT🥰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블랙페퍼쉬림프, 갈릭버터쉬림프, 갈릭라이스, 깡콩은 서비스로 받았어요🥦 깡콩은 보라카이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었고 갈릭버터보다는 블랙페퍼가 입맛에 맞았어요!!

식사를 마치면 코코넛빙수까지 서비스로🤍🤍🤍🤍사장님 감사함미다ㅎㅎㅎ코코넛빙수도 진짜진짜 맛있어요. 한국에 판다면 사먹을 맛!👍🏻

“썸머플레이스”
리뷰에는 한국노래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제가 있는 한시간반동안 K-pop 한번도 안나왔어요ㅋㅋㅋㅋ온통 다 모르는 노래!!서양인들은 그 노래에 춤추는 것보니 아마 팝송인듯...??

썸머플레이스 입장료는 1인 300페소에요. 입장 후 칵테일이나 맥주 주문 시 추가 지불해야합니다.

테이블도 정말 많고 아주 작은 스테이지도 있어요ㅎㅎㅎㅎ썸머플레이스에 있다 오전에 같이 호핑했던 두팀도 만나고 인사도 나눴어요🥳

12시 쯤 다되서 내일 일정이 있으니 다시 리조트로 돌아갔죵!😜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다 같이 뛰며 놀 줄 알았는데 한두명 춤추고 있고 나머지는 그냥 앉아서 술마시는 클럽이 아니라 펍(?)정도 였어요~~

[3일차_ DAY 3]
“스테이션3”
스테이션3 바다!! 스테이션2는 사람이 많고 북적북적하다면 스테이션3는 한가로워서 너무 좋더라고요! 바다가 얼마나 깨끗한지 아기물고기가 종아리 높이정도 오는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까지 봤어요. 사람이 많이 없으니 자연 그대로의 모습 💙너무 신기해🐠💙 

여기에서 놀지 푸카비치에 갈지 고민하다 푸카비치의 후기가 너무 좋길래 푸카비치로 갔죠! 스테이션3~푸카비치까지 20분 소요, 250페소로 이동했어요.(친절해서 팁 50페소 드렸습니다)

“푸카비치”
푸카비치는 화이트비치와는 달리 한국인, 서양인이 거의 없고 필리핀 현지인으로 가득했어요. 푸카비치의 입구부터 현지 로컬느낌 풀풀🌿 아이들도 뛰어 놀고 바다 앞 식당에서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이였어요. 외국인이 너무 없어 조금...무섭기도 했어요🥲

그리고 푸카비치는 파도가 굉장히 세요. 사진은 한가롭게 보이지만 파도가 정말 심하고 바다 경사가 갑자기 발이 닿지 않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해요.그리고 바다가 고운 모래가 아닌 자갈이라 신발 필수로 착용하시고 물놀이 하셔야해요⭐️⭐️⭐️ 바로 뒤 절벽과 나무가 있어 그늘이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돗자리 펴놓고 물놀이하고 쉬기엔 최적의 장소에요. 화이트비치는 정말 그늘이 하나도 없거든요..그나마 있는 그늘이라고는 야자수 나무 밑?🤣

위에서 파도가 정말 세다,바다가 확 깊어진다라고 했는데 어느정도나면 바다에서 열발자국정도 들어가면 성인 남자 목정도 잠기는 높이에요! 안전장비 필수로 착용하고 들어가세요⭐️

인스타나 SNS에서 많이 봤을 모래성이 이 곳 푸카비치에 있어요🏖️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찍고 계시더라고요ㅎㅎㅎ예쁜 원피스 입고 가서 사진 찍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래성과 나뭇가지로 만든 PUKA가 붙어있는데 여기 앞 필리핀 청소년들이 사진찍어줄테니 100페소 달라라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화이트비치 선셋 수영”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는 정말 그늘이 없어요ㅠㅠ가느다란 야자수 나무 그늘에 돗자리펴고 짐놓고 화이트비치로 뛰어!!!!!! 푸카비치에서 스노쿨링하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화이트비치는 잘보여요!!물이 진짜 깨끗해욥🤍🤍(근데 물고기가 없져...모래만 잔뜩 봤넹)

마지막 날 봤던 보라카이 선셋🌅 잊을 수가 없어...제 인생 역대급 선셋이였어요❤️‍🔥 날씨요정ㅎㅎㅎ보라카이 마지막날에도 예쁜 선셋을 보여주는군~~

선셋보며 바다에 앉아있는데 관광객분이 둘이 앉아있는 모습이 예쁘다며 사진찍어주셨어요~~~감사합니다❤️ 예쁜 선셋보며 수영하고 보라카이 마지막 날이 추후 제일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것 같아요🇵🇭 

“헤난 가든리조트 수영"
혜삐 호텔에서 또 수영💦혜또수(혜삐 또 수영)ㅎㅎㅎㅎㅎㅎ사실 마지막날 일정은 그냥 하고싶은거 하자라고 남겨둔 일정이였는데 이렇게 하루종일 물놀이만 할 줄이야..보라카이에서 먹은 맥주 수영하며 칼로리 소모 다 됐을 듯! 얼굴도 엉망진창, 머리도 엉망진창🤪ㅋㅋㅋㅋㅋ그나저나 나 완전 물고기네!!노는거 세상 제일 재미쑈💙💙💙

풀바에서 망고주스 2개 시켜서 한모금 마시고 수영하고 목마를때쯤 또 한모금 마시고 수영하고!!!!!!!요거 완전 힐링임. 존잼ㅎㅎㅎ이번에 자유형,개헤엄 마스터했움🏊‍♀️(사실 잘 못하는데 수영하는걸 좋아해요)

스테이션3에서 시작해서 푸카비치,화이트비치,리조트까지 9시간 수영하며 얻은거? 내 할미손👵🏼 처음엔 쭈굴쭈굴해지다가 나중엔 저리더라고요...이제 물놀이 고만해🥲 엉망진창 몰골으로 리조트에서 건진사진 0개,,,ㅎ

"졸리비”
얌버거 단품이랑 치킨,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 햄버거 참으로 조촐하네...맨날 빅맥만 먹다 요거 보니까 어렸을 때 학교 매점에서 햄버거 사먹던거 생각났어요! 치킨,스파게티는 무난무난~~치킨이 그래도 제일 맛있었어요. 햄버거 하나시켜서 나눠먹길 잘한듯해요~

“아리아”
다음은 사람들이 피자맛집으로 추천하는 아리아! 콰트로피자를 제일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저희도 콰트로피자로 주문했어요. 기다리는동안 젤라또 초코맛도 사먹었지용!왜 보라카이에서 먹은건 다 맛없을까요🥲 피자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ㅎ

“별 구경”
밥먹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 별을 봤는데 별이 반짝반짝✨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질것만 같이 많았어요. 29년동안 살면서 이렇게 별 많은거 처음봤어요. 팔 다리 모기에 다 물려뜯기며 비치베드에 한참을 누워 별을 봤었어요⭐️

“보자무싸 픽업샌딩”
아쉬운 보라카이 마지막날이에요🥲 마지막도 역시나 보자무싸 픽업샌당과 함께 했어요. 한국으로 출국 하루 전 보자무싸 카톡으로 예약자 이름, 카페닉네임, 출국날짜, 시간, 인원수를 보내면 내일 몇시에 리조트로 데리러 올 건지 장소 및 시간에 대해 안내해줍니다. (꼭 출국 하루 전 보자무싸 카톡 보내셔 샌딩 장소 및 시간에 대해 정보받으세요⭐️)저는 11월 14일 12:45분 칼리보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는데 리조트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7:30분이였어요.

리조트 체크아웃 약 10분~30분정도 소요되니 샌딩시간 전 미리 마무리해주세요. 공항세는 1인 784페소이니 인원수에 맞게 미리 준비해두세요~

시간보다 일찍 로비에 도착했고 보자무싸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아쉬운 보라카이를 뒤로하고 벤을 타고 선착장으로 출발했어요.

15분만 타면 도착! 벤을 기다립니다. 배에서 같이 내려 벤을 바로 탄 팀은 바로 출발했는데 저희는 벤이 안와 20분 정도 서서 대기했어요🥲 그리고 벤이 속도도 안나가고,,,라운지예약한게 솔직히 의미가 없었어요.... 대기 중 한국 입국 시 필요한 Q-code를 작성했는데요. 

“BK라운지”
선창장에서 출발한 벤은 칼리보공항 건너편 BK라운지 앞에서 정차합니다. BK라운지를 예약한 분은 라운지 안으로 라운지 이용하지 않는 분들께는 창구 열리는 시간과 근처 식당 정보를 대략 알려주세요. 그리고 bk라운지 이용자들에겐 스티커와 캐리어를 표시해두고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BK라운지는 2층 건물로, 1층보다는 2층에 편한 의자들이 더 많습니다! 라운지 예약은 보자무싸 카페를 통해 예약, 1인 10,000원(라운지+보딩도움)*식사는 현장결제입니다.

BK라운지에 도착하면 편한 의자들과 2층에 올라가면 음료수(깔라만시주스,아이스아메리카노),코코넛과자가 준비되어있고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식당은 BK라운지 밖에 있어요. 주문 후 라운지로 돌이오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저는 라면, 비빔밥 주문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한식 최고...👍🏻)

하지만 다음에 보라카이 가면 VIP 라운지로 예약할 것 같아요. 이제 음식이 와서 먹고있는데 공항으로 가야한다고...급하게 먹었어요. 그냥 차라리 공항에서 수속하고 마음편하게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칼리보공항 VIP 라운지는 망고,컵라면 무한리필이더라고요. 1인 15000원이긴 하지만 BK라운지에서 음식먹으면 똑같은 가격이에요!

“칼리보공항”
칼리보공항 2층 기프트샵이 있어요. 동전 페소가 남았다면 여기에서 털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동전은 환전이 안되니까요! 2층에 총 4곳의 기프트샵이 있는데 이 중 halo-bing 이라는 곳은 계좌이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 도착 후 간단하게 편의점, 호두과자로 저녁때우고 전주행 버스 탑승🚎​인천공항 T1 12B-4번 홈에서 탑승합니다.(12B-3번은 인천공항-전주, 대한리무진이에요)모바일 티켓말고 종이티켓으로 확인하니출발 전 티켓뽑아놓으세용~~~전주 도착하니 밤 10:45분...ㅎ리조트에서 오전 07:30분에 출발했는데 15시간 걸렸네...?ㅠㅠ보라카이 가는거 참 힘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