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떠나는 몽생미셸 1박2일여행
파리에 가서 많이 간다는 그곳인 몽생미셸을 투어가 아닌 1박으로 여행갔다왔어요.
개인적으로 이런곳들은 1박을 하면서 천천히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1박을 했는데,
다녀온이후에는 개인적으로는 1박하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아름다웠던 그곳이에요.
먼저 제일 중요한 교통편을 알려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유레일패스 없이 할때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유레일패스가 있기때문에
가는 거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가는 방법중 2가지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똑같이 기차를 타고 가는 거지만 환승하는 곳이 다르고 버스를 가라타는게 조금 달라요.
기차를 Lison역에서 1번환승하고 Le Mont ST Michel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는 방법(유레일패스 소지시 무료),
기차를 Auber역에서 1번환승하고 Lennes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어요(Rennes역으로 가는 곳은 예약금이 들어요)
그러니 잘 보시고 시간이 중요하니 잘보시고 타고 가셔야되요.
가는 시간이 많이 없다보니 잘 안맞춰서 가시면 오래 기다리시게 되니 꼭!!! 잘알아보고가세요.
제가 갔던 방법인 Le Mont ST Michel역에 내리면 바로앞에 버스타는 곳이니 어디가지마시고
기다리셔서 버스오시면 탑승하시면 되요.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8km정도 거리가 있어서 가다보시면 보일거에요.
근처에 내리시면 되는데 이버스가 바로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아니에요.
여기에서 한번더 타고 들어가야되는데 이때는 수시로 셔틀버스가 돌기 때문에
금방 가실수 있을거에요.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거니 돈은 신경 안쓰셔도되요.
밤에는 멀리서 바라보면서 구경할수 있게 해놓은 곳도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박하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감상하시면 정말 힐링도 되고 좋은거 같아요^^
생라자르역
13 Rue d'Amsterdam, 75008 Paris, France
몽생미셸로 떠나다.
몽생미셸을 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든든하게 먹을려고생라자르역 안에 위치한 버거킹을 테이크아웃해서 기차안에서 먹었어요.
원래 몽생미셸을 가지 않을려고 했는데, 운좋게도 유레일패스가 딱 마지막 날짜가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큰 고민 하지않고 바로 출발하게 되었어요.총 기차 2번 환승후 버스로 환승을 한번더 해야지만 갈수 있어요.저는 유레일패스를 쓰기도 했고 예약비용이 드는 구간은 피해서 갔어요.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렸었죠.유레일패스로 무료로 갈수 있으니 패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봤으면 해요.
워낙 거리가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숙박보단 당일치기 투어를 이용하는데,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 1박을 했어요.
그리고 이곳을 다녀올때는 꼭 시간표를 확인하고 출발하셔야해요.워낙 몽생미셸 주위가 아무것도 없어서 기차또한 많지가 않아요.반드시 출발하는 기차와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여행하세요.
Hotel Vert
8 Route du Mont Saint Michel, 50170 Le Mont-Saint-Michel, 프랑스
여행 전날 찾아서 예약한 호텔
여행 전날 저렴한 호텔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이에요.주위에 비해 나름 저렴한 호텔이여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
몽생미셸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다곤하지만어차피 대부분 호텔들과 같이 있기도 하고 셔틀버스가 다니는 곳이여서 몽생미셸을 둘러보는건큰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처음에 체크인을 하니까 작은 선물도 주더라구요.
저는 괜찮게 지낸 호텔이었어요.
몽 생 미셸
Logis Sainte-Catherine, 50170 Le Mont-Saint-Michel, France
몽생미셸
정말 환상적인 수도원이였어요.이곳은 우리나라분들한테도 유명하지만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 곳이기도해요.이곳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해서 일본인들에게 유명하다고 했어요.그래서 가시면 많은 일본 관광객분들을 보실수 있어요.
낮에보는 것도 정말 멋있지만 하이라이트는 야경인거 같아요.정말 멋있어서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를거에요.단지 저녁엔 그외에 볼것들이 없으며, 왠만한 상점들이 일찍 닫기때문에정말 여유롭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1박정도는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는 이곳으로 오기전 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저녁엔 그쪽으로 돌아가는 것도괜찮은 방법 같았어요. 저는 몽생미셸안에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셔틀버스가 다니는 곳 앞 호텔에서 묶었는데 그곳도 괜찮았어요.
그 주위에 호텔들이 많은데 대부분 몽생미셸때문에 생긴 호텔들이라서 필요한 정보들은호텔에서 다 가지고 있었어요.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꼭 낮과 밤을 같이 봤으면 좋겠어요.
이곳에서 한 1박은 정말 저에겐 값진 경험이었던거 같아요.여유롭게 그곳을 둘러보는 게 좋았어요!
보시면 아실꺼에요.저는 해가 떠있을때 간 것도 아니었고날씨가 비도 살짝 내리기도 했었는데도멋진 광경을 저에게 주더라구요.
비가 와도 비가 오는 대로의 운치가 있는 곳 같아요.
요즘은 투어로 해서 당일치기도 있어서1박이 안된다면 당일치기라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그헝드 휘
21700 Vosne-Romanee, France
몽생미셸의 작은 골목
이곳 몽생미셸이 그렇게 큰 곳이 아니기에들어가서 조금 걷다보면 보이는 거리에요.
또한 이곳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작은 거리긴 한데,그래도 여행객들의 위한 곳들이 있어서 한번씩 구경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골목도 좁아서 아기자기한 거리이기도 해요.
Hotel Vert
8 Route du Mont Saint Michel, 50170 Le Mont-Saint-Michel, 프랑스
몽생미셸역
5 Place de la Gare, 50170 Pontorson, France
약간 절망 뒤 찾아온 기다림
보통 렌역을 가시는 분들은 이역에는 안오겠지만기차로만 오시는 분들은 이쪽으로 오실거에요.올때도 여기서 타고 갈때도 여기서 타고가시면 되요.
저는 예상치 못하게 시간표를 잘못 보는 바람에모든 일정이 꼬여 이곳으로 걸어왔어요.
원래 타려던 버스를 놓치고 그래도 시간안에 도착해서 가겠다고 해서약 8km정도를 걸어서 이역으로 왔었어요.조금은 짜증이 날법도 했는데, 주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이상하게도 기분 좋게 뛰었어요.단지 비가 오는 바람에 고생을 조금 하긴 했지만 그래도 추억이었어요.
그렇게 이곳에 도착해서 기차시간을 다시 봤는데,시간 너무나 많이 남은 것이었어요.약간 좌절을 하면서 젖었던 옷을 사무실안에서 말렸어요.
대략 4시간정도가 남아 온김에 주위를 둘러보면서 시간을 때우고또한 2km정도 가면 맥도날드가 있길래 시간도 남아서그곳에 가서 햄버거도 먹었어요.그런 것들을 겪은 제모습을 보는데 참 웃기더라구요.
꼭 시간표를 확인하고 다니세요 !
댓글
3다시 수정했습니다 ^^
몽쉘미셀의 수도원, 저도 가보고 싶네요..! 낭만적일 거 같아요ㅋㅋ
#질문 와, 이런 곳이 있었네요. 숙박업소는 여유있나요??
@poketmon 근처에는 호텔밖에 없어서 호텔을 이용하셔야되고 호텔은 꾀 있는편이라 극성수기아니면 있을거같아요ㅎㅎ 보통 투어로 많이 가지 1박하시는분들도 많이 없어서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