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파리 근교 여행지 BES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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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왔다면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근교 도시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로 여행을 끝냈다고 말할 수 없다. 파리에서 약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들을 보게되면 일정을 변경해서라도 가고 싶어질 것! 관광객들로 북적한 파리를 벗어나 한적한 매력을 느껴보자:)
  • 베르사유

프랑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파리(Paris) - 베르사유(Versailles): 1) RER-C 5호선 탑승 Versailles-Rive Gauche 역 하차.  2) 지하철 9호선 탑승 Pont de Serverses역에서 하차 후 171번 버스타고 이동총 1시간~1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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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14세가 지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베르사유 궁전은 왕권 강화를 위해 지어져 더욱 웅장함과 화려함을 자랑한다. 베르사유 주변에 볼거리가 크게 없지만 궁전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긴 대기시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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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 자체도 엄청 큰 규모라 한 바퀴를 쭉 돌아보는 데에만 반나절이 걸린다.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들과 실제 왕과 왕비가 머물던 방들을 지나 거울의 방에 들어서면 힘들게 대기한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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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사유 꽃이라 할 수 있는 베르사유의 정원은 베르사유 여행의 백미! 자로 잰 듯이 딱 떨어지는 모습에 입을 다물수 없을 정도라고. 토요일, 일요일에 방문한다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분수쇼도 놓치지 말자.
  • 샤르트르

    Chartres, France

프랑스 고딕 양식의 절정
파리(Paris) - 샤르트르(Chartres): 몽나르파스 역에서 낭트행or르망행 열차 탑승, 샤르트르역 하차. 약 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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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트르 노트르담 성당만으로도 샤트르트에 가야할 이유로 충분하다. 외관도 내부 모습도 웅장한 분위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잘 지어져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빛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른 172개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대성당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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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ho visto nina volare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는 대성당 빛 축제도 열린다. 고딕 양식으로 높이 솟아있는 대성당에 빛이 비춰진 화려한 모습도 만나보자.
  • 몽 생 미셸

    Logis Sainte-Catherine, 50170 Le Mont-Saint-Michel, France

그림같은 천공의 성을 만나보자.
파리(Paris) -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 : 몽파르나스 역 TGV 탑승 렌느(Rennes) 하차 후 몽 생 미셸 행 버스로 이동. 약 3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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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델로도 알려진 몽 생 미셸의 수도원은 바위 섬 위에 지어져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밀물 때가 되면 육지와 연결된 방파제만 남긴 채 바다에 둘러싸이는데 세상과 동 떨어져 보이는 모습에 더욱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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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 생 미셸에서 놓치기 아까운 포인트는 바로 야경. 멀리 보이는 노을과 함께 노란 조명이 켜지면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야경까지 보고싶다면 투어를 통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 에트르타

    11 Rue du Dr de Miramont, 76790 Étretat, France

예술가들의 마을, 에트르타
파리(Paris) - 에트르타(Etretat): 생라자르(Saint Lazara) 역 기차 탑승 Breaute Le Havre역 하차 후 Fecamp 행 버스 24번을 타고 이동. 약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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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트르타에는 오키나와의 만좌모와 비슷한 형태의 코끼리 바위가 엄마, 아빠 그리고 아기 코끼리 세 개의 절벽이 있다. 코끼리 절벽은 맑은 날에 파란 하늘, 에메랄드 빛 바다, 푸른 초원의 삼박자로 천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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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들이 사랑한 해안마을인 만큼 그 풍경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라고. 다몽 절벽에 앉아 내려다보이는 모습을 스케치해봐도 좋을 것이다. 
  • 도빌

    47 Avenue Hocquart de Turtot, 14800 Deauville, France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노르망디 대표 휴양지
파리(Paris)-도빌(Deauville): 기차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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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근교 노르망디 지역의 휴양지인 도빌은 영화제가 열리는 3월과 여름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넓은 해변과 항구 주변은 산책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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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상류층이 좋아하는 휴양지로 알려진 만큼 시내에는 쇼핑 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노르망디 특유의 건물들에 위치한 명품숍은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파리에서 기차로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좋지만 물가는 센 편이라니 참고하도록 하자.
  • 옹플뢰르

    27 Rue aux Chats, 14600 Honfleur, France

파리 근교 한적한 항구도시
파리(Paris) - 옹플뢰르(Honfleur): 생 라자르 역(Saint-Lazare) 기차 탑승, 트루빌도빌(Trouville-Deauville)역 하차 후 역 앞에서 Honfleur행 20번 버스를 타고 이동. 약 2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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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Christine und Hagen Graf
 노르망디 지역의 항구도시, 옹플뢰르는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푸른 물에 떠있는 하얀 배들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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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Graeme Churchard
 항구를 주변으로 쭈욱 들어선 목조주택들의 빈티지한 느낌에 로맨틱함도 느낄 수 있을 것. 조용한 도시를 거닐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진다. 옹플뢰르에서만 판매하는 사과와인 시음도 놓치지 말자.
  • 지베르니

    Giverny, France

모네를 느끼고 싶다면
파리(Paris) - 지베르니(Giverny): Saint-Lazare 역에서 Vernon 행 기차 탑승, VERNON-GIVERNY역에서 하차(약 1시간 소요) 후  기차역 근처에서 지베르니행 셔틀버스 탑승(약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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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Anna & Michal
 모네의 숨결이 깃들어있는 파리 근교의 지베르니. 작은 마을이지만 모네의 집을 중심으로 잘 꾸며져있는 정원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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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MJM Photographie
 넓은 부지에 들어서있는 알록달록한 꽃들과 푸르른 연못의 풍경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모네의 집 내부도 감각적인 가정집의 모습을 느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 스트라스부르

    France Strasbourg

꽃할배들도 반한 그 곳, 스트라스부르
파리(Paris) -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파리 동역에서 TGV 탑승, 스트라스부르 역에서 하차. 약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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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Markus Trienke
 쁘띠프랑스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스트라스부르는 독일 소도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스트라스부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콜마르의 쁘띠베니스에서도 비슷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두 곳 모두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어 콜마르-스트라스부르 코스로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관광객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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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자기한 느낌의 쁘띠프랑스와는 달리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큰 규모에 고딕 양식을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프랑스 대성당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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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를 여유롭게 돌아보고 작은 마을의 야경도 보고 싶다면 콜마르-스트라스부르 1박2일 코스를 추천한다.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한 파리를 떠나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여행에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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