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홋카이도 여행. 정석 코스 밟기 3박 4일
오겡키데스까~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지 홋카이도 오타루에 가다.
- 여행인원 : 여자 2명
- 여행목적 : 홋카이도 겨울 체험
- 여행목표 : 설국 온천 즐기기 + 삿포로 징기스칸 양고기 먹기 + 러브레터의 배경지 오타루 가기 + 르타오 치즈케이크 먹기
- 여행일정 : 노보리베츠 석수정 온천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카니쇼군 털게 먹기 - 크로스호텔 대중탕에서 야경보기 - 오타루 - 삿포로 징기스칸 다루마에서 양갈비 먹기
- 여행예산 : 인당 약 80만원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신치토세 공항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Japan
하나바타케목장 신치토세공항점
Japan, 〒066-0012 Hokkaido, Chitose, Bibi, New Chitose Airport Terminal, 2f
크림브륄레가 맛있는 하나바타케목장
하나바타케 목장은, 홋카이도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물색하다 알게 된 가게다. 크림브륄레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 이번 여행에서 꼭 먹어보기로 했다. 가게는 신치토세공항에도 있어, 온천에 가기 전 사들고 가기로 했다. 크림브륄레는 불에 그을린 푸딩으로, 푸딩 위에 달고나 맛과 비슷한 설탕으로 코팅 되어 있다.
간판에는 라쿠텐 오픈마켓 디저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적혀있다. 더더욱 기대가 커졌다.
개봉박두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가? 싶기도 했는데
왠걸. 평판대로 너무 맛있어서 금세 먹어치웠다.겉은 파삭. 속은 촉촉.카라멜맛이 나는 코팅된 설탕막과 커스터드 푸딩을 같이 떠먹으니 파삭달짝지근 부드러운 맛이 온입안을 감싼다.가격은 우리 나라 돈으로 12,000원정도 하는데양도 많고 맛있고 절대 과하지 않은 금액이다.
드라이브인 이토우 부타돈 메이진 신치토세 공항
1292-33 Bibi, Chitose-shi, Hokkaidō 066-0012 일본
달짝짭조름 돼지갈비 돈부리❤︎
드라이브 인 이토우 신치토세 공항점크림브륄레와 마찬가지로 홋카이도 여행 정보를 수집하다 알게 된 가게다. 밥 위에 돼지갈비를 얹은 돈부리가 유명하다.이 집도 평이 좋아 먹어보기로 했다.
개인적 취향으로 비계가 없는 안심부위를 좋아해서히레부타동(ヒレ豚丼)을 주문했다.나온 비쥬얼은.메뉴에 있는 이미지와 똑~~~같다.심지어 실물이 더 맛있어보이기까지 하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달콤짭쪼름한 맛이 내 취향 저격.고기 양과 비교해 밥 양도 적절했다.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203-3 Noboribetsu Onsen-cho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묵을 수 있는 온천
홋카이도 온천이 밀집해있는 노보리베츠(지명이름)에서 홋카이도 겨울 온천을 즐겨보기로 했다.
여행 전 온천 정보를 찾다가 세키스이테이(석수정)이라는 온천이 자주 눈에 띄였다. 노천탕도 있고 식사도 포함되어 있는데 인당 숙박요금이 비교적 저렴해서 이 곳에 가보기로 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길
외관은 호텔처럼 되어 있지만 숙소는 다다미방(일본식)으로 배정받았다.두명이 묵는데 방이 너무 커서 좀 썰렁한 감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유카타로 갈아입고신치토세공항에서 사온 크림브륄레를 바로 시식.
저녁은 부페식이다.비록 방에서 먹는 저녁은 아니지만 다양한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카마메시
온천은 공중대욕탕과 공중노천탕이 있다.저녁에 대욕탕에 한번 들어가고 밤에는 노천탕에 들어갔다. 노천탕은 유황온천이라 계란 냄새가 많이 났는데 들어갔다 나오니 피부가 엄청 부드러워졌다.노천탕에 들어가있을 때 눈이 오길 바랬지만 눈은 오지 않았다. ^^;
큰 타올 이용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개당 150엔(약 1,500원)이다.
호텔 주변에는 노점도 있고 산책하기도 좋아다음 날 아침에는 호텔 근처를 산책했다.온천가서 찍은 사진이 없다...
※셔틀버스 예약 (승차 전 30분 전 예약 필요)신치토세공항 → 세키스이테이(석수정) 500엔JR삿포로역 → 세키스이테이(석수정) 무료
※기본정보(운행지역/승차시간)http://www.sekisuitei.com/access#muryou
※왕복 셔틀버스 인터넷 예약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석수정) 주소登別プリンスホテル石水亭〒059-0551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町２０３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203-3 Noboribetsu Onsen-cho
세키스이테이(석수정) → JR삿포로역으로 호텔셔틀타고 이동
아침 9시 30분에 로비에서 JR삿포로역으로 가는 셔틀버스 예약을 하고 10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12시정도에 삿포로역에 도착했다. 호텔에서 삿포로역까지 2시간가까이 소요됐다.호텔에서 삿포로역까지는 무료로 운행해준다. 노보리베츠에 있는 온천들중에서 삿포로역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라고 한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내가 어디쯤에 있는 지 확인해본다.구글 맵으로 위치 확인 하고 캡쳐하는 것은 여행 중 습관이다.내가 어디에 있었는 지 늘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 같기도...
GPS를 보니 섬 외곽 도로를 따라 이동중이다. 이제 한시간만 더 가면 삿포로다.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Japan
크로스 호텔 삿포로
2-23 Kita 2-jo Nishi Chuo-ku
삿포로역과 가까우면서, 고층 욕탕이 있는 호텔
삿포로에서 묵었던 호텔은 '크로스 호텔'로JR삿포로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삿포로 시내까지 도보로 약 15분정도 안팍의 거리에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역이랑 가까워 맥주박물관, 오타루, 공항 등 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이동할때 상당히 편리했다. 물론 시내랑도 가깝다.크로스호텔의 메리트는 위치가 좋은 점 이외에도고층에 대중탕이 있어 여행 후 노곤한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크진 않고 아담한 사이즈의 대중탕이다.)게다가 대중탕 안에는 큰 창문이 있어 밤에 간다면삿포로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삿포로에 간다면 이 호텔에 한번 묵어보시길 추천한다.
삿포로 라멘 공화국
2 Chome-1 Kita 5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060-0005 일본
삿포로 라멘공화국에서 라멘 음미
라멘을 좋아하는 나는 일본에 가면 1일 최소 1라멘은 챙긴다.후쿠오카에 라멘 스타디움이 있듯이 삿포로에는 라멘 공화국이 있다.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라멘공화국에는 여러 라멘 집들이 입점해있는데취향에 맞는 라멘집에 들르면 될 것 같다.내가 라멘을 선택하는 기준은쇼유(간장) / 돈코츠(사골) / 다시(생선육수) 3종류다.진하고 느끼한 라멘을 좋아한다.
김을 라멘 위쪽에 살짝 뜬 기름에 묻혀 먹으면김의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아무 맛도 없던 김이 농후한 맛으로 변한다.
내가 먹었던 라멘집이다.맛있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삿포로 라멘 공화국이라 적힌 간판앞에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
맥주 매니아라면 꼭 들러야 하는 맥주박물관
'삿포로'라는 말을 들으면 삿포로 맥주를 떠올리는 것은 자연반사.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맥주 박물관을 찾았다.삿포로역에서 박물관까지 오는 방법은 전철, 버스 2가지인데버스가 편한 것 같아 우리는 버스로 이동했다.삿포로역 북쪽출구 버스정류장 2번 승강장에서188번 버스를 타고 삿포로비루엔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배차간격은 평일엔 30분간격, 주말엔 20분 간격이고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버스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버스비는 210엔으로 버스 내릴 때 동전넣는 곳에 넣으면 끝.
맥주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 북해도의 대지로.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이런 모형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에비스 맥주병도 전시되어 있고
박물관에 볼것이 생각보다 많았다.걷고 또 걷는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이것이 삿포로다.
삿포로맥주 역사 흐름을 아기자기하게 잘 보여준다.
삿포로 역대 광고 흐름을 한곳에 모아놓았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 맥주 시식♪
맥주박물관응 한바퀴 돌아본 뒤, 최종 코스인 맥주시음을 하기위해 1층으로 내려갔다. 아래 테이스팅 메뉴 중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 D 3종 샘플러를 마셔보기로 했다.
2013년도에는 샘플러 가격이 500엔이었는데2018년 현재 기준으로 가격을 찾아보니 600엔이다.맥주 자판기에서 발권을 하고 바에 가져가면 스텝이 맥주를 따라준다.
짜잔~ 샘플러 등장이요~왼쪽부터 블랙라벨, 클래식, 카이타쿠시 비어목넘김이 확실히 다르다...
맥주박물관에서 약 2시간정도 시간을 보낸 후슬슬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어스푸름해진 밤 하늘과 붉은 빛을 내는 맥주박물관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Japan
삿포로 파르코
Japan, 060-850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 Jonishi, 3 Chome−３
도큐핸즈 삿포로점
8~9F, 2 Chome Kita 4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1, Japan
스스키노
4 Chome-16 미나미 4 조니시 주오 구 삿포로 시 홋카이도 일본
삿포로의 환락가 '스스키노'
신주쿠에 가부키쵸가 있다면 삿포로에는 스스키노가 있다.왠만한 먹거리 놀거리는 다 여기에 모여 있다.카니쇼군의 대게를 먹기 위해 스스키노로 왔다.
가니쇼군 삿포로 본점
일본 〒064-0804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4 Jōnishi, 2 Chome−１４−２ セントラルＳ４ビル
삿포로의 털게 맛집.
유명한 털게 맛집 '카니쇼군' 에 왔다.게 모형이 워낙 커서, 스스키노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큰 쿠마상이 어흥 모형인지 박제인지는 차마 물어보지 못하겠더라...
털게 반마리랑 샤브샤브가 포함된 코스로 주문했다.가격이 좀 부담되긴 했지만,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는 보고 가야지.
깔끔한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요리들이 차례차례 내어졌다.
음식은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게의 양이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샤브샤브나 그 외 요리들이 적진 않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크로스 호텔 삿포로
2-23 Kita 2-jo Nishi Chuo-ku
크로스 호텔 삿포로
2-23 Kita 2-jo Nishi Chuo-ku
삿포로 크로스 호텔
아침에 숙소에서 찍은 바깥 풍경테레비 타워가 가까이 보인다.
다이마루 삿포로점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5 Jonishi, 4 Chome−７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쇼핑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 3일차. 오타루에 가는 날이다.오타루에 가서 먹을 점심거리를 사기 위해, 삿포로역 근처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갔다.
삿포로 역에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 곳에서는 고등어 스시와 음료를 샀다.
※다이마루 백화점 영업시간평일/주말 10:00 ~ 22:00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Japan
삿포로역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
일본의 에키벤이 맛있는 건 널리 알려져있는 사실.삿포로역내에도 에키벤을 팔고 있어 이 곳에서 에키벤 2개를 사서 오타루로 향했다.*에키벤 사진은 다음 여행기에 포스팅
미나미오타루역
11 Sumiyoshichō, Otaru, Hokkaido 047-0015, Japan
삿포로역 → 미나미 오타루역
영화 '러브레터' 의 배경지인 '오타루' 로 향했다.가는 길에 바다가 나와 사진에 담았다.
찾아보니 오타루보다는 미나미 오타루역에 내려서 아래 코스대로 동선을 짜는게 좋다고 해서 정석대로 우리도 아래 순으로 이동했다.
삿포로역 → 미나미 오타루역 → 오르골당 → 르타오 → 오타루 운하 → 오타루역 →삿포로역
삿포로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 미나미 오타루역에 도착했다.열차에 따라 도착하는 시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우리는 운좋게 빠른 열차를 타고 왔다.
미나미 오타루역에 도착해 역 벤치에 앉아삿포로역에서 산 '에키벤' 과 백화점에서 산 '고등어스시' 를 먹었다.
겉포장지를 뜾으니 에키벤 케이스가 나무로 되어있다.
고등어 스시
에키벤 1 (에키벤 종류가 여러게 있는데 난 이 에키벤을 좋아한다)
에키벤 2역시 명성대로 정말 맛있었다.양도 푸짐해서 만족!
배를 든든히 채운 후구글 맵을 키고 오르골당쪽으로 이동했다.미나미 오타루역에 내려서 오르골당까지 가는 길이 좀 어려워서구글맵 + 지나가는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갈 수 있었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4-番１号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Japan
귀와 눈이 즐거웠던 오타루 오르골당
제일 먼저 눈에 띈 곳은 오르골당이다.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건물이다.
갔을 때가 11월 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이 피아노 오르골이 엄청 탐 나서 고민 고민 하다가 가격을 보고 포기했다. 저렴한 오르골도 많아서 나는 레미오로멘의 코나유키 오르골을 하나 구매했다. 약 900엔정도 됐던 것 같다.
르 타오
일본 〒047-0027 Hokkaidō, Otaru-shi, Sakaimachi, 7−16 小樽洋菓子舗ルタオ本店
홋카이도 명물.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르타오'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 르타오 치즈케이크집이다.맞은 편에는 오르골당이 있다.여기가 일본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럽풍 건축물이 많았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오타루 마을.
이곳에서 사진 않고, 귀국할때 신치토세공항에서 산 르타오 치즈케이크. 케이크 크기는 다소 작은감이 있지만.촉촉하니 맛있었다.
오타루
2-chōme-22 Inaho, Otaru, Hokkaido 047-0032 일본
오타루 거리 걷기. 노점 음식 먹어보기.
르타오를 구경한 뒤 오타루 운하쪽으로 걸음을 향했다.
걷다 보니 C컵푸딩으로 유명한 '키타카로' 건물이 등장.삿포로역 다이마루 백화점에도 입점해있어 이 곳에서는 사지 않고 건물 사진만 찍었다.
쭉쭉 걷다 보면 상점거리가 나온다.
가리비가 엄청 싸다?!300엔이라고 하니 부담 없이 맛보기로 했다.한개에 150엔꼴. 맛은...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다.짤쪼롬한 가리비가 입맛을 무지 돋구더라.
가리비를 먹은 후 옆 가게에서 멜론을 팔고 있어고민없이 주문. 멜론은 이렇게 한개에 200엔이다. (한화로 약 2,000원) 이 멜론은 또 어찌나 달던지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다. 아쉽지만 시식은 여기까지만 하고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오타루 운하로 발길을 돌렸다.
오타루 운하
5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Japan
물의 도시 '오타루'
드디어 오타루의 명소인 '오타루 운하' 에 도착했다.운하를 가운데 두고 펼쳐진 건물들과운하에 비치는 구름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아낸다.
해질무렵에 와야 오타루 운하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5시에는 삿포로로 돌아가야 해서 야경까지 보진 못했다.
밤이 되면 건물들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반짝반짝 물의 도시로 탈바꿈. 다음에는 야경을 보러 와야겠다.
카나레
1 Chome-4-1 Ironai, Otaru-shi, Hokkaidō 047-0031 일본
오타루 은하 앞에 위치한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
오타루 은하도 보고 다리도 아파 앉아 쉴 곳을 찾다가우연히 이 가게를 보게 되어 들어갔다.바깥에서 봤을 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들어와서 보니 커피도 팔고 술도 판다.내부가 브라운 색으로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오타루 여행의 감동을 한층 돋궈주었다.
당시엔 가게 이름이 RODEO STAR였는데지금 찾아보니 카나레(カナレ)로 바뀐 것 같다.오타루가면 르타오 카페를 많이들 가는데조금은 색다르게 이런 조용한 카페에서 오후의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오타루역
2-chōme-22 Inaho, Otaru, Hokkaido 047-0032, Japan
오타루역을 끝으로 오타루 여행 마무리
미나미 오타루역에서부터 시작한 오타루 여행은오타루역을 끝으로 종료. 오타루역은 미나미 오타루역보다는 크고 현대식(?)이었다.
이제 오타루역에서 삿포로역으로 이동.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Japan
기타카로 다이마루 점
4 Chome-7 Kita 5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일본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푸딩 •슈크림
오타루에서 본 키타카로는 삿포로역 다이마루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어 이 곳에서 구매하고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C컵푸딩으로 알려진 푸딩.
크림이 엄청 풍성하다.
파이 안에는 슈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푸딩, 슈크림 모두 홋카이도 우유맛이 풍부하게 났다.우유를 좋아하는 사람 입맛엔 모두 다 잘 맞을 듯.
삿포로 TV 타워
일본 〒060-0042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니시 2 조메
삿포로 랜드마크 테레비탑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까지 걸어가는 길에 테레비타워가 있다.설립 당시엔 전파 송수신 탑으로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전망대와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칭기즈칸 다루마 본점
일본 〒064-0805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5 Jōnishi, 4 Chome クリスタルビル
정말 양고기 맞아? 징기스칸 다루마
홋카이도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다루마 양갈비.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꺼렸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몹시 가고 싶어해서 가보기로 했다.가게는 본점 그리고 지점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스스키노역에서 가장 가까운 4.4지점으로 갔다.간 시간이 저녁 8시였는데도 웨이팅 줄이 길었다.그래도 그나마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럭키~
우선 징기스칸 2인분을 주문했다.고기와 성큼성큼 자른 양파를 불판에 올리고
제법 두툼하다.
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양고기 한점을 입안에 넣는 순간'이거 정말 양고기 맞아?'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특유의 누린내도 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다.먹고 완전 반해서 각자 일인분씩을 순식간에 해치우고추가로 2인분을 더 주문했다. 너무 맛있다.
다루마 영업시간.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운영한다.밤 늦게 와서 먹기에도 넘 좋을 것 같다.
먹고 나오니 아직도 이렇게 웨이팅 줄이 길다.홋카이도 삿포로에 오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 인정!
스타벅스 삿포로 스텔라르 플레이스 1층
2 Chome Kita 5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060-0005 일본
삿포로 스타벅스
양고기 먹은 뒤 약간의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시계탑 근처 스타벅스에 왔다.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주문.
크로스 호텔 삿포로
2-23 Kita 2-jo Nishi Chuo-ku
크로스 호텔 삿포로
2-23 Kita 2-jo Nishi Chuo-ku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Japan
삿포로역 → 신치토세공항
삿포로역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는 에어포트로 약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12시 반 비행기라 9시정도에는 출발하기로 했다.
짧지만 알차게 즐겼던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Japan
신치토세공항에서 마지막 끼니 라멘 챙기기
공항에 도착 후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 식당가를 두리번 거리다가 라멘을 먹기로 했다.
김 차슈 멘마 라멘
라멘은 어느 라멘이든 맛있다!!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c컵푸딩 가리비 감동적 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온천 노보리베츠호텔 다루마 돈부리 디저트 라멘 라멘공화국 라멘맛집 르타오 맥주 맥주박물관 미나미오타루역 부타동 북해도여행 삿포로 삿포로관광 삿포로맛집 삿포로맥주 삿포로맥주박물관 삿포로여행 삿포로역 삿포로호텔추천 석수정 세키스이테이 신치토세공항가볼만한곳 신치토세공항맛집 양갈비 양고기 에키벤 에키벤토 오르골 오르골당 오타루 오타루당일치기 오타루여행 오타루여행당일치기 오타루역 오타루운하 오타루운하카페 오타루카페 온천여행 일본디저트 일본맥주 일본여행 일본온천여행 징기스칸다루마 크림브륄레 키타카로 하나바타케목장 호타테 홋카이도3박4일 홋카이도맛집 홋카이도맥주박물관 홋카이도여행 홋카이도온천 홋카이도호텔 홋카이도호텔추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