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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변신- 기타
- 골웨이 중심부 숙소는 시설에 비해 좀 비싼 경향이 있어 약 4km 떨어진 곳에 에어비앤비를 구했다. 신축 주거단지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호스트인 로레인 대신 남편분이 잠깐 들어와 있었다. 택시 뒤 방이 렌트 된 곳으로 신축답게 저렴한 가격임에도 꽤 깔끔했다. 입구는 건물 뒤의 정원을 통해 들어간다. 로레인의 딸이 이곳에서 놀고 있었다. 아일랜드에서는 거의 헐값에 가까운 숙박비를 지불했음에도 볕이 잘들었고 꽤 넓은 공간을 갖고 있다. 화장실도 방에 붙어 있고, 부엌마저 따로 이용할 수 있어서 장기로 머문다고 해도 추천할만하다. 로레인과 남편도 꽤 친절해서 어눌한 내 영어를 끝까지 들어주고 친절하게 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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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