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겨울에 가야 할 따뜻한 남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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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쌩쌩 댓츠 노노, 따뜻한 나라로 가자
더 이상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서 귤 왕창 까먹고 살 찌지 말지어다. 추운 겨울 얼 것 같은 칼바람이 싫다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놀러가자! 동남아는 물론이고 겨울에 가면 좋은 따뜻한 나라들을 함께 알아보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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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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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Hiroaki Kaneko
일본은 우리나라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할 수 있어. 일본은 다양한 위도에 걸쳐있을 만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나라이기 때문에 기후도 다양해. 겨울에 가기 좋은 나라로 일본이 꼽힌 이유는 아무래도 일본의 남부지방쪽 때문이야! 오키나와, 후쿠오카 쪽은 따뜻해서 겨울에 가도 정말 좋은 곳이야. 세부나 푸켓, 하와이 처럼 장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먼 휴양지보다 2~3시간 거리의 휴양지로 가고싶다면 일본 남부 지방이 딱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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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Matt_Weibo
해변에서 수영하고 스노쿨링하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만 즐기기에는 뭔가 일본 여행스럽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온천을 추천해. 일본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섬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천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따뜻한 남쪽 섬인 오키나와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해변이 질린다, 츄라우미 수족관도 질린다 싶다면 오키나와의 츄라우 온천에 가보자. 츄라우 온천은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 안에 있는 온천으로,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 유황 온천물이기 때문에 향도 진하고 피부미용에 더 좋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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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Japanexperterna.se 
일본은 다들 알다시피 화폐 단위가 엔이고, 100엔이 우리나라 돈으로 950원~1000원 정도야. 2015년 11월 기준으로 엔저 현상 때문에 엔화가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그래도 100엔이 천원 가까이 된다니, 무시 못할 단위야. 물가는 편의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식품류가 평균 300엔 정도라고 하니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느낌이네. 하지만 일반 식당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처럼 800~1000엔까지도 한다고 하니 단단히 각오하고 가자 :D 일본은 지방에 따라 다양한 공항과 다양한 노선이 있는 점 꼭 기억해두자. 하네다 공항, 나리타 공항, 간사이 공항 등 공항도 다양하지만 배편으로도 갈 수 있으니 자신의 일정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어.
  • 태국

    2219, Tambon Nong Maka, Amphoe Khok Charoen, Chang Wat Lopburi 15250, Thailand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황금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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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Mark Fischer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나라 태국!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겨울에 가면 좋은 곳으로 절대 빠지지 않는 곳이야.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와 같이 에메랄드빛 해변이 쭉 펼쳐진 데다가 음식 맛도 좋고 현지인들도 친절하기 때문 아닐까? 다양한 이유로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또 관광선진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태국! 겨울 태국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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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EvaSwensen / Dietrich Ayala
사실 태국은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가 가장 성수기라고 해. 동남아시아 국가 답게 열대성 기후이기 때문에 11월부터 2월까지가 건기인데, 겨울인 계절일 때에도 15~32℃라고 하니, 여름일 때에는 얼마나 덥고 습할지 상상이 잘 안된다.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에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데 태국 음식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만큼 다양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해! 미국 내에서도 일식처럼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푸드! 팟타이, 똠양꿍, 팟팍붕파이댕 등 먹거리가 다양하니, 꼭 먹고와야 할 먹거리 리스트도 적어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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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Bob Howl
태국은 바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THB로 표기해. 1바트에 우리나라 돈으로 35원정도? 길거리 음식이 아닌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에서도 40~50바트 정도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물가가 저렴한 것 같아! 태국은 방콕, 치앙마이, 치앙마이 등으로 들어갈 수 있고 항공사도 대형항공사부터 저가형항공사까지 정말 다양해. 11월부터 2월이 성수기라 운항하는 횟수도 많으니 선택하기에도 용이하겠지? 
  • 싱가포르

    Singapore

도시적이지만 따뜻한 나라,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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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Werner Bayer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세련미를 자랑하는 섬나라인 싱가포르! 태국이나 다른 동남아 국가가 살짝 산만해서 싫다면, 싱가포르를 추천해. 깨끗하게 잘 정돈된 나라인데다가 고층빌딩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니까 :D 11월부터 1월까지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이곳은 여름이라고 해~ 몬순기후라서 비도 자주 온다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깨끗하고 도시적인 나라에서 여행하고 싶다면 싱가폴이 제격 아닐까? 쇼핑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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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Soham Banerjee
싱가폴에서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좋은 방법으로는 '싱가폴 크루즈'가 있어! 크루즈 안에 다양한 놀거리와 각종 쇼와 이벤트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배를 타고 놀거나 싱가폴의 가장 유명한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의 '인피니트 풀'에서 야경 관람을 해도 좋을 것 같아. 사실 싱가폴 여행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인데, 배낭여행자들은 무스타파 센터에서 쇼핑을 즐긴다고 해! TWG 티와 히말라야 수분크림, 킨더 해피 히포, 부엉이커피, 카야잼 등을 사와야 한다고 하니 싱가폴에 갈 계획이라면 쇼핑리스트도 빠짐없이 적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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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Narin BI
싱가폴은 아시아나 항공이나 대한항공처럼 국내 대형항공사는 당연히 노선이 있고, 중화항공이나 싱가포르 항공, 케세이퍼시픽, 중국남방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노선을 취하고 있어서 가격대도 다양하고 선택하기에 아주 좋아~ 인천에서 경유지 없이 바로 직항으로 갈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와 가격대로 고민해보자. 싱가폴은 싱가폴 달러를 쓰고 있으며 표기는 SGD라고 써. 1달러당 850원 정도인데 싱가폴 현지인들은 요리보다 밖에 나가서 외식을 많이 할 정도로, 생각보다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 싱가폴 화폐로 3달러 정도이면 웬만한 식사는 해결한다고 하네 :) 과일 값도 저렴하다고 하니, 겨울에는 먹을 수 없는 열대과일들 이곳에서 마음껏 먹어보고 오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South Africa

아프리카의 숨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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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South African Tourism
남반구에 위치한,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국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이집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해. 이곳의 내륙은 반건조 기후이지만 지역별로 변화가 커서, 온난 습윤 기후와 아열대 기후, 지중해성 기후 등 다양한 기후대를 보이고 있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절은 모두 우리나라와 반대인데,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해있다보니 건조한 지역이 더 많아. 여행하기에는 습하지 않고 적당히 뜨거운 날씨가 좋겠지?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그곳은 여름이라 여행하기 정말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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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South African Tourism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해변이면 해변, 산, 사막 등 지형도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어! 요하네스버그의 사파리투어를 통해 사자, 표범, 얼룩말 등의 동물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고 해.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입맛만 다셨다면 진정한 동물의 왕국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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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Alan Wilson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 다양한 도시로 들어갈 수 있으며 남아프리카항공, 카타르 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을 통해서 갈 수 있어.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은 아직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번씩은 경유를 해야 한다고 봐야해. 화폐단위는 랜드이며, 1랜드에 80원 정도니 100랜드이면 8,000원! 물가가 가장 싼 도시 10개 도시에서 5위를 할 정도로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 우리네 여행객에게 아주 좋은 곳~
  •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하이 마잇! 남반구로 컴온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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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Corey Leopold
호주는 적도 아래 남반구에 위치한 대륙으로, 사막부터 해변, 산맥 지형까지 다양한 자연지형이 있는 곳이야. 그 뿐만 아니라 도시와 천혜의 자연경관들이 함께 공존하는 나라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호주는 그 반대 계절인 여름이겠지? 따라서 11월~2월 사이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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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Sarah Ackerman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대륙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사막이 발달하는 건조기후도 있고 온난한 기후, 우기 건기가 반복되는 기후 등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고 있어. 대체로 시드니는 온난 건조하고 케언즈와 브리즈번은 일년내내 온화하다고 해. 우리나라처럼 습하지는 않아서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한 날씨라고 하네! 이번 겨울에 호주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곳에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보통 크리스마스 하면, 흰 눈과 추운 날씨를 떠올리는데 호주에서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남반구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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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David McKelvey
호주는 브리즈번, 케언즈, 아델레이드, 캔버라 공항 등 여러 곳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항공사별로 운행하는 횟수도 많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물론이고 케세이퍼시픽이나 싱가포르 항공 등은 대부분 노선을 취하고 있어. 자신이 갈 도시에 맞게 항공사를 찾아보면 되겠어. :) 호주는 호주달러를 사용하고 있고 AUD라고 표기해. 1달러당 우리나라 돈으로는 8-900원 정도이니 미국 달러와 비슷한 환율이라고 생각하면 돼~
  • 멕시코

    Mexico

중앙아메리카의 보석,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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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Esparta Palma
멕시코 하면 퀘사디아만 떠올리던 사람들은 멕시코가 어떤 나라일지 많이 생소할거야. 과거 300년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던 멕시코의 도시에서는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심지어는 스페인에서도 느낄 수 없는 멕시코만의 터프한 느낌이 더 강해. 멕시코의 대부분 지역은 열대성 기후이거나 아열대 기후, 온대성 기후라서 연중 기온이 5~25℃라고 해. 아무리 춥고 추운 지역이라도 5℃ 이상이라면 따뜻한 나라라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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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Grand Velas Riviera Maya
온난한 날씨 덕분에 멕시코에서는 정글, 동굴, 지하하천, 맹그로브 등을 탐방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서 겨울에 여행하기에 더욱 좋아. 멕시코의 다양한 지역 중 리비에라 마야 해변에서 느긋하게 쉬어도 좋고, 칸쿤에서 리오 세크레토 투어를 하면서 동굴 속을 탐험해 볼 수도 있어. 화려한 조명도, 걷기 편안하게 만들어 놓은 계단도 없고 열심히 수영을 하면서 동굴 속을 탐험해야 하지만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사진찍히며 따뜻하고 스릴 넘치는 겨울을 보내보는 것도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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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 Oliver Holzbauer
아무래도 미국 아래에 있다보니,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가장 많이 운행하고 있어. 에어캐나다 항공이나 아에로멕시코 항공등 다양한 항공사가 멕시코로 운항 중이니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와 경유지를 고려해서 정해보자. 멕시코는 관광지역에선 미국 달러를 쓰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화폐 단위는 PESO(페소)야. MXN라고 표기하는데, 1페소당 70원 정도이니 100페소는 7,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어. 2인 기준으로 평균적인 식사비가 70페소 정도라고 하니, 물가는 저렴한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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