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뚜벅이 워싱턴&뉴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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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 워싱턴 & 뉴욕 여행
교환학생 학기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으로 워싱턴과 뉴욕 여행을 다녀왔다
혼자인데다가 차 없이 걷거나 대중 교통만으로 여행해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레이건 워싱턴 공항

    2401 Smith Blvd, Arlington, VA 22202, United States

워싱턴으로 출발!
인디폴 공항에서 워싱턴 공항으로 갔다 비행 시간은 1시간 반 밖에 안 돼서 꿀잠자고 일어났더니 도착해있었다일단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워싱턴에서는 smartrip이라는 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쓸 수 있는데 애플 페이에는 아예 이 대중교통카드가 탑재되어 있어서 따로 카드 발급받을 필요 없이 돈 충전하고 핸드폰으로 찍으면 바로 대중교통을 탈 수 있어서 편했다지갑 앱 > 우측 상단 + > 교통카드 > SmarTrip 선택한 다음에 시키는 대로 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처음부터 사고침ㅋㅋ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험난했다,, 일단 공항 셔틀 픽업 위치를 잘못 신청해서 멍청비용으로 택시비를 날렸다ㅠ그래도 셔틀은 잘 타서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나는 이번 여행을 끝으로 아예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선물이랑 교환 생활동안 쓴 짐을 캐리어 하나에 꾹꾹 눌러담고 왔는데 물건이 너무 많았는지 캐리어 무게가 9파운드나 초과돼서 추가로 100달러나 낼 뻔했다ㅠ 그래서 공항 구석에 쪼그려서 캐리어 무게 비우려고 필요없는 옷 몇 벌이랑 무게가 많이 나가는 화장품 몇 개를 비워야했다..ㅎ원래는 짐 부치기 전에 무게를 확인하는 편인데 기숙사에 체중계가 없어서...ㅠ 보통 내 근력으로는 23kg 들려면 두 손으로 손잡이 잡고 끙끙대야 겨우 들어지는데 이번에는 한 손으로도 들 수 있길래 당연히 안 넘겠다 싶었는데 4kg나 초과일 줄이야.. 팔 근력이 늘었나보다 생각하기로 했다^!^
  • U Street Hostel

    1931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9 미국

접근성, 가성비는 굿 위생은 별로..
짐이 너무 무거워서 짐부터 내려놓으려고 숙소에 먼저 갔다 나는 돈 없는 대학생인데다가 심지어 호텔은 혼자 묵기엔 너무 비싸고 잠은 아무데서나 자면 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미국 여행을 다닐 때는 웬만하면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에서 묵었다U street Hostel에서는 하루 묵었는데 카운터 직원이 없고 핸드폰 앱으로 셀프 체크인을 하면 돼서 편했다 위치도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조지타운이나 백악관 같은 여행 명소까지도 도보로 3-50분만에 갈 수 있는 곳이어서 위치와 접근성이 굉장히 좋았다방은 성별 나눠진 방에 캡슐 여러 개가 있어서 여러 명이 동시에 묵는 곳인데 캡슐 디자인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다 근데 내 캡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위생이 진짜 별로.. 이불에 머리카락 붙어있고 얼룩도 있어서 찝찝했음ㅠㅠ 그리고 짐을 맡아두는 직원이나 최소한 사물함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방 안 구석에 짐을 둬야했음 다행히 도난당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찜찜했던 숙소였다... 그래도 동부 치고 싼 값에 하루 잘 묵었으니까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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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스 칠리 보울

    1209 U Street Northwest, Washington, DC 20009 미국

칠리도그로 간단하게 점심
체크인하고 숙소 바로 맞은편에 있는 Ben's Chili Bowl에서 간단하게 칠리도그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Original chili dog를 먹었는데 소세지가 육즙이 가득하니 맛있었는데 위에 얹어주는 소스가 조금 짰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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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타운

    미국 20007 워싱턴 DC 워싱턴 볼타 플레이스 노스웨스트 3228

쇼핑하고 간식먹기 좋은 곳
숙소에서 한 시간 정도 걸어서 조지타운을 갔다 조지타운에는 옷가게나 화장품 가게가 많아서 구경하면서 쇼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짐이 많아서 쇼핑은 안하고 대신 간식을 많이 먹었다 라뒤레에서 마카롱사고 구경하면서 걷다가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시켜서 같이 먹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마카롱 필링이 살짝 녹았지만 쫀득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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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 Street Hostel

    1931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9 미국

  • U Street Hostel

    1931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9 미국

  • 백악관

    The White House, 1600 Pennsylvania Ave NW, Washington, DC 20500 미국

백악관 주변 구경
둘째 날 아침에는 백악관이랑 워싱턴 탑, 링컨기념관 주변 구경하고 오후에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가는 일정이다 사실 워싱턴에는 훨씬 더 볼 게 많지만 미국 역사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딱히 흥미있진 않아서 대표적인 백악관 정도만 보기로 했다
  • 워싱턴 기념탑

    2 15th St NW, Washington, DC 20024 USA

  • 링컨 리플렉팅 풀

    2 Lincoln Memorial Cir NW, Washington, DC 20024, United States

경치 최고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기념관이 마주보고 서 있고 그 사이에 긴 호수가 있는데 경치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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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 기념관

    2 Lincoln Memorial Circle, NW, Washington, DC 20002 USA

  • 파운딩 파머스 D.C.

    1924 Pennsylvania Avenue NW, Washington, DC 20006, United States

콘브레드와 핫도그
점심으로는 예약해 둔 Founding farmers에 갔다 콘브레드와 핫도그를 시켰는데 콘브레드가 의외로 단짠단짠하니 맛았었고 핫도그도 맛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먹다 보니 좀 물려서 남은 건 포장해서 저녁에 숙소에서 먹었다
  • 라파예트 광장

    The United States St. Louis, Missouri

광장에서 자전거
워싱턴 시내 주변에는 대여 자전거가 많아서 가성비 좋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나는 시내에 많이 보이는 빨간색 자전거를 대여해서 탔는데 앱만 깔면 쉽게 빌릴 수 있다 라파예트 광장은 탁 트인 곳이 아니어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자전거 타니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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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 Street Hostel

    1931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9 미국

이제 뉴욕으로
아침에 호스텔에 맡겨둔 짐을 찾고 Flixbus를 타러 갔다 Flixbus를 타고 5시간을 달려서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이어서 바로 에어비앤비에 체크인했다
  • 뉴욕 소호

    South of Houston Street, New York City, NY 10022 USA

소호에서 아이쇼핑
오전에는 숙소에서 과외랑 수업 처리하고 숙소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소호로 갔다 갈 때는 지하철을 탔는데 엄청 무섭고 더러울 거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그냥 평범했다 뉴욕에서 대중교통을 타려면 지하철 역에서 메트로카드를 끊으면 된다 나는 여행 동안 대중교통을 꽤 여러번 탈 것 같아서 일단 10달러를 충전했다소호는 정말 쇼핑할 거리가 많았다 유명한 브랜드들도 있지만 소호에만 있는 특이한 상점도 많다 캐리어 공간만 넉넉했어도 쇼핑 많이 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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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뒤레

    398 West Broadway, New York, NY 10012 미국

라뒤레에서 크로와상
점심을 조금 먹어서 그런가 배가 고파져서 라뒤레에서 크로와상과 커피를 먹었다 사실 라뒤레는 마카롱과 디저트로 유명하지만 마카롱은 이미 워싱턴에서 먹어봤고 디저트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대신 크로와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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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타자르

    미국 10012 뉴욕 뉴욕 스프링 스트리트 80

에스카르고
저녁으로는 소호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인 발타자르에서 에스카르고를 먹었다 에스카르고는 어릴 때 프랑스에서만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었다 한 끼 식사로 부족한 양이긴 한데 바게트에 소스 찍어서 먹었더니 나름 배불렀다 그리고 무료 샴페인도 받았는데 세 모금 먹고 얼굴 빨개져서 다 마시지는 못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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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웨이

    미국 10019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 1620

뮤지컬 알라딘
저녁을 먹고 뮤지컬을 보러 브로드웨이에 왔다! 알라딘 영화 실사판을 재밌게 봐서 기대가 됐다 뉴욕 갔다 온 친구가 뮤지컬은 뒷줄에서 보면 대사도 안 들리고 잠 온다고 하길래 오케스트라석 끄트머리를 예약했는데 그랬더니 배우들 연기도 잘 보이고 노래도 잘 들려서 아주 재밌게 보고 왔다 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그렇게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노래도 웅장하고 무대 장치도 엄청 화려하고 배우들 노래, 연기 실력도 출중하다..! 나는 평소에 뮤지컬을 난 보는데도 굉장히 재밌게 봤다 뉴욕에서 했던 것 중 가장 재밌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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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뮤지컬을 보고 숙소로 리프트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극장 앞에 웬 자전거 무리들이 쭉 서있었다 저게 뭐지 싶어서 물어보니까 자전거 택시라고 했다 자전거 택시면 리프트보다 가격이 싼가? 싶어서 물어봤는데 목적지를 찍어 보라고 하더니 7달러라고 해서 리프트 대신 자전거 택시를 탔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25분 달려서 숙소에 왔는데 그 자전거 택시 기사가 갑자기 150달러를 내놓으라 해서 ???? 했더니 알고 보니까 전체 가격이 7달러가 아니고 분당 7달러..였던 것..ㅋㅋ 처음에는 그냥 150달러라고 말 안 했으면서... 심지어 카드도 안 돼서 있는 현금 다 털어서 겨우 돈 냈다...ㅠㅠㅠ 일부러 관광객들한테 가격 제대로 안 알려주고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다른 분들은 꼭꼭 주의하시길...
  • 하이 뉴욕 시티

    891 Amsterdam Avenue

하이 뉴욕 호스텔로 체크인
에어비앤비에서 짐을 빼고 새 숙소인 하이 뉴욕 호스텔로 짐을 옮겼다 체크인 시간은 원래 3시였는데 11시에 가서도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하고 방에 짐만 놓고 바로 센트럴파크로 갔다
  • 센트럴 파크

    50 85th St Transverse, New York, NY 10128 미국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
뉴욕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꼭 하고 싶었던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 타기! 리프트 앱으로 citi bike를 대여해서 탔다 1분 탈 때마다 금액이 늘어나는 형식인데 한 시간 정도 탔더니 16달러 정도가 나왔다 아예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자전거를 잘 못타는 나도 안전하게 탈 수 있었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센트럴 파크 안쪽도 둘러보고 산책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센트럴 파크 안쪽에도 셰익스피어 공원, 벨비디어 극장, 센트럴 파크 레이크, 보우 브릿지 등 구경할 스팟이 굉장히 많으니 날씨가 좋은 날에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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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구경을 하고 있으니까 관광객처럼 보였는지 벤치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말을 거시더니 재밌게 여행하고 가라고 덕담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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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 어 베이글

    891 8th Avenue, New York, NY 10019 미국

연어베이글
센트럴 파크 아래쪽에 있는 베이글 집에서 연어베이글이랑 커피를 먹었다 뉴욕이 베이글이 유명하다고 하더니 역시나 존맛! 엄청 쫄깃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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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 83

    12th Ave & W 42nd St, New York, NY 10036, United States

랜드마크 크루즈
한 시간 반 동안 크루즈를 타고 허드슨 강을 따라서 뉴욕의 랜드마크를 구경할 수 있다 맨하탄에서 시작해서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릿지까지 볼 수 있다 이 날 특히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다입장료는 타미스에서 빅애플패스를 구입했더니 바우처만 보여주고 바로 탈 수 있었다 3시에 운행 시작이었는데 나는 미리 2시 15분에 도착해서 보딩할 때 바로 타서 2층 좋은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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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 오브 더 록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2, United States

야경보러 고고
크루즈를 타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근처 카페에서 스무디 한 잔 먹고 걸어서 탑 오브 더 록으로 갔다 일몰 시간에 입장하면 돈도 더 내야 하고 사람도 많다고 해서 일몰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입장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파크가 한 눈에 보인다확실히 일몰 시간이 되니까 사람이 많았다... 사람도 많고 밤에 가는 것도 무섭고 해서 일몰 시간의 경치만 보고 빨리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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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뉴욕 시티

    891 Amsterdam Avenue

  • 콜럼비아대 북스토어

    2922 Broadway, New York, NY 10027, United States

기념품샵 쇼핑
동생이 미국 여행 간 기념으로 대학교 티셔츠나 후드티 사달라고 해서 숙소 근처에 있는 콜럼비아 대학교 기념품샵에 가서 후드티랑 티셔츠 등을 샀다 사실 근데 미국 대학교 후드티는 가격에 비해 질이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다 (두께는 얇은데 꽤 비쌈,,)
  • 더 하이 라인 호텔

    180 Tenth Avenue

미국 3대 커피 인텔리젠시아 커피
미국 3대 커피라는 인텔리젠시아 커피에 갔다 커피를 카페같은 곳에서 파는 게 아니고 호텔 1층에 커피바가 있다 그래서 생각보다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는 다행히 앉을 자리가 있어서 커피 한 잔이랑 친구 선물로 줄 원두도 샀다 커피 맛은 내 입맛엔 그냥 산미가 강한 커피였는데 나는 커알못이니까 그냥 한 번 먹어본 것에 의의를 뒀다
  • THE RIDE NYC

    584 8th Ave, New York, NY 10018 미국

더 라이드 버스 투어
뉴욕 시내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할 겸 더 라이드 버스 투어를 타러 갔다 타임스퀘어 파이브 가이즈 앞에 시간에 맞춰 가면 된다 예정 시각보다 일찍 가서 첫째 줄에서 관람하는 걸 추천!버스를 타고 뉴욕 시내의 유명한 장소를 둘러보면서 중간중간 공연도 볼 수 있다 길거리의 행인같던 사람이 갑자기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데 꽤나 재밌다 근데 오늘 날씨가 비가 와서 좀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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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퀘어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 구경
뉴욕하면 역시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자체는 여러 번 지나갔지만 밤에 가는 건 처음이었다 밤에 혼자 다니는게 워낙 무섭다보니 계속 어두워지기도 전에 숙소에 들어갔는데 그래도 뉴욕에 왔는데 타임스퀘어 야경 한 번쯤은 봐야할 것 같아서 가봤다비가 왔는데도 타임스퀘어는 번쩍번쩍하고 화려했다 야경도 감상하고 세포라나 허쉬, 디즈니 스토어, M&M같은 곳에서 아이쇼핑도 했다 디즈니 스토어에 정말 귀여운 캐릭터 굿즈들이 많아서 사고 싶었지만.. 이미 짐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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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뉴욕 시티

    891 Amsterdam Avenue

  • 뉴욕 타임스퀘어

나이아가라 폭포로
뉴욕에 왔다면 나이아가라 폭포도 한 번쯤 봐줘야겠다 싶어서 Get your guide에서 나이아가라 일일 현지 투어를 신청했다 집합 시간이 새벽 4시여서 새벽에 숙소에서 리프트를 타고 타임스퀘어로 갔다 새벽에 혼자 가는게 좀 무서웠는데 리프트 아저씨가 친절하게 말 걸어주셔서 마음이 놓였다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차타고 무려 7시간,,이 걸린다 투어가 총 19시간인데 그 중 14시간이 이동시간이고 사실상 폭포를 보는 시간은 5시간도 채 안돼서 좀 아쉬웠다ㅠㅠ 캐나다 쪽의 폭포 절경이 더 멋지기도 하고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는 차로 한시간 반이면 도착한다고 하니 캐나다를 같이 간다면 캐나다에서 폭포를 구경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 안개 속의 숙녀호

    1 Prospect St, Niagara Falls, NY 14303, United States

배타고 폭포 속으로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메이드 오브 미스트 호를 타러 간다 기다리는 동안 무료 우비를 나눠주는데, 미국 쪽에서 크루즈를 타면 파란색 캐나다 쪽에서 크루즈를 타면 빨간색 우비를 준다고 한다배를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갔다가 오는데 정말정말 물이 많이 튄다 우비를 입었는데도 다 젖었을 정도.. 하지만 그만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경험이었다 나이아가라에 간다면 메이드 오브 미스트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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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NY 14303, United States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
남은 시간 동안은 가이드를 따라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돌아다녔다 주변에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도 멋지고 위에서 바라보는 폭포도 멋지다 폭포를 구경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나이아가라 주변에서 아예 1박을 하면서 좀 더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다
  • 하이 뉴욕 시티

    891 Amsterdam Avenue

숙소로 컴백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한 뒤 타임스퀘어에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해서 미리 짐을 싸두고 잠들었다
  •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Queens, NY 11430, United States

다시 한국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리프트를 타고 JFK 공항으로 갔다 코로나 기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 사람이 많아서 꽤 오랫동안 기다렸다 좀만 더 늦게 왔으면 큰일날 뻔.. 오랜만에 면세점 구경도 하다가 시간에 맞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이렇게 4개월 동안의 미국 교환학생과 일주일 간의 미국 동부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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