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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낭만 가득한 동유럽, 부다페스트!!

저는 환상의 짝꿍이자 여행메이트인 남자친구와 유럽 낭만 제대로 즐기고 왔어요ㅎㅎ

6박 7일간 부다페스트에만 있었던 여행 에디터가 추천드리는 여행코스가 궁금하신가요? 보통 당일~2박 정도 머무르시는 것 같아 추천 여행지와 맛집을 토대로 일정별 여행코스를 만들어봤어요ㅎㅎ

구체적인 여행코스 안내 전 부다페스트에서 꼭 해야하는 것들과 단기 일정별 추천코스 간단히 소개드릴게요!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list

✅세계 3대 온천 ’세체니온천‘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뉴욕카페‘

✅달달한 디저트와인으로 유명한 ’토카이와인‘

✅장미 젤라또 맛집 ’젤라또 로사‘

✅즉석에서 만드는 헝가리 전통 빵 ’굴뚝빵‘

✅일몰 맛집이라는 궁전같은 ’어부의 요새‘

✅황.금.빛 ’국회의사당 야경‘

✅부다페스트 3대 야경을 다 볼 수 있는 ’야경 크루즈‘

📝일정별 추천 코스

✅1박 이라면?

세체니 온천->까마귀식당->뉴욕카페->세체니다리->어부의요새->국회의사당

✅2박 이라면?

1일차 : 세체니 온천->까마귀식당->뉴욕카페->세체니다리->어부의요새->국회의사당

2일차 : 겔레르트 온천->멘자 레스토랑->성 이슈트반 대성당->젤라또 로사->메인 쇼핑 스트리트->침니 케이크->야경 크루즈

첫 날은 인천공항에서 부다페스트 공항으로 이동하는데에 시간을 쏟게 됩니다. 아무래도 긴 시간 비행하기 때문에 첫 날은 비행시간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시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비행이 길기 때문에 목베개를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베개가 없다면 쉽게 지치기 쉽거든요..

이틀째에 공항에 도착한 후 저는 바로 버스를 타고 메리어트 호텔으로 이동했습니다. 보통 공항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만약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신다면 도로에 차들이 가득해 택시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버스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메리어트 부다페스트 호텔을 이용했는데 지내는 내내 서비스도 좋고, 조식 퀄리티도 좋고, 룸컨디션도 매우 좋아 만족하며 숙박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세체니다리가 있고 조금만 걸으면 부다페스트 야경명소라는 국회의사당이 보이는데요. 낮&밤 모두 예쁘지만 역시 부다페스트는 야경이죠. 여기서 실컷 야경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짐 정리 후 푹 쉬어줬습니다.

부다페스트는 온천으로 유명한거 다들 아시죠?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세체니온천은 오픈런으로 즐겨줍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이며 3개의 야외 온천과 15개의 실내 온천을 보유하고 있고 부다페스트 3대 온천 중 가장 유명한 곳이에요. 부다 자유여행 가신다면 세체니온천은 꼭 들러주세요.

그 후에는 어디로 향하냐!!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예쁜 카페라는 헝가리 뉴욕카페로 향해줍니다.  력셔리 끝판왕 세계 3대 카페, ‘New York Cafe’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기둥과 샹젤리제, 매시간 약 15분간 이루어지는 클래식 연주가 인상적인 카페였습니다☕️

저녁은 에센시아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습니다. 헝가리 물가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저렴하다보니 비교적 싼 가격에 미슐랭 음식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서비스도, 메뉴도 다 만족스러운 편이라 헝가리 여행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 후에는 호텔로 이동해 메리어트 루프탑바를 이용하며 호캉스로 즐겨줬어요ㅎㅎ 

4일차에는 부다페스트 시내를 알차게 돌아다녀봐야죠ㅎㅎ 코스에는 어부의요새, 젤라또로사, 성이슈트반대성당만 작성했는데요. 젤라또로사와 성이슈트반대성당 있는 거리가 온통 다 낭만 그 자체에 맛집 천국이라 가셔서 사람많은 곳 들어가시면 현지인 맛집이에요ㅎㅎ

일단 어부의요새를 먼저 설명드리면 이 곳은 부다페스트 일몰&야경 명소로 불리는데요. 금빛 국회의사당이 잘 보이는 야경명소로 잘 알려져있지만 낮이나 노을지는 시간대에도 매우 예쁘니 참고해주시구요. 

젤라또 로사는 성이슈트반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장미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장미모양으로 젤라또를 퍼주시는데 워낙 예뻐 인증샷 남기기 좋아요ㅎㅎ

이렇게 4일차는 부다페스트 시내 거리를 걸으며 현지인과 섞여 부다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았습니다.

5일차에는 미리 예약해둔 한국인pick 맛집 ‘까마귀식당’ 으로 향해요. 성수기 시즌에는 일주일 전 예약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워크인으로도 2-30분 줄서면 충분히 식사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약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는 정보 전달 드리구요. 한국인pick답게 맛은 보장되어있습니다. 헝가리 전통 음식인 ‘굴라쉬’ 도 여긴 걸쭉하니 맛있었어요.

식사한 뒤에는 겔레르트 온천으로 출발!! 세체니온천과 라이벌인 온천이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한 곳이에요. 만약 3박 이상 헝가리에 있으시다면 세체니온천과 함께 겔레르트 온천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후에는 부다페스트 길거리를 거닐며 ‘굴뚝빵’ 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야경이 질 때쯤에는 세체니다리에 가서 사진도 찍고 거리를 걸으니 낭만있고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떠나기 전 날이라 이 날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으며 가장 좋았던 곳들을 방문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부의요새의 낮과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포토스팟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 두 곳의 근처에서 머물며 부다페스트의 풍경들을 눈으로 가득 담아왔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떠나기 아쉬운 부다페스트를 가는 길에도 눈과 핸드폰으로 담았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 길거리들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이었는데요. 만약 올해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동유럽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제 헝가리 부다페스트 6박 7일 여행기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