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후쿠오카/유후인 3박 4일 먹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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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함께한 3박 4일 후쿠오카 먹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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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겁짱 길치짱이지만 맛따라 여행중인 짜이롱입니다 (❁´◡`❁)
저는 지난 겨울 다녀온 후쿠오카 먹방 여행기를 공유드리려고 하는데요!
후쿠우카가 워낙 맛난 음식이 가득한 도시이다 보니 한끼 한끼 고심해서 식사하게 되더라구요
엄선한 맛집 위주로만 일정을 소개드려볼 테니, 참고하셔서 맛있는 후쿠오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그럼 소개 시작해볼게요 ~!

DAY 1 | 여행의 시작은 유명 맛집 뿌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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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도착한 후쿠오카, 저희는 공항에서 바로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는데요.
텐진에 위치한 숙소에 가기전에 하카타역 맛집을 먼저 뿌수기 위해 짐을 맡겼습니다.
그렇게 처음 방문했던 맛집은 '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좋아하는 유튜버가 츠케멘을 최애 매뉴로 추천해서 한국에서 도전해봤는데 비릿한 맛에 실망했었던터라, 후쿠오카 현지에서 맛보는 츠케멘은 다르겠지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대표메뉴는 '매운 츠케멘' 인데 매운 정도를 4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면 양도 선택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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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낮은 매운 단계의 츠케멘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결론은 대성공! 현지의 츠케멘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가쓰오부시가 가득 들어가는 츠케멘의 특성상 비릿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비릿함 없이 감칠맛을 잘 살려내서 풍미가 아주 잘 느껴졌어요. 살짝 매콤한 양념 베이스라 느끼하지도 않구요. 
⭐맛있게 먹는 꿀팁을 하나 곁들이자면, 그리고 식사 시에 앞에 놓여진 마늘 넣기!
마늘을 한 스푼 넣자마자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면서 느끼함이 싹 사라져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으로 확 변하니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고춧가루도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부타동도 주문 추천!
어디 부타동 식당에 가서 먹는것처럼 메인 메뉴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엄청난 퀄리티의 밥이더라구요
단돈 3천원에 이런 퀄리티라니,,, 츠케멘과 밥의 조화가 기가 막히니 요 사이드는 꼭 시켜드세요!!
주문 꿀팁
  1. 면 양은 200g or 300g 중 선택 가능   => 양이 꽤 많은 편이에요! 많이 드시는 분 아니라면 200g 충분!
  2. 맵기는 4단계로 조절 가능 
    => 제일 낮은 단계는 거의 맵지 않았어요, 매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 
    매운걸 엄청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2단계로 하고 셀프 조절 해서 먹을 수 있으니 2단계 주문 추천
    (식사 시 앞에 고춧가루가 있어서 셀프 조절 가능, 안매운맛부터 맵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
  3.  주문 시 계란 추가는 필수, 사이드 메뉴 부타동 주문해서 함께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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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포르노 델 미농

식사를 끝마친 후 디저트를 구매하러 방문한 일 포르노 델 미농.
요기는 후쿠오카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크로아상 맛집이라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변에 오면 멀리까지 고소한 빵 향기가 솔솔 나서 '여기구나'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일포르노 델 미뇽에서는 이렇게 자그마한 미니 크로아상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맛은 기본 오리지널, 그리고 초코와 고구마로 총 3가지 맛이 대표적이에요
원하는 맛을 골라 주문하면 무게를 재서 가격을 측정해주는 특이한 시스템이랍니다.
크기는 요렇게 자그마해서 먹는데 전혀 부담이 없는데요.
맛별로 한두개 씩만 주문해서 디저트로 즐기기 딱 이더라구요! 저는 2개씩 총 6개를 구매했어요
결론적으로 맛을 평가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초코>=오리지널>고구마!
오리지널과 초코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평범한 크로아상 보다는 한끝이 있는 맛의 초코가 더 특별하게 느껴져서 1순위로 뽑았구요. 맛 자체는 다 있었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갓나온 빵이라 주문하자마자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하카타역을 오가면서 동선에 맞는다면 한번 쯤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주문 꿀팁
  1.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아요! 손으로 의사소통 가능 🙆‍♀️
  2.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웨이팅이 긴 편이니 꼭 미리 현금 뽑아가기!
  3. 한가지 맛만 먹기에는 아쉬우니 여러맛 시켜서 나눠먹는걸 추천드립니다

DAY 2 | 맛집 오픈런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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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맛집 토리마부시에서 아침 식사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었던 요날은 맛집 오픈런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후쿠오카는 워낙 맛집이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임을 알고 갔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
제가 방문했던 토리마부시 는 닭고기 덮밥으로 유명한 로컬 맛집인데 약 한시간 정도 대기했는데요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닭고기 덮밥이 맛있어서 후회는 없었답니다!
구운 닭고기의 향기가 엄청난데, 4가지의 먹는 방법에 맞춰 즐기다 보면 한그릇 뚝딱,,,
밥 양을 보통/상/특상으로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데, 보통 기준 성인 남성에게는 아쉬운 양이었다구 해요!
든든히 한끼 하시고 싶은 분들은 상이나 특상으로 주문하시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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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세트로 가성비 있게 즐기는 커피 타임, 호시노 커피

요날 원래는 공원도 가고, 바닷가도 가려고 했는데 ㅠㅠ 비가 너무 많이 오지 뭐에요
그래서 급하게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쇼핑거리도 제법 있는데다가, 분수쇼도 하는 곳이라 딱 좋겠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요기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다는 커피집 호시노커피를 발견해서 급 디저트 타임!
비가 와 날씨가 살짝 추워서 따뜻한 커피에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는데 뜨끈하고 달달한게 딱 좋더라구요
게다가 평일 오픈시간 부터 오후 2시까지는 런치 세트 할인이 된다는 사실 ⭐
단돈 3천원에 시그니처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 시간 고려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으니 참고! 
요렇게 디저트 타임 야무지게 즐기고, 분수쇼 구경 후에 쇼핑을 즐기며 소화까지 마쳤답니다

DAY 3 | 유후인 으로 이동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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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하면 유후인을 빠트릴 수 없죠!
저희는 료칸 노비루 산소우를 단돈 30만원대에 아주 가성비 있게 예약해서 유후인 1박 일정을 여행 계획에 추가했답니다. 
유후인 숙소는 1박에 50만원부터 100만원대 까지 상당히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요 숙소는 개인 온천이 방에 딸려 있는데다 석식/조식 가이세키까지 포함해서 30만원대라는 점이 큰 메리트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날은 숙소에서 편-히 쉬자는 마음에 일찍 유후인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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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숙소는 대만족이었는데요, 방에서 나가자마자 요렇게 야외 온천이 펼쳐져 있어서 너무좋더라구요.
2명이서 들어가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고 물도 깨끗하고 날씨도 좋아서 완벽✨
도착하자마자 30분 정도 온천을 즐기다가 석식 사이세키도 맛봤는데,,, 요 소고기 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주변 한국인 테이블에서도 '미친거 아니야?(웅성웅성)'  하며 모두가 놀라며 식사했답니다
유후인 가성비 료칸을 찾으신다면 요 노비루 산소우 추천드려요!

DAY 4 | 마지막날, 유후인 동네 구경 뿌수기

전날은 숙소에서 푹 쉬었으니, 오늘 하루는 유후인 마을 구경을 제대로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유후인은 '유후인역' '킨린 호수' 요 사이를 잇고 있는 유노쓰보 거리 에  다양한 상점과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요 거리를 따라 산책하며 기념품 가게와 특산품점들을 둘러보고, 끝의 킨린호수(=긴린코 호수) 구경을 마지막으로 유후인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라면 유후인 구경을 제대로 마쳤다! 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코스를 따라서 쭉 동네구경을 즐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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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토토루샵 동구리 노모리!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 애니 캐릭터 기념품들이 가득 모인 샵인데요
다른 일본 지점에서도 방문해봤지만 유후인 요 지점은 제품도 더 다양하더라구요!
게다가 낮은 가옥으로 되어있어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유후인 마을 분위기랑도 잘 어울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ㅠ 최애 애니인 센과 치히로의 기념품들 몇가지 쇼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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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게에서 나와 쭉 거리를 걷다 보니 나타난 유후인 대표 간식 '금상 고로케'와 '미르히'!
요 두 간식은 유후인 관광을 오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맛보고 가는 간식들이라 저도 도전해봤는데요!
고로케는 갓 나온 치즈 고로케가 제일 맛있었고, 미르히도 치즈케이크가 맛있더라구요 👍
미르히 치즈케이크는 개인적으로 넘 만족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구매해왔어요!
막간 꿀팁)
푸딩은 액체류라 선물용으로 사가기 어려운데, 치즈케이크는 기내 수하물 반입 가능 ✅
미르히에서 구매하면 보냉팩 포장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더라구요!
선물했을 때 주변 반응도 좋았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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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저희 커플이 제일 기대했던 코스중 하나인 스누피 차야!
유명 캐릭터 스누피 컨셉의 카페인 스누피 차야에서는 녹차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동동 떠 있는 스누피를 만날 수 있어요! 넘 귀엽지 않나요 ㅠㅠㅠㅠ
게다가 옆 기념품 매장에서는 다채로운 스누피 기념품도 볼 수 있는데 그 어떤 스누피 샵 보다도 종류가 다양하고 퀄리티도 짱이더라구요! 스누피 팬인 저희 커플은 참지 못하고 폭풍 쇼핑을 즐겼답니다 ㅎㅎㅎ 
팬이 아니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니 필수 방문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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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차야 까지 구경하고 길거리 끝까지 올라가 킨린 호수까지 구경하면 유후인 마을 구경 끝인데요
마을 크기가 엄청 크진 않아서 5-6시간 정도만에 동네 구경 잘 마칠 수 있었답니다!
원래 요 호수는 아침 일찍 오면 물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계절에는 온도차가 크지 않아서 잘 안보인다 하더라구요 😢 
그래도 낮에 본 호수의 모습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만족하고 아쉽지만 다시 유후인역으로 복귀했답니다!
오늘은 요렇게 남자친구와 함께 했던 3박 4일 후쿠오카&유후인 여행을 공유드려봤는데요
꼭 가보고 싶었던 맛집들을 하나씩 따라 여행을 즐기다보니 어디하나 실패한 곳 없이 성공적으로 여행을 잘 마쳤던것 같아요!  다음에 또 다른 맛따라 여행 후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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