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근교여행까지 알찬 잘츠부르크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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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허 강이 반짝이는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는 교통의 요지로 할슈타트, 뮌헨, 첼암제 등 다양한 근교 여행이 가능한 곳이기도합니다. 3박 4일간 잘츠부르크 시내부터 근교 구석구석까지 알찬 오스트리아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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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로 둘러쌓인 할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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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으로 둘러쌓인 할슈타트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스트리아 여행지 중 하나에요.
파란 할슈타트 호수 주변을 산책하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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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에서는 송어 요리를 꼭 먹어봐야하는데요. 슈베르트의 송어가 바로 할슈타트 송어를 보고 작곡되었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민물 생선 요리가 유명한 오스트리아 송어는 포크를 대기만해도 갈라질정도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오스트리아 대표 화이트 와인 그뤼너벨트리너산 와인과 함께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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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대표 기념품은 할슈타트산 소금입니다. 할슈타트 소금 가게에는 다양한 맛의 이색적인 소금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삼아 들러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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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호수 근처에 위치한 SALKONTOR가 할슈타트에서 가장 대표적인 소금 가게에요. 다양한 맛의 소금을 테스트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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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마을에서 페리를 타고 기차역으로 돌아갑니다. 할슈타트 페리는 관광객을 위해 호수를 돌며 건너가기때문에 페리 안에서도 할슈타트 호수를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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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할슈타트 마을을 바라보는게 또 색다른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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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시가지에 위치한 보스나 그릴은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는 잘츠부르크 맛집입니다.
보스나(BOSNA)는 소세지에 케찹과 머스터드 등을 뿌려 빵에 싸먹는 오스트리아식 핫도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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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손님과 관광객이 섞여 길거리에 길게 늘어진 줄은 보스나그릴의 맛을 증명합니다.
바삭한 빵과 육즙이 흘러나오는 소세지는 오스트리아에서 먹은 단연 최고 보스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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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필수 코스 중 하나는 호엔잘츠부르크성에서 감상하는 잘자허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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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감싸는 잘자허강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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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시내로 돌아와서 잘츠부르크의 유명 위스키 브랜드이자 술집인 SPORER에 방문했습니다. 현지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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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너는 관광객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지 손님들로 북적이는 양조장입니다. 맥주를 구매하고 주변 푸드코트에서 별도로 음식을 사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양조장에서는 0.5L와 1L 단위로 맥주를 판매하는데 손보다 큰 맥주를 먹는건 색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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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길겐은 모차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예쁘기로 유명한 잘츠캄머구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잘츠부르크 근교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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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볼프강을 건널 수도 있는데 제가 방문한 2월은 비수기로 안타깝게 페리를 운영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페리를 타지않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만해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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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잘츠캄머구트 풍경을 감상해보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는 1인 왕복 34유로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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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는 15분정도 높은 산을 올라갑니다. 대자연의 웅장함은 가까이서 볼때도 좋지만 멀리서 한눈에 내려다볼때 그 장엄함이 더 잘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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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선착장에서 보던 잘츠캄머구트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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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길겐에서 오전을 보내고 다시 잘츠부르크로 돌아와서 오스트리아의 3대 카페 중 하나인 카페 자허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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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와 카페멜랑쥬, 애플스투르델과 자허토르테를 시켰습니다. 카페 자허에서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특징인 카페 멜랑쥬와 달달한 초코 케이크 자허토르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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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600년 전통을 가진 스턴브라우에 왔습니다. 모차르트가 생전에 자주 방문했다는 곳입니다. 지금도 유명한 잘츠부르크 맛집으로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지만 가게가 커서 따로 웨이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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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렌트카를 타고 잘츠부르크 근교를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베르히테스가덴과 오스트리아 첼암제에서 알프스로 둘러싸인 예쁜 호수를 감상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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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는 쾨니그제 호수는 독일에서 가장 맑은 호수로 불리기도 합니다. 알프스의 무릉도원이자 독일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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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니그제에서 페리를 타고 호수를 건너 수도원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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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페리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는 동안 예쁜 쾨니그제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물이 정말 맑습니다.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 메아리가 울려퍼지는 공간에서는 페리 기사님이 잠시 멈추고 트럼펫을 불어 메아리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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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타고 독일 첼암제로 이동합니다. 자연이 예쁜 곳이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중간에도 감탄하게 되는 풍경들이 나타납니다. 드라이브 중 예쁜 곳이 있다면 잠깐 내려서 풍경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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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쾨니그제 호수와는 다른 파란 호수입니다. 잔잔한 호수에 비친 파란 하늘이 정말 예뻤습니다. 독일 베르히테스가덴에서 감상한 쾨니그제의 초록 호수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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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호텔 첼암제는 정면으로 첼암제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자 카페입니다. 여행 일정 중 여유가 된다면 그랜드 호텔 첼암제에서 하루 숙박하며 첼암제를 온전히 즐겨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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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츠부르크 시내로 돌아와서 이미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맛집 스트로블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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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인 슈니첼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퓌그밀러가 가장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트로블에서 먹은 잘츠부르크식 슈니첼이 더 맛있었습니다. 비엔나식과 다른게 잘츠부르크식 슈니첼에는 베이컨과 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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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도시 자체도 예쁘지만 주변 근교 여행지가 많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고 예쁜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3박 4일 알차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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