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이번 여행기는 제가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갔던

후쿠오카 일정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혼자 해외여행은 가고싶기도 가기싫기도 했는데

너무 기억에 남고, 또 가고싶을 정도로 좋았기때문에

첫 혼자 여행지로 후쿠오카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여행은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는데 1~2시간은

소모되기 마련인데 후쿠오카공항은 시내 중심에 있어서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로 10분? 정도 걸린답니다

(혼자 여행 시 너무 좋은 점 중 하나에요!)

혼자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는 

조금 머쓱하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금방 적응됐어요ㅋㅋ

왜냐하면 바쁘디 바쁜 먹스케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숙소에 짐맡기고 근처 오니기리로 첫끼를 먹었어요🍙

먹고 후쿠오카오면 무조건 꼭 추천하는 <오호리공원>우리나라 석촌호수 같은 느낌인데

평화롭고 너무 좋았어요🌸

저는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여기서 먹었는데

피크닉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여🍖🥞🌭🍟🌯

저녁은 <쿠로마츠 다이묘점>

요기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해서 와봤어요평소에는 대기가 길다고 하니 알고 가셔야될거같아요!

보는것 만큼 부드럽고 맛있었고

소스도 다양해서 (돈가스소스, 간장, 겨자 ••)

좋았어요 흐흐

이번 혼자 여행에서 묵은 캡슐호텔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인아워스 9hours>라는 체인점인데

일본 여러 지역에 있어요 (저는 도쿄에서도 묵었답니당)

비수기에는 1박에 2만원정도, 성수기에는 5만원정도!

혼자 자는걸 무서워해서 일부로 캡슐이용했는데

저는 가격대비 너무너무 만족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요기가 제가 묵은 캡슐입니당>0<생각보다 엄청 커요 ㅋㅋㅋㅋ우주선 같기도 하구🚀

여성 전용이라 시끄럽지도 않았고 쾌적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3일 내내 여기서 묵었답니당ㅋ

둘째날 아침은 <에비스야>의 갈비붓카케 우동🍜

면발이 아주 촉촉탱글 제입맛을 겨냥했답니다🔫🔫

갈비우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냉, 온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온으로 선택♨️

아침먹고 오늘의 일정은 {다자이후}로 가볼 거에요

후쿠오카 여행 시 가까운 근교를 가보는 것도 정말

좋은 일정이잖아요! 그 중 추천드리는 한 곳이에요

꿀팁)보통 텐진이나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데 저는 하카타역 추천드려요!!! 하카타역이 근교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아주 좋답니다👍

{다자이후}는 하카타역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려요

여긴 유명한 관광지라서 안내문이 잘되어 있어서

표 사는 것도 정말 쉬웠어요!!!

다자이후만의 독특한 스타벅스도 가고

길거리 음식 먹기도 묘미~~~왼쪽 사진은 우메가에모찌라는 건데 꼭 드셔보세용ㅎㅎ

저는 혼자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가서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도 만나고 !!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다시 다자이후->하카타역으로 와서

숙소에서 좀 쉬고 ,,,,,, ㅋㅋ

저녁 먹으러 이치란 라멘에 왔어요

후쿠오카 본점은 하카타역에서 살짝 거리가 있는데

하카타역에도 이치란 라면이 있어서 괜찮아요~~!여긴 대기도 없더라구용~~!!

전 항상 기본+매운소스4단계+반숙란 추가해서 먹어요

10단계는 어떻게 먹는거죠..? 너무 짤 거 같아요ㅠㅠ

전 날 다자이후라는 근교로 다녀왔던 게 너무 좋아서

이 날도 근교로 가보려고 무작정 하카타역에 왔어요!

(저는 P인간이랍니다~~~~)

그리고 도착한 <히타> 라는 근교에요

관광객들이 많지 않지만 나름 인기있는 근교인거 같아요

진격의 거인 작가의 고향이라고 했어요 ! ㅋㅋㅋ

히타에 오면 이 자전거를 꼭 빌려서 동네 구석구석

다녀보는것도 추천드려요🚲🚲

하카타역에서 티켓발행할 때 왕복승차권+자전거대여

포함 된 티켓이 있더라구용ㅋㅋ(이게 더 싸요!🤑)

히타 도착 후 첫 끼니는 <히타마부시 센야>

히타 치니까 여기 밖에 안뜰 정도로 히타 최고 맛집~!저 장어덮밥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맛집에 와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ㅜㅜㅜ

맛은 말해모해 .. ㅠㅠ

밥 먹고 자전거로 열심히 달려서 온천하러 왔어요

혼자 자전거 타고 산 속까지 달려간 제가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온천도 너무 좋아해서 가봤는데

너무 잘한 일 ,,, ㅠㅠ

가족탕도 있는 거 같더라구용 

여긴 여탕인데 아무도 없었답니닷👍👍👍

당일 온천 이용이 가능하다해서 왔고 하루에 8000원??

정도 했던거같아요!! +수건도 대여했어요 ㅎㅎ

히타 오기 너무 잘한 거 있죠,,,,,,

후쿠오카 시내 작아서 하루만에 다 둘러보니까

꼭 ! 하루는 히타에 와보세요 히히⭐️⭐️⭐️

목욕 후 우유는 필수.. ⭐️♨️

저녁은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버스타고 하카타 포트 타워 쪽으로 이동했어요!

요거,,, 밤에 보면 좀 무섭더라구요 전 ,,, (너무 빨개요,,)

그 앞에 초밥 유명한 곳도 있어서

저녁은 이걸로 해결~~

근데 저는 혼자 여행하신다면 포트타워 쪽은

밤에 이동하는거 비추드려요! ㅠㅠ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서 좀 무서웠어요😅😅😅

마지막날은 머할까 .. 고민하다가

최근 새로생긴 쇼핑몰? 같은게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

<라라포트>라는 곳인데 여기도 하카타역에서

버스타고 20분정도로 멀지 않았던 거 같아요😀

이렇게 입구에 실물크기 건담이 있어서 유명하대요!

후쿠오카 딸기가 맛있다는거 아시나요??🍓

제 인생 레전드 딸기였답니다 … 

딸기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ㅠ 가 아닙니다

진짜 ,, 맛이 다릅니다

라라포트 안에서 열심히 쇼핑하고

<카네코 한노스케>라는 내부 밥집 중 하나인

텐동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이 집은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고

제가 듣기론 도쿄에서 엄청 유명한 텐동집인데

후쿠오카에 첫 상륙했다고 들었어요 ㅋㅋㅋ!!!

근데 전 텐동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저그랬다는 점..

일본 왔으니까 가챠도 해주구요

쇼핑할거리도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어용🛍️

밤 되니까 더 멋진 건담..🤖🦾🦿

라라포트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을 가려는데

너무 이쁜 기찻길이 있는거에요,,,,,

친구랑 같이 갔으면 사진도 찍어달라했을텐데

혼자여행의 안좋은점 .. 🥹🥹🥲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나카스 강 주변도 걸었어요

여기서도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한 컷 찍어달라고 부탁하려다가 용기가 없어서 포기..

후쿠오카 마지막 날에는 혼술하러 오뎅바에 왔답니다!

계획없이 간거라 제가 직접 장소등록한 곳인데

제 캡슐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에 그냥 왔어요 ㅋㅋㅋ

구글 평이 좋아서 와봤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일본까지와서 맥주 안먹고 가기 너무 

아쉬웠는데 마지막 한 까지 풀고 갔답니다 !!! 🍺🍺

다음날 아침 일찍 저는 한국으로 돌아갔답니다✈️✈️✈️

제 첫 후쿠오카 여행, 나름 근교도 야무지게 돌아다니구

다음엔 오사카, 도쿄도 혼자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