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을 거치고 최근 3년만에 태국여행을 다녀왔어요. 저의 4번째 방콕 여행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인 관광지는 없지만 일상처럼 하는 여행 & 추억 여행이라 생각하고 봐주세요 :)
DAY 1 Long Time No See
Lancaster Bangkok
PHX8+GVM, New Petchaburi Rd, Khwaeng Bang Kapi, Khet Huai Khwang, Krung Thep Maha Nakhon 10310 태국
이스타항공 ZE511을 타고 방콕 수완나품을 공항을 거쳐 호델로 이동
이번 여행에 머물 숙소는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있는 호텔로 정해서 호캉스 느낌도 내고 조식도 즐겼어요
첫 방콕여행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낸 적도 있지만, 위생면으로나 시설적으로 안심이되는 호텔을 골랐어요. 도착하자자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쩟페어 야시장
Thanon Phra Ram 9, Khwaeng Huai Khwang, Khet Huai Khwang, Krung Thep Maha Nakhon, 태국
바로 그랩택시를 불러 가까운 쩟페어 야시장에 도착했어요. 자정까지 영업을 하는 야시장이기도 하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으듯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깔금해요. 오자마자 그리웠던 망고주스를 손에들고 시장을 구경해요. 그리가 친구가 찜해놨던 홀리쉬림프 레스토랑을 방문해서 야식을 먹어요
맛있는 주스, 간식, 레스토랑 뿐만아니라 다양한 소품도 팔고있고 규모가 생각 보다 커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마크넷, 의류, 가방, 양말 등등 퀄리티가 좋은 상품들도 많으니 소화 시킬겸 구경 하기 좋아요
티추카
ตึก T one 8 ชั้น 46 Soi Sukhumvit 40, Khwaeng Phra Khanong, Khet Khlong Toei,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그리고 늦을 세라 요즘 가장 핫하다는 루프탑바, 티츄카에 다녀왔어요.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고, 성인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권 필수, 그리고 루프탑으로 올라가기전에 미리 주류를 주문해야합니다. 방콕의 바를 다니면서 느낀게 신용카드 결제시 수수료가 더 붙어요. 유명한 루프탑 바인 만큼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요. 인기가 정말 많에서 테이블도 꽉찼고 한국인 관광객인 많아서 해외 분위기가 덜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저처럼 그냥 주류 1잔 주문하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빠르게 내려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노래도 분위기도 좋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방콕은 아니었던 공간.
7-11
1736 New Petchaburi Rd, Khwaeng Bang Kapi, Khet Huai Khwang, Krung Thep Maha Nakhon 10310 태국
저는 여행 가면 꼭 그나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들려서 먹고싶은거,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이나 간식을 사서 호텔로 돌아와요. 호텔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매일 저녁 출석해 봐요 ㅎㅎ 이날은 티츄카에서 진토닉을 진하게 먹고나니 속이 느끼하기도하고 갑자기 매운 한국음식이 생각나서 마침 세븐일레븐에서 소떡소떡을 사왔어요 ㅎㅎ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맛 ㅎㅎㅎ
그리고 툭툭카도 있는데요. 방콕의 분위기를 좀 더 느끼고 싶을 때 주로 타는 교통수단. 비록 관광객에게는 덤탬이를 씌우는 경우도 있지만 태국하면 생각 나는 것들 중 하나 ㅎㅎ
DAY 2 일상처럼 하는 여행_카페, 쇼핑, 재즈바
Glig cafe
219 ซอย สุขุมวิท 49/13 Khwaeng Khlong Tan Nuea,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방콕의 통로는 한국의 가로수길,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고급 주택단지가 모여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잘 꾸며진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태국 부자인 하이쏘들이 모이는 지역이에요.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카페 부터 다녀왔어요.
브리오쉬가 정말 맛있고 스크램블에그를 추가해서 든든한 식사메뉴로도 좋아요. 그리고 디저트 메뉴도 포기할 수 없어 주문한 크림슈, 말차 크림슈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정원도 커서 여자들 사진 찍기 바쁜 핫플레이스 글리그 커피 추천
카르마카멧
30/1 Sukhumvit Road, Khwaeng Khlong Tan, Khet Khlong Toei,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태국에서 유명한 것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서 하나 뽑자면 디퓨저 아닐까요?
아로마향 가득하고 맡기만 해도 진정이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유명한 디퓨저 브랜드인 카르마카멧에 방문했어요.
카르마카켓 다이너에서는 요리도 즐길 수 있지만 이번 방문에는 제품만 구경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디퓨저향을 시향해 볼 수 있고 직원분에게 추천도 받을 수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해리포터 영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랄까 ㅎㅎ 회원 가입시 5%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서 제 방에 두고 쓸 석류향 향초와 친구에게 선물할 우디향의 룸 스프레이를 구매했어요 ㅎㅎ 향도 좋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볍지만 분위기있는 선물로 추천
엠쿼티어 쇼핑몰
619 Sukhumvit Road, Khwaeng Khlong Tan Nuea,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엠포리움 백화점
12 Sukhumvit Rd, Khwaeng Khlong Tan, Khet Khlong Toei, Bangkok 10110, Thailand
그리고 친구와 함께하는 쇼핑몰 구경!
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지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다양하게 꾸민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한국의 쇼핑몰도 이렇게 다양하면 좋으련만… 평소에 좋아하던 브랜드 매장도 구경하고 여러가지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서 에어컨을 찾아 헤매는 친구와 나 고메 마켓도 함께 있어서 이곳에서 망고젤리나 코코넛 과자등 한국으로 가져갈 것들을 쇼핑할 예정이에요
색소폰 펍 방콕
3, 8 Ratchawithi 11 Alley,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Thailand
한국이들 사이에서도 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린 색소폰 펍, 호텔에서 멀지 않아 그랩바이크를 타고 다녀왔어요. 라이브 공연을 하는 재즈바이지만 캐주얼한 편이라 드레스 코드도 없어서 자유로웠던 색소폰 펍. 자리는 안내해주지만 원하는 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물어봐도 상관없어요. 저는 이층 난간에 자리 잡아서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감사했어요. 늦은 밤이 될 수록 사람들도 정말 많이오고 분위기가 부르익으면 서서 춤추면서 마시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된다고 하고 라이브공연도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꼽는 장소!! 재즈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이곳도 카드로 계산시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현금이나 큐알코드 결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어요
DAY3 아이콘 시암_맛사지, 쑥시암, 쇼핑, 유람선 타기
쑥시암 (SOOKSIAM in ICONSIAM)
299 Soi Charoen Nakhon 5, Khwaeng Khlong Ton Sai, Khet Khlong San, Krung Thep Maha Nakhon 10600 태국
오늘은 아이콘 시암을 시작으로 주변을 구경하는 날! 그리고 아이콘시암 내부에 쑥시암 이라고 해서 갓성비로 태국 로컬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 방문 했어요. 한국의 푸드코트보다 더 큰 규모로 정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한바퀴 구경한 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 하나인 크리스피 포크밸리메뉴를 골랐습니다. 야채와 껍질을 튀긴 삼겹살을 굴소스에 볶은 음식으로 정말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타이 밀크티 까지 착한 가격에 맛까지 훌륭했어요.이 곳에서도 큐알코드 결제가 가능해서 덕분에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싸바이~ 태국 맛사지. 태국 여행을 여러번 해보니 브랜드 스파, 맛사지 샵이 항상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Le Isaan Massage
2 Charoen Nakhon Rd, Khwaeng Khlong Ton Sai, Khet Khlong San, Krung Thep Maha Nakhon 10600 태국
그래서 아이콘 시암 건너편에 있는 맛사지샵을 구글 검색으로 찾아서 다녀왔어요. 가격도 300바트로 저렴하고 비록 영어는 잘 안되지만 친절하소 시원하게 맛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갓성비 맛사지 샵으로 추천
아이콘 시암
299, Soi Charoen Nakhon 5, Charoen Nakhon Road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Thailand
태국에는 짜오프라야강이 흐르고 이 곳을 가로질러 오고가는 다양한 유람선이 있어요. 육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무료인 노선도 있어서 관관객들에게 추천하는 코스. 아이콘 시암에서 싱가포르 브랜드 쇼핑을 한 후에 카페를 찾아 유람선을 타보았습니다. 비록 5분도 안걸리는 코스이지만 한 번쯤 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용한 유람선 티켓값은 단 돈 10바트! 이용 요금은 내릴 때 내면 됩니다.
A Coffee Roaster by library
48 Charoen Krung 30, Khwaeng Bang Rak, Khet Bang Rak, Krung Thep Maha Nakhon 10500 태국
열심히 걷고 쇼핑도하고 강도 건너 왔다면 카페에서 쉬어가는 시간!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았는데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 힙한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이곳에서 아아 먹으면서 휴식도하고 편집샵들이 있어 구경했어요. 창고형 카페로 매우 특이하니 추천
DAY4 마지막 기념품 쇼핑과 왓아룬 야경으로 마무리
고메 마켓
2/88 21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Thailand
엠포리움 쇼핑몰에는 고메 잇츠, 고메 마켓이 있어요. 이곳에서 다양한 푸드코트를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유명한 망고 젤리와 코코넛 쿠키, 김과자 등 기념품도 살수 있고, 동서양 가리지 않는 신선식품도 살 수 있어서 여행내내 방문했어요. 한국에서 과일이 비싸니 여기서 매일 매일 사먹었다는 후기!
*태국은 불교 국가입니다. 때문에 정해진 낮시간 그리고 밤 시간에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요.
방콕 차이나타운
Yaowarat Road Samphanthawong,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Thailand
왓 아룬 사원 뷰를 보러가는 길에 그랩 바이크에서 바라본 차이나 타운, 옛 중국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지난 3번 째 방콕 여행 때 자전거 투어를 했던 곳
퍼블릭 뷰 포인트(왓아룬)
44 Maha Rat Rd, Khwaeng Phra Borom Maha Ratchawang,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태국
이번 4번 째 방콕여행에서 버킷리스트로 정해 놓았던 해질녘에 왓 아룬 사원 뷰 감상하기
태국은 정말 바쁜 도시이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에요. 4번을 왔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면 말이죠 ㅎㅎ 강 건너에서 왓 아룬을 감사할 수 있는 곳을 찾아왔어요
뷰 아룬 레스토랑 & 바
89 Maha Rat Rd, Khwaeng Phra Borom Maha Ratchawang,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태국
멋진 뷰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에 왔어요. 그래서 인지 예약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저는 혼자 방문하여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고 그래서 명당 자리는 아니지만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망고가 가득들어간 망고 모히또와 관자 파스타를 먹으면서 멋진 뷰 감사하기
왓아룬
방콕 도시권 10600 태국
해가지는 져가는 순간순간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들 정말 아름답고 방콕여행의 마무리로 손색이 없어요 정말 후회 없는 코스 이니 방문해보세요!!
4번째 방문이라 모두가 가는 그런 관광지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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