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지상낙원 끄라비&피피섬, 태국의 중심 방콕 7박8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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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 태국으로 7박 8일 여행 다녀왔어요!
SNS에서 본 끄라비와 피피섬 사진에 반해서 태국 여행을 결심했는데, 휴양과 도심을 모두 즐기고 싶어서 여행일정을 끄라비&피피섬 반, 방콕 반으로 했어요
막상 여행가보니, 방콕은 다음에도 쉽게 올 수 있지만 끄라비&피피섬은 더 가기 힘드니, 이왕 간거 끄라비랑 피피섬을 더 많이 보고 올걸 싶었어요 ㅎㅎ
혹시 끄라비 여행 계획 중인 분들은 제 여행기 보시고, 끄라비에 더 오래 머무를지 저처럼 방콕 여행도 같이 할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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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끄라비 공항으로 바로 가는 비행편이 없어서 우선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출발 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비행기에서 인생 노을을 만났어요 ㅎㅎ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는 국내선은 둘째날 아침 일찍 탈 예정이라, 첫 날은 수완나품 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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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피피섬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 호텔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시간을 때우다가 끄라비 공항에 도착했어요.
끄라비 공항에서 피피섬으로 가는 배가 있는 항구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
항구에서 피피섬으로 가는 스피드보트를 1시간 정도 타고 드디어 목적지인 피피섬에 도착했어요.
7시간에 걸쳐 버스-비행기-버스-배 4번의 교통수단을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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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에 도착하자마자, 스피드보트에서 검색해본 팟타이 맛집으로 달려갔어요.
1인분에 6천원 정도하는 팟타이!
구글 평점이 좋아 맛있을거라곤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더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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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연락해 둔 다이빙샵으로 갔어요.
피피섬에 온 이유는 바로 스쿠버 다이빙!
원래 끄라비 아오낭에서 출발하는 피피섬 투어를 다녀오고, 피피섬엔 안 들어오려고 했는데 다이빙은 끄라비보다 피피섬에서 하는게 훨씬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피피섬에 들어가지 않으면 다이빙 하기 힘들다고 해서 피피섬 1박을 끼워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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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슬프게도 저희가 간 날은 역대급으로 물이 흐린 날이었어요.
건기답지 않게 태풍이 지나가서 시야가 안 좋다고 하셨어요...ㅠㅠ
그래도 처음보는 예쁜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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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빙 인생 첫 거북이 영접!!
강사님이 거북이 잘 나오는 포인트라고 거북이 찾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진짜 거북이를 찾아주셨어요!
물에서 보니 너무 빠르고 멋진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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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이빙은 산호초가 엄청 알록달록하게 예쁜 곳이었어요.
물고기 떼도 보고, 물은 흐렸지만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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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니 도시락이 도착해있었어요.
원래 다이빙 중에 먹으라고 미리 주문하는 건데 저희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다이빙 끝나고 먹었는데 꿀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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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가서 잠시 눈 좀 붙히고 피피섬 길거리 구경했어요.
피피섬은 엄청 작은 섬이라 자동차도 다니지 않아요!
이 날은 크리스마스였는데 따뜻한 나라의 연말 분위기 진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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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왔는데, 해산물을 안 먹을 수 없지 하고 갔던 해산물 전문점
랍스타는 정말 맛있었지만 오징어 구이는 밍밍했어요.
태국 여행 중 가장 비싼 끼니였는데, 만족도는 제일 낮았던...
방콕 쑥시암에서 먹은 새우구이가 훨씬 맛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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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변으로 오자 흥에 취한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불구덩이 림보도 있고, 해변 전체가 클럽 같아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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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오전 일정은 바로 피피섬투어!
끄라비와 피피섬을 가고 싶다고 생각의 시작이 피피섬 롱테일보트 사진이었어요.
끄라비와 푸켓에서도 피피섬투어를 할 수 있지만, 피피섬에서 출발하는 피피섬투어의 장점은 이른 아침에 출발하면 사람 적은 마야베이를 볼 수 있는거에요.
둘째날도 일찍 일어나서 셋째날은 좀 늦게 일어나고 싶었지만, 이왕 피피섬에 들어온 거 피피섬 얼리버드투어를 하자 싶어서 셋째날도 일찍 일어났어요.
(피피섬 투어 예약은 피피섬에 도착해서 현지업체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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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인데도 물색은 말도 안되게 예쁜 피피섬!
위시빈 앱 접속화면에도 종종나오는 그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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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피피섬 투어를 할 때 고려했던 조건이 두가지 있었어요.
1. 롱테일보트
2. 첫번째 코스가 마야베이인지
물론 스피드보트를 타면 속도가 더 빨라서, 관광 포인트에서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지만 롱테일 보트 사진이 더 예뻐서 꼭 타고 싶었고, 일찍 출발해봤자 마야베이를 뒤에 가면 얼리버드 투어하는 의미가 없어서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업체를 찾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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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비교적 한적한 마야베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여기는 자연보호를 위해 수영을 할 수 없는 해변이에요.
태국 사람들이 태국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모래도 너무 곱고 부드러워서 해변을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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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 포인트에서 스노쿨하다가 마지막 코스인 몽키베이로 이동 중이에요!
스노쿨 포인트는 샤크포인트라 운이 좋으면 상어를 만날 수 있는데, 저희는 못봤어요.
(무서운 상어가 아니라 사람을 해치지 않는 작은 상어들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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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몽키베이에 왔을 땐 구름이 걷혀서 풍경이 말도 안되게 예뻤어요.
햇살을 받아 투명하고 반짝해진 바닷물이 너무 예뻐 연신 촬영 버튼을 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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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 몽키베이에서 원숭이는 두마리밖에 못봤어요.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잘 뺏어간다고 하니 조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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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서 투어를 다녀오니, 씻고 나와도 점심시간이라 시간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점심은 똠얌꿍이랑 모닝글로리, 팟카오무쌉!
태국엔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하나하나 적어간 다음에 도장깨기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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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에서 아오낭으로 가는 배까지 시간이 남아서 피피섬을 찬찬히 둘러봤는데, 가는 곳 마다 너무 예뻤어요.
톤사이피어 맞은편에 있는 로달럼 해변도 너무 좋고, 리조트들이 많은 쪽으로 걷는 것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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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낭까지 2시간 조금 넘게 페리를 타고 도착한 뒤, 항구에서 다시 차를 타고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서 6시가 넘어서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싶어서 선택한 숙소인데, 워터슬라이드 운영시간이 저녁 6시 까지인데다가, 다음날은 또 스노쿨링 투어를 갈 예정이라 워터슬라이드는 한번도 못타고 수영장에서 수영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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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풀장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아오낭 야시장에 갔어요!
야시장이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문어꼬치, 팟타이, 망고주스, 치킨, 오렌지주스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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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서 마지막 일정인 꼬록꼬하투어
원래는 홍섬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스노쿨링이 목적이라면 일년에 반 정도만 개방되는 꼬록꼬하투어를 하는게 더 만족도가 높을거라는 추천을 받고 홍섬투어를 포기했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방콕에서 일정을 포기하고 끄라비 시내 구경도 하루 더하고, 홍섬투어도 다녀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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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록꼬하투어는 오전에 스노쿨링 두번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스노쿨링 1번 총 3번 스노쿨 포인트에서 스노쿨링하는 투어에요.
점심은 해변에서 뷔페식으로 준비해주는 음식을 먹어요.
조금 낯선 비주얼이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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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남는 시간은 자유 시간이었는데, 모래도 너무 하얗고 물도 깨끗했어요.
여기서도 사진만 잠시찍고 남는 시간은 다 해변에서 수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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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 ㅎㅎ
그네타고 중심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타라고 만든 것 같진 않고 진짜 사진용으로 만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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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도 안되게 맑고 깨끗했던 꼬록, 꼬하 바닷속 사진이에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그냥 시력=시야였어요!
알록달록한 물고기도 많고, 친구한테 사진 보여주니 스쿠버다이빙 아니고 스노쿨링인데 이렇게 보이냐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투어 끝나고, 리조트에 돌아와서 샤워 한 뒤 끄라비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수완나품공항에서 다시 방콕시내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서 기절하듯이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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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첫 일정은 쑥시암 구경!
도시에 왔으니 도시의 것을 즐겼어요.
휴양지 여행도 좋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거 먹으니 또 좋더라구요.
아이콘시암에 있는 쑥시암에서는 다양한 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요.
민물새우구이, 돼지고기 구이, 카오카무, 오렌지주스 등 먹고 싶은 거 골라먹으면 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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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면 스타벅스가 있는데 여기 테라스가 뷰 맛집이에요!
연말에는 이쪽에서 새해 카운트다운도 하는 거 같던데, 12월 31일 아침 출국이라 새해 카운트다운은 못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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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태국 여행 계획 중 제일 먼저 예약했던 왓아룬뷰 숙소!
아룬 레지던스라는 곳인데, 야외 테라스에서 왓아룬을 볼 수 있는 숙소에요.
연말이라 왓아룬뷰 숙소가 거의 다 매진이라 겨우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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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며 변하는 하늘에 따라 왓아룬도 알록달록 색이 바껴서 테라스에서 계속 왓아룬만 바라봤어요.
여태 좋은 숙소에가도 밖에 돌아다니느라 숙소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곤 했는데,
여기서 왓아룬을 보고 있으니 발을 못 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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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하늘이 어두워지고 나서야 숙소 밖으로 나갈 마음이 들어서 저녁 먹으러 나갔어요.
근데 왓아룬 뷰 숙소 주위에 저녁 식사 가능한 식당이 다 왓아룬뷰라 미리 예약을 안하면 식사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길거리 음식들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ㅎㅎ
우리 숙소가 왓아룬뷰인데, 다른데 갈 필요가 뭐있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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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 할 때 준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옆에 있는 바에서 칵테일도 한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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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숙소에 포함된 왓아룬뷰 조식!
조식은 숙소에서 먹진 않고, 아룬 레지던스와 자매 호텔로 가서 먹었어요.
우리 숙소에서 보는거랑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오른쪽 사진은 숙소 체크아웃 전 찍은 왓아룬의 아침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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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서만 보다가 배를 타고 건너가서 전통의상 대여하고 왓아룬에 들어갔어요.
왓아룬 사원 내에도, 밖에도 전통의상 대여하는 곳이 많아요!
남녀 의상이 모두 준비 되어있으니 커플로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너무 더우니, 최대한 이른 시간에 가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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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왓포쪽으로 건너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어요!
특히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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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국여행의 마지막 숙소인 마이애미호텔!!
여긴 수영장 하나 보고 고른 곳인데, 예쁘기도 예쁘지만 풀장이 진짜 깊어요. 
수영장 호텔 중에서 수심 3m인 곳은 처음 봤는데, 덕분에 이번에 스노쿨하면서 아쉬웠던 물밑으로 들어가는 연습 실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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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주름 펴질 날 없게 수영하다가 카오산로드 쪽에 끈적국수랑 갈비국수 먹으러 갔어요.
찾아보니 이 두 가게가 가까워서 한끼에 두 가게 둘 다 가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는 끈적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둘 중에 하나만 간다면 끈적국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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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배 채우고 카오산로드 구경하는데, 건기라 그런지 해지면 선선해서 걷기 되게 좋아요.
광란의 클럽거리도 구경하고, 사람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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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태국 여행와서 발 마사지 받았던 곳에서 타이 마사지도 받고, 카오산로드 마스코트 맥도날드 아저씨랑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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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수영으로 오전을 시작!!
호텔 분위기가 워낙 독특하고 사진찍기 좋다보니 쇼핑몰 촬영하러 온 팀도 있었어요.
하지만 다들 풀장엔 안들어가서 전세내고 맘껏 수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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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첫 일정인 룸피니 공원에 가기 전 점심을 먹으러 간 태국음식 전문점
태국에서 먹고와야할 음식 중 아직 못먹었던 굴전, 푸팟퐁커리를 원없이 먹었어요.
푸팟퐁커리에 게살이 진짜 듬뿍 들어있엉서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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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엔 도마뱀을 보러 간건데 못 보고 올까봐 걱정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도마뱀이 너무 많아서 왜 걱정했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그리고... 게으름 피우다 일정이 밀려 점심쯤에 간건데, 꼭 덜 더운 시간에 가세요...
그래도 공원이 넓고 한적해서 여유 즐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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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의 여행의 꽃! 기념품사기
터미널 21 고메 마켓에 가서 건망고, 꿀, 코코넛칩 등 선물로 나눠 줄 기념품 쇼핑했어요.
택스리펀도 되니 여권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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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마지막 끼니였던 찜쭘!
원래 백종원의 배고파에 나온 곳에 가려고 했는데, 연말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부랴부랴 다른 가게를 찾아 갔는데 여기도 되게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또 찜쭘 먹고싶게 만드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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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사지까지 한 번 더 받고 태국여행 끝!!
7박8일이었지만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집에 돌아가기 싫은 태국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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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 수완나품 공항에서 전 날 고메마켓에서 택스리펀 받은 것까지 꼼꼼히 잘 돌려받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끄라비랑 피피섬에서 날씨가 마냥 좋진 않아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에요!
휴양과 물놀이 좋아한다면 꼭 가보세요 !!
#끄라비여행 #방콕여행 #태국여행 #피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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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는 웰시코기2

끄라비는 들어봤어도 피피섬은 많이 못들어본 곳이라 더욱 가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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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

@셀카 찍는 웰시코기2 너무 좋았어요!! 인생 여행지 될 것같아요ㅎㅎ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