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3박4일 오사카 가족 여행

조회수 477
저는 엄마와 오빠와 함께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사카여행은 하루종일 걸어야해서 다리가 부서지는 줄 알았지만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음식도 너무 입맛에 잘 맞아서
모두 다 마음에 들었던 여행이었어요!

1. 간사이공항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인천공항에서 1시간 45분 달려 도착한 간사이 공항!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간사이 공항에서 엄마와 오빠를 만나
공항 안에 위치한 편의점에 잠시 들려 간식거리 사들고
바로 라피트 열차를 타러 향했어요! 

2. 라피트열차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사람이 너무 많았던 곳..!!!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갈 수 있는 교통편은
다양한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 라피트 열차와 일반 열차!
라피트 열차는 고속열차로 난바역까지
35분 소요되며 가격은 1인 1290엔
일반 열차는 난바역까지 47분 소요되며
가격은 1인 930엔이며
라피트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 예매 해서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
하지만 일반 열차는 직접 가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니
참고참고!
온라인으로 라피트 티켓을 구매하셨더라도
현장에서 큐알코드 보여주고
티켓을 발급 받아야하는데
이 때 가장 빠른 시간에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을
지정하여 티켓을 발급 해 주신답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시간에 맞추어 라피트 열차 탑승!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칸에 올려 끈으로 캐리어를 묶은 후
열쇠로 잠궈두면
안전하게 캐리어를 보관 해 두실 수 있답니다!
라피트 열차 내부는 KTX보다 더 쾌적하고 좋았어요!
체력을 아끼며 편하게 이동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라피트 열차 추천드립니다!

3. 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오사카 히가시 신사이바시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스마일호텔!
난카이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중간에 위치한 이 곳은
도톤보리와도 아주 밀접되어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
편하게 여행다니기 좋았던 호텔이에요!
저희는 3명이었기 때문에 3개 싱글베드가 있는
트리플룸으로 예약했고
내부는 아주 깔끔 그잡채였어요!
3인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숙소!
부킹닷컴에서 3박 450,000원에 예약 완-!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샴푸,린스,바디워시는 각 객실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나머지 어매니티들은 1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는데
1층에 준비되어 있는 어매니티는
빗,면도기,면봉,칫솔,치약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4. 도톤보리 글리코사인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오사카 대표 국룰 코스인 글리코상 부터 방문!
도톤보리 강은 너무 이뻤어요 ....
강 따라 걸으며 건물들을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
글리코상 실물 영접...
오사카는 커다란 사인물들이 많아서
사진찍기에도 이쁘고
구경할 것들도 많아서 너무 재밌더라구요!

5. 템페이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템페이에 야끼니꾸 먹으러 방문!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되지만
저희는 미리 구글로 예약 후 방문했어요!
바 테이블과 좌석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으며 
저희는 3명이었기 때문에 좌석 테이블로 안내받아 착석!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특선모듬(4300엔),
소금맛 고급우설(1280엔), 와규 안창살(1980엔),
두부찌개국(650엔),짐빔 메가 하이볼(750엔)
특선모듬은 살코기, 등심, 꽃등심 3가지 부위로 나오며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여기는 우설 맛집이라고 해서 우설도 주문했는데 
꼬들하니 너무 맛있어요!!!!!!!!!!!!!!!
진짜 꼭 방문해주세요....
하지만 제 원픽은 와규안창살이었답니다!!!!
와규 안창살은 진짜 입에 넣는순간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이었어요...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왼쪽 이미지가 두부찌개 국인데 된장찌개 인 줄 알고
주문했더니 약간 음...
달달한 고추장 찌개 맛 이었습니다! 
두부는 연두부를 쓰시는지 넘 부드러웠고
오른쪽 이미지가 와규 안창살인데
저 와규 안창살은 무조건 필수로
주문하여 드셔주세요..!!! 

1. 모토무라 규카츠

  • 본문 이미지

점심으로는 맛집으로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 방문!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본점은 줄이 너~~무 길어서
분점으로 방문했고
분점에서도 약 30-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규카츠 130g (1930엔) 3개!
규카츠+밥+장국+각종소스+샐러드+토로로+명란젓+와라비모찌 이렇게 한 상으로 나오며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였지만 생각보다 배불렀던..
  • 본문 이미지

각 화로에 원하는 굽기로 구워 즐기면 되는데
맛있게 구워 와사비 올려 먹으면 넘 맛있었답니다!
2-3조각 남았을 때는 물려서... 못먹겠더라구요><....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 한 규카츠 집이었어요!

2. 한큐 우메다 본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백화점 구경하고 싶어서 방문한 우메다 한큐백화점!
한큐백화점 지하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고 있었어요!
형형색색의 음식들로 눈을 사로잡았고
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답니다!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커다란 트리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실컷 구경했어요
딱히 살 만한 것은 없었지만
그냥 이곳저곳 구경하기 좋았던 장소!

3. 치보 우메다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사실 이거 먹으러 계획하진 않았고 
치보 근처에 있는 유명한 스시집에서
초밥먹으러 방문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난바로 돌아가려다
바로 근처에 치보 발견하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도톤보리 치보는 줄이 너무 길이서 엄두도 안냈는데
우메다점 치보는 아주 한산해서 좋더라구요!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주문 메뉴는 야끼소바(1950엔)와
도톤보리오꼬노미야끼(2250엔) 주문! 
각 테이블에 철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요리해 주시진 않고
주방에서 요리하신 후 완성된 음식을
저희 테이블 철판 위에 올려주시고
소스를 양껏 뿌려주시더라구요!
가스오부시는 따로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뿌려드시면 됩니다!
일단 오꼬노미야끼를 제~일 기대했는데 많이 짰어요!
하지만 기대하지도 않았던
야끼소바가 너무 맛있었던 곳..!!! 
여기는 야끼소바 맛집입니다!!! 

4. 돈키호케 도톤보리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사람이 너~~무 많았던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되도록이면 다른 곳으로 방문하세요,,,,
매장은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만큼 규모가 짱 큰 돈키호테였어요
일본오면 꼭 사야한다는 간식들 구매!
구매목록은 후리카케, 이치란라멘, 킷캣,
동전파스, 베이크 치즈과자,
메이지 죽순, 알포트 초콜릿, 메구리즘 눈안대,
타마고간장, 로얄밀크티, 이치란라멘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알포트 초콜릿 진짜 찐맛이니까
많이많이들 쟁이세요! (비쵸비랑 비슷한 맛)

5. 신사이바시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숙소 바로 근처에 위치한
신사이바시 구경!
신사이바시는 쇼핑가로 다양한 쇼핑몰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신사이바시 백화점도 있지만 거리에 쭉 가게들도 많은데
이쁜 옷가게들도 많고 드럭스토어도 많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도 많으니까
신사이바시 쇼핑가 한 번 방문해보세요!

1. 우메다역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저희는 교토를 가기위해 한큐패스를
미리 한국에서 예매해두고
일본에 왔는데 한큐패스를 티켓으로 교환하려면
우메다역으로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한큐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신사이바시역에서 우메다역으로 향했어요!
신사이바시역 티켓창구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티켓 구매 후 (1인 240엔)
빨간색 라인인 미도스지선을 타고 3정거장만
이동하면 우메다역이랍니다!

2.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우메다 역에 위치한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
길 찾기가 꽤 어려우니 역무원이나 직원분들께 
어디에 있는지 꼭 물어보며 찾아가시길 추천추천..!!!
한큐 우메다 스테이션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한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는 늦게가면 줄이 기니
이른시간 방문 추천드려요!
**개인 여권 필수 지참!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한큐패스 티켓 교환 받아서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개찰구에 티켓을 넣으면 끝!
1번~9번 게이트가 있는데 교토로 향하는 열차는
1번~3번 열차이며 저희는 1번에서 교토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는 특급열차 탑승했어요!
(일반열차는 넘 느리기 때문에 빨간색 특급열차 타시길 추천!)

3. 가와라마치역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가와라마치역 도착하여
저희는 이치란라멘을 먹기위해
6번 출입구로 나왔어요!
도톤보리 이치란라멘은
진짜 2-3시간 웨이팅 해야하니까
꼭 웨이팅이 적은 교토 이치란라멘으로
방문하시는걸 추천....
전 날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앞에 지나갔다가
줄 보고 기겁해서
저희는 교토 이치란 라멘으로 방문했어요!

4. 이치란라멘 가와라마치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아주 운 좋게 웨이팅이 아예 없었던
가와라마치 이치란라멘!
빠르게 입장하여 키오스크로 주문 및 결제 완료하고 
안내 해 주시는 자리에 착석했답니다!

  • 본문 이미지

저는 계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순정으로 라멘(980엔)만 주문!
이치란라멘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맵기나
조합을 체크할 수 있는데
저는 맛 & 기름진 정도 & 면익힘 다 기본, 마늘 1/2쪽, 실파, 차슈 넣음, 맵기 6
으로 지정하여 주문용지를 전달드렸어요!
매운걸 좋아하지만 잘 못먹는 저에게 딱 알맞았던 맵기!!!
살짝 칼칼한게 너무 맛있었지만 사알짝 짰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한다면 마늘을 기본으로 하거나
맵기를 5로 낮춰서 먹어보려구요!
이치란은 언제와도 항상 맛있는 곳...
일본 여행 간다면 1위로 먹어야하는 음식이랍니다!

5.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가와라마치역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청수사!
가와라마치역에서 버스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교토 길거리도 구경하고 풍경도 감상하기 위해
30분 정도 걸으며 청수사로 향했어요!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단풍이 너무 이쁘게 피어있던 청수사!!
여기는 일본 학생들도 수학여행으로 많이 오는지
단체로 온 학생들도 많았어요!
 
  • 본문 이미지

단풍이 이쁘게 피어있을 때 방문해서
올해 첫 단풍 구경도 실컷하고 
청수사 앞에 위치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도 구경하며 
일본의 감성을 가득 느끼고 올 수 있었답니다!
저는 도톤보리보다 교토가 더 좋더라구요 
일본만의 그런 감성이 묻어나오는
교토는 오사카 방문 시
꼭 하루 일정 잡아 방문해보세요!

1. 쿠라스시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가성비 회전초밥집으로 유명한 쿠라스시!
사실 가고싶었던 스시집이 있는데
휴무라 찾고 찾다가
쿠라스시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여기도 웨이팅이 짱 길다고 해서
오픈 시간 맞춰서 입장했더니
3번으로 입장 가능했으며 회전초밥 집이지만
프라이빗하게 칸 막이로 나누어져 있는
테이블이라 조용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이서 28접시 먹었는데 6만원도
안나온 최고 가성비 맛집..
회도 신선하고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고
다들 넘 물려서 당분간 스시 안먹겠다고 다짐했어요...ㅋㅋㅋㅋ

2. 도구야스지 상점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도구야스지 상점가는 다양한 식기류들을
판매하는 거리인데
이쁘고 귀여운 접시류부터 수저 등
주방용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넘 이쁜 컵을 발견했는데 유리를 한국까지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구매는 못하고 돌아왔지만 넘 후회되네요 흑흑....
유리를 한국까지 들고 올 수 있는 용자들은
도구야스지 상점가에서
이쁜 식기류 겟 해보세요!!!
일본 감성의 주방용품들이 많았답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식기류 뿐만 아니라 귀여운 소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수제로 만든 음식 모형물들 넘 귀여워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보고 그런 마음이 싸악 사라지더라구요^^..
조큼은 많이 비쌌던 곳..ㅎㅎ

3. 구로몬 시장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다음으로는 구로몬 시장에 방문해 보았는데
다양한 해산물류부터 탕후루 모찌 등
길거리 음식들을 많이 판매했어요!
근데 구로몬 시장 물가 진짜 ... 창렬 그잡채
모든 음식들이 다 비싸서 그냥 사먹지는 않고
구경만 했어요^^....
딱히 먹고싶다는 느낌도 크게 들지 않는 곳이었어서 
한바퀴만 둘러보고 만족했답니다 ^.^...

4. 츠텐카쿠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도톤보리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츠텐카쿠!
츠텐카쿠는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이긴 한데
저희는 올라가지 않고 츠텐카쿠 앞 거리를 돌아다녔어요!
일본 감성 가득한 츠텐카쿠 앞 골목길은
쿠시카츠 가게들이 짱 많았는데
저희도 사실 쿠시카츠 먹으러 츠텐카쿠를 방문했지만
아침에 스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아서 쿠시카츠를 먹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일본 감성 낭낭한 츠텐카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츠텐카쿠 앞 골목길에서 쿠시카츠 드셔보고 와주세요!

5. 쥬하치방 도톤보리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한국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쥬하치방 타코야끼!
사실은 앗치치혼포에서 타코야끼 먹고싶었는데
웨이팅이 어마무시..^^...
어쩔 수 없이 쥬하치방으로 방문!
여기도 줄이 많이 길었지만 빨리 줄어드니 괜춘괜춘!
줄 서서 기계로 버튼을 눌러 결제하고 나온 종이를 직원분들께 전달드리면
타코야끼를 만들어 주신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널 6알 (580엔),
파 타코야끼 8알 (920엔)
저는 기본 타코야끼가 더 맛있었지만
엄마랑 오빠는 파 타코야끼가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둘 다 조금씩 주문하여 드셔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 뜻 깊었던 일본 여행 
다음에는 아빠도 함께 여행 오고 싶었어요! (아빠미안)
커플여행으로도 가족여행으로도 혼자 여행으로도
다 너무 좋은 오사카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교토 #교토여행 #오사카 #오사카3박4일 #오사카가족여행 #오사카여행 #우메다
Comment Icon
댓글
0
프로필 썸네일 이미지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