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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애도시 세비야 & 론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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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행을 사랑하는 직장인 민하해입니다 :)
저는 1년에 1번정도 조금 길게 휴가를 다녀오곤 하는데 이번엔 스페인으로 9박 11간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최애도시로 세비야를 꼽았는데 왜인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히히
세비야에 간다면 근교여행 론다까지 꼬옥 추천드리는데요!
세비야와 론다에서의 3박 4일간의 일정 공유드려볼게요  💘

✈️ 세비야 DAY1 )

💞 NH 세비야 플라자 드 아르마스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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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구 옆에 K-POP 추는 10대들이 있어서 반가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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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 크기도 넓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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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깊이 1.4M 너무 깊습니다..또륵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넘어오자마자 체크인 하러 들린 저의 숙소 NH 플라자 드 아르마스!
이 곳은 세비야 버스 정류장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근교로 이동을 한다면 위치가 진짜 좋습니다 >,<
세비야 시내랑은 걸어서 15분정도라서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어요
특히 요즘 수영배우고 있는 저한테 수영장이 있어서 재밌게 놀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세비야 가성비 숙소로 나쁘지 않았던 공간!

💞 LA CAYETANA : 세비야 최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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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인에게 인기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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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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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라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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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리코 숄더
감히 세비야 제 최애식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 !  LA CAYETANA 입니다  >_<
사실 구글맵에서 숙소랑 가까운 곳 중에 평점이 너무 좋아서 가본 곳이었는데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식당 내부는 예약이 꽉 차서 밖에서 먹었는데, 시내랑은 거리가 있어서 많이 안 알려진듯한 곳
특히 여기는 뽈뽀요리가 찐입니다!
문어 아래에 매쉬드 포테이토와 부드러운 문어 그리고 소스까지 잘어울리고,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육즙과 쫄깃함이 일품이었어요!
깔라마리는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이 모든걸 샹그리아와 먹으면 이 곳이 유럽이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히히
특히 이자벨2세다리와 저희 숙소랑 가까워서 야경구경가시는 분들 여기서 저녁드시구가세요!

💞 이사벨 2세다리 : 세비야 야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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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산책할 겸 겸사겸사 들린 이사벨 2세 다리
이 곳은 세비야의 야경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
투어에서 만난 가이드님은 여기서 야경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정도라고 하셨던..!ㅋㅋㅋㅋ
사실 위에 제 사진은 이사벨 다리가 보이지 않는 배경이고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이사벨 다리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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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가 동그라미로 되어있는 바로 이 곳이 이사벨 2세 다리입니다
이사벨 다리는 세비야 최초의 철제다리로 두 구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노을 명소로 유명한 황금의 탑도 근처에 있어서 황금의 탑에서 노을 보고 이사벨다리에서 야경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황금의 탑이 닫았을 시간에 나와서 아쉽게 못 가봤지만요 ㅠㅠ

✈️ 세비야 DAY2)

💞 FILO SEVILLA : 세비야 조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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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비야 조식으로 강추하는 곳 FILO !
저는 뭔가 여행지에서는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에서 나가서 먹는게 여행느낌나서 더 좋아하는데요,
세비야하면 또 오렌지가 유명하잖아요!
이 곳은 무려 브런치 시키면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같이 주는 세트 메뉴가 있는 곳인데 , 가격도 9.5유로 정도라서 가격과 맛을 모두 잡은 곳이랍니다
저는 에그베네딕트와 버섯 메뉴로 시키고 친구는 에그베네딕트와 연어메뉴로 시켰는데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스페인 여행가는 다른 친구한테도 소개해줬는데 2번이나 갔다고 해서 뿌듯했던 곳이랍니다

💞 알카사르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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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 궁전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궁전인데요,
이슬람과 스페인의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궁전이라서 이색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이에요
게다가 왕좌의 게임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 곳은 미리 티켓을 예약하고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특히나 스페인의 성수기에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모든 티켓을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아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 알카사르 궁전은 미리 예약하고 들어갔다왔는데 궁전의 모습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산책하면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궁전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3시간정도 보고나면 슬슬 지치기 시작하는데 내부에 카페같은 곳도 있어서 정원 바라보면서 맥주나 CAVA 한잔 하면 그 나름대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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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카사르 앞에 있는 분수
사실 여긴 알카사르는 아닌데 분수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찍고 갔어요! 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알카사르 궁전과 세비야 대성당 가운데에 있는 분수랍니다 >,<

💞 메트로폴 파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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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 파라솔은 세비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일몰과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목조 건축물이에요, 구조물이 굉장히 독특하게 생겨서 신기했던 곳이에요!
입장료는 15유로인데, 3층에 올라가면 세비야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올라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De Nata Santa Cruz : 에그타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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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갈 때 포르투갈을 같이 가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저는 일정이 짧아서 같이 못 가서 아쉬웠는데 세비야에도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답니다 히히
세비야에서 포르투갈이 가까워서 그런걸까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버터리하면서 파사삭한 에그타르트 파이가 너무 맛있었구 아이스티도 깔끔해서 갈증 해소하기 딱이었어요!

💞 라 카사 델 플라멩고 La casa del flame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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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고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세비야에서 한번 쯤 볼만하다고 해서 예약해서 봤던 공연이에요!
플라멩고는 집시들의 한이 담긴 춤이라고 하는데 기타나 캐스터네츠 소리에 맞춰서 발을 구르고 박수를 치면서 추는 춤인데요!  공연장이 크지 않은데 생각보다 발과 손으로 내는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라서 압도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ㅎㅎ
사실 중간에 기타 솔로일 때는 사알짝 졸릴뻔 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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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페인광장 가면서 들린 곳인데 페스티벌을 하고있어서 입장료 2유로씩 내고 들어가 본 곳인데요!
각 나라별로 음식도 팔고 공연도 하고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지금도 하고있는진 모르겠지만 궁금하다면 2유로니까 가볍게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세비야 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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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간다면 스페인 광장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선셋, 야경, 축제 모든 걸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 노을 지는 시간이었거든요?!
근데 진짜 광장의 분위기가 너무 멋있고 예쁘더라구요! 특히 비눗방울 불어주시는 아저씨와 비눗방울을 좋아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고 느껴졌던 곳이었어요

💞 La Malva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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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일정이 겹친 저의 고등학교 친구를 꼬셔서 친구의 친구까지! 4인 식사를 하게 된 곳이에요
사실 이 곳도 구글맵으로 찾아보다가 평점이 괜찮고 메뉴들이 새로워서 가게 된 곳이었는데요 :)
정어리타파스와 참치타다끼 이베리코 대구요리 이렇게 4가지 시켜먹었답니다
정어리타파스가 뭔가 쉽지 않았는데 회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게 먹었구요! 제 최애메뉴는 이베리코입니다 헷
샹그리아랑 잘어울리고 대구요리는 꿀대구는 아니었지만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웠어요
근데 스페인 감자가 유명한 건지 모르겠는데 스페인에서 먹은 감자튀김들은 진짜 다 맛있었어요!

✈️ 세비야 DAY3 ) 론다 당일치기 근교 여행!

💞 Brunch Milk Away : 아사이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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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아침을 먹고 싶어서 들른 아사이볼 맛집 Brunch Milk Away !
사실 이 곳은 세비야 한달살기 하고 온 제 지인의 아사이볼 맛집이라서 알게 된 곳인데요,
현지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많이 찾는 곳이었어요 !
그리고 한국인들의 사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아침을 깨우기 좋은 곳이랍니다
세트메뉴로 시키면 2인 17.5 유로에 아사이볼 + 파니니 + 스무디 + 아이스아메리카노2잔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가격도 부담없어서 좋더라구요 :)
가벼운 아침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라스 두에나스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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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두에나스 궁전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궁전인 것 같았어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저의 취향 저격일 것 같아서 찾은 곳이었는데 햇빛 따사로운 날 가면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궁전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잘 가꿔진 정원과 모습이 너무 좋았던 곳
일정에 여유가 되신다면 두에나스 궁전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El Librero Tapas Y Que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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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면 대표음식 중 하나가 빠에야잖아요!
생각해보니 여행의 반이 지날 동안 빠에야를 한번도 먹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빠에야 먹으러 갔던 곳이었어요, 해산물 빠에야 시켰는데 양도 꽤 많고 너무 짜지도 않아서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던 빠에야
타파스는 하나는 실패 하나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안티초크는 시큼해서 저랑은 안 맞았어요,, 빠에야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화이트 샹그리아도 맛있었어요!

💞 까르푸 : 오렌지 착즙주스를 먹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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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하면 오렌지 주스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디있는거지! 하면서 찾은 곳이에요
까르푸가 세비야 곳곳에 위치해있는데 여기에 착즙주스 기계가 있어서 병을 구매하고 나면 착즙주스를 직접 내려먹을 수 있어서 보는 재미에 맛도 있어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진하고 상큼한 오렌지주스 그 자체에요! 다만 시원하지는 않으니 시원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숙소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누에보다리 : 론다 근교 여행 추천

- 뷰 포인트 : 라 호야 델 타호 전망대 (낮) / 쿠엔카 전망대(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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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는 세비야 버스정류장에서도 버스타고 다녀오기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가면 자유시간도 많고 원하는 만큼 있다가 올 수 있지만 저는 론다의 야경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론다에서 세비야로 돌아오는 버스가 오후 6시쯤이 마지막이라서 제가 갔을 때는 야경을 못보겠다 싶어서 투어 신청해서 다녀왔고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
절벽위에 지어진 마을이 너무 멋있었거든요!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건 바로 누에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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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호야 델 타호 전망대
여기 전망대는 낮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밤에 가기엔 앞이 안보이면 좀 위험할 것 같은 느낌?
라 호야 델 타호 전망대는 누에보 다리 아래쪽에서 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데, 지어진 누에보다리를 보고있으면 와 이걸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하는 감탄이 나더라구요 !
제가 갔을 때는 라 호야 델 타호 전망대가 공사중이었는데 구글맵에서 도보 말고 차로 설정하면 찻길 따라서 걸어가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편도 20분~25분 정도?) 
다만 우버나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서 걷기 편한 신발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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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누에보 다리를 보고 올라와서는 제가 여행갈 때 도시별로 모으는 론다 마그넷을 샀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히히 >,< 특히 론다의 누에보다리와 도시 이름이 써져있어서 만족했던 마그넷!
여기 근처에서 노을을 보고 있는데 주황 노을이 참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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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엔카 전망대
여기는 진짜 야경명소 ! 뷰 포인트이자 포토스팟 그 자체입니다 ㅎㅎ
살짝 노을 질 때 가면 누에보다리에 조명이 켜지는데 조명과 주변 모습이 진! 짜! 멋있습니다 ㅎㅎ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 론다였는데 진짜 세비야와 완전 다른 매력이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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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다녀와서 지친 나머지 숙소 옆 맥도날드로 야식 해결완료..

✈️ 세비야 DAY4) 

💞 bar pelayo : 세비야에서 유명한 소꼬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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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와 론다가 투우의 근원지로 또 유명한 동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꼬리찜이 유명하다는..(?) 뭔가 생각해보니까 잔인한 것 같기도 하지만,,
전날 투어 가이드님에게 받은 맛집리스트에 있어서 가보게 된 PELAYO BAR 인데요, 소꼬리 찜은 갈비찜 같은 맛이라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살짝 질길 수도 있지만요..!)
근데 저는 무엇보다도 환타 오렌지의 재발견을 이 곳에서 했습니다..ㅋㅋㅋ 한국 환타 오렌지와 전혀 다른 맛인데 와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세비야에 가면 환타 오렌지를 드십쇼?!

💞 세비야 대성당 : 대성당 & 히랄다 탑 & 오렌지정원까지!

- 세비야 대성당도 성수기에는 미리 꼭 예약하길 추천해요!
- 저는 첫 날 오프라인으로 표 사서 가려고 했는데 매진이라.. 마지막 날 오게 되었다는..
- 공홈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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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은 성당, 히랄다 탑, 오렌지 정원 이렇게 크게 3가지의 공간이 있어요!
그 중 제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히랄다 탑인데 38층을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하는 곳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층이 낮아서 체력이 안좋은 저에게도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어요!
히랄다 탑을 올라가고 나면 세비야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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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건축양식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사실 재미라기보다는 건축물에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전에 동유럽만 가봐서 서유럽의 성당은 처음이었는데 조금 더 밝은 분위기 + 섬세한 조각과 높은 성당의 모습이 화려하면서도 웅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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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오렌지 정원까지 보고 나왔는데요!
간격을 맞춰서 서있는 푸르른 오렌지 나무가 잘 가꾸어진 오렌지 정원에 온 느낌이었어요, 비록 노란 오렌지 열매가 달려있지 않아서 그걸 못본게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ㅎㅎ

💞 Cafeteria Catunambu : 피카토스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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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기서 소신발언 하나 해도 될까요...?
스페인 하면 츄러스잖아요, 그렇지만 피카토스테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세비야 한달살기 한 지인이 알려준 곳이었는데요, 사실 스페인의 츄러스는 생각보다 저한테 느끼함이 커서 한 개 먹으면 벌써 물리는 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 겉바 속촉에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먹기에 딱입니다 !
아 참 이 곳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고 하면 커피와 얼음컵을 같이주셔서 아아 제조가 가능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던 곳이었어요 ㅎㅎ

💞 Orange tree : 세비야 기념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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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다 보니 세비야에서 쇼핑을 꽤 해버려서 쇼핑할 곳을 추천드려 볼게요
💘 H&M / ZARA / ZARA HOME : 스페인 대표브랜드죠 ! 한국보다 저렴하고 TAX FREE도 가능해요
💘 OYSHO : 스페인 현지 브랜드인데 속옷 잠옷 운동복 등 편안한 이지웨어를 판매해요
💘 마시모두띠 : 자라보다 더 상위브랜드인데 옷들이 깔끔하고 예뻐요! 그만큼 더 비쌉니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해서 스페인에서 사기 좋은 것 같아요 (안사고 온 빨간 니트가 아른아른..)
💘 오렌지트리 : 세비야의 기념품을 사러 가기에 좋은 곳인 오렌지트리에요, 이름 처럼 오렌지와 관련된 기념품들을 파는데 오렌지와인, 초콜렛 등을 비롯해서 화장품류도 있고 선물용으로 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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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가 산 물건들인데 자라 홈에서 집에 살 블랭킷, 그리고 아디다스 삼바가 옛날부터 위시였어서 삼바도 여기서 우연히 만나서 샀구요 ㅋㅋㅋ! 오렌지트리에서 회사에 가져다 둘 과자 샀는데 솔직히 저건 비추.. 그냥 먹으려면 먹을만은 한데 맛있진 않아요 ㅠㅡㅠ

💘 마무리

지금까지 저의 3박 4일간의 세비야와 론다 여행기를 공유드렸는데요!
세비야만의 스페인 남부 따듯한 분위기와 햇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못잊을 곳인 것 같아요 히히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세비야 일정을 좀 늘려서 여유롭게 세비야의 분위기도 즐기고 근교 론다까지 같이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긴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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