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발칸 여행의 꽃, 두브로브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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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블레드 호수와 구석구석 예쁜 로빈을 남긴
지난 4일차까지의 여행에 이어 5일차부터 돌아왔지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두브로브니크 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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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라스토케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진 곳
한적한 마을로 그냥 산책 한바퀴 정도?
굳이 코스에 따로 넣을 필요는 없지만
플리트비체 가기 전 워밍업이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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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에메랄드 빛 호수가 있는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플리트 비체
물 색깔이 어마무시하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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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관광객이 많으니까 약간 에스컬레이터 느낌으로
가는 구간도 있지만 에메랄드 빛을 감상하며
가벼운 트래킹으로 생각하면 좋다
약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경사는 없다
걷다보면 중간중간 크고 작은 폭포도 볼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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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식당에 들어가 먹은 송어 요리
크로아티아에서 글라스로 화이트 와인을 시키면
주로 포십 posip 와인이 있는데 호불호 없이
음식이랑 먹기 좋은 깔끔한 맛이라 추천하는 바!
나는 아예 나중에 몇 병 사서 귀국~
posip도 종류가 많으니 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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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이동해서 도착한 자다르
크로아티아의 건축가 니콜라 바시치가 만들었다는
자다르의 대표적인 명소, 바다 오르간
파도의 높이와 세기에 따라 다른 음을 내어
마치 자연이 만들어내는 음악을 감상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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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성 도나트 성당
성 도나타 성당 혹은 성 도나투스 성당
미사를 진행하거나 성당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두꺼운 벽과 높은 천장으로 울림이 좋아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종종 이용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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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성당 주변으로 골목길이 다 좋았고
사람들은 젤라또 마냥 큰 피자 조각을 먹으며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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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람들 손에는 길거리 간식 부동의 1위 젤라또
이 가게는 야외 자리가 있어서 그늘에서 잠시 쉬어갔다
유독 뜨거운 날이었고 엄청난 햇빛에 사진도 잘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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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의 다섯 우물 광장이 있는 곳
우물들은 사실 그 터만 남아있고 우물이 맞나 싶지만
광장 근처 가게들을 구경하고 광장가는 길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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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뜨거운 날 트래킹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다르에 있는 ILIRIJA 호텔에 빠르게 짐을 풀었다
바닷가에 있는 호텔로 바다에서 노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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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 로비 밖으로 나가면 야외 펍을 운영하는데
간단하게 와인이랑 맥주! 오쥬스코 레몬
발칸 여행에서 기억해야 할 맥주 오쥬스코 
밴드가 야외 공연을 시작하자
사람들이 자유롭게 나가서 춤을 췄다
멀리 다른 펍을 가지 않아도 분위기 즐기기 충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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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한 잔씩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밤거리 산책
이제 정말 하루가 너무 아쉬워.. 이렇게 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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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조식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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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에서 약 2시간 이동해서 도착한 트로기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데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거리가 아름답고 구경할 곳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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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거리 끝에는 카메르랭고 요새
도시 성벽의 일부로 세운 해군 방어기지라고 한다
아담한 듯 하지만 단단해 보이는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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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나 파블라 광장! 광장이라고 칭하기에는
다소 귀여운 사이즈지만 이 광장에서 퍼져나가는
길 따라 트로기르의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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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관광객이 많지만
크로아티아는 골목골목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 가게
들어가서 둘러보고 맛있어 보이는 젤라또 가게에서
한 스쿱씩 사먹는 재미가 최고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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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젤라또랑 파르페, 스트로베리 스무디
다 먹고 옆 가게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있는걸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이란!
이미 음료를 마신 후였지만 언제 또 보겠어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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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로 이동해서 사먹은 리조또
안남미 느낌의 쌀이라 원하던 맛은 아니더라고
한국 쌀 최고..! 오쥬스코 레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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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의 메인 스트리트인 리바 거리!
트로기르와 비슷하게 해안가를 따라
야자수와 함께 쭉 펼쳐진 길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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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디오클레시안 궁전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만들었던 저택이라고
보존 상태가 뛰어나고 건축 기술이 돋보이는 건축물인데
크기를 보니 노후를 아주 거하게 즐기신 듯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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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종교 지도자,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어학사전을 편찬한 인물로 어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크로아티아의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의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깃든다는 소문에 사람 손 많이 타 반들반들
색이 바랜 발가락 나도 만지고 왔지롱!
나에게 오라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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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젤라또 가게는
아마도 프랜차이즈쯤? 되는 듯 했다
과자 하나를 꽂아주는게 포인트!
꽃보다 누나에서 출연진들이 먹은 젤라또 가게라고
스플리트에서는 귀여운 기념품이 많으니
충분한 쇼핑 시간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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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다가와버린 아쉬움 한가득 마지막 날이지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두브로브니크 일정이 있는 날
두브로브니크에 가기 위해 전날
보스니아 네움에 있는 호텔에 머물렀다
어김없이 크루아상에 요거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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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네움에서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드디어 마주한 두브로브니크! 발칸 여행의 하이라이트!
두브로브니크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모든 차들이 한 번씩 멈췄다 가는 스팟
왜 멈추나 하고 내려보니 바로 포토 스팟..!
내가 이따가 저기를 가는구나 하며 설렘 가득 한 컷
전망대를 다녀와보니 전망대보다 더 여기가 괜찮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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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해의 보석, 지구상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이 곳..
두브로브니크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쭉 이어진 플라차 거리
화강암을 바닥에 깔아 만든 하얀 바닥은
사람들 발길에 닳아 반짝거린다
닳을 수록 반짝거린다는 것 아주 멋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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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차 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루자 광장과 성 블라이세 성당
성 블라이세가 예언을 통해 두브로브니크를
위기에서 구했다는 전설이 있다
성 블라이세 성당은 화재와 지진으로
파손되었지만 재건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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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자궁과 프란체스코 수도원 내부
스폰자 궁전은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된
두브로브니크 대표 건축물로 대지진을 이겨낸 공간
역사적인 기록을 담은 국가 기록 보관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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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자 Buza 카페
어떻게 이런 절벽에 카페 겸 바를 운영할 생각을 했는지
그보다 놀라운건 정말 가만히만 있어도
작렬하는 태양 아래 젤라또보다 더 녹아내릴 것만 같은
이 날씨를, 태양을 그저 즐기는 사람들..
자리도 없었지만 도저히 햇빛 자체를 즐길 수 없어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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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성벽에 올라가 바라본 광경
참고로 입구가 대문짝만하지는 않아 입구를 지나쳤던..
성벽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여유롭게 대략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잡고 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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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니 잘 보이는 오노프리오 분수와 종탑
오노프리오 분수는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돔 형태 분수로
약간 만남의 광장 같은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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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구멍으로 내다 보이는 두브로브니크
따뜻한 색감의 주황 지붕들이 액자처럼
두브로브니크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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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는 정말 발칸 여행의 꽃이 아닐까
내내 맑아줬던 날씨가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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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성벽을 돌다보니 생각보다
부자카페 말고도 절벽 스팟들이 꽤 있더라
자유롭게 수영하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요시고 사진전을 보지 않았던건
이걸 두눈으로 직접 보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두눈이, 마음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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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에도 식당이나 카페, 펍이 있다
두브 성벽 위에서 보는 노을이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이런 카페에 앉아 노을을 기다리는 것도 좋겠다
어김없이 젤라또.. 성벽 출구 가까이 있던 이 젤라또 가게
블레드 섬에서 먹었던 원탑 젤라또 자리를 흔들 정도..
요거트 베리맛 젤라또도 꼭 드셔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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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늘과 담아본 두브로브니크 성벽
한 바퀴를 다 돌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다 돌지 않았다면 후회했을거라는 아빠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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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이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돌고 내려와 다시 플라차
플라차 거리는 골목마다 이렇게
골목식당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실제로 내부에는 주방만 있고 좌석은 야외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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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한 곳에 자리잡고 앉아
버거랑 깔라마리 튀김, 케밥 그리고 오쥬스코!
의외로 브리또 형태의 케밥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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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GRAND HOTEL PARK 
테라스에 앉아 바라본 야경도 예뻐 더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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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일정이 끝난 것도,
여행의 마지막 밤인 것도 아쉬워
호텔 1층 바에서 레드와인, 오쥬스코, 아페롤
야외 수영장이 있어 나름 분위기가 좋더라고
다리랑 발바닥은 이미 내 것이 아닌 느낌이지만
잠에 드는 게 아쉬웠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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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호텔 조식 크루아상 챙겨 먹고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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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처럼 터키 항공 이용했고
영화도 챙겨 보고 기내식도 아주 싹싹 다 챙겨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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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를 위해 이스탄불 공항에 잠시 머무는 동안
간식거리 사가려고 둘러본 터키쉬 딜라이트
터키 젤리, 튀르키예 젤리인 로쿰!
종류가 다양한데 스틱 형태보다 네모난 로쿰이 더 맛있다
그리고 메흐메트 에펜디 원두를 사왔는데
알고보니 먹는 방식이 조금 다르더라고
터키 커피 먹는 법 튀르키예 커피 먹는 법
결국 열심히 검색해서 먹으니 색다르고 괜찮았다
이렇게 마무리한 발칸 여행
발칸 2국,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로
정말 알차게 다녀왔고 귀국해서
공항 밖으로 나서는 순간부터 그리워졌다
습도 없이 뽀송하게 맑던 날씨가..
담배 냄새도 마치 내 코에 필터가 있는 것 마냥
전혀 거슬리지 않았던 길거리가..
조금만 걸어도 계속 나오던 젤라또 가게들..
햇살에 따뜻한 색감을 내던 주황 지붕들..
전부 다..!
누군가 발칸 여행을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다녀오라고 대답할 것 
그리고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여행지 중
두브로브니크, 블레드, 류블랴냐를 특히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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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훈제계란1

정말 가고싶어지네요 두브로브니크가 환상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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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북극곰1

여행코스도 좋고 글도 재밌고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