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영국 런던여행 3박4일, 영국의 낭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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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호홓_입니다. 저는 23년도 4월말 5월초 영국, 프랑스 여행 (영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영국 런던에는 두번째 방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설렘은 처음과 다르지 않았는데요! 남편과 함께 여유롭고, 즐겁게 영국의 낭만을 즐기고 온 여행기를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 1일차 : 런던의 첫번째 낭만💙 비오는 날의 런던 야경

소피텔 런던 세인트제임스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너무나 설레임이 가득했었는데요. 도착 후 먼저 짐을 풀기 위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런던에서 머무른 숙소는 도보로 리젠트 스트릿에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제가 리젠트 스트릿에 꽂혀 있어서 , 숙소 역시 이 근처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소피텔 런던 세인트제임스 호텔에서의 런던여행은 여행의 끝과 시작을 편안히 시작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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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날 영국의 야경
리젠트 스트리트, 피커딜리 서커스, 카나비 스트리트
저녁식사부터 부랴부랴 근처로 나가게 되었는데, 영국 런던에서의 첫날 날씨는 비가오더라구요.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차오르고 있던 찰나, 바깥으로 나가 마주한 비 오는날의 영국 런던의 풍경은 감탄을 금치 못했었어요.
비 오는 날 + 조명의 조합은 영국 런던이 이렇게나 낭만적인 곳이었나 이런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 연속이었답니다. 바닥에 비치는 조명의 모습은 너무나도 낭만적이었어요. 피커딜리서커스에서 광고판도 구경하고, 힙한 카나비 스트리트도 구경하고 배를 채우러 킹리코트 쪽으로 이동했답니다. 이렇게 첫째 날의 에피소드는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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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 런던의 두번째 낭만💙 화창한 런던과 일몰

2일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합니다. 근처 구경도 할 겸 아침을 먹으러 근처로 나갔습니다. 코벤트 가든 근처에 있는 The Lowdown에서 샥슈카와 에그베네딕트를 먹었어요. 예쁜 인테리어 만큼이나 아침을 맛있게 즐기기 좋았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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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박 4일 일정에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은 생략을 했기 때문에, 대신 House of Spells 기념품샵을 방문하도록 해요. 해리포터 덕후들이라면 너무나도 좋아할 기념품샵 입니다. 저는 여기서 헤르미온드 지팡이를 데리고 왔어요. 
영국의 날씨가 4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비올 때는 굉장히 추워졌어요. 얇은 경량패딩을 빼서 입을 정도라 급하게 따뜻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바버에서 자켓 쇼핑을 진행했어요. 앞으로의 남은 일정에서 역할을 똑똑히 한 친구였답니다.
런던에 왔으니 , 마켓 둘러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버로우 마켓으로 향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던 버로우마켓이에요. 여행지 현지 특유의 느낌이 가득한 버로우마켓에서 군것질 거리도 구경하고, 점심 식사도 하면서 배를 채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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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
본격적으로 런던의 랜드마크를 보러 갈 차례! 타워브릿지로 떠나봅니다. 화창한 런던은 또 다른 낭만을 자랑합니다. 구름과 함께 펼쳐지는 타워브릿지의 모습은 근처에 잠시 앉아 멍 때리면서 즐겨도 좋은 곳이에요. 타워브릿지를 멀리서만 즐겨보시지 말고, 건너보세요.! 그냥 건너볼 수도 있지만, 별도 티켓을 구입하면 타워브릿지 위로 연결된 투명 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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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브라세리
여행지에서는 전망대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와 전망대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매해 둔 곳이 있어요. 바로 스카이 가든 전망대 안에 있는 다윈브라세리 입니다. 스카이 가든은 전망대만 방문한다면 별도 예매를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이에요. 다윈브라세리 레스토랑에서는 전망을 즐기면서 밥까지 먹을 수 있었답니다.
타워브릿지 야경
런던의 일몰 뷰를 감상하다가, 타워브릿지 야경을 감상하러 다시 타워브릿지 쪽으로 걸어갔어요. 템즈 강변을 따라 쭉 걸으면서 감상하는 런던의 야경은 또 하나의 낭만 포인트가 되기도 해요. 이렇게 낭만적인 런던의 2일차가 흘러갑니다.

📸 3일차 : 런던의 세번째 낭만💙 평화로운 공원의 풍경

Old Queen Street Café
빅 벤을 둘러보기 전 아침부터 먹어야죠! 내부 인테리어가 예뻐서, 3일차 런던 여행의 첫 포문을 행복하게 열 수 있던 곳이에요. 여유롭게 모닝커피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브런치를 먹는 분들도 있던 감성적인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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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벤, 런던아이
빅 벤의 모습은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엄청난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빅벤 근처에는 포토존이 많기 때문에 런던에서의 인생샷 빅벤 근처에서 많이 남길 수 있어요. 특히 영국의 아이콘인 빨간색 전화부스랑 빅벤과 같이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인기가 많아서 줄을 길게 서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냥 지나치시 마시고, 빨간색 전화부스가 보이시면 포즈부터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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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파크
런던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 이번 여행에서도 여김 없이 방문하게 된 하이드 파크, 정말 평화롭다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장소였어요. 평화로운 공원을 바라보며 잔디밭에서 보내는 시간은 런던의 낭만 세번째를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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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뮤지컬 관람을 앞두고 아폴로 빅토리아 근처 식당인 Sticks’n’Sushi – Victoria 에서 저녁식사로 마끼를 뚝딱했어요. 위키드 뮤지컬 관람은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에서 했는데, 극장에 들어선 순간 초록초록한 인테리어는 극이 시작된 느낌을 받았어요. 재밌게 위키드 뮤지컬 관람을 마치고 오늘도 런던의 야경을 보러 가야죠! 3일차에는 빅벤 쪽으로 갔어요. 낮에도 빅벤, 밤에도 빅벤 영국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낭만가득한 빅벤 야경 거리에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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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 런던의 네번째 낭만💙 영국이 가득한 거리

아쉬움을 뒤로한 채 프랑스 니스로 이동하기 전 리젠트 스트리트로 나아갑니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들이 없는 리젠트 스트리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요. 위로 걸려있는 영국국기에 인사를 전합니다. 프랑스 니스로의 이동은 항공편으로 진행했는데 개트윅 공항에서 니스 공항으로 떠나는 일정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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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4일차에 프랑스 니스로 이동하게 되면서 2일차, 3일차 런던 중심부에 집중하며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런던에는 위에 소개해 드린 곳들 이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다녀오기 좋고, 영국 근교 브라이튼도 정말 멋진 풍경을 자아낸답니다. 이 두 곳은 이번 여행에서 방문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던 곳이에요.
3박4일간 마주한 영국 런던의 낭만💙 
영국에서의 또 다른 낭만의 이야기를 또 써내려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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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_Kim

비 오는 날이 더욱 멋스러운 런던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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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홓_

@Mary_Kim 비오는 날, 런던의 낭만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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