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제주를 또 가게된다면 숙소는 꼭 여기로 하고싶다.

디아넥스 제주.

왜냐하믄 온천이 진짜 너~~~~~어무 좋았기 때문

일단 수영장 부터

수심은 1.2미터, 꽤 크고 레인이 긴 디아넥스 실내 수영장 

유아용 풀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암튜브, 구명조끼, 저 판때기 같은 것도 있음!

맨몸으로 씻으러 가도 될 정도로 너무 잘 갖춰져 있구요

온천을 커플 같이 즐기지 못해 아쉽다면 디아넥스호텔 수영장엔 이렇게 노천탕이 있다. 요런 작고 따끈한 풀이 두개라 나름 프라이빗하게 즐길수 있고, 조용하니 좋더라. 아쉬운건 물이 좀 덜 뜨거워서 밖에 날씨 추울땐 좀 호달달 할수 있다는거🥺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좋을 듯

호텔 안에 북카페같은 곳도 있어서 조용히 쉬다갈수도 있고요. 작지만 디아넥스호텔 헬스장도 잘 갖춰져 있음을..

물이 아주 그냥 매끄덩 매끄덩 너무 뽀얗고 좋았던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 있는 아라고나이트 온천과 수영장.

1회만 입장할래도 성인기준 35000인데 (딱히 할인되는 것도 없어요) 

내가 예약했던 공홈에서 팔고있는 디아넥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온천이 무제한이라 개이득

안에서 탕 사진을 따로 찍어오진 않았는데

온천물이 뽀얀 쌀뜨물 같아가지구 진짜 피부가 보들보들해진다.

커다란 탕 두개에 + 건습식 사우나 있는 구조인데

규모도 적당하고 깨끗하고 딱 즐기기 좋은 온천이었음 (남녀는 당연히 따로, 수영장만 같이 이용할 수 있음)

호텔이 너무 산속에 휑하니 있어서 주변에 뭐 할게 없다.. 싶으신 분들은 온천이나 죽어라.... 아니아니 ㅋㅋ

요 주변 관광안내 지도에 있는 것만 하나씩 해봐도 2박 3일 정도는 훅 갈거 같다.

참 아름다운 날씨였던 방주교회 갔던 날

디아넥스에서 걸어서 8분 차로 일 분이면 도착한다 

열려있는 시간이라 잠깐 들어가볼 수 있었다.

방주교회는 꼭 1번 가 보세요

마음이 경건해 지는 느낌💕

온천이 너무 좋아서 날씨 쌀쌀해지면 꼭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디아넥스 호텔.

재방문 의사가 완전 완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