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떠난 5월의 길리 그리고 발리 여행
처음 다녀온 발리 여행! 발리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는 심플하게 휴양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검색해보니 발리는 생각 이상으로 넓고 다른 동남아 휴양지에 비해서 쇼핑,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너무 다양하다😳
어차피 한달 살기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면, 한번의 여행에 발리의 모든 매력을 느끼기엔 한계가 있다!
또한, 교통 체증이 정~말 심해서 장소를 자주 옮겨 다니는 스케쥴이라면 여행의 많은 시간을 길에서 날리게 될 것이다. (단, 오토바이 타고 다닌다면 제외🛵)
따라서, 우선 검색을 통해 발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첫 여행에 욕심내지 말고 내 여행 취향에만 집중해서 코스를 짜길 추천!
이번 나의 발리 여행의 컨셉은 '휴양, 휴식'으로, 길리섬을 포함한 여행 코스로 다녀왔다.
공항(1박) ➡️ 길리섬(3박) ➡️ 우붓(2박) ➡️ 짐바란(1박) ➡️ 공항
나는 길리섬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이동 코스가 길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취향도 맞추고 + 동선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름(?) 많이 고민했었다.
지금부터 발리 7박 9일 여행기 start!
우리는 싱가폴 경유로, 싱가폴항공을 이용했다. 싱가폴 여행할겸 여유있게 레이오버도 많이 하지만, 우리 둘다 싱가폴에 큰 미련 없어서 환승시간 1시간 30분으로 티켓팅!
가기전엔 1시간 30분 너무 타이트한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두르지 않아도 여유롭게 탑승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 없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당💚
챙겨온 아이패드 드라마 + 와인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본다. (항공경로 보는걸로도 잘 노는 우리 부부)
기내식은 적당히 평범했던 맛!
드디어 싱가폴 창이공항 도착! 🤘
도착 후, ‘Transfer’ 이정표만 잘 따라가면 된다! 시간은 넉넉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도 된다 😎
탑승게이트 도착! 비행기 내리고 여기까지 오는데 20분 정도밖에 안걸렸고, 아직 게이트 오픈 전이었다.
짐 감사하고도 탑승 전까지 거의 30분은 대기했던 것 같다. (창이공항에서 살 거 있으면 구경하고 와도 충분한 시간!)
긴 비행 여정 끝에, 드디어 발리 응우라라이공항 도착!!!
응우라라이공항(발리)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내가 다녀본 공항 중에서 가장 초스피드 입국처리를 마쳤던 곳!!!! 이때부터 이미 발리에 대한 호감도 상승이었다ㅋㅋ
우선 도착 비자를 구매해야 한다.
* 사전에 온라인으로도 도착 비자 발급이 가능하나, 꽤나 절차가 복잡한 편이다. 공항에서 진행시, 줄만 길지 않으면 5분도 안걸리니 공항에서 구매하는걸 추천!
입국 후, VOA(visa on arrival) PAYMENT 이정표를 잘 따라가면 된다.
5월 19일 기준으로, 도착비자 달러 결제시 1인당 $35! 우리는 준비해간 100달러로 결제했다. (카드 결제시 1.95% 수수료 발생)
이후 입국 심사, 전자세관신고(QR코드 스캔)하고 빠르게 입국을 마쳤다! 저녁 늦게 도착이라 피곤할 줄 알았는데 너무 퀵하게 처리되어서 기분 좋았던💜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출금할 수 있는 BNI ATM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 & 트래블로그 카드에 내일 길리로 이동할 비용과 비상금을 환전한 후, 인출했다. 2개 체크카드 모두 수수료 없이 무사히 인출 잘 되었음!
출금 후, 바로 왼편으로 가면 XL AXIATA 오피스가 있다. 여기서 클룩으로 예약한 QR코드 보여주면 직원이 퀵하게 유심칩 교환해주신다.
다음날은 길리로 이동하는 일정이기에, 우리는 공항 인근 호텔에서 씻고 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이동하기로 했다.
노보텔이 썩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우리처럼 정말 씻고 잠만 자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다.
(공항에서 1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과자나 맥주 사가는 것 추천!)
공항에서 나와서 ‘Hotel Singgah’ 만 잘 따라가면 된다. (노보텔이라고 써있으면 헷갈리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쥬..🤔)
그러면 Novotel 이정표가 나옴!
가는 길이 은근 으슥하고 주차장이 있어서, 이 길이 맞나? 싶지만 이 길이 맞다ㅋㅋ
노보텔 발리 응라 라이 에어포트 - 스 서티피드
Jalan Raya Ngurah Rai
방도 이정도면 깨끗! 화장실에서 냄새난다는 후기도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가 머무는 방은 쾌적했다.
막상 그냥 자려니 아쉬워서 나시고랭이랑 감튀, 빈땅 맥주를 시켜서 먹었다💜 음식맛은 낫배드!
발리에 있는 동안 실컷 마신 빈땅💜
새벽 도착이 아니면 바로 우붓이나 빠당베이 항구 근처 숙소로 이동하는게 낫다는 평도 많지만, 나는 노보텔에서 쉬고 다음날 아침 차 막히지 않을 때 바깥 풍경보며 빠당베이 항구로 이동하는 것도 좋았다. 🤭
다음에 와도 이렇게 스케줄 짤듯!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빨리 씻고 발리에서의 첫날밤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길리로 이동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나는 발리 빠당베이항구에서 배를 타고 길리로 이동하는 루트를 택했고, Easy GILI라는 업체를 통해 Ekajaya fast boat를 예약했다.
예약은 Whatsapp 번호 +380 96 977 6317 로 연락해서 진행했고, 호텔 프라이빗 픽업/드롭 서비스도 예약 가능하기에 신청했다.
당일 아침, 픽업기사님이 다행히 늦지 않고 6시 10분쯤 호텔 로비에 도착해서 바로 출발했다.
아침 일찍이라 밀리지 않은 덕에, 한시간 반만에 딱 도착했다.
padangbai port
Padangbai, Manggis, Kec. Karangasem, Bali, Indonesia
픽업 기사가 내려주는 곳은 빠당베이항구가 아닌, 패스트보트 티켓 부스이다. 먼저 여기서 티켓을 받은 후, 빠당베이항구로 가야한다.
8시부터 티켓팅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옆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기로!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물이라도 사야 하니, 시간 보낼겸 아침 먹는걸 추천!
내가 좋아하는 계란후라이, 빈, 베이컨!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아침이다.
먹다보니 시간이 되어서 티켓 부스로 가서 예약한 이름을 말하고 왕복 티켓값, 픽업/드롭 서비스 비용까지 지불했다!
그러면 이렇게 길리 트리왕안 스티커와 에카자야23 보트가 적힌 목걸이를 준다.
스티커는 옷에 붙이고 + 목걸이를 걸고 항구로 가면 준비 끝!
이건 길리에서 다시 빠당베이항구로 돌아올 때 필요한 보트 예약 티켓과 호텔 드롭 서비스 바우처이니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이제 캐리어를 챙겨서 빠당베이항구로 이동!
가는 길에 혼란스럽게 말 걸며 호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빠당베이항구로 가면 된다.
항구로 가면 카운터에서 길리섬 입장을 위한 세금으로 인당 10,000루피아를 내야 한다.
(길리 왕복하면서 총 3번 내야 한다. 빠당베이항구에서 1번, 길리항구 도착 후 1번, 길리항구에서 나갈 때 1번)
배 앞에서 캐리어를 주면 직원들이 열심히 배 위에 짐을 싣는다.
배에 EKAJAYA 23 써있는 것 꼭 확인하고 탑승!
예상 외로(?) 딜레이 없이 9시 정각에 딱 출발했다.
다들 배 위에 올라가 앉느라, 내부 자리는 널널해서 우리는 에어컨 빵빵한 통로 쪽에 편히 앉았다.
(배멀미약은 꼭 준비해서 가길 추천! 배가 꽤 통~통 거리는데, 키미테 패치 붙이고 가니 배멀미 전혀 없이 편안하게 갔다)
한시간 반을 달려서 길리 도착! (길리인지 잘 모르겠으면, 내리는 사람들 옷에 붙어있는 길리 스티커 확인하고 눈치껏 따라 내리면 된다)
길리 트라왕안 선착장
J2VV+X5Q,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도착하면 직원들이 짐을 하나씩 꺼내주는데 이때 좀 뒤엉켜서 정신없긴 하다.
하지만 급할 필요 전혀 없고, 뒤에 한 발자국 빠져서 차분히 짐이 나오길 기다리면 된다.
발리공항 노보텔에서부터 무려 3시간을 달려 도착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피로감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다.
(피곤하더라도, 길리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 다 녹아내린달까?)
길리 항구에 나와서 섬 입장 세금 인당 10,000루피아를 한번 더 내면 비로소 길리에 도착이다!
나오면 마차가 한가득 줄지어 있는데, 숙소까지 거리가 있다면 마차를 타고 가면 된다.
길리에는 차가 없어서, 마차 & 자전거만이 교통수단이다 💜 덕분에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 없이 평화롭게 말굽소리와 종소리만 들려오는 길리~
우리가 예약한 빌라 옴박 호텔은 항구에서 가까워서 천천히 길리 풍경을 구경하며 걸어갔다.
빌라 옴박 호텔
Gili Trawangan Island
빌라 옴박 호텔 도착! 이른 시간에 도착하다보니, 아직 룸 청소가 끝나지 않았다 해서 로비에서 조금 기다렸다.
빌라 옴박 호텔에 대한 리뷰가 거의 없고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어서 룸 컨디션이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좋았다! 이정도면 아주 훌륭~
별로 피로하지 않다 생각했는데, 침대에 눕자마자 둘다 낮잠을 아주 진하게 자버렸다. (예전같지 않은 30대 중반의 부부..)
한참 뒤에나 일어나서 뒤늦게 점저를 먹으러 나왔다. 걸어다니다가 바다뷰가 예뻐서 들어간 곳!
Fat Cats Bar & Restaurant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인도네시아
음식맛은 평범했지만, 평화로운 길리 분위기에 매료되어 너무 좋았던 곳!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한참 나누다가 시간 가는지도 몰랐던..
천천히 길리섬 바깥쪽을 걸으며 산책하다가 호텔에 들어와서 여행 둘째날 밤을 마무리!
오늘은 본격적으로 길리섬을 돌아보기 위해 아침 일찍 조식을 먹었다.
호텔 내 자전거를 빌려서 우선 길리섬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
길리섬 자체가 크지 않아서 자전거 타고도 섬 바깥쪽을 금방 쭉 돌 수 있다.
우선 내가 길리섬에 온 목적 중 하나인 거북이를 보기 위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섬의 북동쪽에 있는 터틀 포인트로 향했다.
가는길에 멋진 풍경이 있으면 길가에 편하게 자전거 세워두고 구경하면 된다. ☺️
풍경들 보면서 달리다 보니, 금방 도착한 터틀 포인트!
BLUE STAR BAR
M24R+JP3,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Jln gili tr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Mataram, Nusa Tenggara Bar. 83353
오전 시간에 오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다 ☺️ 자리 잡고 일단 좀 쉬고!
쉬다보니 하나 둘 손님이 늘어났다.
우리가 주문한 오렌지 주스랑 코코아! 여기서 만들어주는 과일주스는 꽤나 밍밍하다 😅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지금 거북이가 많다해서 우리도 준비한 스노쿨링 장비를 들고 헐레벌떡 바다로 들어갔다. (바에서 스노쿨링/구명보트 대여도 해준다)
우린는 11시부터 들어갔는데, 정말 거북이가 많았다!!
일부 사람들은 고프로 들고 너무 가까이 가서 만지기도 하고 그러던데.. 너무 거북이 피곤하게 하진 맙시다 🥹
햇빛이 뜨거워질 때까지 실컷 거북이 따라 수영하니 너무 재밌었다. 이후엔 바다도 맑고 평화로워서 한참 누워 있었다.
슬슬 배고파져서 햄버거 먹으러 자전거타고 이동!
The Roast House
Jalan Ikan Nautilus, Gili Indah, Pemenang Lombok, M23R+Q45, Gili Indah, Pemenang,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83352 인도네시아
리뷰를 찾아보니 치킨 요리 평도 좋아서, 햄버거와 치킨도 함께 주문했다. 물놀이하고 먹는 음식은 뭐든 꿀맛 아니겠습니까💜
맛있게 먹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아까는 길리섬 바깥쪽으로 돌았으니, 돌아갈 때는 길리섬 안쪽 골목으로 구경하면서 갔다 ☺️
바로 호텔로 들어갈까 하다가, 호텔 앞 비치에서 낮잠 타임 💤
바다에 한번 들어가려 했는데, 호텔 앞 바다에는 산호초가 많아서 발이 너무 아팠다.
(길리 바다에는 산호초가 많아서 아쿠아슈즈 필수! 근데 다른 외국인들은 맨발로도 들어가긴 하더라.. 나도 아픔 꽤 잘 참는 부심 있는데..저들은 고통이 없는건가 😵)
이후 호텔 수영장에서도 살~짝 놀다가 씻고, 해질녘 시간에 맞춰 요가하러 자전거 타고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
Sunrise & Sunset Yoga Helipad Gili Trawangan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헬리콥터 착륙장에서 하는 요가 클래스로, 영어로 진행된다. 우리 부부와 프랑스/독일 여성분 총 4명이 참여했다. (요가매트, 물 1병 제공)
남편은 요가가 처음이라, 선생님이 초보자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 남편보고 잘생겼다며 수업 내내 칭찬 가득했던 스윗한 선생님 💜
요가를 하다보니 슬슬 해가 지기 시작했다.
야외 요가는 처음이었는데 바람도 솔솔 불고 탁 트인 풍경을 보고 하니 너무 좋았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강추!
요가를 마치고, 바로 옆 sunset point로 향했다.
Sunset Point Gili Trawangan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선셋을 기다리고 있다 ☺️
눈 앞에 펼쳐진 노을 풍경을 보고 넋을 잃게 되었다..발리는 정말 노을 맛집입니다 😭💜
노을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워서, 내일 또 오기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호텔쪽으로 향했다.
처음엔 길리 피자 맛집이라는 Regina Pizzeria를 갔는데, 식당에 사람이 가득 차서 너무 시끄러웠고 무엇보다 내부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나왔다.
차선책으로 길리 항구 쪽 Francesco's Pizza를 갔으나 웨이팅이 한가득 😵
결국 피자는 포기하고 걷다가 끌리는 곳에 들어 가기로..
항구를 지나 쭉 걷다보니 해변가 쪽에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 휴양지 특유의 이런 여유로운 느낌 너무 좋아 🏖️
생각없이 쭉 걷다보니 결국 호텔 앞까지 와버렸다 😅
마침 호텔 앞에도 바베큐 뷔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파도 소리도 들려 오고, 바람도 시원해서 꽤 좋았다!
다만 우리가 거의 뷔페 운영 시간이 끝날 때쯤 가서, 고기를 더이상 새로 구워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
바베큐가 메인이라 생각했으나, 여기의 킥은 바로!!! 직접 만들어주는 파스타이다!
뷔페 파스타가 맛있기는 처음 💜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주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다 😎
평소에 칵테일 잘 안마시지만, 여기선 한잔 해야할 분위기라 주문해봄 🍸 (맛은 쏘쏘)
둘이 도란도란 파도 소리 들으며 이야기 나누다가 길리에서의 둘째날을 마무리!
오늘 하루도 힘차게 놀기 위해 열심히 조식 챱챱!
오늘은 어제 갔던 터틀포인트보다 살짝 더 남쪽에 있는 곳으로 향했다!
Easy Cafe
M23R+6XV, Gili Indah, Pemenang,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83352 인도네시아
여긴 화장실도 깨끗해서 오래 머물면서 쉬기 좋았던 곳이다. 오늘은 패들보트를 타기 위해 래쉬가드 입고 왔다 ☺️
이제 몸도 풀었으니 패들보트를 타봅니다. 두근두근!
처음에 바로 일어나서 타려니까 중심 잡기가 어려웠는데, 타다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재밌었다 💙
신나서 계속 바다 멀리 노 젓다보니 금방 힘들어져서 앉아서 타다가, 결국엔 누워서 쉬었음 ☺️ (내 체력 눈감아..)
이제 좀 제대로 쉬자 하고 피자 시키고 누워 있는데, 옆으로 귀여운 냥냥이가 다가왔다 🐱 (길리엔 고양이가 많아서 너무 너무 좋음💜)
피자는 대체 언제 나오나..심하다 싶을때쯤 나왔다😂 (맛도 상당히 평-범)
푹 쉬다가 기념품으로 길리 마그네틱을 사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게 뭐라고, 우리 둘이 너무 진지하게 뭐 살지 고민하느라 한참을 떠돌다가 구매한 소중한 마그네틱들🥹 (우리가 좋아하는 닌텐도 게임 젤다의전설 느낌이어서 너무 맘에 든다💜)
그리고 길리에서의 마지막 노을을 보기 위해 또 선셋 포인트로 향했다.
The Beach House Sunset
J2QM+HJW,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어제는 요가하느라 해지는 모습까지는 못봤는데, 오늘은 일찍 와서 각잡고 노을 감상하기 위해 바 자리를 잡았다.
날씨가 좋아서, 해가 수평선 너머로 지는 모습까지 너무나도 선명히 잘 보였다. 황홀해..🥹💜
돌아오는 길에 출출하기도 하고 한식이 그리워서(벌써?) 찾아보니, 마침 호텔 근처에 한식집이 있어서 포장해왔다.
SUNSHINE DIVE
J2RR+XG6, Gili Indah, Pemenang,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83352 인도네시아
호텔 안에 들어와서 하늘을 보니 별이 쏟아진다..떠나기 싫어 길리 🥹
떡볶이랑 김치볶음밥 먹으며, 길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 했다 🥹
오늘은 다시 발리 본섬으로 돌아가는 날! 길리에서 마지막 조식인만큼 오늘은 더 여유롭게 즐겼다 ☺️
조식 먹을 때마다 찾아왔던 깜냥이 🐱
길리 바다가 너무 좋다보니, 한 번 밖에 안갔던 수영장도 안녕🥹
오늘은 배를 타야 하니 키미테 미리 붙이고 준비 끝!
보트를 타기 전, 티켓을 받기 위해 Ekajaya 티켓 사무실로 향했다.
EKAJAYA FAST BOAT GILI OFFICE
Jl. Pantai Gili Trawangan, Gili Indah,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예약한 티켓을 확인 후, 목걸이와 티켓을 준다. 시간이 살짝 남아서 바로 옆 카페에서 주스 한 잔 마시며 기다린 후 탑승했다. 길리 안-녕! 다음에 또 올게💜
Padang Bai Port
Gg. Mumbul, Padangbai, Manggis, Kabupaten Karangasem, Bali 80871 인도네시아
무사히 발리 본섬 도착! 착륙할 땐 늘 혼돈의 분위기지만 이번에도 무사히 짐을 찾았다.
발리에서 맨 처음 방문했던 티켓 오피스에 다시 와서, 예약한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기다렸다.
이동 차량 탑승 후, 우붓으로 이동했다. 오후 시간대에 움직이다보니 차가 엄~청 막혀서 살짝 지쳤다🥲 (발리가 요즘 교통 체증이 어마어마하다던데 사실이었음..)
카만달루 우붓 - 스 서티피드
Jalan Andong, Banjar Nagi
우리가 우붓에서 이틀간 묵을 카만달루 우붓 리조트 도오착!
방안에서 보이는 우붓스러운 초록 초록 풍경들 💚
리조트가 꽤 넓어서 산책 겸 쉬엄쉬엄 구경했다. 리조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오늘은 밖에 안나가고 리조트를 즐기기로🤭
리조트 뒤쪽 수영장이 사람도 없고 정글뷰 보기에 좋아서, 저녁까지 여기서 수영하며 즐겼다 🫶
해도 슬슬 지어가니, 저녁 먹으러 리조트 내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 통으로 빌렸어여? 너무 이른 시간에 왔는지 아무도 없네 😜
해외 오면 그 나라 맥주 질릴 때까지 마시는 편🍺
이것저것 발리 음식 먹고 싶은거 다양하게 시켰다 😙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시켜 먹고 마무리!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만족스러웠던 우붓에서의 저녁식사였다.
리조트 안 조경이 정글처럼 꾸며져 있어서 벌레가 많을까 걱정했는데 방 안에 모기도 없고 쾌적해서 푹 잘 수 있었다 😌 (미니미 도마뱀들은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작은 도마뱀들은 귀여운 편🦎)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요가 클래스를 참여하러 갔다. 맑은 아침 공기😚
리조트 끝 쪽에 위치하여, 참 조용했던 곳.
여기 온 것 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
바로 앞에 펼쳐진 우붓 정글뷰 💚
수건이랑 물은 기본 제공된다!
길리에서 했던 요가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수업이었다. 약간 난이도가 있어서 따라하기 어려운 동작들도 있었지만 아침에 땀빼니 너무 기분 좋다! 이 맛에 발리 오면 요가하는거구나 싶었던..
오늘 우붓 하늘도 맑음! 푸른 풍경 바라보며 맛있게 조식 타임😚
오늘은 가볍게 우붓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리조트 셔틀버스를 기다렸다.
(우붓에서는 동부투어 등을 많이 하던데, 우리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명소는 딱히 관심없어서 패스!)
우붓 왕궁
Jl. Raya Ubud No.8,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Indonesia
셔틀버스 기사님이 우붓 왕궁에 내려 주어, 우선 우붓 왕궁부터!
우붓 풍경들은 정말 볼 때마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을 떠오르게 한다😂
우붓 아트 마켓
Jl. Raya Ubud,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Indonesia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우붓 아트 마켓을 구경했다. 우붓에는 라탄 소재 아이템이나 쇼핑할 아이템이 많은데, 우리는 그닥 쇼핑이 안끌려서 걸어가면서 가볍게 구경만 했다.
따만 사라스와띠 사원
F7V6+PJ4, Jl. Kajeng,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그 다음에 방문한 따만 사라스와띠 사원! (이름이 꽤나 어렵다) 우붓 왕궁보다 여기가 규모도 크고 더 예뻤다.
짧고 가볍게 우붓 관광지 투어 마치고! 동남아 여행의 필수 코스, 마사지를 하러 이동했다.
우붓 골목 구경할겸 걸어 갔는데 둘다 더워 죽는줄..😰
푸트리 우붓 스파 3
Widuri And Sena Gallery, JL Raya Sanggingan, Ubud, F7P4+6WH,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드디어 도착! 푸트리는 우붓 내 여러 지점이 있는데 Whatsapp 통해 예약 가능하다. 푸트리 스파 3는 최근에 새로 생긴 지점이라해서 기대💜
바라만 봐도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인테리어 🌳
웰컴티 마시며 더위 좀 식히고..
직원 안내를 따라 스파 룸으로 향했다.
내부도 너무 예쁘잖아 🥹 앞쪽 천장이 뚫려 있고, 에어컨이 없어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아주 괜찮았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사지 받으며 에너지 충-전!
마사지를 마치고, 남편이 발리 원숭이는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썩 안 끌렸지만) 몽키 포레스트로 향했다. 🐒
몽키 포레스트
F7J6+772, Jl. Monkey Forest,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꽤나 신비로운 분위기의 몽키 포레스트 입구 🙊
어..음..원숭이가 정말 정말 많다🙊🙊
처음엔 원숭이가 혹시 돌발 행동할까바 무서웠는데, 다니다보니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전혀 문제 없어서 슬슬 즐기기 시작 🙊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남편보다 좋아함)
원숭이들 행동 바라보면서 그들간의 관계성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 (요란하게 싸우는 숭이들도 많음)
투키스 코코넛 샵
Jl. Monkey Forest No.15,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몽키포레스트 재밌게 구경 후, 당 충전을 위해 발리 오면 모두가 한번은 먹는다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투키스 코코넛샵을 갔다. 🥥
모두가 다 아는 그 코코넛맛 아이스크림! 맛있음😋
Suka Espresso [Ubud]
Jl. Raya Pengosekan Ubud No.108,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단거 먹었더니 이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서 카페로 향했다. (아아 없으면 살지 못하는 K-직장인..)우붓에는 정글뷰 카페가 많은데, 우리는 리조트에서 충분히 즐겼으니 인근에 구글평 좋은 무난한 카페로 향했다.
서울 성수에 있을 법한 느낌의 젊고 트렌디한 카페 ☕️
바투바라
Jl. Raya Pengosekan Ubud No.108,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카페인도 수혈했겠다, 이제 저녁 먹으러 우붓에 유명한 가성비 스테이크집 바투바라를 방문했다.🍖
오픈된 공간인데다, 발리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
고기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 착하다!!! (흥분) 직원분께 와인도 추천받아서 함께 주문!
테이블도 예쁘게 셋팅해주신다.🍷💐
기본으로 제공해준 깻잎?튀김이었는데 소스랑 아주 딱이었다💚
가격 대비 고기도 너무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만족, 아주 만족!
맛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남편이랑 아주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가졌다💜
와인을 꽤 마셨더니 얼큰한게 먹고 싶어서, 한국에서 챙겨온 컵라면으로 마무리했다 💜
(스테이크가 아무리 맛있어도 역시 마무리는 라면이 최고입니다..🥹)
오늘도 아침에 요가하려 했으나 늦잠으로 인해 실패 😢
오늘은 짐바란으로 이동하는 날이므로, 분주하게 조식 먹고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체크아웃 후, 클룩으로 예약한 우붓 ➡️ 짐바란 이동 서비스를 이용했다. 영어도 잘하고 성격도 좋으셔서 이용하는 내내 편했던 Justin 기사님! 👍
Satria Agrowisata 2
F726+J95, Lodtunduh,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짐바란 리조트 가는 길에 울루와뚜 사원만 들리는 코스로 신청했는데, Jutin이 근처 루왁 커피 투어샵을 추천해서 (사실 원하지 않았지만) 커피 한잔할겸 들리기로!
루왁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나중엔 시음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너무 관광 상품 느낌이라 굳이 들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 😅
차 종류가 정말 많다. 여기에 누룽지차 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음 😋
그래도 여기 왔으니 돈내고 루왁커피도 주문! 루왁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마실 때마다 커피 가루가 조금씩 느껴져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
Jl. Pedestrian Walk, Pecatu,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Indonesia
구경을 마치고, 울루와뚜 사원으로 이동!
그런데..차가 정말 정말 많이 막혔다 😰 발리 트래픽 잼을 제대로 경험함.. 멀미에 지쳐 잠자면서 오니 드디어 도착한 울루와뚜!
우리는 둘다 반바지를 입고 와서, 사원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가운으로 다리를 감싸고 입장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울루와뚜 뷰💜
울루와뚜사원은 일몰로 유명해서, 오후 시간대 전통 공연을 보러 오는 코스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낮시간에 갔더니 뜨거운 햇빛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던)
그리고 울루와뚜 원숭이들이 엄청 포악하다는 평이 자자해서 남편 안경도 벗고 걱정했는데..🙈🙈
날이 더워서 얘들도 에너지가 없어서 그런가, 서운할 정도로 원숭이들이 우리에게 전~혀 관심 없었음😌 (Justin 기사님이 동행하면서 보디가드처럼 지켜주셔서 그런걸지도?)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
644Q+JQG 인도네시아 발리 바둥 군 South Kuta, 짐바란
이제 최종 목적지인 짐바란 아야나 리조트로 향했다!
아야나 리조트는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곳이긴 하나, 최근 중국 관광객이 너무 많다 하여 고민했었다.
하지만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체크아웃 후 출국하기 전까지 수영장을 마음껏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은 아야나 리조트만한 곳이 없어서 결국 발리에서 마지막 일정은 여기로 결정!
워낙 큰 리조트인만큼, 로비도 웅장하다 ☺️
우리는 어차피 1박만 머물고 체크아웃 후 수영장을 즐기는게 메인이기에, 아야나 리조트 내에서 가장 저렴한 룸인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로 예약했다.
짐 정리하고 좀 쉬다가, 카트를 타고 아야나 왕국 투어에 나섰다 🚐
아야나 리조트는 정말 크고 부대시설도 많아서 최소 2박3일은 풀로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오늘은 가장 끝에 있는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다. 물도 맑고 쉬기 참 좋은 곳!
다만 오후 늦게 가서 그런가..파도가 너무 강해서 수영하고 물놀이하기는 어려운 바다 같았던..🌊
너무 아름다운 윤슬 ✨
그리고 아야나리조트 내에서 선셋 포인트로 유명한 락바 예약 시간에 맞춰 이동했다.
어..음.. 해질 때까지 한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더운데여..이거 어떻게 견디지 😵
주변을 살펴보니 다들 바에서 제공하는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나도 그렇지만, 다들 놀기 위해 참 고생합니다..)
뭔가 모습이 우스꽝스럽지만 우리도 살기 위해 우산 방패에 동참 🌞
시간이 지나고나니, 비로소 노을을 즐길 환경이 되었다 😅
더워서 살짝 투덜 모드였는데, 아까의 더위가 모두 용서되는 아름다운 풍경..🥹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에 감동 한가득.. 오늘이 발리 마지막 날이라니..안돼 난 못떠나..
사라지는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몰을 보내고.. 리조트 내에 중식당을 향했다. (귀국할 때가 되어가니 얼큰한게 계속 생각나는 K-여행객..)
늦은 시간에 가니 손님도 없고, 음식맛도 괜찮았다! 이렇게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네..오고 말았습니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너무 슬펐지만, 조식에 파김치 포함 한식 메뉴 있는거 보고 살짝 행복해짐..🤭
아야나 김치 잘 하네.. 파김치 맛집!!!!😋
오늘은 일찍 체크아웃하고, 오후 늦게까지 아야나 리조트 내 모든 수영장을 돌며 노는게 미션!👙
가장 먼저, 아야나리조트 오면 모두가 찍는다는 포토존이 있는 수영장으로 갔다.
가보니 사람들이 줄 지어서 사진 찍고 있고.. 막상 수영장은 넓지 않아서 우리는 바로 다음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사진에 욕심 없는 편😜)
어제 갔던 락바랑 가까운 수영장! 수영장 자체는 크지 않지만 좌우로 길어서 왔다 갔다 수영하기 좋고 노키즈존이라 조용히 쉬기 딱이라 오전 내내 여기서 시간을 보냈다.
다음은 아야나 중앙에 있는 가장 넓은 수영장으로 왔다. 오늘도 열심히 수영! 읏차!🏊♀️🏊🏊♂️
점심으로 간단히 피자와 맥주를 시켰는데, 피자는 실패였다..하몽이 너무 짜..🍕
놀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벌써 떠날 때가 되었다. 수영복 갈아입고 이제 정말 떠날 준비!😎
자스민 아로마틱 하우스
Jalan By Pass Ngurah Rai No.100E,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우리는 공항 가기 전, 리조트 픽업 & 공항 드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근의 마사지샵 자스민 아로마틱 하우스를 예약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픽업 서비스가 도착했다. 아주 편하게 마사지샵으로 이동!🔜
짐 보관 서비스 제공에 내부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다.
원하는 마사지 코스도 받고 샤워까지 할 수 있으니, 쾌적한 상태로 공항갈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다.👍
공항 가기 전 애매하게 시간이 남을 때, 자스민 아로마틱 하우스 마사지샵 이용하는거 완전 강추!
응우라라이공항(발리)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공항 드롭 서비스 덕에 정말 편하게 공항까지 도착했다.✈️
공항 저 너머로 보이는 발리의 노을빛.. 정말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발리!🌅
가까운 미래에 또 발리에 올 수 있기를 바라며, 너무 행복했던 발리 7박 9일 여행기 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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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안녕하세요 11월 9일 ~16일 일정으로 가려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 공항(1박) 길리섬(3박) 짐바란1박 괜찮을까요 ㅎㅎ후시보고 맘을 먹었는데 댓남기려고위시빈 가입까지했네요 ㅎㅎ
저도 저기서 요가하고 싶네요^^
@Mary_Kim 요가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