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유럽러버 몰타 3박4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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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3박4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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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어요. 몰타는 지중해의 영국으로 불리는 유럽의 대표 휴양지로 지중해 가운데에 있는 섬나라랍니다. 맑고 깨끗한 바다가 아름답기 때문에 여름에는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에요. 항상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나라를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Malta DAY1

  • Balluta Bay Beach

    79 George Borg Olivier St, St Julian's, 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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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 도착하자 마자 지상낙원을 보게되었다. 세인트 줄리언스에 위치한 발루타베이 비치! 무료로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몰타 자체가 섬나라여서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몰타의 바다는 아주 깨끗하고 맑기로 유명하다.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발을 담궈보며 몰타의 바다를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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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위로 올라오면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햇빛이 바다에 아름답게 윤슬로 반짝거리고 맑은 에메랄드 빛을 볼 수 있었다. 바다가 예뻐서 그런지 시내 곳곳에는 이렇게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선베드들이 눈에 띄었다. 
  • Bocconcino Caffe and restaurant

    Main Street, St Julian's, 몰타

발루타비치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해서 찾아가본 식당! 알고보니 한국인 유학생들 후기도 꽤나 많았던 곳이었다. 가게 안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액자들로 가득했고 앤틱한 느낌이 들었다. 바다를 보며 점심을 즐기려 야외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선점해버렸다. 그래서 더위도 식힐겸 매장안에서 먹기로 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안에 자리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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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메뉴는 해산물 파스타와 화이트 글라스와인!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시칠리아 여행에서부터 해산물은 원없이 먹고 있다. 후기가 좋아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더 맛있고 가성비 좋았던 곳이다. 발루타 베이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서 근처에 간다면 이 곳에서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Café Juliani

    25 Saint George's Road St Julian's, St Julian's STJ 3208 몰타

혹시나 수영을 할 수 있을까? 했지만 발만 첨벙거리다가 결국은 물 안에는 들어가지도 못했다. 아쉬운대로 카페를 즐기기로 했고, 세인트 줄리언스에서 꽤나 힙한 카페를 찾게 되었다. 카페 안에는 자리도 넓고 공부할 수 있을만한 공간도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찾아 오는듯 했다. 나는 항구가 보이는 야외로 자리 잡았는데 아주 굿초이스였다. 좋은 분위기 만큼 커피맛도 맛있었다!
  •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

    261 Tower Road, Sliema, 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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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 교회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발루타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교회! 생각보다 더 크고 웅장해서 해질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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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밤에 야경이 더 끝내준다. 교회 근처로 들어오는 불빛이 몰타의 밤을 더 멋스럽게 장식해준다. 몰타의 치안은 생각보다 더 괜찮기 때문에 이 곳을 걸으며 야경을 감상해도 좋을듯하다.

📍Malta DAY2

  • Bahia Surf House

    4 Hans Stumme St, St Julian's, 몰타

몰타에서는 세인트줄리언스 지역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잡았다. 호스트가 서핑을 워낙 좋아하는듯 보였고, 곳곳에 서핑 용품들로 가득했다.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고, 휴식공간이 많아서 방이 아닌 공용 공간에서도 편히 쉴 수 있었다. 그리고 에스닉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이었던 숙소! 몰타에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또 이 곳에서 지내고 싶다고 느꼈을 만큼 정이 들었던 집이다.🧡
  • Love

    25 St George's Road, St Julian's, 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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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들과 이 조각상 앞을 걷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LOVE 조각상 앞에는 사진찍는 커플들로 늘 붐빈다.  몰타 건축가에 의해 지어졌으며 사랑에 대한 찬가라고 한다. 두 개의 거대한 조각상이 있고, 특징은 글자가 거꾸로 되어 있어 보도나 물속에 그림자를 비추었을 때만 앞면으로 읽히는 것이다. 독특한 조각상이라 궁금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온전한 LOVE라는 것이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 La Crema Sliema

    12 Triq Ix - Xatt Tas, Sliema SLM 1026 몰타

슬리에마에서 인생 커피를 찾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는 카페! 슬리에마 페리를 타러 가던중에 우연히 배를 채울겸 들어간 카페인데, 카페와 베이커리 모두 맛있는 곳이었다. 얼음이 가득한 아메리카노는 더위를 식히기에 아주 좋았다.
  • Tigne beach

    WG47+727 Point Foreshore Tigne Point Pjazza, Sliema, 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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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에마에서 인생 해변이라고 생각하는 이 곳! 그냥 앉아만 있어도 발레타의 멋진 옛모습을 볼 수 있었고 특히나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색은 잊을 수 없을만큼 황홀했다. 그리고 알려지진 않은 곳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그들을 구경하며 발을 담궈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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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마시는 칵테일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슬리에마에 방문한다면 꼭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겨보길!💙

📍Malta DAY3

  • Sliema Ferries departures

    Sliema Ferries, Sliema SLM, 3010 몰타

몰타에서 페리는 관광수단이기도 하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슬리에마에서 발레타로 가는 페리 구간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시간대도 꽤 많아서 버스로 이동하기 보다는 페리를 타고 가는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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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2층으로 탑승하면 이렇게 멋드러진 경치를 감상하며 갈 수 있다. 특히나 노을지는 저녁에는 꼭 2층에 탑승해서 경치를 감상해보기를 바란다. 연인, 친구,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Starbucks Reserve Bar

    300 Republic St, Valletta VLT 1211 몰타

발레타에는 스타벅스가 한군데 있다. 넓고 쾌적한 발레타의 스타벅스.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기분좋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 Strait Street

    103 Archbishop Street, 발레타 VLT 1446 몰타

몰타어로 스트라다 스트레타(Strada Stretta)라고 알려진 이 거리는 19세기에서 20세기 중반 사이 미국과 영국 군인들과 몰타 사람들이 자주 찾는 밤문화의 정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아주 아름답고 독창적인 거리라고 느껴졌던 곳이다. 발레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서 수 많은 상점들로 가득했다. 발레타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Strait Street로!
  • Wagyu Bar & Kitchen

    Old Theatre Street, Il-Belt Valletta, 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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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서인지 여러나라의 음식이 많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이 많아서 주변에서 한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발레타는 몰타의 수도답게 아시안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여러 식당 중에서 분위기와 맛 모두 괜찮은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아시안 퓨전 식당인데 나는 한국식 치킨누들을 주문 했다. 특히 치킨 소스는 정말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발레타에서 아시안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 곳을 당연 추천!
  • 발레타 항구

    Boat Street, Valletta, Malta

다시 슬리에마로 돌아가는 페리를 기다리는데, 발레타 항구의 노을이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발레타 항구는 특히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노을을 감상하기 좋았다. 페리를 이용한다면 발레타에서 슬리에마로 돌아가는 저녁 시간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 딱 노을을 예쁘게 볼 수 있다구😍🧡

📍Malta DAY4

  • St George's Bay

    몰타 세인트줄리언스 St. 조지 베이

세인트 줄리언스에는 해변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조지 베이는 가장 힙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유흥지구인 Paceville와 아주 가까운 해변이라 젊은 친구들이 정말 많다. 주변에 펍이나 바도 많고 괜찮은 식당들도 꽤나 많아서 놀기 좋은 해변! 파워 E라면 놀기 아주 좋은 해변이라구🤭 수영하고 나와서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나 펍에서 맥주 한 잔 즐기는 여유까지!
  • Spinola bay

    몰타 스피놀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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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줄리언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 스피놀라 베이! 작은 배와 요트들이 정박되어 있는 항구이다. 벤치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 곳의 풍경을 감상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바로 앞에 보트 대여소에서 보트를 대여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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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놀라 베이에서 바로 보이는 LOVE조각상! 이 곳 물 속에서 비치는 LOVE글자가 너무나도 낭만적이다. 
  • Georgia Restaurant

    123 Main Street, St Julian's STJ 1011 몰타

몰타에서 찾아가본 조지아 식당! 계속 이탈리안식이나 지중해식을 맛보았는데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와중에 찾게된 식당이다. 예약을 하지 않아서 매장안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내부 자리도 좋았다. 조지아 대표 음식중 하나인 킨칸리와 닭고기 요리를 주문했는데, 킨칼리는 특히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모양이라 신기했다. 우리나라 만두 보다 더 육즙이 많고 담백한 맛이었다. 소스와 함께 즐기니 아주 맛있었다. 닭고기 요리 또한 정말 맛있었다. 무엇보다 서비스가 아주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하고 간다면 좋은 야외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
몰타는 꼭 가보고싶던 나라여서 그런지 더욱 여유롭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바다와 자연을 사랑하는 저에게 몰타의 바다는 정말 황홀 그 자체였답니다. 몰타에 생소했던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몰타라는 나라를 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몰타 #몰타여행 #발레타 #세인트줄리언스 #슬리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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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oonlight

몰타 여행 계획중인데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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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뚱

찍기만 하면 인생샷인걸요?!𖦹♥ᴥ♥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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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모아

몰타는 정말 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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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타는 우리형1

섬나라여서 그런가 시내에서 바다를 감상할수 있다니 너무 멋진 여행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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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찌질이

제대로 힐링이 되는 나라입니다 좋네요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