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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은 여름이 되면 하나비(불꽃축제), 마츠리(동네 축제)같은 재밌는 이벤트들이 많이 있어요😊

여름 축제와 동시에 도쿄 3박 4일 코스들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도쿄 여행 시 꼭 들리게 되는 하라주쿠, 시부야, 아오야마 쪽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니 한꺼번에 묶어서 구경하는 게 편해요. 

하라주쿠역, 메이지진구마에 역에서 5분 이내로 갈 수 있어요. 도심속에 엄청 큰 자연이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가끔 주말에 가면 일본식 전통혼례 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어요.

하라주쿠역에서 5분만 위로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라멘집입니다. 저는 유즈츠케멘(유자맛)을 시켰어요! 상큼한 유자향이 나서 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라멘입니다! 현금은 안받는 매장이니 참고하세요.

하라주쿠에서 도보로 이동시 15-20분, 지하철로는 5분 정도 소요돼요.

생긴지 얼마 안 된 시부야의 랜드마크입니다. 쇼핑몰&맛집 기타시설 등이 다양하게 입점되어 있어요! 꼭 들러보세요!

저는 미야시타 공원 내에 있는 키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줬어요🍨 곧 한국에도 들어온다고 하네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위치한 시부야 스카이입니다. 개인적으로 롯폰기 힐즈 전망대가 여기가 더 멋있었어요. 티켓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몇 백엔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완전 어두운 밤에 가는 것 보다 해질무렵에 가서 밤 야경까지 보는 거 추천입니다! 시간 계산 잘 해서 다녀와 보세요!

일본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로 왔어요! 롯폰기에 도쿄타워가 있다면 아사쿠사에는 스카이 트리가 있어요. 센소지라고 엄청 큰 절이 있는데 꼭 구경해보세요~

일본 강아지 시바견을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마메시바라고 일반 시바견보다도 좀 더 작은 종의 강아지에요. 30분만 카페에 체류할 수 있고 입장 해서 영상으로 주의사항 같은 걸 보여줘요. 도쿄에 몇 지점 없는데 아사쿠사에 있길래 들러봤어요! 외국인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아사쿠사 유명 맛집 요시카미입니다! 100년 넘은 경양식 레스토랑인데 웨이팅이 장난 아니였어요🥲 이 식당에 들어가는 케찹들은 전부 수제로 만들었다고 해요. 정말 오래되고 유명한 현지인 맛집이니 추천합니다!

아사쿠사 하면 작은 마차에서 팔고 있는 먹거리 음식들이 빠지지 않죠ㅎㅎ 도라야키랑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메론빵도 사 먹었어요!

이 날은 마츠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일본은 여름에 하나비랑 마츠리라는 이벤트가 진행돼요. 먹거리집도 길게 늘어서고 모두들 유카타를 맞춰 입고 나와서 춤도 춘답니다!

올해 예정이 되어있는 하나비&마츠리를 소개합니다🎇

도쿄에서 매년 개최되는 큰 이벤트라 60~100만명 정도 모여요. 유카타도 렌탈하여 입고 좋은 추억 남겨보세요!

7/29 🕓19:00~20:30 📍스미다가와

7/29 🕓19:00~20:00 📍타치카와 쇼와기념공원

7/30 🕓19:30~20:00 📍미나토미라이

8/4~8/8 🕓10:00~22:00 📍아사가야역

8/25~8/26 🕓18:00~22:00 📍히비야공원

도쿄 도심에서 20-30분 정도로 갈 수 있는 동네입니다. 일본인들이 살고 싶은 동네 투표하면 항상 상위권에 빠지지 않는 곳이에요ㅎㅎ 동네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아요🌿

키치죠지에 유명한 빙수집에 왔어요. 일본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 많은 곳이고 한국이랑 일본은 다르게 1인 1빙수 입니다🍧

여기 MHL 카페는 1층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건너편 공원이 전부 보여요 ㅎㅎ 커피도 베이커리류들도 맛있었어요! 2층은 마가렛호웰 제품샵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이 공원을 오려고 키치죠지 다들 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공원안에서 피크닉도 가능하고 레스토랑 카페도 있어요. 이노카시라 공원에서는 오리배랑 로우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여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레집이에요. 네팔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신데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 예쁘게 되어 있어요~ 난은 200엔 추가해서 치즈난으로 드세요! 웨이팅은 30분 이내로 소요됩니다.🥘

아오야마 잇쵸메역에 있는 테라스형 카페입니다🌿 플라워샵이랑 화분들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ㅎㅎ 야외에 좌석들도 되게 많이 깔려있어요

해질무렵이 되어도 분위기 있네요😊

아오야마 잇쵸메역부터 도보로 이동 가능해요. 시바공원은 1층 잔디랑 2층 잔디가 있는데 2층에서 보는 게 도쿄타워가 더 가까이 보여요ㅎㅎ 피크닉도 가능하고 도쿄타워랑 인생샷 찍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자카야입니다. 롯폰기역에 위치해있고 도쿄타워 보고 들리기 좋을 것 같아요! 야키토리 맛집이에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올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입니다🍻

엄청 유명한 돈카츠 맛집입니다. 이마카츠라고 롯폰기가 본점이고 웨이팅은 30분 정도 있었어요. 미슐랭 돈카츠집이라 외국인한테도 일본인한테도 인기가 많아요. 이 집에서 인기 메뉴는 사사미카츠라고 닭 안심 돈카츠인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롯폰기&아자부쥬반에는 참 유명하고 맛있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곤파치라고 영화 킬빌 배경이 되었던 이자카야입니다! 예약하고 방문하는 거 추천합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었어요ㅎㅎ 저는 사시미랑 교자피자랑 야키토리 추천합니다😊

이번 여름에 제가 즐겼던 3박 4일 느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즐거운 도쿄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