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4살 동갑부부, 5박 6일동안 스위스신혼여행 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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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생이입니다.✨
올해 6월에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박  6일동안 스위스에서 즐겼던 일상을 글로 적어봤어요!
스위스에서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저의 여행기를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et's GO! 
저희는 직장때문에 길게 여행을 가는 건 무리였는데,
신혼여행이라는 핑계로 장기간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운이었어요 >.< 
남편에 해외여행 1순위는 부동의 스위스였고,  우리에 신혼여행 목적지가 정해졌습니다.
기다려라 스위스야! 내가 간다. 
항공권은 3개월 전에 예매를 했습니다.
경우의 수는 2가지를 생각했습니다! 
1. 프랑스 인, 스위스 아웃
2. 스위스 인, 프랑스 아웃 
여행기간, 시간, 직항, 요일 등을 비교하여 제일 BEST인 날로 결정! 
2인 기준 4,352,400 원 (대한항공/직항/왕복)
스위스인(2,311,400), 프랑스아웃(2,041,000)
시간은 인천 11:05분 출발, 취리히 17:30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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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취리히행 기내식 간접체험하기! 
기내식도 맛있었지만, 제일 만족했던 건 기내식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여유로워서 
편하게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다른 항공사는 기내식을 앞에서 부터 끝가지 다 주면 바로 앞으로 가서 기내식을 회수해갔어요..ㅠ)
중간에 간식도 먹고,  풍경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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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에 비행시간 끝에 드디어 스위스에 도착!!!
첫 발을 내 딛는 순간, 따듯할 줄 알았던 스위스는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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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공항에서 짐을 찾으려면 비행기에서 내리고, 지하철을 타고,  입국 심사까지 해야 찾을 수 있어요!
입국심사와 짐을 찾고 나오기까지 약 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얼마나 걸릴 지 몰라서 취리히에서 루체른까지 가는 기차표는 예매를 안해놨습니다! 
짐을 찾으면서 SBB어플로 기차를 예약을 했습니다. 약 8만 8천원 (2인기준)
SBB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가 되서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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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역으로 가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공항을 나오게 되면 횡단보도 맞은 편에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에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철 역이 있다!  게이트 구분을 잘 해야합니다! 
취리히 공항역에서 루체른역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립니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며, 자리 없는 곳에 앉아야합니다. 
짐을 보관하는 곳도 있는데 우리가 탈 때는 꽉 차서 자리까지 들고왔습니다!
중간에 표 검사하러 오시는데 예매한 걸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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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 첫인상은 "우와" 였어요!
감탄도 잠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우산이 없던 우리는 800M가량 남은 숙소를 향해 달렸습니다!!!! 
(영화 찍는 줄;)
대왕 캐리어를 가지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준 남편에게 무한 감사를... 
아고다에서 예약한 숙소는 에어비앤비 같았어요.
셀프 체크인이었고, 아파트식에 깨끗한 숙소였습니다! 
배가고픈 우리는 짐을 던져두고 밥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둘러보기도 어려워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갔습니다.
해외 식당은 처음이라 당황한 우리는 아무거나 2개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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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물도 돈이라고.. 탄산수 1병을 시켰는데 세상에 그게 만원이었으니..
우리가 시킨 메뉴는 파파고 해석결과 송아지..?고기에 미트파이였고, 모짜렐라 샐러드입니다.
두 개 모두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결제하는데 가격 듣고 안맛있어짐. 이렇게해서 10만원대가 나왔습니다. ^^
스위스 물가 체험하기 
다 먹고 나왔는데 마침 비가 그쳤고, 혹시 몰라 편의점에서 접이식 우산을 샀어용(정말 잘 한 일)
루체른을 둘러보는데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를 맞이하는건 비가아닌 무지개!!!!!!!!!! 

카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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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둘러보다가 시차적응 하려고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시차적응을 하려고 일찍 잤지만?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일찍 일어난 김에  후딱 준비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한~참 남아서 
무제크 성벽 근처를 걸으려고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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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고요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
성벽 근처를  산책하는데 밥믈 먹고 있는 소?를 발견???!!!!!
정말이지 너무 무서워서.. 왜 너가 거기서 나와??? 
다행히지 소들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다 ㅎ 숨죽이면서 걸어가긴 했슴 ㅠㅠ 
루체른의 아침 풍경도 너무너무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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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숙소에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기고 루체른 역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어제와는 다른!! 맑고 밝은 모습이라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어용 ㅎㅎ 
리기산을 가기위해서 짐을 코인락커에 맡겼어야 했습니다! 
루체른에 코인락커는  14~15번 사이에 있었고, 일찍 가서 자리가 여유로웠습니다! 
(늦게가면 자리가 없을 거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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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역 지하는 넓고 지하상가 같았어요 ㅎ 
아침을 못먹어서  모닝 빵사러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ㅎㅎ 
빵 종류도 엄청 많아서 뭐 먹을 지 고민했지만!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거 가져왔어요.
한국과는 또 다른 빵의 맛!!!!! 짱 맛있었어요 ㅎㅎㅎ 
불어로 써져있어서 이름을 모르겠지만...
딱 느낌이란게,,, 맛있어 보이는구나 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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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비츠나우 선착장으로 가는 길!
선착장 앞에 가시면 시간표가 여러개 있는데 헷갈려서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고 탔어요 ㅎㅎ 
비츠나우까지는 약 30~40분정도 걸리고 아침이라 그런지 바람이 차가웠어요..
얇은 바람막이 꼭 챙기세요!!!
그리고 풍경들이 카메라에 하나도 안담겨서 너무 슬픕니다..정말 실제로 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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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내리면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더쿨름으로 가는 산악열차 타는 곳!
미리 세이버데이패스나 스위스패스 꺼내놓으시구
(직원들이 일일이 검사를 하십니다ㅎㅎ)
후다닥 달려가세요!! 사람들이  몰리면 한번에 못타고 나눠서 가더라구요 ㅠㅠ
가는 길도 대박.. 이렇게 높은 지대를 산악 열차가 올라가는 게 신기할 정도?
올라가는데 30분정도 걸리지만 주변을 둘러보면서 가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리기쿨름(리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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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드디어 올라온 리기쿨룸!!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인 풍경은 정말이지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풍경이었습니다..
첫인상 잊지 못해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멀리까지 보일 수 있었던 게 행운인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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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내려갈 때는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칼드바트역에 내려서 베기스 선착장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ㅎㅎ
아마 제 생에 가장 무서웠던 케이블카를 뽑으라하면,,, 이 케이블카 였어요...
진짜 스위스 케이블카 아찔한건 전 세계에서 알아줘야 합니다;;;;
너무 무서웠지만 안정적이어서 다행이었어요.. 
내려오는 풍경도 너무 예쁘긴 했지만!!! 무서웠던게 더 커서 ㅎㅎ 주변을 여유롭게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베기스 선착장까지 10분정도 걸으셔야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방향으로 걸어서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ㅎㅎ
표지판도 잘 되어있어서 헷갈릴 일은 없으실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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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가는 길은..
또 다른  느낌도 받았어요!!!!!   가는 내내 기차에서 힐링을 하면서 갔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기차들은 한방향으로만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인터라켄 가는 길에 갑자기 왔던 방향으로 가길래 뭔가 싶었는데 기찻길이 다른거 였습니다 ㅎㅎ 
다들 당황하지 마세요!!!!! 
저희는 숙소예약을 미리 안해놔서 핫플인 인터라켄 동역엔 자리가 없었고, 서역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ㅎㅎ 동역과 서역은 기차타고 3분정도 거리입니당 ㅎㅎ
전 동역보다 서역이 더 좋은 거 같아요 ㅎㅎ 조금 더 아늑한 마을같은 느낌?!
1일 1비인 스위스는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비가내렸어요!!! 
일정을 마치고 비가와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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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인터라켄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신기했던 점은!!! 도로에 기차와 차들이 다 같이 다닌다는 점?!! 
오늘 하루도 무사하게 마무리를 했네요 ㅎㅎ
저녁은 쿱에서 장을보고 숙소에서 맛있게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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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싼 스위스 꿀팁 중 하나! 
조식있는 숙소를 잡는다! 
오늘도 부지런히 준비해서 조식을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유럽 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버터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요거트도 맛있고, 햄도 맛있고 ㅠㅠ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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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비가 엄~청 내렸는데 다행히 아침에 그쳤다!!! 
이 날씨에 패러 글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ㅎㅎ 
저희가 놀았던 시간 중 유일하게 해가 안뜨고 흐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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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뮈렌! 
인터라켄 동역에서 라우터부룬넨까지 가는 기차를 타고,
라우터부룬넨에서 뮈렌까지는 케이블카와 산악열차를 타고 도착했따!!!!
하필 단체여행객이랑 같이 타서.. 시끄럽고 풍경이 안보이긴 했지만.. 
내려올 때 봐서 풍경을봐서  다행이었다 ㅎ 
풍경 정말 예쁘니까 폰 하시지 마시고 구경하세요!!! 

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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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했는데 
바로 납득 해버렸다.
날이 흐려서 이 정도인데 날씨가 화창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또 다른 매력이었다!!! 
산 꼭대기에 마을이 있다니, 집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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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 보면 나오는 통나무!  이 통나무는 한국인들만 사진찍는다구 들었는데! 
정말 한국인들밖에 안찍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지나가거나 저희 사진찍는 걸 구경하셨어요!!!
주변을 산책했는데 고요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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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바탕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내려가는 길인데 
내려가실 때 케이블카는 내려가는 방향에 오른쪽에 타세요!!
정말 너무 예쁩니다! !!!!!!! 
라우터부룬넨에 유명한 폭포가 있지만 멀리서 눈으로만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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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서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숙소 가는 길에 맛있어 보이는 집을 발견했어요! 
여기로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진짜~!!!! 존맛이었어요! 퐁듀도 맛있고 스테이크도 미쳤습니다!
스위스 음식 맛없다고 들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요!!!
서역 맛집으로 왕왕 추천합니다!!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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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저희는 베른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여기도 루체른, 인터라켄과 또 다른 매력이었어요.
우선 사람도 무지하게 많았고, 복잡한 느낌? 번화가라는 느낌이 컸습니다! 
베른역에서 장미공원까지는 약 1.5km정도가 나와서 구경할 겸 걸어갔습니다!
건물이 유럽풍이 강했어요!
저흰 여유롭게 있다가 복잡한 곳에 오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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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 가는 길, 왜 아무도 가파르다고 안알려줬나요?
삐질삐질 땀 흘리면서 걸어갔습니다.
정말 너무 가파르고ㅋㅋㅋ 여기서 유모차 끌고 다니시는 어머님을 뵀는데
세상 모든 엄마들은 위대하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공원에 도착했는데 풍경이 예술이어서 올라왔던 힘듦이 사라졌습니다.
다만 날이 좀 더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어요. 
저희는 구경하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스위스 필수템은 접이식 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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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왔습니다 ㅎ 
오늘이 인터라켄에서 마지막 날이었는데 
조금 더 즐겼으면 이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어요 ㅠ 
스위스는 정말 좋은 곳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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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의 마지막 조식! 
어제 못봤던 스크럼블에그가 나오서 후딱 담아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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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에 짐을 맡기고, 융vip 패스권을 샀습니다! 
저희는 25세 이하라 2일권을 180프랑에 구매했습니다!
동신항운 쿠폰을 인쇄해갔고, 결제할 때는 여권을 지참하셔야합니다! 
하더쿨름은 융vip패스권으로 무료입니다!
하더쿨름으로 가는 길은 한적하니 너무 좋아요

하더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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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쿨룸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세상 경사가.. 이렇게 심할수가 있나? 할 정도로 올라갔어요.
20~30분정도 올라가야하는데 조금씩 올라가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전망대를 올라와보니.. 더 예술이었어요.. 
양쪽으로 보이는 호수와 중간에 있는 마을들. 멀리보이는 산까지 예술이었습니다.
날이 좋아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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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쿨름에서 내려와서 이젤발트를 가려고 버스를 기다렸어요. 
이젤발트 가는 버스는 동역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ㅎㅎ 
아참, 일요일에 쿱이 문을 닫습니다.. 
배고파서 쿱을 들어갔었는데 휴무라서 문이 닫혀있었어요... ㅠ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이젤발트에 도착을 합니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낑겨탔다는.. 

이젤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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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피아노 쳤던 곳으로 유명한 이젤발트 
이젤발트에 도착하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스위스는 각 마을마다 매력이 다 다른거 같아서 ㅠ 어디하나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시간과 돈만 있다면 다 가고싶네요. 
드라마 촬영장소는 언제부터 인지 돈을 받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돈을 받으니까 사람들이 줄을 잘 안섰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돈내고 찍었어요 ㅎ 예뻐서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브리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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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발트에서 브리엔츠까지 유람선을 타고 왔어요.
유람선이 느려서 동역부터 브리엔츠까지 타기엔 너무 오래걸리기도해서 중간부터 타고왔습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면서 갔지만 햇빛이 너무 쎄서 ㅠ 오래타면 덥습니다!!! 
브리엔츠호수 정말 물 색깔이 예쁩니다!!! 
한국은 이끼강인데,,, 여기는 에메랄드 호수,,, ㅠㅠ 
수영하시는 사람들, 강아지, 낚시하는 아이, 보트타시는 분들 모두들 여유를 즐기는 거 같아서
정말 너무 부러웠습니다.. ㅠㅠ 
브리엔츠는 너무 예쁜데 그늘진 쉴 곳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너어어어무 예뻐서 더운데도 불구하고 오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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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저희는 구글맵에서 맛집을 검색해서 피자 집을 들어왔어요.
맛집답게 사람이 계속 들어왔네요 ㅎㅎ 
사이즈를 몰라서 1인 1판에 콜라까지 시켰습니다.
(1인 1피자도 충분이 가능합니다 ㅎㅎ )
제가 시킨건 나폴리피자, 남편은 베이컨 피자였는데 
화덕에서 구워서 쫄깃하고 맛있엇지만! 
나폴리피자에 들어가는 재료가 한국이랑 달라서.. 너무 짰어요...ㅠㅠ 
피자 자체는 존맛인데 나폴리 재료가,,, 너무너무 짰어요.. ㅠㅠ 
(해석을 못한 제 잘못입니다...)
베이컨은 진짜 짱 맛있었습니다!!!!!!!
피자는 넘 맛있어서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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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숙소를 향해 브리엔츠역에 왔는데 
기차는 무조건 진행방향 왼쪽에 타셔서 호수 구경하면서 가세요!!!!
브리엔츠에서 인터라켄 동역까지 열심히 달려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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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를 가려고 인터라켄동역에서 환승을 했습니다! 
그린델발트까지는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정말 또 다른 감동이었어요..
인터라켄과는 또또또 다른 매력이었고!!!! 
훨씬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이번에 큰 맘먹고 뷰 좋은 숙소를 예약했는데
대대대대대만족입니다!!! 비싼 이유가 있었고, 서비스는 물론이고 시설도 좋아요!!!
숙소의 마운틴뷰는 어디서도 못볼 거같아요 ㅠ 
정말 다행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왔어요.
그린델발트는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고 뜬금없이 내립니다.
이렇게 4일차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그린델발트에 매력에 퐁당. 

그린델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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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융프라우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7시에 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그린델발트 터미널로 갔고
케이블카를 타고 아이거글랫처까지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마을을 내려볼 때 풍경이 예술입니다 ㅠㅠㅠㅠ 
스위스에서 감탄만 하고 가네요 ㅠㅠ 
날도 너무 좋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즐겼어요!!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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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까지 기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가는 길이 너무 추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가세요! 
정상까지 가기까지 걷고 또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걷는 일이 많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정상에 올라왔는데! 한 여름에 겨울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신기했고,
하늘이랑 가깝다보니? 정수리가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융프라우에서 한국인을 가장 많이 본 거 같아요! 
저희도 한참을 즐기다가 신라면을 먹고 하이킹을 하러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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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클랫처에서 내려서 클라이샤이덱까지 하이킹을 하러갔습니다.
자연이 주는 위대함은 우리를 감동시키는거 같아요.
정말 별 거 아닌 존재라는구나.. 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자연에게 개미같은 존개라는 걸.. ㅎ
간단하고 쉽게 하이킹을 즐기실 분들은 요 하이킹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길이도 적당하고 완만하고 보는 즐거움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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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호수도 봤는데 
세상 이런 풍경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그림 아니고 사진입니다...
실제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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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걷고나니 글라이샤이덱 역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 천국! 
스위스는 강아지를 데리고 기차를 탑니다!!
한국과는 달리 개들이 얌전하고 차분한 거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다신 그린델발트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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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먹고싶어서 숙소 근처 음식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파스타는 맛있지만 베이컨이 살짝 짰고, 스테이크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밖에 앉아서 파리가 좀 많았지만,, 실내 추천드립니다 ㅎ 

피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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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든든히 먹고 피르스트로 향했습니다.
피르스트 정상에 도착할 때 쯔음 날이 흐려졌어요.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피르스트는 액티비티를 많이해서 사람도 짱 많아요! 
저희는 액티비티를 하지 않았지만 하실 분들은 일찍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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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지막 조식.
딱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모았는데 
미니 크로아상.. 정말 맛있습니다!!!!!!! 
또 먹고싶어요 ㅠㅠㅠ 여기 숙소 가시는 분들은 미니 크로아상 꼭 드셔보세요!!
세상 촉촉하고 쫄깃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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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식뷰과 숙소뷰,, 다신 잊지 못할 거같아요 ㅠㅠㅠ 
제가 언제 또 이런 곳을 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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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프랑스 리옹역을 가려고 그린델발트 역에서 바젤역으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 좀 넘 게 걸린 거 같아요! 
시간이 한~참 남아서 바젤 근처를 구경했는데 여기도 또 다른 매력! 
역 근처에는 무서운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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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스위스야 안녕 다음에 보자! 
제가 사진찍었던 포토존(?)을 알려드리자면!
여기서 이렇게 찍으면 아래처럼 나오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체른 무제크성벽 다리근처
리기산 정상에서  테라스 식당있는 곳 옆 망원경! 
베른 장미공원! 
베른  장미공원 및 장미공원 밑 다리!
1,3번 사진은 현빈이 피아노 쳤던 곳!
2,4번 사진은  브리엔츠호수 근처에서!
1,3,4 클라이샤이덱 하이킹 길에서! 가는 길마다 포토존입니다!! 
2 융프라우 정상에서! 
이로써 너무너무 즐거웠던 5박 6일에 스위스 여행이 끝났습니다! 
인생 첫 유럽여행을 스위스로가서 행복했고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면서 
또 다른 것을 배워갑니다! 스위스에서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시간과 돈만 된다면 스위스는 오래 있을수록 좋은 거 같아요!
하이킹을 할 장소도 많고, 액티비티, 관광할 곳도 많아서 
자연을 사랑하시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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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yyy

맛집 찾고 있었는데 퐁듀집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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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퀸

스위스는 그냥 거리에서.커피만 마시고 구경만 해도..힐링이 되는 곳이죠!!! 한달동안 스의스 여행만 했으면 좋겠러요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