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져니입니다 🐣 다양한 형태의 여행지를 사랑하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바다를 가장 사랑하는데요! 오늘은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바다인 덕분에 저의 인생 여행지가 되어버린 호주 시드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혹시 시드니를 갈 계획이지만 본다이 비치 말고는 잘 알지 못하신다면,  제 여행 코스 한 번 참고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고고 🏃‍♂️💨

💖 서큘러키 Circular Quay

시드니 이곳저곳을 다니기 위해 꼭 거쳐가게 되는 이곳, 서큘러키는 페리 선착장인데요. 선착장 양 옆으로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있어 산책하면서도, 또 페리를 타면서도 명소를 둘러보기에 정말 좋답니다. 

🧡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서큘러키 와프 6 에서 페리를 타고 30분 가면 왓슨스 베이로 갈 수 있어요 ! 하지만 일찍 출발 하셨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1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서큘러키에서 왓슨스 베이로 가는 길이 정말 예쁘거든요 😊 아, 왓슨스 베이는 예쁜 석양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 갭파크 전망대 The Gap Lookout National Park

왓슨스 베이 바로 앞에는 갭파크 전망대가 있는데요! 매우 가벼운 산책 코스로 시드니의 광활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 혼비 등대 Hornby Lighthouse 

갭파크에서 혼비 등대를 도착지로 설정한 후 산책을 해볼까요? 가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비치를 만날 수 있어요!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비치는 캠프 코브 비치인데요. 흔한 관광지의 비치가 아니라 좀 더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어렸을 적 꿈 꿨던 작은 오두막도 있어요 😊정말 물이 맑았던 

두 번째로 만날 수 있는 레이디 베이 비치는 사실 비밀이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누드비치라는 사실 🤭 자연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그리고 마침내 만나게 된 혼비 등대 ! 빨간 등대와 파란 하늘이 참 예쁘죠? 사진 맛집이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비치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둘 중 한 곳에서 잠시 피크닉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간식은 캠프 코브 비치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양한 음식이 있진 않으니 도시락을 싸가시는 것도 좋아요🥪

💙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오전에는 산책 겸 피크닉을 했다면,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바다에 들어가 보는 건 어떠신가요? 시드니에 왔다면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이죠 ! 초급 서핑 강습을 2시간에 약 9만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아, 사진 먼저 찍은 뒤 서핑 하시는거 잊지마세요 !

참고로, 해가 짧은 시기 시드니에 방문하신다면, 오후 시간 본다이 비치는 해가 적게 비쳐 생각보다 예쁘게 사진이 나오지 않아요 💦 오전에 본다이 비치 방문 후, 오후에 왓슨스 베이로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본다이 지역에서 브런치 및 서핑 후 왓슨스 베이에서 산책 코스도 좋습니다 ✨

💖 시드니 수산 시장  Sydney Fish Market

바다의 나라 호주에 왔는데 해산물을 안 먹어 볼 수 없죠! 호주의 수산 시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참고로 가게마다 취급하는 해산물과 가격이 모두 다르니 다 구경하신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수산시장 가장 안쪽에 청과물 코너와 디저트 가게도 있는데, 초코를 묻힌 과일 정말 맛있으니까 후식으로 꼭 드셔보세요 💞 

🧡 피어몬트 Pyrmont

둘째날은 꽉 채운 시티 투어로 준비해봤어요! 수산 시장 바로 옆에는 예쁘기로 소문난 피어몬트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수산 시장에서 트램을 타고 중심으로 이동해도 되지만 오늘은 걸어서 이동해볼까요? 피어몬트 부터 이동을 시작해볼게요 ! 

💛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피어몬트 다음에 나오는 곳은 달링하버랍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불꽃놀이를 하는 곳이기도 하죠 🎇 

💚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달링하버에서 오페라 하우스로 가볼까요? (이 구간은 버스를 추천드려요 !) 전날 페리에서 봤던 오페라 하우스를 더 가까이서 보니 웅장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로얄 보태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 Sydney

오페라 하우스 옆에는 로열 보태닉 가든이 연결되어 있어요. 보태닉 가든에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도 정말 예쁘답니다. 보태닉 가든 중간에는 The garden shop 이라는 기념품 샵도 있으니 한 번 구경해보셔요.

💜 세인트 메리 대성당 Saint Mary's Cathedral

보태닉 가든 밑에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과 하이드 공원이 있어요. 대성당의 웅장함과 공원이 주는 평화로움을 만끽해보세요 !

🤎 퀸 빅토리아 빌딩 Queen Victoria Building

하이드 공원을 나오면 이제 시티 중심가랍니다! 다양한 맛집이 있으니 식사 및 디저트를 즐기고, 퀸 빅토리아 빌딩으로 가볼까요? 고풍스러운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완전 사진 맛집이랍니다 ! 

🖤 차이나 타운 China Town

퀸 빅토리아 빌딩에서 쭉~ 내려오면 차이나 타운이에요. 그거 아시나요? 호주에는 정말 많은 중국계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그래서 중국보다도 더 맛있는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요! 아, 금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나이트 마켓이 열리니 패디스 마켓을 구경한 후에 다시 들려보세요 ! 다양한 아시아 길거리 음식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만날 수 있어요.

🤍 패디스 마켓 Paddy's Market

차이나 타운 안에 위치한 패디스 마켓은 그 어느 곳보다 호주의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은데요 ! 혹 기념품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꼭 패디스 마켓을 이용하세요. 없는 거 빼고 다~ 있답니다. 앗, 흥정의 기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 영업시간은 오후 6시까지 입니다. 

💖 서큘러키 Circular Quay

또 다시 방문한 서큘러키! 오늘은 멘리 지역으로 가볼게요!

🧡 멘리 비치 Manly Beach

오늘 방문할 지역은 멘리랍니다 ! 본다이와 함꼐 유명한 관광지역인데요. 그래서인지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진 다양한 가게들과 음식점을 볼 수 있어요. 주말 오전에는 멘리 마켓도 연답니다!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멘리 비치의 수영복샵을 이용해보세요! 참고로, 선착장에서 나오면 콜스라는 슈퍼마켓이 있는데 그곳에서 감자칩과 음료를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피크닉 안하고는 못 견딜껄요? 이렇게나 아름다운 멘리 비치니까요 ! 본다이와 함께 서핑하기 좋은 비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쉘리 비치 Shelly Beach

멘리지역에는 또 다른 비치가 있는데요! 바로 쉘리 비치랍니다 ! 멘리 비치는 비교적 파도가 강해서 남성적이라는 의미로 멘리가 되었고, 쉘리 비치는 비교적 파도가 약해 여성적이라는 의미로 쉘리 비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그만큼 쉘리 비치는 파도가 잔잔해 스노클링하기에 정말 좋은 비치로 알려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멘리 비치에서 쉘리 비치로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워요. 중간 중간 작은 수영장과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아름다움을 더 증폭시킨답니다. 저의 최애 바다이기도 하죠 ! 

💚 시드니 천문대 Sydney Observatory

쉘리 비치에서 스노클을 한 후엔 숙소에서 옷을 갈아 입은 뒤 시드니 천문대를 방문했답니다. 시드 천문대는 꼭 해지는 시간에 맞춰 가야 하거든요. 왜냐? 석양 맛집이니까요 ㅠㅠ 해가 질 때까지 멍때리고 있노라면 이게 행복이구나 싶은 마음이 절로 들죠 ! 

💙 더 록스 The Rocks

해가 진 뒤엔 더 록스에서 칵테일 한 잔 어떠신가요? 참고로 더 록스는 피어몬트와 함께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을이기도 해요! 또 하버 브릿지의 가장 예쁜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해지기 전 시드니 천문대를 가는 길에 어차피 더 록스를 지나게 되어 있으니 잠시 더 록스를 구경한 후에 시드니 천문대에서 석양을 보고 밤에 더 록스에서 칵테일 한 잔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서리 힐스 Surry Hills

마지막 넷째날이에요!  서리 힐스는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마을이에요. 시드니를 떠나기 전 시드니 브런치는 꼭 먹어봐야 해요!

🧡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마지막 날인만큼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장소를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오페라 하우스도 좋고, 본다이 비치도 좋구요! 사실 저는 쉘리 비치를 다시 방문했답니다 ㅎㅎ

💛 서큘러 키 Circular Quay

하지만 서큘리 키는 꼭 다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 하버 브릿지랑 오페라 하우스 다시 보고 가야 하니까요 ㅋㅋㅋ

💚 크레몬(크리몬느) 포인트 Cremone Point

만약 시간이 많이 남으신다면 크레몬 포인트에서 갈 수 있는 Maccallum seawater pool 을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서큘러 키에서는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가까이서 만났다면 이곳에서는 두 건축물을 강 너머에서 한 폭으로 담을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