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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실내 전시 즐기는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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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실내 전시 즐기는 종로 놀거리

  • 서울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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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가볼만한곳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직장이 명동 쪽이라 오다가다 많이 보던 서울역사박물관 장소였는데 이제서야 구경을 할 기회가 생겼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볼거리가 많은 장소로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종로 놀거리 장소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고 서울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본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둘러볼게요.
영업시간
매일 :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단, 공휴일 경우는 개관 )
주자창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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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쪽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이라 주변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가 많아 같은 코스로 계획하시면 좋아요. 서울 여행의 장점이라면 대중교통 연결이 잘 되어 있다는 겁니다. 5호선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편한 역에서 하차해 약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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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역사박물관 입장을 해봅니다. 생각보다 더 넓고 높은 로비가 개방감이 좋아요. 오른쪽 편에 안내 데스크도 위치하고 있고 휠체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역사관 3층 안내
1존 조선시대의 서울
2존 개항과 대한 제국기의 서울
3존 일제강점기의 서울
4존 대한민국 수도 서울
5존 도시 모형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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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장을 하게 된 4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전시관입니다. 해방 이후 서울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4존은 딱 저의 세대의 나이대가 살아온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금은 전 세계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유명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인종차별을 당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점점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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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로 변화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게 바로 아파트 인생이라는 공간이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1970년대는 고도성장을 배경으로 중상류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단지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면서 편리함과 안락함을 두루 갖춘 아파트는 서울 시민의 대표적 주거 양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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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 개발의 방향과 순위를 정하고, 식민지 통치 구상은 서울 공간에 표현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시대 국권을 상징하던 건축물은 대부분 파괴되고 대규모 공공건물들이 새로 들어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경성은 또 일제 강점 초기 항일 민족운동의 중심이었습니다. 1919년 3.1운동의 첫 봉화를 올린 곳도 경성이었고 의열단원을 비롯한 항일 의사들이 의거 단행한 장소들도 대부분 경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광화문 앞을 가로막고 있던 조선총독부 원형 주두가 남아있습니다. 1995년 조선총독부가 철거된 당시의 어릴 적의 저에게는 심심치 않은 충격이었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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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존은 대한 제국기의 서울의 모습으로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근대가 공존하는 시대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어요. 1896년 서울의 중심 대로였던 종로와 남대문의 늘어나는 신문물을 관람합니다. 대형 미디어 스트린을 통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공간일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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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로 접어들면서 조선에는 서양 문물들이 점점 들어오면서 점차 변화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생각보다 더 잘 만든 전시공간으로 서울 볼거리가 많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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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존의 도시 모형 영사관입니다. 이 전시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전시 순서를 역행하고 말았네요. 도심 모형 영사관은 정교한 모형과 IT 기술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전시관으로 서울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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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4년 한양 땅이 새로운 도읍지로 정해지면서 우리의 옛 전통과 풍수지리, 그리고 유교적 이념을 겸비하셔 건설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전을 하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역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노동력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되면서 특별한 기술이나 재산이 없는 지방 사람들이 한양으로 몰려들었다고 해요. 18세기 후반 이후에는 상업이 크게 발달하면서 수상교통의 중심인 마포, 사강, 용산 등 경강의 주요 포구가 상업 발달을 견인하는 중심지로 부상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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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의 관람시간을 마무리로 조선 후기 한양이 왕도에서 상업도시로 변모했음을 상징하는 성저십리 나룻배를 관람하며 마무리합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의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가는 시간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관람을 해도 좋고 서울 데이트 코스로 방문을 해도 나름 좋은 장소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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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따분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기술이 더해져 방문하는 재미가 있는 듯합니다. 어릴 적에는 단순히 지루한 공간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방문해도 또 다른 서울 놀거리 재미를 주는 듯합니다. 혼자서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함께 방문해도 좋은 장소로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즐거운 서울 놀거리 여행 코스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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