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두돌아기와 함께한 미국 괌 3박 4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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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직전에 미국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 후로 3년 만에 처음 간 해외여행이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다가 아기도 있어
괌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두 돌이 지난 아기와 함께 간 괌 여행은 너무 즐겁고 또 아기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우리는 대한항공을 타고 괌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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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가격이 거의 15만~20만원 비싸긴 했지만 대한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행기는 기내식이 나오고 앞에 스크린도 있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행기의 모습이 나는 그랬다.
다른 항공을 타면 그런걸 느껴볼 수 없었기에 조금은 비싸더라도 선택한 대한항공이 다행히 우리아기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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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도착해서 우리는 제일 먼저 허츠렌트카에서 렌트를 했다.
렌트를 하고 우리는 롯데호텔에가서 체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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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까지 마치고 나니 4시정도 였는데, 
기내식으로 먹은 점심이 다였기 때문에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롱혼 스테이크집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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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멤버십 5프로 할인을 받았다.
롱혼스테이크를 먹고 나오면 옆쪽으로 괌 프리미어 아울렛 매장이 있다.
우리는 첫날부터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기에 가볍게 둘러봤는데, 그냥 이날 간김에 쇼핑을 했어야 했다.
아기랑 같이 쇼핑센터를 가면  차분하게 구경하기가 힘들었다ㅠㅠ
옆에 로스매장은 우리가 사려던 품목쪽은 거의 텅텅 비어서 아기 장난감만 하나 사서 왔다.
그리고 호텔로 들어와서 수영장 위치만 보고 다음날 돌핀투어 일정으로 일찍 쉬기로 했다.
우린 돌핀 투어를 위해 롯데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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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조식은 깔끔했고 아기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다.
돌핀투어는 픽업이 왔기에 8시 30분까지 나가니 도착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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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투어 장소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우린 렌트를 했지만 편하기 위해 투어버스를 탔지만
시간이 오래걸려 개인적으로 이동할껄 하고 조금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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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도 잘 봤고 바다도 너무 예뻤다.
근데 이 날 바람이 조금 불어서인지 파도가 조금 있어서 스노쿨링하는데 조금 숙이고 있었는데 금새 떠밀려가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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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투어를 하면서 간식을 쥤는데 참치회랑 샌드위치 그리고 맥주와 음료를 준비해줘서 바다구경을 하면서 간식을 먹었다.
돌핀 투어를 마치고 물놀이를 더 하고 싶었던 아기를 위해 우린 호텔로 들어와서 바로 수영장으로 갔다.
배위에서 먹은 참치회랑 샌드위치로 생각보다 배가 불러 따로 점심을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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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호텔 수영장은 아담하니 놀기 좋았다.
투몬비치로 바로 연결이 되었기에 좋았던 것 같다.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비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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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도 너무너무 부드럽고 바닷물도 맑고 따뜻했다.
놀기 너무 좋았던 곳이다.
한참 놀다가 우리는 간식을 먹기 위해 마이티퍼플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아사히 볼과 스무디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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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쉬아이디너쇼를 보기위해 해중전망대를 갔는데, 전망대가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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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밑으론 잠수함처럼 바다속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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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너쇼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주차장 앞쪽으로 해변이랑 잔디밭이 있었는데 돗자리 깔고 앉아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시간이 6시 30분이 다 되어 우린 피쉬아이디너쇼를 즐기러 갔다. 해중전망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지만 차를 끌고 유턴해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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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은 야외에 위치하고 있어서 모기가 많이 물릴수있다고 해서 한국에서 패치를 준비해갔지만 까먹었다. 다행히 모기기피제가 준비되어 있어 그걸 사용했다.
음식은 별로라는 후기를 많이봐서 걱정했는데 우리는 맛있게 잘먹었다~ 한시간정도 식사후에 공연을 시작했던거같은데 공연이 시작되면 움직일수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미리 후식을 가지고 와서 공연을 보는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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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보기엔 처음엔 분위기가 어두워서 무서울수도 있고 실제도 우리애기도 무서워하긴했지만 중간부턴 재밌게 잘봤다~~
공연이 끝나고 마켓에 들려 과일이랑 햇반, 컵라면 등을 사왔고 그렇게 둘째날 밤이 지나갔다.
셋째날 우리의 계획은 쇼핑이였는데 쇼핑하러가기전에 리티디안 비치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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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사람들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여 궁금해서 가봤는데 진짜 예쁜 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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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수영이랑 스노쿨링을 하는 곳이였는데, 왜 갈아입을 옷은 안가지고 갔는지 너무너무 후회했다.
근데 날이 고요한거에 비해 파도는 쎈편이였다. 
왜 이곳이 날이 좋으면 개방을 안하는지 알 거 같았다.
이곳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고 마이크로네시아몰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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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쇼핑센터라서 궁금해서 갔는데, 너무 크기도 하고 뭐를 어떻게 구경해야 할지....
우린 이곳에서 비취인쉬림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곳도 skt할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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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좋아하는 기차를 타고 자동차를 타고 그리고 왔다. 자동차는 보증금 5불에 대여 10불이였다.
기차는 1회 3불인데 진짜 길게 태워줘서 아깝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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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먹은 아사이볼이 넘 맛있어서 호텔로 돌아가기전에 한번 더 들려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호텔이랑 쫌 더 가까우면 마지막날까지 계속 갔을 것 같다.
호텔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했다.
롯데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투몬비치로 내려갔는데, 그곳에 카약을 빌려주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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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불에 빌려주는데 처음에 2인용 카약을 빌렸는데, 1인용, 패들보트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해줬고,
모래놀이를 챙겨가지 못했는데 아기가 놀 수 있게 모래놀이도 빌려줬다.
예상보다 바다에서 오래 놀다가 저녁이 되어가서 
예상보다 바다에서 오래 놀다가 저녁이 되어가서 낮잠도 못잔 애를 데리고 식당에 가기 힘들거 같아 괌 썬더치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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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주문하고 3~4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수영장에서 올라가면서 주문하고
씻고 나오니 딱 시간이 맞았다.
저녁으로 치킨이랑 오징어볶음을 먹고 아기를 위한 계란찜을 시켰다. 치킨은 조금 매운편이긴 했는데 안에 살코기는 괜찮아서 발라줬는데 잘먹었다.
저녁은 간단하게 배달음식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
원래는 마지막날이라서 밖에서 맛밌는거 먹고 쇼핑하고 그러면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ㅋㅋ 아기의 컨디션이 더 중요하기에.. 무려 8시에 잠들었다.
 괌은 쇼핑의 도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많이들 쇼핑을 한다고 한다.
근데 지금은 환율도 많이 오르고 코로나로 인해 가격메리트는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너무 쇼핑을 하고 싶었기에!!!
쇼핑을 하러 갔다 왔다.
사실 원래 계획은 전날 쇼핑하고 짐 싸고 마지막날은 남부투어를 하려고 했었지만..   물놀이를 더 하고싶은 아기는 물놀이를 더 시켜주고 우린 재빨리 쇼핑을 하는 2조 시스템으로 움직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재빨리 1시간 반정도 쇼핑을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쇼핑은 만족스럽게 하진 못했지만 그냥 했다는 걸로 만족!
점심으론 잇스트릴 그릴에 가서 먹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하고 소금은 적게 요청했는데 딱 좋았다! 다른 음식도 맛있었고  skt와 jcb카드 중 하나만 1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항가기까지 2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밥 먹고 괌플라자랑 티갤러리를 들려봤는데,
이곳은 우리가 살만한 것은 없었고 그냥 시간 잠시 때우다가 공항에 갔다.
허츠렌트카는 처음 빌렸던 그곳에 그대로 놓고 키를 반납했다.
보증금반환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리는 4~5일만에 들어왔다~~
괌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공항 면세점으로 들어갔는데,
공항은 작았기에 2시간전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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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아기랑 함께 여행하기 넘 좋았던 괌이였다.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않았더니 아기랑 서로 서로 힘들지 않고 좋았다. 
처음 계획했던 곳보다는 적게 둘러봤지만.. 그래도 그게 또 2괌을 위해 남겨두기로 했다.
3박4일은 살짝 아쉬웠던 괌 여행이지만 그래도 아기와 함께 첫 해외여행지론 완벽했다❤️
#3박4일여행 #괌 #괌여행기 #아기랑괌여행 #아기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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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파워

아이와 함께 잘 다녀오셨네요! 좋은 후기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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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네요 맛난 음식까지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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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연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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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_Kim

참치회 정말 맛있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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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yey1234

아기랑 가기 좋아보여요 유용한 할인정보도 많아서 좋네요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