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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3박 4일 코스 완전 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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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떠나보자 !

3박 4일 여행 일정 공유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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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하니 저녁 먹을 시간이라 밥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는 '권혁수 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 Le Relais de I'Entrecote입니다. 역시 유명한 식당은 웨이팅이 필수죠. 원래는 저녁을 먹고 개선문에 야경을 보러 갈 예정이었지만, 비도 오는 관계로 천천히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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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시간 약 1시간 30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맛집의 비결 중 하나는 굶주림인가봅니다. 배가 고파서 종이도 씹어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집은 메뉴가 스테이크, 끝입니다. 앉으시면 굽기만 고르시면 돼요. 저는 무난하게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저 위에 함께 나오는 소스가 야무집니다. 싹싹 핥아먹었어요. 게다가 스테이크와 감자튀김을 한 번 리필도 해줍니다. 다 먹어가면 알아서 리필해주시더라고요. 스테이크 배 터지게 먹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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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보려고 몰아둔 날이라 조금 부지런히 나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코스를 쭉 따라가시면 순서대로 파리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모두 구경하실 수 있어요. 현재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로 인해 공사 중입니다. 퐁뇌프 다리와 함께 스윽 지나가면서,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저 피라미드가 유명하죠. 저는 파리 일정이 짧아 입장은 하지 않았고, 밖에서 눈과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습니다. 꽤나 이른 아침에 갔는데도 줄이 길었습니다. 입장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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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 옆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뛸르히 정원에 도착합니다. 초록 의자가 놓인 공원에 앉아 햇빛을 쬐는 게 제 파리의 로망이었는데, 해내었습니다. 주변에서 먹을만한 음식들 포장해와서 여기에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딱 햇빛 쬐면서, 기분 좋은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면.. 크.. 그냥 행복 그 자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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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랑스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어, 주변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Bistrot Richelieu'라는 프랑스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비프 브루기뇽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길래,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한국의 갈비찜과 유사합니다. 다만 많이 달지않고 담백한 갈비찜 느낌이에요. 감자와 당근도 입에서 녹습니다. 이 없어도 먹기 쌉가능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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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면? 에펠탑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에펠탑은 꼭 보고가야죠.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가시면 세상 예쁜 에펠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 이런 랜드마크들은 살짝 거리를 두고 보아야 훨씬 아름답더라구요. 인생샷 남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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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어의 마지막 여정, 에투알 개선문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습니다. 개선문에 오시면 전망대는 꼭 올라가세요. 파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당황했던 것은 모든 교통의 중심지라 차가 많이 다녀서 엄청 복잡합니다. 저기 개선문으로 넘어가려고 저는 무단횡단을 했는데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개선문으로 향하는 지하보도가 있더라구요.. 저는 몰라서 냅다 뛰어들어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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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마디 말보다는 한 장의 사진이죠. 개선문을 올라가셔야 이런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개선문 가시는 시각은 일몰 시간 1시간 반 전쯤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파리의 낮과 일몰, 그리고 야경까지 다 보시고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개선문 입장 줄도 꽤 길어서 줄 서는 시간도 고려해서 방문하세요. 저는 야경까지 야무지게 보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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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꽤나 많이 걸어서 3일차에는 천천히 돌아다녔습니다. 영화, 인셉션을 보셨으면 바로 아~ 할만한 다리입니다. 비르하켐 다리가 접히는 장면이 나오죠.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와서 의도치 않은 Paris in the rain을 찍었네요 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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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하켐 다리는 많은 스냅 작가분들이 촬영을 오실만큼 예쁜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펠탑이 훤히 보이는 뷰인데요. 저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칙칙하게 나왔지만, 여러분들은 날씨 좋은날 가셔서 꼭 인생샷 건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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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주변 맛집, Les ondes입니다. 파리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죠. 스테이크 타르타르입니다. 한국의 육회와 비슷한 음식이에요. 다진 소고기를 할라피뇨, 양파 등과 함께 버무려서 나오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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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식전 빵으로 나온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진짜 세상 대존맛입니다 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프랑스 음식 중에는 이게 가장 입에 맞았던 것 같아요. 육회가 참 그리웠는데 대리만족했습니다. 저는 혼자 방문해서 테이블이 구석에 있어 보지는 못했지만, 이 식당 에펠탑 뷰 맛집입니다. 저녁에 방문하셔서 에펠탑 바라보며 식사하셔도 되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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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파크 데 프랑스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파리에 온 가장 큰 이유였어요. PSG 파리생제르망 경기 직관을 위해 왔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한 팀에서 뛰는 광경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서둘렀습니다. 아쉽게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메시, 음바페 직관 했네요 ㅋㅋㅎ (경기는 졌어요.. 메시 음바페 있어도 지긴 하더라구요 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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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숙소 들어가기 전에 루브르 박물관에 들려 피라미드 야경을 봤습니다. 사실 루브르는 밤이 더 아름답습니다. 피라미드와 건물에 잔잔하게 켜지는 노란 불빛들이 엄청 예쁘더라구요. 프랑스는 정말 낭만의 도시가 맞다는 생각이 문득 다시 들었던 순간입니다. 루브르를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면 좋지만, 딱 한 번만 방문하고 싶다면 무조건 밤입니다 !!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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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에는 마레지구를 방문했습니다. 마레지구에는 다양한 의류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 쇼핑하기에도 좋고, 맛집도 많습니다. A.P.C, Ami, Acne studio 등 평소에 생각해둔 브랜드 있으면 방문해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 김에 쇼핑하고 텍스리펀 받으면 제법 저렴해지거든요. 물론 저는 궁핍한 학생이라 돌아다니며 가격표 택만 확인하다 나왔습니다. 한 푼도 못버는데 무슨 쇼핑이겠습니까.. 그저 여행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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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Camille라는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하며 음식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랑스에 왔으면 달팽이 요리는 필수 코스입니다. 달팽이라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아서인지, 제법 맛있었습니다. 그저 실한 골뱅이 느낌입니다. 뿌려 놓은 올리브 오일과 바질 페스토가 매우 잘어울립니다. 식전 빵으로 나온 바게트에 얹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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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지구에 위치한 국립 고문서 박물관입니다. 방문할 계호기은 없었는데, 마레지구 둘러보다가 발에 이끌려 들어왔습니다. 입장료도 무료이니 마레지구 구경하시면서 잠깐 들려 관람하시고, 화장실도 있으니 정비 한 번씩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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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왜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가 많은걸까요? 이런 디저트를 보고 어떻게 지나치냐구요.. L'Eclair De Genie라는 에끌레어 전문점입니다. 저는 다양한 맛을 먹어 보고 싶어, 미니 4개 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프랑스 디저트들 너무 맛있는데 생각 없이 계속 먹다보면 계속 들어가요.. 정신 꽉 붙잡고 드세요. 디저트 생각보다 비싸거든요..? 주머니 텅텅~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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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게에서 에끌레어 포장해서 바스티유 광장에 앉아 드세요. 날씨 좋은 날에는 해 쬐면서 디저트로 당 충전하면서 쉬어가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광장 한쪽이 스케이트보드 타는 친구들 성지인가 보더라구요. 막 묘기를 부리며 타고 있는데, 벤치에 에끌레어 먹으면서 앉아 구경하면 꽤 재밌습니다 ㅋㅋㅋㅎ 저는 여기에 앉아서 쉬다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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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는 각 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모이는 만큼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하는 지하철 이용객이 참 많습니다. 저도 3번 정도 지하철을 놓쳤어요. 사람이 많아서 다 못탑니다. 그러니 파리에서는 공항가는 시간 여유있게 잡고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떠날 때에 하늘에서 보는 파리도 참 아름답더라구요. 3박 4일로는 너무 짧았던 파리, 볼 게 너무나 많은 곳이기에 다음을 또 기약하면 여행을 마칩니다. 
Goodbye, Paris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파리 #파리여행 #파리일정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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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파워

정말 볼거리가 많네요 루브르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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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경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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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

다양한 장소에 방문하셨네요 파리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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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yyy

저도 곧 파리가서 맛집이 젤 고민이었는데 스테이크랑 타르타르 둘 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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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오들 떠는 말썽꾸러기

다양하게 들리셨네요 저라도 즐거웠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