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부모님과 함께 하는 푸꾸옥 여행 4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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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푸꾸옥!
푸꾸옥에는 우리 부부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우리의 설연휴이자 베트남의 설연휴인 뗏기간에 다녀온 푸꾸옥 여행기.

☆알차고 즐거운 푸꾸옥 4박 5일 일정☆

4박 5일간 푸꾸옥에서 숙소는 풀만리조트 한 곳만 이용하였다.
푸꾸옥 내에서의 이동은 주로 그랩을 이용하였고,
보통 기사 한 분을 아침에 잡으면 하루 일정을 딜을 하여 금액을 정한 뒤 같이 다녔다.

Day 1. Hello, Phu Quoc!

인천공항에서 새벽 1시 45분 비엣젯항공 975편을 통해 이동하였다.
푸꾸옥에는 아침에 도착했는데 우리는 내리자마자 유심을 찾고 알찬 오전일정을 보내기 시작했다.
  • 푸꾸옥 분짜하노이

    121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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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하노이에 들러 분짜와 반쎄오를 아침으로 먹었다.
현지 맛집답게 역시 맛있는 메뉴였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라이스페이퍼를 생으로 먹는 다는 것!
  • 츄온츄온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e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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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들른 곳은 푸꾸옥에서 꼭 가봐야하는 카페 중 한 곳인 츄온츄온!
코코넛 음료가 대표적이고 푸꾸옥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추천에 따라 열대 가득한 음료와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내려다보는 푸꾸옥.
내가 5일동안 어디어디 둘러볼 지 미리 볼 수 있는 카페이다.
  • 썬월드 케이블카

    22Q2+PX5, Ấp 7,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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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이동한 곳은 썬월드라는 곳으로 푸꾸옥에 오면 꼭 타봐야하는 케이블카의 정류장이다.
썬월드 회사에서 지은 케이블카이면서 주변 일대를 인공적으로 잘 조성한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처럼 내부에 식당과 카페, 기념품 카페들이 있다. 
  • 사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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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월드에서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 이동한 사오비치.
여기저기 해변가에 포토존이 있는데 유료인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이용할 것!
사오비치도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므로 수영복을 챙겨가도 좋다.
이곳에서도 해변가에 여러 식당이 있고, 코코넛을 팔기도 한다.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좋지는 않지만 마련해두었으니 물놀이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 푸꾸옥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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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의 추천으로 이동 중 방문한 푸꾸옥 수용소. 코코넛 수용소라고도 불린다.
베트남 전쟁당시 공산군을 수용한 곳이라는데 내부에는 당시의 수용소 시설과 고문장면을 재현해두었다.
베트남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이해도가 있다면 훨씬 가치 있는 곳.
  • VESTA 한국식당

    105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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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소주와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베스타 한국식당.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했다. 
다른 나라의 한국소주 물가보다는 저렴한 편이고, 한국음식이 그리워질 때에 찾기 좋은 곳.
그래도 베트남의 밑반찬인 모닝글로리도 있으니 이런 입맛 저런 입맛 모두 충족시키기 좋았다.
  • 킹콩마트

    141A Durong Tran Hung Dao, Durong To, Phu Quoc, Kien Gia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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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의 필수코스 킹콩마트!
킹콩마트는 첫날과 마지막날 두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첫날 갔을 때에는 숙소에서 먹을 간식거리와 술을 구매했고,
야금야금 맛본 뒤 마지막 날 쯔음 한국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돌릴 간단한 것들을 구매했다.
물가도 싼편인데다가 새로운 종류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금도 되고 카드도 되지만 달러의 경우 종종 제대로 환율을 계산하지 않기때문에 비추!
  • 풀만리조트

    Group 6 Ban Quy Hamlet, Commune, Dương Tơ, Tp.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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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체크인 한 풀만리조트. 
방이 넓은 리조트인데다가 객실도 많고 넓은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리조트이다.
우리처럼 부모님과 함께 오거나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다.
웰컴티로 목을 축이고 체크인을 하니 저멀리 프라이빗 비치로 해가 넘어가는게 보인다.
  • roboster k

    66 ĐT47,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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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야시장에 이동하여 해산물집 로보스터k를 방문했다.
오픈키친의 깔끔함과 여러 요리를 먹을 수 있다해서 일단 믿고 도전!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있었는데 가격이 비싼 경우도 종종 있다.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의 해산물도 있는데 다행히도 식당에서 적절한 코스요리가 있어 
우리도 4인 기준의 코스요리를 이용했다. 결과는 대만족!
한국에서 맛보려면 많은 값을 줬어야 했을 듯 한 요리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먹었다.
장이 예민한 식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해산물요리에서 별탈없이 먹었으니 다른 분들께도 추천.
  • 즈엉동 야시장

    54 Duong Nguyen Trai, Khu 1, Phu Quoc, Kien Gia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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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다 먹고 난 뒤 야시장으로 이동.
제일 번화가임을 보여주듯이 엄청난 오토바이와 인파가 있다.
우리나라의 호수공원처럼 많은 주민들이 유모차를 끌고나와 노는 모습도 보인다.
본격적으로 시장 안에 들어가니 다양한 먹거리와 이런저런 것들을 팔고 있었는데
배가 불렀던 지라 우리는 철판아이스크림만 선택!
철판아이스크림 생과일 넣어서 뚝딱 만들어주니 야시장에 방문한다면 추천!
여기서 파는 땅콩이 있는데 맛을 보고 가장 작은 것 하나만 사서 들고 다녀도 마패처럼 시장을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왕 푸꾸옥에 왔다면 땅콩도 추천한다.

Day 2. 여유로운 푸꾸옥 즐기기

둘째날은 리조트에서의 충분한 물놀이와 마사지, 그리고 약간의 관광으로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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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조식으로 배를 채우고 곧바로 리조트 수영장과 프라이빗비치를 이용했다.
건기였던 때라(1월 중순) 바람이 많이 불어 물놀이 하다보니 약간 서늘하기도 했던 때.
프라이빗 비치에서 원래는 다양한 바다 레저를 즐길 수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아무것도 대여가 되지 않았다.
  • The Home Pizza

    128 Đ. Lê Quang Định,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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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살고 계신 분들과 동행을 시작하는 날이었어서 양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날 야시장을 오가면서 외국인들이 앉아 맥주를 한가하게 즐기던 집이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양식의 맛과 베트남 특유의 재료들로 구성된 퓨전같은 음식들이 있어서
오히려 너무 뻔하지도 않고 익숙한 메뉴와 새로운 메뉴를 함께할 수 있었던 식당.
  • 피오나스파

    18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Khu 1,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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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해두었던 피오나스파. 사람이 많거나 예약이 너무 꽉차있으면 종종 선택지 중에 이용이 제한되는 것들이 있으니 확인해두어야한다.
시설은 깔끔했고, 마사지도 시원했다. 다들 한 박자 다시 쉬어가는 타임을 충분히 가진.
  • 선셋 사나토

    5X2F+W7X Dương Tơ, Thành phố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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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선셋 사나토.
구글 검색에 선셋사나토를 검색하면 선셋사나토 비치클럽이 떠서 매우 헷갈릴 수 있는데 유의해서 찾아가야한다.
우리도 한 번 길을 잃은 끝에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다.
선셋이 쨍한 날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비가 안 오는 것에 만족하며, 생각보다 어른들이 좋아하기도 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다시 나올 때에 부를 택시를 잡기 매우 어렵다. 들어오면서 그랩을 이용한다면 무조건 기사를 붙잡아 두고 나갈 때에도 같이 가자고 이야기해두어야 한다.
  • 푸꾸옥 세일링클럽

    Trần Hưng Đạo, Dương Tơ, Phú Quốc, tỉnh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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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마다 불쇼가 있다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간 세일링클럽 레스토랑이다.
한번쯤은 볼만하지만 굳이 일정이 안된다면 꼭꼭 가라고 추천하기는 힘들다.
이전의 불쇼는 레스토랑 자리를 모두 돌며 공연을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 때문인지 현재는 수영장 너머의 무대에서만 한다. 물론 스케일이 어느정도 있어 레스토랑에서도 잘 보이고 우와우와 하며 볼 수는 있다.
수영장도 있고, 양식이 주메뉴이며 불쇼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훨씬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Day 3. 호핑투어와 한식으로 꽉 채운 하루

셋째날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호핑투어를 즐기고, 저녁은 한식으로 마무리했다.
  • 혼똔섬

    Hòn Thơm, Phú Quốc, tỉnh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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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종일 호핑투어를 한 날.
푸꾸옥의 호핑투어 업체인 존스투어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했다. 여러 한국 업체를 거쳐 예약하면 한국인 전용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우리는 좀 더 현지 느낌을 위해 그냥 다국적으로!
3개 정도의 섬에 들러 스노쿨링을 하는데 이때 스노쿨링 도구는 빌려준다(개인 소독은 별도로 필수!)
점심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코끼리조개라고 불리는 특별메뉴는 별도 구매 메뉴이다.
가장 아름다웠던 섬에서는 드론으로 무료 촬영도 해주고(물론 파일도 바로 전달해준다.)
마지막에는 혼똔섬 - 워터파크와 케이블카의 종착점이 있는 곳에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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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이용 시 개인세면도구 지참은 필수, 갈아입을 옷도 필수!
케이블카는 엄청 길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타는 데 오히려 재밌었다. 한 번은 꼭 타봐야 할 케이블카!
  • 푸쿠옥 식객

    Unnamed Road, Dương Tơ, Phú Quốc, tỉnh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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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끝은 한식당가서 삼겹살로 원기충전.
미리 카톡으로 예약해두면 자리를 좀 더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베트남의 경우 돼지고기가 우리나라와 퀄리티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고기 자체는 평타 이상은 치니, 푸꾸옥 여행 일정 중 보식이 필요하다면 삼겹살 추천!

Day 4. 푸꾸옥 여기저기 마무리 관광

넷째날은 오전부터 부지런히 여기저기 관광을 돌아다닌 날. 
  • 호국사

    Thiền viện Trúc Lâm Hộ Quốc, Dương Tơ, Phú Quốc, tỉnh Kiên Giang, 베트남

리조트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물놀이를 즐긴 뒤에 떠난 호국사.
여행 중 명함을 받은 택시기사와 하루 일정 전체 및 금액을 조율하여 같이 이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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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시 설명절이었던 지라 호국사에는 새해 기도를 드리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저기 소원을 걸어둔 나무들도 눈에 띄었고, 법당에서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베트남 절 문화는 우리와는 좀 다르니 곁눈질로 현지인을 따라하며 슬쩍 올해 소원을 같이 얹어본다.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날이 쨍하고 더운날이어서 호국사 매점에서 깔라만시 음료도 한잔하고 내려온다.
들어갈 때에는 호국사 앞에서 봤을 때의 오른쪽 문, 지혜의 문으로 들어가 왼쪽 문, 재물의 문으로 나오면 지혜와 재물을 모두 얻는다는 속설이 있으니 기왕 간 김에 두개 다 획득해서 오시길!
  • 포간하노이

    8b Hùng Vương, Khu Phố 1,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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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사에서 내려와 간단히 쌀국수를 먹기 위해 간 곳.
포간하노이라는 명칭이 맞는 지는 의문이지만, 현지인 추천으로 간 맛집이다.
정말 한국인이라고는 한명도 없고 한국인을 위한 메뉴도 없지만 감으로 읽고 시킨 쌀국수는 진짜 맛있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하니 고개 들 틈도 없이 한그릇 뚝딱.
가격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여행 중 한번쯤은 추천하는 현지인 맛집.
  • 그랜드월드 푸꾸옥

    Khu Bãi Dài, Phú Quốc, Kiên Giang 92512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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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기 위해 간 곳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던 그랜드월드.
한국으로 치면 삼성같은 곳에서 조성한 곳이라는데 볼거리가 제법 있었다.
그랜드월드 전반적인 파악을 위해 우선 카트(유료)를 타고 한바퀴 둘러본 뒤 마사지 샵을 추천받아 갔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인데다가 명절기간이라 마사지사가 없어 6명중 3명만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실력하나는 정말 괜찮았다고 하니 복불복이지만 추천이다.
주변에 철판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파는 곳이 정말 많아 시원한 음료 한잔씩 마시고 해가 진 뒤의 그랜드월드를 한참 돌아다니며 야경을 배경으로 여러 사진을 찍었다.
밤이 되니 오히려 사람도 많아지고 활기찬데다가 야경이 이뻐서 사진 찍으면 얼추 유럽 비스무리한 느낌이 제법 난다.
다소 북쪽에 위치해 있으니 일정을 짤 때에 동선에 고려할 필요가 있는 곳.
  • Hải sản Phượng Hoàng 2 (하이산)

    127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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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거리를 오가며 보이는 큰 해산물 식당이다.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가게 곳곳에 자리잡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뉴는 정말 많은데 다행히도 사진이 있어 얼추 추측을 하며 주문할 수 있었다.
푸꾸옥 가게 치고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물가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많은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곳.
그간 먹었던 푸꾸옥 해산물 요리들 맛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 킹콩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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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로 마지막으로 킹콩마트를 들렀다.
나혼자산다에서 나온 팜유 세미나의 쇼핑 리스트를 한데 모아 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날 답게 가족과 지인들에게 줄 거라고 이것저것 쟁여 두니 한 짐이다. 이런 게 해외 쇼핑의 재미지!

Day 5. Bye, Phu Quoc!

마지막 날 아침. 조식을 먹고 일찌감치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해 두었다.
우리가 이용한 비행기는 푸꾸옥에서 오후 3시 30분경 출발하는 비행기여서 정오 쯤 택시를 타고 푸꾸옥 공항으로 이동했다.
  • 푸꾸옥 국제공항

    Nguyễn Trường Tộ, Tổ 2, Phú Quốc, Kiên Giang 922271,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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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수속 자체는 굉장히 느리긴 했다. 워낙 한국인들이 가족규모로 오기때문에 한팀당 인원이 많은 탓도 있고 시스템 자체가 빠르지 않은 탓도 있었다. 출국을 위해서는 공항에 넉넉하게 도착하는 것이 좋겠다.
출국 수속 후 돌아다니다 보면 내부에 하이네켄 바가 있다.
양식과 베트남식을 취급하며 맥주를 함께 파는 데 기내식이 없다보니 미리 배를 채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곳에는 1리터 생맥주가 있어서 식당에서 엄청 큰 잔으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반미에서 생각보다 베트남 음식 특유의 향이 강하게 나긴 했지만 쌀국수도 맛있었고, 버거 세트도 먹기 충분했다.
공항 내에는 여기저기 정말 면세점이 많다. 미처 못산 물건이 있거나 선물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여기서 구매해도 충분하다. 다만 가격은 다른 곳에서 구매한 것 보다 비싸다!
여기까지 푸꾸옥에서 우리 가족이 즐긴 다양하고 알찬 여행지들을 소개해보았다.
섬이 크지 않아 긴 여행기간을 내지 않아도 모두 둘러볼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해 
어른을 모시고 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
적당한 휴양과 관광 모두 즐길 수 있는 푸꾸옥 여행 추천합니다!
#가족여행 #베트남가족여행 #베트남여행 #푸꾸옥 #푸꾸옥여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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