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공원
침산정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산12-2
야외극장부터, 배드민턴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고, 여름에는 한정적으로 물놀이장 오픈도 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도 많이들 방문한다고 해요.유료 워터파크처럼 시설이 잘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가볍게 아이들 물놀이는 가능하니 이번 여름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정도만 계단을 올라서 뒤를 바라봤는데도 벌써 대구 시내가 보입니다. 은근 지대가 높아서인지 조금만 올라도 대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마침 일몰 시간이 되니 붉게 변하는 자연 풍경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조금씩 높아지는 만큼 점점 더 대구의 시내의 전경이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좋은 장소를 왜 이제서야 방문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올라가는 돌계단이 지금은 봄이 오기 전이라 앙상한 가지들만 보이지만 이제 곧 봄이 시작되면 돌계단 양옆으로 만개하는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대구 벚꽃 명소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공원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벚꽃 계절이 돌아오면 꼭 다시 와서 멋진 사진을 남겨야 할 것 같아요. 올해 대구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6일 예상이라고 하니 이달 말에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침산정은 조선 전기 최고의 문장가인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을 감탄하여 '침산만조'를 읊었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여 북구 8경 중 제8경으로 꼽힌 장소입니다. 힘든 계단을 오르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조명 받은 침산정은 모습은 조금은 힘들게 올라갔지만 올라간 보람을 느낌은 멋짐을 선사해 줍니다.
대구 제10경으로 꼽을 정도로 숨은 대구 야경 명소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해요. 북서쪽으로 금호강 주변, 와룡대교, 팔달교, 북쪽으로 북대구 IC 서변대교 ,동쪽으로 신천의 침산교, 남쪽으로 두류 공원 83타워까지 360도를 둘러 대구 시내의 전경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 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을 하러 방문하신 주민들도 많이 보여요. 낮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더 멋있는 대구 야경 명소 장소로 좋으니 데이트하는 분들이라면 저녁 시간을 이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공원 규모도 넓어 주변 공원 산책로를 따라 운동이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멋진 대구 야경 장소로도 좋기에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이번 달 말 정도에는 대구 벚꽃 개화시기도 돌아오니 벚꽃이 필 때 재방문해서 벚꽃 구경도 함께 즐겨야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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