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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2박 3일 여행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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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도착 !
Trenitalia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Termini역"에 도착합니다.
- Trenitalia 티켓은 공항 1층이나 기차 플랫폼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티켓 머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8-14유로 가격이 상이하며 좌석은 선택하지 않고, 시간대만 선택하여 아무 자리에나 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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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italia 기차티켓 구매 방법
Termini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Hotel San Marco Snc" !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좋은 위치의 깔끔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 엘리베이터가 하나 있지만 좁고 제가 묵을 당시 고장으로 사용불가였기에 많은 짐을 들고 간 상태에서 높은 층에 배정받는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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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San Marco Snc
로마하면 가장 유명한 "바티칸 시국" !
'시국', 말 그대로 하나의 도시가 하나의 나라라는 뜻으로 로마 안에 위치한 또다른 나라입니다.
한국인 가이드님과 함께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구경하는 패키지를 미리 예약했고 대기한 후 입장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회화관을 둘러볼 수 있는데, 많은 걸작과 당대 최고 화가 라파엘로의 유작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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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각가 미상의 라오쿤 군상과 아름다운 천장, 그리고 유명한 작품인 아테네 학당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 교과서에서만 봤던 그림과 작품을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자세한 설명과 들으니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작가 천재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티칸 시국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가이드 투어를 함께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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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근처에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L'insalata Ricca" 라는 파스타집으로 갔습니다.
고르곤졸라 파스타 Buffalo 피자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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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먹고 본격 로마 구경 ! 말로만 듣던 "판테온", 그리고 온갖 로망이 담긴 "트레비 분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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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한 번 던지면 다시 돌아오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한 번 던지고 왔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트레비 분수에 가게 된다면 꼭 동전 챙겨가셔서 소원을 빌고 뜻깊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라요 !
이렇게 오전 중으로 바티칸 투어를 하고, 로마 곳곳을 둘러보다 보면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요. 로마에서 노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바로 로마에 있는 "'스페인' 계단"인데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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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기 하지만 계단에 앉아 노을을 보고 둘러보기엔 충분히 넓은 광장도 있고 시내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
노을을 한참 구경하다보니 날이 어둑해지고 배가 고파져서 저녁 장소를 찾다가 Termini역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Roadhouse" 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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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와 굽기 강도 선택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맛있는 스테이크 먹으면서 알찬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으니 강추드립니다 :)
로마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인 "콜로세움"
콜로세움 내부에 입장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 콜로세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있기 때문에 내부도 꼭 들어가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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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과 통합권으로 예약하여 입장할 수 있는 "포로로마노"
유럽 어느 국가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고대 로마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높은 전망에 올라가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곳곳을 다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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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로마노에서 나와서 바로 있는 파스타집 "il Giardino ai fori"
간단한 한국어 의사소통이 되는 친절한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까르보나라 파스타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는데, 제가 먹어본 파스타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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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플레이팅으로 눈도 맛있고, 입도 맛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또한, 포로 로마노에서 도보로 10분 넘게 가게 되면 "베네치아 광장" 이 있습니다. 도로와 둘러쌓여있고 워낙 차가 많아 제대로 구경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와 웅장한 건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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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한식이 먹고 싶다면 방문할 만한 한식뷔페 "Mamma Coreana" !
다양한 나물반찬과 고기볶음, 그리고 미역국을 먹고 싶은 만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17유로 정도의 가격이라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한번 가볼 만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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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먹고 도보로 20분 이상 걸어가면 있는 "콜로세움", 밤에 보는 콜로세움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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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고 시간이 된다면 콜로세움 야경을 구경하러 가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로마 #로마여행 #바티칸 #베네치아광장 #스페인계단 #이탈리아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판테온 #포로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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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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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yyy

로마에 한식뷔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17유로면 나쁘지 않은데요?! ㅎㅎ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