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리스본 4박5일] 멋진 리스본 및 근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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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날 9:30 상벤투에서 12:30에 산타아폴리아에 도착하는 🚂기차를 예매해놓아 새벽에 일어난 뒤 🍳조식 즐겼는데 OMG 😱아침에 막히는 시간대인걸 망각하고 넘나 여유부린탓에 👣발 동동 구르며 부랴부랴 볼트 부르고 택시기사님께 퀵퀵 거의 울다싶이 애원해도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캄파냐역으로 목적지 바꾼뒤 다행히 시간맞춰 도착🥲 But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전날부터 시작된 CP파업으로 기차는 ALL STOP!외국인들 표정도 다 멘붕..서로 물어물어서 캄파냐역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오리엔테행 10시버스타고 고고 🚌 버스안에서 심난한 기분 다스리며 CP철도 환불 검색하며 예상시간보다  늦은 1:30쯤 버스에서 내렸지만 리스본에 넘어온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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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역에 위치한 숙소에 체크인 한 뒤 15E버스 타고 구시가지인 벨렘지구 쪽으로 무빙🚌이때 버스에서 만난 한국여자분 2명과 함께 벨렘지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파스테이스 드 벨렘으로 갔어요 
크 확실히 유명한 까닭이 있구만 👏나타 원조로 유명한 만큼 빠삭 겉바속촉이 남달랐던 에그타르트에 커피 조합이 또 생각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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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옆에 위치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저는 수도원은 내부관람하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교회만 보고 나왔어요 ❤️스테인리스 글라스로 햇빛이 촤악 들어오는 광경이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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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면 위치한 발견탑에서 🎵버스킹이 한창인데남성분의 꿀 보이스에 넘 멋져서 동행인 분과 잠깐 보면서 힐링 발견탑에서 벨렘탑으로 이어진 강변옆으로 거니는데 날씨 미쳤쥬👏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넘어오면서 기차파업으로 초큼 속상했는데 동행인분과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넘 즐겁고 구냥 다 좋쿠낭 😆해가지는 모습의 벨렘탑을 보며 사진 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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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허기가 져 타임아웃마켓에서 포르투갈 전통음식인 바깔라우에 와인 먹었는데 바깔라우는 딱히 제 취향은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을 달달구리 젤라또로 극뽀옥🍦밥 먹고 나오자 어두워져서 숙소로 갈까했는데동행분이 야경을 본단 소리에 저도 함께 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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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들어온 대성당 까지 걸어가며 리스본 밤거리 보고 크 멋진 야경을 보니 리스본에 온것이 더 실감나더라구요혼자서는 쫄보라 즐기지 못할 밤에 동행이 있으니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어 행복😍
하루동안 즐겁게 동행했던 동생과도 빠잇하구 피게이라 광장•호시우광장을 거쳐 호시우역으로 뚜벅뚜벅 기차역 2층에 위치한 숙소에서 초큼 추위를 느끼며 포트와인과 함께 알찬 하루 마무리👍
<둘째날>
리스본 근교인 오비두스 가는 날 캄포그란데 역 근처 버스터미널2에서 Rapida verde버스를 탄 뒤
티켓은 기사님께 구입하면 돼요 저와 동행오빠는 8:30에 호시우 지하철역에서 만나 9시 버스를 타고 고고했습니다 1시간정도 걸려 도착했고 리스본행 버스는 내린 곳 반대쪽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리스본과는 또 다른 느낌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행복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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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들어서면 오비두스 여행 시 꼭 먹어봐야하는 진자체리주 상점이 뙇 진자주에 절인 체리를 넣어주어 1.5유로에 마실 수 있어요 초콜릿 컵 안에 진자주를 넣어 위스키향이 나는 체리와 함께 호로록하면 은은한 체리향과 달달한 초콜릿향이 어우러져 기부니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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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여왕의 도시라 불리우는 만큼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예쁜 골목 구경에 어딜가나 포토존
예쁜 디저트들과 통조림가게 진자주가게 등 작고 예쁜 소품샵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작은 미술관도 있어서 잠깐 구경하는데 동행이 있으니 확실히 외롭지 않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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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비두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오비두스 성곽도 당연히 올라가야겠쥬 성 위에서 바라보는 오비두스 마을이 넘나 멋지고 확 트인 광경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 하지만 요기 꽤나 높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장치가 1도 없어요 나름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저절로 쫄보가 되어 엉거주춤하면서 겨우 한발짝한발짝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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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오지 않기도 했고 리스본 여행하다보면 꽤나 많이 보이는치즈 바깔라우 매장이 있어 들어와서 1개를 주문했어요 처음에 각자 한개씩 먹으려다가 맛만 보자 해서 하나로 나눠먹었는데 동행오빠도 그렇고 저도 하나만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 전날도 대구구이를 먹고 딱히 입맛에 안맞았는데이것도..^^ 바깔라우는 내 취향이 아닌걸로 맛이 비쥬얼과 비례하진 않더라구요 버스정류장 앞의 수로에서 사진 찍고 12:15 버스를 타고 다시 포르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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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한끼한끼가 소중하기에 열심히 서치하여 포르투로 넘어와 점심으로 먹은 알펜드레 흑돼지구이와 뽈보 대성당 근처에 위치하여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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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오빠와는 헤어진 뒤 오후에는 28번 트램을 이용한 리스본 시내 여행 시작!24시간 교통권을 이용하여 다녔고 동행오빠가 추천해준 Campo Ourique 종점으로 가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아서 탑승할 수 있었어요그라사 전망대 탑승장에 하차해 무빙 전망대에서 리스본 시내를 감상하고 그라사 전망대 옆의 교회에도 잠깐 들어가 구경했어요 그리고 언덕길을 내려오면서 즐겨주는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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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무료로 이런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니 날씨도 미쳤고 넘나 행복하구낭 이런 풍경 즐기면서 연인과 와인 한 잔 하면 을매나 좋을까 상 조르주 성 전망대도 유명하고 추천을 많이 받았지만 웨이팅이 많기도 하고 유료이기에 저는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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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게들이 즐비해있는 아우구스타 거리를 지나치면서 해가 저물때에 맞춰 교통권 뽕 뽑기 위해 푸니쿨라 산타후스타 엘레베이터를 탔어요 호시우역에서 좀 더 가면 위치한 글로리아 푸니쿨라탑승장에서 알칸다라 전망대까지 한번에 이동하여 언덕위에서 하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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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 아까와는 반대편에 위치한 알칸다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도 넘 멋진거 있죠? 해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기를 추천추천!요때 사진찍어주며 만난 한국인 언니와 다음날Duque da Rua라는 파두 공연장에 함께 방문했습니다 카르무수녀원은 6시까지 운영해서 다음에 방문해야지 했는데 일요일은 휴무라서 끝내 내부관람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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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망을 즐기러 간 곳은 산타후스타엘레베이터 도심에 그것도 야외에 엘레베이터가 존재하다니 신기했어요하지만 오래된만큼 한번에 10명정도 탑승할 수 있고 웨이팅이 많아  바쁘시다면 패스하셔도 될 것 같아요(24시간 교통권이 있어 뽕 뽑아야지 생각이었지만 1시간정도 기다린듯 해요-이렇게 많이 기다릴 줄 몰랐기에 중간에 동행언니는 숙소로 갔어요) 낮에 잘 먹어 저녁은 패스해야지 생각했는데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춥고 배고파져 달달한 Manteigaria(만테이가리아) 에그타르트 사서 키위에 포트와인으로 하루의 마무리했습니다
<셋째날>
오늘은 신트라-호카곶-카스카이스 투어를 신청해놓은 날 리스본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근교투어인 신트라
교통까지 다 알아보았는데 cp파업으로 기차 운행이 정확하지 않아 급하게 투어를 알아보았는데 숙소 자체 투어 평이 좋기도 하고 한국투어와 비교했을 때 거의 반값이라 신청하여 다녀왔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했어요😍MANUEL 가이드님 완전 친절하시고 영어도 넘나 또렷해서 이해하기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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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조식 먹은 후 9:30에 숙소리셉션에 모여 출발요날 다시 기차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전용 벤투어로 하니 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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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였는데 산 중턱에 위치해 확실히 춥더라구요 따뜻하게 입고올걸 후회하며 궁전 앞 광장에서 설명듣는데 넘 추워서 사실 설명이 귀에 잘 안들어왔어요😭(영어실력이 많이 줄기도 했고..8월에 파견까지 영어회화모임에 열심히 나가야지 다짐하며) 동화같은 신트라의 모습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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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들은 뒤 헤갈레이라 별장으로 꼬우  원래 내부관람은 패스할까 했는데 돌아보길 잘했던😎입장료는 11유로로 헤갈레이라 별장과 주변 정원을 둘러보며 1시간 반 정도 여유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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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 시내와 저 멀리 무어성이 보이는 타워전망대  이끼, 나무 등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내는 식물과 함께 쭉 걸어 들어가다 보면 지하 타워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이에요 지하 타워를 따라 쭉 내려가면 작은 폭포가 흘러내리는 지하 동굴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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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다면 정원 중간중간에 놓인 벤치에 앉아 바람 소리, 새소리를 듣는 것도 좋을듯해요😌 정원 곳곳에 건축양식이 엿보이는 조각상과 작은 건축물들이 함께 있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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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정원의 초록빛과 대조되는 무채색의 별장 건물이 돋보이고 분위기는 '몽환' 그 자체🤭별장 내부로 들어서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쭉 이어져 있어요:) 벽난로, 침실, 서재 등 중세 시대로 떠난 듯한 시간 여행을 잠시 즐길 수 있는데 별장 내부를 모두 보고 나오면 나선형 계단을 따라 한층 더 올라가 별장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작은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충분히 별장 구경한 후 성 출구에서 만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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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동안 점심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배, 자두, 빵 등을 조금 싸와 🥪도시락을 싸온 다른 외국인분들과 이야기하며 광장에서 뇸뇸 🤤점심먹은 뒤 골목골목 작은 레스토랑과 카페 구경도 짧게하고 신트라 유명 베이커리인 피리퀴타에 들른 후 벤으로~저 멀리 Sintra Hills 꼭대기에 위치한 무어성과 페나궁전이 보이는 바위 위에서 사진 찍은 뒤 호카곶으로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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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섭지코지가 떠오르지 않나요?심지어 외국 가이드 분이 먼저 저에게 Do you know Jeju Island?하고 물어서 깜놀했던 유럽 대륙의 최서단 호카곶여기 앞에서 인증샷 당요니 남겨주고 날씨도 넘나 좋구 호카곶의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 광경을 보러 온 한국인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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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인 카스카이스로 이동합니다 아무래도 해변마을이다보니 바람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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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서핑 및 휴양을 즐기러 많이 온다고 해요 이국적인 풍경의 여러 상점들과 가게들을 한바퀴
둘러본 후 이제 숙소로 다시 출발 전날 우연히 만났던 동행언니와 저녁에 파두공연 예약을 해놓아 숙소앞 핑구도스에서 사온 까르보나라 치킨에 포트와인 즐겨준 뒤 숙소와 가까운 거리의 Duque da Rua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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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파두공연을 즐기니 스페인에서 보았던 탱고공연이 떠오르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오신 다른 여자 한 분도 계셔서 3명이서 수다떨며 즐겁게 보았네요😮내일 하루도 알차게 보내야지 생각하며 굿나잇
<넷째날>
오늘은 대망의 포르투갈 여행 마지막 날😭가고싶지 않오 아침에 일어나 CP환불받으러 산타 아폴로니아 역가니창구 직원분께서 신속하게 바로 처리해주셔서카드로 2일정도 후에 바로 입금완료 외국에서 첨 느낀 빠른 일처리에 감동받고 여행시작
역에서부터 걸어서 골목골목 구경하는데 알파마지구 쪽에는 저녁에 파두공연을 하는 바가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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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맞닿아있는 광장에는 사람들로 가득 포르투갈 여행 중 유일하게 초큼 날씨가 흐린편☁️  상점이 즐비한 거리와 광장을 지나 카르무 수녀원에 가려했는데 휴일이라서 패스하고 상 호케 성당을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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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타 카타리나 전망대를 찾아갔는데 넘나 실몽오히려 가는 골목이 이뻐서 한컷❤️28번트램 타고 가면서 넘 이쁘다 하고 저장해두었던 곳인데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여 행보꾸😍바다와 트램을 함께 찍을 수 있는 곳인데 이미 유명한🤳포토스팟이더라구요 10분정도 내려오면 카몽이스 광장이 나오고 저는 LX팩토리를 가기위해 해변가로 걸었어요 포르투갈에 그래피티가 많은데 전날 외국인 투어가이드님 설명이 떠올랐어요 흐린 날씨가 초콤 아쉽지만 엄마문쫑이와 영통하며 걸으니 즐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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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수동이 떠오르는 힙한 LX팩토리 구경한 뒤 🚌버스로 다시 넘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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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언니에게 추천받았던 리스본 에드아르두 7세 공원 카페에서 완죠니 힐링👍약간 자아도취에 빠질뻔🤣테라스에서 화이트샹그리아 마시며 느끼는 여유🍹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장소는 아니지만 여유있을때 오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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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식당 Ramiro 에서 동행들과 저녁으로 와인 감바스 조개찜에 크랩 먹었는데 레알 JMT🦀마지막끼니로 완뵥해따👍소화시킬겸 동행분이 추천받았다는 세뇨라 두 몬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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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올라갔는데 언덕이 꽤 가파른 편이었지만 펼쳐지는 멋진 야경에 넘 좋았어요👏 사진도 넘나 맘에 들고 (역시 한국인 👍굿) 포장해오신 파스테이스 드 벨렘 나타도 감사하게 나눠주셔서 후식으로 뇸뇸🤤함께 호시우광장 쪽으로 내려오며 🍻맥주 한잔 할까했는데다음날 새벽 비행으로 3시에 일어나야해서 아쉽지만 저는 숙소로 총총 다음날 새벽 짐 다 싸놓은 후 마지막 남은 포트와인으로 마무으리 하는 행복한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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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수면 후 3시에 일어나 볼트잡아서 공항으로 이동(새벽에도 리스본 시내에서 🚕볼트 잘 잡혀요) 그 짧은 공항 대기하면서도 한국인 분과 이야기해서기다리는 동안 덜 지루해따🥹(난 확신의 파워 E)마지막 날까지 행복하고 좋았던 🇵🇹포르투갈 여행 끗 한국오고 시차적응 안되서 컨디션이 넘나 안좋았지만🥲8월 인도네시아 파견에 12월 가족 스페인 여행까지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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