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에어프랑스 뱅기타고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5시간 경유하면서 밤에 리스본 공항에 도착해 근처 호스텔에서 하룻밤 묵은 후 포르투로 꼬우(포르투 상벤투역으로 가려면 캄파냐역에서 갈아타야해요)

아줄레주타일로 유명한 아름다운 상벤투역에서 점심 동행과 1시 약속을 했기에 캐리어 끌고 서둘러 고고

존맛이었던 라 리코타😍뽈보에 이베리코 런치코스로 즐겨준 뒤 숙소에 짐놓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

맛있게 먹은 점심 소화시키며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포르투 대성당에 올라가니 역광이어서 좀 아쉽지만 포르투 전망 즐겨주고 👏

유럽에는 정말 많은 교회와 성당이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항상 감탄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

도우루 강변 앞 많은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 히베이라 광장에서 사진찍다가 점심을 같이 먹은 동행오빠와

우연히 다시 마주쳐 오후 일정도 함께하기로ㅎㅎ(배터리도 부족해서 어카지 걱정했는데 완죠니 구세주)

푸니쿨라 타고 언덕 위까지 올라가는데 크👏

탑승장에서 내려 노을야경명소로 유명한 동 루이스 다리를 건너며 사진찍는데 조금만 더 늦었어도 사람들한테 치일정도로 5시쯤 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 질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포르투🇵🇹우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 미친 날씨 어쩔꺼양 👍3일 내내 맑고 따뜻한 날씨에 첫날 이 광경을 보다니 행복 그 잡채😍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 옆에 위치한 모로공원에 모인 많은 사람들 보이시나유😯버스킹하는 사람들 🍷와인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보면서 나까지 힐링😍 동행한 오빠가 전날 와본 곳이라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넘 잘 찍어줘서 저도 인생샷 건졌쥬📸바로 인스타 올리고 어두워지니 멋진 조명이 들어온 수도원앞에서 사진찍고 도우루강변 산책하며 동루이스 아래 길로 걸어 숙소로❤️

둘째날은 포르투 근교인 아베이루•코스타노바를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 존맛 🥞조식 먹고 8:30쯤 숙소에서 나와 기차타러 고고 다음날 봐도 또 감탄나오는 풍경에 영상 찍고 숙소 근처General Torres역에서 siga카드 산 뒤 8:51 기차 탑승

포르투에서 아베이루역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어요🎵여기까지는 완벽했는데 😱 OMG

코스타노바로 가는 버스정류장 방향을 잘못봐서 기차에서 10시에 내렸는데 한시간 웨이팅 후 10:50 버스를 탔어요😤코스타노바행 버스는 2.6유로이고 현금결제만 가능 요 줄무늬 마을이 보이면 코스타노바에 도착한거에요 물고기 조각이 귀욥🐠 해 쨍쨍하니 눈이 부실정도ㅎㅎ12시가 넘어가면 역광으로 이런 쨍한 색감의 줄무늬마을 사진을 찍지못하니 오전에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마을 뒷편으로 슬슬 걸어가면 🌊파도 치는 바다가 나와요 날도 따뜻하니 바닷가 걷는데 넘나 한적해서 엄마와 📞영상통화하고😆사실 휴양지라 관광객이 적어 혼자 방문하니 너무 심심해서 한바퀴 돌아도 한시간이면 보더라구요 점심이 땡기지 않아 12:25버스타고 다시 아베이루로 🚎

코스타노바에 도착해 첫 정류장에서 내리면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있어 포르투갈의 베니스로 불리는 광경이👍몰리세이루(배)를 탈 수도 있어요 강변을 따라 대형쇼핑몰인 FORUM이 있어 구경하고 요기에서 사진도 📸찰칵

ovos moles(오보스몰레스)는 달걀노른자, 물, 설탕으로 만들어진 아베이루 대표 디저트로 163년 정통의 유명한 빵집에서 맛보았는데 🤨음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보았다 너낌으로 굳이 안먹어봐도 될듯😅

아베이루 광장과 성당•가게들을 구경하며 예쁜 골목길을 지나니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 NATA LISBOA(나타 리스보아)카페에서 기차시간까지 여유즐기며 뇸뇸 포르투갈 와서 처음 먹는 에그타르트여서 👍굿 아베이루 기차역 가는길에 있던 대성당 구경 후 3:18기차 타고 다시 포르투로🚞

아침에는 한산했던 곳이 오후가 되니 다른 분위기로😍가이아쪽에는 유명한 와이너리와 와인바가 많은데

그 앞에 플리마켓도 있고 공연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숙소에서 티타임 즐긴 뒤 와인도 사고 마트 구경할 겸

나왔는데 가이아 쪽의 아쉬운 점은 대형마트가 상벤투 시내쪽에 있어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점이에요

오후의 히베이라광장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야외테라스에서 맥주나 와인 즐기지 못한 것이 조큼 아쉽

포르투갈에서 꼭 즐겨야하는 와인에 맛난 과일사려고 거의 2시간동안 마트투어하니 어둑어둑🌙핑구도스에서 산 자두 컵라면(비프데리야끼) 마들렌 뮤즐리바에 vinho verde 그린와인과 Ferreira 루비 포트와인 곁들여 배부르게 마무리한 완벽한 저녁이어따👍와인 3잔이나 꼴깍꼴깍 들이키니 시차적응 극뽀옥

오늘은 포루투 시내 및 미식투어가 있는 날🤤포르투 시내는 작은 편이라 열심히 돌아다니면 하루에도 구경이 가능해요

명품관들과 프란세지냐로 유명한 카페 산티아고 화려한 내부의 마제스틱 카페 등 여러 유명 식당이 모여 있는

산타카타리나 거리를 걸으며 구경하구요 예배가 한창인 알마스 성당도 살짝쿵 들어갔어요

먹거리•기념품들이 한데 모여있는 볼량시장은 런던의 버로우마켓을 떠올리게 했는데 오후 미식투어에서

이곳 🍷포트와인을 시음했어요

상벤투역은 아름다운 아줄레주타일로 유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맥도날드는 넘나 기대했던 탓일까 🤨글쎄ㅎㅎ광장에서 한눈에 보이는 시청 안에서 전시관람 후성당 내부도 보고 언덕 위로 올라갔어요

언덕 위에 위치한 카르무 성당은 아줄레주 타일로 유명!안쪽에는 박물관도 있어 잠시 돌아보고 나왔어요

중간에 외국인 무료 워킹투어에 참여하다 넘모 춥기도 하고 역사관련 설명과 영어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이해가 초큼 힘들어 패쓰 (역사에 관심이 많이 없는편😭)

사자 분수대 앞에서 카르무 성당 배경으로 찍었는데 오후에 하는 미식투어 모임 장소여서 살짜쿵 체크

포르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렐루서점은 JK롤링이 해리포터의 영감을 받은 장소로 유명하기에 웨이팅후 입장하여 인증샷 엄청 남겼어요 📚서점 내부가 화려하고 멋스러워서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서점 관람 후 나오니 버스킹을 하고있더라구요 자유로움이 느껴진당ㅎ🎶공원에서 한적함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저도 친구와 함께 왔으면 즐겼을텐뎅

언덕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클레리구스 성당은 전망대로도 유명한데 저는 교회 내부만 관람했어요

절로 성스러워지는 음악을 들으며 화려한 성당 내부 보고 언덕 밑을 내려오면서 마켓들과 상점들을 구경했어요 화려한 매장인테리어에 이끌려 들어가니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통조림 매장이 있더라구요 화려하고 귀염뽀짝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어 팜플렛이 있던 것이 인상깊었어요~시내 관광을 마무리하고 3:30에 맞춰 고대했던 🍲미식투어하러 고고

평소라면 주문하지 않았을것 같은 메뉴들을 술과 함께 맛보면서 포르투갈 전통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투어였어요😍추천ㅎㅎ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니 어느새 어둑어둑하여 기분 좋게 숙소로 향했습니다 벌써 내일이 포르투의 마지막이라니 🥹아쉬움과 함께 굿나잇

오늘은 포르투 근교인 브라가 기마랑이스를 가기 위해 조식 먹은 뒤 아침 일찍 상벤투역으로 고고 🏃‍♂️요날부터 철도파업시작이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생각한 시간에는 철도를 운행하여 럭키하게 동행분과 🚂기차타고 고고

브라가까지 기차로 간 뒤 버스로 갈아타 봉제수스 두 몬테에 도착😆 언덕길이 꽤 높아 올라갈때는 푸니쿨라를 내려갈때는 걸어 내려오면서 산책길을 즐기시기를 추천드려요 올라가면서 푸리쿨라 양옆으로 핀 🌺동백꽃 즐겨주면

짜란! 멋진 봉제수스 두 몬테 수도원이 나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저절로 성스러워지는 기분이랄까

수도원이 언덕 위에 위치하여 브라가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데 너무 멋있지 않나요?!언덕에 위치해 조금 추운편이니 따뜻하게 입으셔야해요

수도원 근처로 예쁜 연못과 동굴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와 바깥을 찍으니 진짜 동화속에 들어온듯한 기분 

뒤쪽으로는 꽤나 큰 정원이 있어 따뜻한 햇살과 자연을 느끼며한 바퀴 산책하니 힐링이 따로 없더라구요🚶‍♀️

산책을 끝낸 뒤 계단을 내려오면서 인터넷에서 보았던 사진 찍어주었습니다.

📸유명한 인증샷 남겨주고 다시 버스 내렸던 곳에서 브라가 시내로 가는 버스 타고 브라가 대성당으로 무빙 

동행한 언니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른 나라 여행에서 큰 성당을 많이 보았기에 대성당은 저 혼자 구경했어요 

다른 성당에 비해 황금빛의 화려한 내부가 기억에 남아요

동행언니가 산 🐽돼지고기와 감자가 있는 🍱도시락으로간단하게 요기했는데 짭조름하니 장조림 같기도 하고 족발 편육같기도 하고👍배고플때 감자와 먹으니 맛맛 올드타운을 구경하며 기마랑이스행 버스를 타러

가는데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도 버스정류장 위치가 나오지 않아 조금 헤맸어요😭하는 수 없이 기차역 창구직원분에게 물어 버스정류장에 가니 시간이 딱 맞아 15분쯤 뒤에 바로 버스 타고 기마랑이스로🚌

버스로 30분정도 이동하여 기마랑이스에 도착!

전날 미식투어에서 마니 먹어서 그런지 요날 배가 조금 안좋았는데 돼지고기가 기름져서 그른가 도착하자마자 버스정류장 화장실 급하게 뛰쳐 들어가 해결

☀️날씨가 쨍하니 어떻게 찍어도 화보가 되는고만

브라가에서 볼 두 곳은 브라간사 공작저택과 기마랑이스 성! 두곳의 통합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어요

나도 과거에 이런 저택에서 살았으면 하루하루가 행복했을듯👏

포르투와는 다른 중세 시대 느낌의 건물들을 보며 근교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려오면서 젤라또 냠냠하고 상벤투로 향하는 기차역으로 가는 길에 본 포르투갈여기서시작하다 성벽은

아쉽게도 현재 공사 중이더라구요🥲파업으로 버스를 타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운영중인 기차 쏘 럭키!🍀기차역 화장실에서 다시 배 비우고 🥲5:07기차를 타고 다시 1시간30분 정도  걸려 상벤투역에 도착👍

투어가이드님께 추천받은 현지인 맛집 파파비노스에서해물밥에 와인까지 야무지게 먹고(화장실을 다녀와서 그런지 허기져서 많이 먹먹)하룻동안 넘나리 잘 맞았던 동행언니와도 빠잇 👋멋진 도우루 강 야경을 즐기며 이렇게 포르투 마지막 밤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