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뉴질랜드 북섬 :: 오클랜드->로토루아 3박4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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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 오클랜드->로토루아 3박4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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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뉴질랜드 북섬. 좋은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3박 4일만에 소화하기에 빠듯한 여정이었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움직였고 결과는 대만족!! 

DAY 1 :: 오클랜드 공항 도착 / TAKAPUNA BEACH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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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도착한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일단 가족들의 발이 되어줄 미리 예약해두었던 렌트카부터 찾았습니다. 영국권 국가 답게 차선도 반대, 핸들도 반대. 운전할때는 항상 조심 또 조심!! 차를 찾고 나서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검색해보던 중 핫플레이스로 보이는 TAKAPUNA BEACH CAFE로 향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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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30여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TAKAPUNA BEACH에 있는 TAKAPUNA BEACH CAFE.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바다에서는 개들이 풍덩풍덩 수영을 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프렌치토스트와 피쉬앤칩스가 너무 맛있었던 것은 안 비밀. 커피도 너무 맛있고요. 다음에 오클랜드를 오게 된다면 여기는 꼭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DAY 2 :: KENNEDY PARK / ALBANY WESTFIELD / Richoux Patisserie Takapuna / PIK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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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숙소에서 가까운 Kennedy Park로 향해봅니다. 뉴질랜드에는 공원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이곳은 2차 대전 당시 진지로 사용되던 것을 나중에 공원으로 활용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원은 작지만, 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끝내줍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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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향한 곳은 최근에 생겼다는 Albany Westfield 쇼핑몰. K마트 앞에 세워져 있는 티볼리가 반갑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쇼핑 잘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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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들렀던 Richoux Patisserie Takapuna. 여러 종류의 파이가 있습니다. 파이 맛집!! 학창시절에 먹던 파이 맛 그대로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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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마무리는 집 근처의 PIKNIC 카페. 대형 카페를 제외하고는 뉴질랜드의 카페는 어느 곳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딜 가든  Flat White 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DAY 3 :: Waitomo Cave / Leonardo's / Regent of Rotor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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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중 가장 힘들었던 하루. 이 날은 200km 정도를 운전해서 와이토모 동굴에서 반딧불을 구경하고, 다시 또 2시간 정도를 운전해서 로토루아에 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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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차를 달려서 덕분에 일찍 도착한 와이토모 동굴.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동굴을 한참 걷습니다. 마지막에는 배를 타고 동굴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동굴 벽에 매달려 있는 반딧불들이 정말 장관입니다. 핸드폰 사진으로는 제대로 잡히지가 않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는 모습은 제일 오른쪽 사진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진귀한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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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구경을 마치고 약 2시간 가량 다시 운전을 해서 도착한 로토루아. 이곳은 약간 한국의 평창 알펜시아 같은 느낌입니다. 이태리 레스토랑 맛집인 Leonardo's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에 즐겁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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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Regent of Rotorua에서 체크인. 숙소가 아주 깔끔하고 근방에 편의시설이 위치해있어 좋았습니다. 푹 잘 잤네요 ^^

DAY 4 :: Skyline Rotorua / Seoul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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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에서의 마지막날. 호텔에서 가볍게 조식 뷔페를 먹고, 산책을 나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지열작용이 활발하여 공원 여기저기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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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체크아웃을 한뒤 로토루아에서 유명한 곤돌라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 시내를 바라보는 모습은 정말 끝내줍니다. 뉴질랜드는 현지 원주민어로 아오테아로아(긴 구름의 나라) 라고 하는데, 정말 그 이름에 어울리는 나라네요. 곤돌라로 올라가서 루지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는데, 시간이 빠듯하고 인원이 많아서 저희는 그냥 곤돌라로 올라갔다 내려와서 조금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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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의 마지막은 한식으로 !! 한국식당은 오클랜드 같은 큰 도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관광지에도 한국 식당이 있다니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네요. Seoul Restaurant. 사장님은 역시나 한국분 ^^ 부대찌개랑 불고기전골을 맛있게 해치우고 왔네요.
3박 4일의 아쉬웠지만 너무 즐거웠던 뉴질랜드 북섬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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