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프랑스 알프스 거주민이 추천하는 4박 5일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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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 프로그램에서 그랬다죠?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한 후 알프스가 보고 싶어서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에 간 한국 친구들 때문에 속 터진다"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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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쳐
프랑스 알프스에 4년째 살고 있는 제 마음도 비슷합니다. 파리를 여행한 후 스위스로 날아가는 여행자들이 많더라구요. 알프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데 그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프랑스인은 아니지만 프랑스 알프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핵심 여행 루트를 정리해 봤어요. 마음 같아서는 조금 더 여유롭게, 조금 더 로컬스러운 곳까지 구석구석 보고 가셨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4박 5일 코스를 추천해 봅니다. 여행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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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의 봄
참! 6월 중순으로 여행 일정을 잡은 이유는 이때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알프스이기 때문이에요. (사심 가득 ㅋㅋ) 들판마다 야생화가 만발하고 연한 초록 잎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한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또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화한 날씨 덕분에 여행하기도 좋고요. 6월 중순부터 7, 8, 9월까지는 이 일정을 적용하실 수 있어요. (겨울에는 이 루트로 여행하긴 어렵습니다. 알프스의 많은 등산코스와 산악도로는 눈사태 위험때문에 보통 11월부터 약 6개월간 폐쇄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자동차 여행이라는 전제하에 일정을 세웠어요. 대중교통이 잘 안되어 있다 보니 도시간 이동이 조금 복잡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했을 때 알프스에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산악도로 드라이브"거든요!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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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Annecy)
프랑스 알프스의 중심은 Haute-savoie고, 오트 사부아의 경시청은 안시에 있습니다. 제가 사는 이 지역에선 가장 큰 도시인 셈이에요. 물론 한국의 도시에 비하면 정~말 작아요. 빛바랜 파스텔톤 건물과 운하를 따라 장식된 꽃 화분이 사랑스러워 알프스 여행의 시작점으로 잡았어요. 
  • 안시 구시가지

    21 Rue Sainte-Claire, 74000 Annecy, 프랑스

  • Palais de l'ile

    3 Pass. de l'Île, 74000 Annecy, 프랑스

발길 닿는 대로 구시가지를 걷다 보면 자연스레 Palais de l'ile 앞에 다다를 거예요. 오래전엔 성이었고, 감옥으로도 쓰였는데, 현재는 미술관이자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이 성이 보이는 다리가 안시를 대표하는 사진 스팟이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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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 Gato 빵집
  • PAN & GATO

    6 Rue du Pré d'Avril, 74940 Annecy, 프랑스

제가 안시에 오면 꼭~ 들르는 빵집이 하나 있어요. 솔직히 프랑스 빵집 어디서 뭘 먹어도 기본은 하지만, 이 집은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입니다. 특히 레몬 타르트가 가장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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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호수의 해변 바이브
취향껏 빵과 케익을 고르셨나요? 그럼 이제 안시 호수로 이동해 보세요. 여름 안시 호수는 알프스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나들이 장소에요. 잔디밭 아무데나 대충 비치타월을 깔고 누워서 태닝을 하고 호수에 뛰어 들어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꼭 바다에 와 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알프스 호수 "해변 바이브"를 느끼며 여유롭게 오후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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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맛집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2곳을 추천해 볼게요.  둘 다 오래된 지역 음식점인데 Chez Ingalls은 모던하고 분위기가 좋고요. Le Vertumne은 좀더 코지하고 가정식이에요. 
  • Chez Ingalls

    29 Rue Vaugelas, 74000 Annecy, 프랑스

  • Le Vertumne

    13 Rue Sommeiller, 74000 Annecy, 프랑스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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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브런치 맛집
숙소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세련된 브런치 맛집 2곳을 고려해 보세요. 위 사진 1,2번은 Slake coffee라는 프렌치 토스트, 팬 케익 등이 주 메뉴인 카페예요. 채식, 비건 메뉴도 있어서 제가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진 3,4번은 덴마크식 브런치 식당인 So Kaffe에요. 둘 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고 같은 길에 서로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으니 하루에 한 곳 씩 가도 좋겠네요.
  • Slake Coffee I Annecy

    29 Rue Sommeiller, 74000 Annecy, 프랑스

  • Sø Kaffe

    34 Rue Sommeiller, 74000 Annecy,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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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de la Forclaz
  • Col de la Forclaz

    Col de la Forclaz, 74210 Talloires-Montmin, 프랑스

안시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Col de la Forclaz는 딱 트인 전망은 물론이고,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취미 패러글라이딩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시면 대부분 여기서 점프를 할 거예요. 저는 구경만 했는데도 재미있더라구요. 패러글라이딩 예약은 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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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oires
  • 타루아르

    107 Rue André Theuriet, 74290 Talloires, 프랑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호숫가 작은 마을 Talloires에 들러 보세요. 북적북적한 안시와는 또 다른 느낌의 마을이예요. 이곳에서 스탠드업 패들이나 카약을 빌려서 타는 것도 좋고, 그냥 호숫가를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너무 좋죠. 여름 호수색이 워낙 비현실적이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예쁜 마을이예요.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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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de la colombiere를 지나는 산악 도로 풍경
3일째 날, 오늘은 프랑스 알프스의 심장 "샤모니"로 이동을 해보겠습니다. 다만, 고속도로를 타고 곧장 목적지로 향하기 보다는 알프스 시골길을 드라이브 해 보시 길 추천합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목가적인 풍경을 만나실 거예요. 단, 운전에 미숙하신 분께는 비추합니다. 이곳은 <Tour de France>  구간으로 길이 조금 험해요. 대신 풍경은 보장합니다! 네비게이션에 아래의 순서대로 경유지를 포함하여 검색하시면 됩니다. 
  • chateau de menthon-saint-bernard

    735 Allée du Château, 74290 Menthon-Saint-Bernard, 프랑스

첫번째, 멍통 생 버르나르는 잘 보존된 10세기 샤또인데, 개방시간이 4월~6월 & 9~11월 금/토/일 14~18시, 7월~9월 매일 10~19시로 짧아요. 그러니 일정이 맞는 분만 내부 관람을 추천해요. 다른 시간대라면 외부에서 보실 수 밖에 없어요. 입장료는 11유로입니다.
  • Le Grand-Bornand

    프랑스 74450 르 그헝 보흐넝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알프스 마을 중 하나인데요. 아직은 현지 여행객만 찾는 작은 마을이지만 이 곳을 지나는 길이 정말 예뻐요. 마을도 아기자기하니 잠시 멈춰서 걷거나 커피 한잔을 해도 좋아요.
  • Col de la Colombiere

    프랑스 74950 르 흐뽀수와 꼴 드 라 꼴롱비에흐

프랑스 알프스에서 가장 유명한 Col(골짜기)중 한곳인데 현지인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예요. 등산을 좋아하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께는 이곳에서 Lac de Peyre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왕복 약 3시간 소요되는데 몽블랑을 비롯해 알프스 체인 전체를 보실 수 있어요.
  • Le reposoir

    프랑스 74950 르 흐뽀수와

Col de la colombiere에서 내려 오다 보면 나오는 첫번째 마을이예요. 인구 약 500명의 전형적인 알파인 빌리지이자 제가 사는 곳입니다! ㅋㅋ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마을 안쪽에 위치한 천년이 넘은 수도원 방문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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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원 Chartreuse du Reposoir
  • Chartreuse du Reposoir

    732 Rte de la Chartreuse, 74950 Le Reposoir, 프랑스

  • Romme

    프랑스 74300 넝씨-슈흐-끌류스

그렇게 수도원까지 본 후 예쁜 마을 Romme을 거쳐 샤모니로 이동하세요. 샤모니는 알프스 여행의 중심이라 할 것이 많은 데요. 가장 먼저 해발 3,842m 전망대 Aiguille du midi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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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에귀 뒤 미디 전망대
  • 에귀 뒤 미디

    74400 Chamonix-Mont-Blanc

커다란 케이블카를 타면 약 20~30분만에 해발 3842m에 오를 수 있습니다. 고도가 워낙 높아서 가끔 고산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도 있다고 해요. 저는 알프스에 처음 왔을 때 남자친구가 가장 먼저 데려간 곳이 여기 였어요. 근데 정말 너무... 춥더라고요. 영하 26도 였죠...;;;; 여름에도 춥다고 하니 따뜻한 옷 꼭 챙겨서 가세요. 전망대에 Step into the void라는 유리 바닥으로 된 포토존이 있는데 인증 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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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nvers Mer de Glace
  • 몽땅베르, 몽탕베르

    33 Pl. de la Mer de Glace, 74400 Chamonix-Mont-Blanc, France

앞서 '에귀 뒤 미디' 전망대에 갈 때 티켓은 꼭 "멀티 티켓"으로 구매하세요. 그러면 Mentenvers mer de glace 티켓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빨강 기차를 타고 약 20분쯤 산을 오르면 1,913m에서 빙하, 아이스 동굴 등을 볼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분 탓에 케이블 카 운행을 하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아이스 동굴 안을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대신 기차역에 있는 예쁜 카페(Le Panoramique Mer de Glace Cafe)에서 따뜻한 방쇼를 마시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빙하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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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몽블랑
  •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 샤모니

샤모니 몽블랑의 대표 어트랙션을 구경하셨다면 이제 샤모니 시내로 가서 마을 구경을 하거나 한국으로 가져갈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겠네요.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식당에 들어가서 알프스 전통 음식을 드셔 보세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꽁떼 치즈와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프랑스식 "퐁뒤(Fondue)", 프랑스식 소세지 요리인 두번째 사진 폴렌트 디요(Polente Diots) 그리고 감자와 지역 대표 치즈 흐블르숑을 넣어 만든 타흐티플레트(Tartiflette) 등은 꼭 드셔 봐야 할 음식들입니다.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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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둘레길 (TMB)
알프스 여행 중 꼭 해야 하는 것, 첫번째는 등산이 아닐까요? 특히 샤모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몽블랑(4,809m) 주변으로 등산로가 여러 개 있는데요. 몽블랑 둘레길을 뚜르 드 몽블랑(TMB)이라 부르는데 약 170km를  10일간 천천히 걷는 코스예요. 전 구간을 다 걸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진 않죠.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TMB를 반시계 방향으로 걷는다는 전제하에 보통 9일차에 도착하는 트레일 "Lac Blanc" 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등산을 했지만, 여기가 최고였어요!!
락 블랑으로 향하는 루트는 크게 3가지에요. 저는 Tré-le-Champ에서 시작해서 왕복 약 5시간을 걸었어요. 하지만 짧은 여행 일정에서 이게 좀 무리 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는 샤모니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등산로의 반 정도를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덜 힘들고 시간도 단축되니까요. 
  • La Flégère

    35 Chemin de l'École,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아쉽게도 이 케이블카는 락블랑(Lac blanc)까지 쭉 연결된 건 아니 예요. Chalet de la Flegere에 도착하시면 약 1시간 45분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 케이블카 가격은 왕복 21유로고 운행 시간은 아래 샤모니 관광안내소의 사이트를 확인하세요. 꼭 시간표를 확인하신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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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블랑 트레킹
  • 락 블랑

    Chemin de Servitude des Chesery À la Flegere,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그림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멀리 만년설이 쌓인 몽블랑과 체인 사이사이 빙하가 닿을 듯이 보여요. 해발 2,352m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청량한 블랑 호수색은 또 어떻고요.. 저는 2022년 6월 15일에 등산로가 개방 되자마자 다녀왔는데,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있더라구요. 제 기준 등산 난이도 '상'이었지만 풍경이 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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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블랑 산장
  • Le Refuge du Lac Blanc

    Le Lac Blanc,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 가도 좋지만 호수 옆에 산장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는 사 먹을 수도 있어요. 물론 위치가 위치인지라 음식값이 조금 비싸고 현금만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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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QC terme 온천
  • 큐씨 텀 샤모니

    480 Prom. du Fori,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산에서 내려오셨다면, 등산으로 뭉친 근육과 여행을 피로를 풀러 가보겠습니다. 샤모니 시내에 QC terme이라는 온천이 있거든요! 현재 종일 이용권이 72유로인데 여기에 목욕 가운, 슬리퍼, 수건, 늦은 오후에 즐기는 아페리티프(와인과 스낵)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러니 수영복만 챙겨 가시면 됩니다. 보통 저녁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밤에는 별을 보면서 천천히 쉬어 가세요. 내부에 다양한 탕과 사우나는 물론 휴식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노천탕의 뷰는... 어마어마 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사이트에서 시간을 정해 예약하고 가셔야 하고 점심 식사나 마사지 서비스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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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화마을 이브아
  • 이브와

    Yvoire, Yvoire, 프랑스

마지막 날 일정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심을 가득 담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마을을 추천합니다. 프랑스는 매년 <프랑스에서 가장 예쁜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를 선정하는데요. 이브아(Yvoire)는 거기에 항상 뽑히는 마을로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이 지나는 Leman 호숫가에 위치해요. 꽃의 도시라는 별명 답게 6~8월에 가면 어딜 가나 꽃과 담쟁이 넝쿨이 만발한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700년이 훌쩍 넘었다는 성벽안을 걸으며 프렌치 감성을 만끽해 보세요. 역사 유적지 이브아 성이나 성당, 정원 그리고 수 많은 아트 갤러리 방문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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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만 호수
  • 레만 호수

    Place de la Navigation 1, 1110 Morges, Switzerland

호수에서 현지인들처럼 수영을 하거나 꽃으로 예쁘게 장식된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보세요. 특히 이 호수에서 잡히는  Perche라는 작은 물고기를 대부분 식당에서 대표 요리로 선보이고 있으니 점심 메뉴로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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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아 선착장
이브아와 스위스 Nyon을 오가는 배가 자주 있어서 호수의 반대편 스위스 여행을 하기도 좋아요. 특히 '라보지구'는 스위스 최대 와인 산지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트레킹으로도 유명합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제네바 국제 공항'이고 프랑스 여행을 계속 하시는 분들은 북쪽 파리나 남쪽 프로방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프랑스 여행 동선은 파리 In - 알프스 - 남프랑스 - 니스 Out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프랑스 알프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는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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