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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파타야) 5박 6일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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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완나품공항
  수완나품공항은 인천공항보다 훨씬 크고 넓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덥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항 나가자마자 너무 더워서 동남아의 더위를 오랜만에 실감했다
첫날은 밤 도착이라 바로 숙소로 갔다.
숙소는 5명이서 지내기엔 호텔은 너무 애매한 것 같아서 에어비앤비를 했다.
에어비앤비를 해서 그런지 더 방콕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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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판다로 시킨 피자
  첫날은 그냥 자기가 아쉬워서 푸드 판다라는 앱을 깔고 피자를 배달시켜먹었다.
우리나라랑은 다른 맛이었지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방콕에서 음식 시켜 먹으려면 푸드 판다라는 앱을 깔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배달 앱처럼 종류별로 카테고리도 정리되어 있고 
별점 같은 것들도 볼 수 있어 후기 보면서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첫날은 피자 먹고 씻고 마무리했다.
노스이스트음식들 순서대로 떙모반-팟타이-뿌빳퐁커리-볶음밥-공심채볶음
  우리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기 때문에 조식이 없어서 첫 일정은 밥집인 노스이스트를 갔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밥집이어서 그런지 90%가 한국 사람들이었다. 
땡모반은 더위를 날릴 만큼 너무 시원하고 달콤했고 뿌빳퐁커리는 이국적이긴
하지만 카레맛이라 어색하지는 않았다.
팟타이와 볶음밥은 이국적이지도 않고 우리 5명의 입맛에 모두 맞았고
의외로 채소였던 공심채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우리 모두가 극찬을 했다.
가면 땡 모반, 공심채 볶음은 꼭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룸피니공원
  밥을 먹고 나서는 방콕을 대표하는 공원인 룸피니 공원을 갔다. 공원이 진~짜 넓고 푸르르고 거기에 너무 좋은 공원인데 너무 낮에 가는 건 비추천한다. 
너무 덥기 때문에 탈수 올 것 같았음...그래도 엄청 넓어서 식물도 다양하고 볼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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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걷다보면 이런 물왕도마뱀을 자주 볼 수 있다.
우리가 신기해서 구경하고 있으니까 근처에 계신 어르신이 더 큰 물왕도마뱀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공원에 물왕도마뱀, 고양이는 진짜 많았다. 동물 좋아하는 남편은 너무 좋아했던 공원이다.
너무 더워서 우리는 약 1시간 정도만 구경한 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타벅스를 갔다.
방콕온리 메뉴들도 있으니 한 번 쯤 마셔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스타벅스는 카드온리였다.
다른 스타벅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 곳 스타벅스를 들리려면 카드를 꼭 챙겨가야한다.
  • 스타벅스

    U Chu Ling Building, Khwaeng Silom, Khet Bang Rak, Krung Thep Maha Nakhon 10500 태국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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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널21
너무 더워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터미널 21을 구경했다 엄청 크고 시원한 쇼핑몰이었다.
터미널 21은 이렇게 층마다 나라별 콘셉트가 있고
화장실도 나라별마다 다르게 인테리어가 돼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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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널21에서 팔던 대마
태국은 대마가 합법이 됐다.
우리나라는 불법이기 때문에 모르고 먹어도 법적 책임을 문다고 했다.
저렇게 생긴 나뭇잎 모양은 대마이기 때문에 꼭 저 그림이 그려져 있으면 먹지 말 것.
터미널 21은 꽤 크고 클린 한 쇼핑몰이었는데도 저렇게 대놓고 대마를 팔고 있으니 꼭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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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 21이 꽤 커서 오래 구경하고 우리는 아시아틱을 갔다.
아시아틱에서 우리는 배에서 뷔페를 먹으며 방콕 시내를 구경하는 리버 크루즈를 탔다.
방콕은 퇴근시간에 러시아워가 심하기 때문에 
예상시간보다 2배 정도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것을 진짜 꼭 추천한다.
우리는 25분 거리를 1시간 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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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배를 타고 뷔페를 먹는다. 배가 꽤 크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에서 먹는 것을 더 추천한다.
위에는 에어컨도 안 나오고 강 비린내가 조금씩 올라오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음식이 잘 안 채워지는데
아래층은 에어컨도 나오고 사람도 적어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창안에서도 다 구경이 가능하고 위층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안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시아틱
리버 크루즈가 끝난 후에는 다시 아시아적에서 내려주는데 엄청 깨끗한 야시장 느낌이 난다.
그래서 태국 야시장을 클린 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서도 쇼핑을 좀 했다.
여기서 하려면 흥정은 한 번쯤은 꼭 해보기. 무조건 처음에 부르는 값에 사지 말기를 배웠다.
여기서 쇼핑 후 간식거리와 아침에 먹을 음식들을 좀 사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날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쑥시암
  셋째 날 제일 첫 일정은 쑥시암을 갔다. 쑥 시암은 아이콘 시암 지하에 위치해 있다.
쑥 시암은 딱 봤을 때 깨끗한 수산시장 느낌이 났다.
내가 임산부였기 때문에 위험하거나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은 곳은 못 가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또 그런 내 아쉬움을 깨주었다. 
깨끗하면서도 수산시장 느낌이 나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도 팔고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동생이랑 나랑 똑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여기는 방콕도 방콕이지만 대만의 느낌도 조금 났다.
여기도 방콕 오면 꼭 들리길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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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시암에서 태국 전통 음식인 로띠를 먹었다. 깨끗하게 태국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로띠 맛있었다. 달달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너무너무 좋아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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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룽랏국제병원
  여행 가서 여기는 안 오길 바랐는데 임산부도 아닌 아빠가 편찮으셔서 온 범룽랏 국제병원.
국제병원이라 그런지 엄청 크고 시설도 진짜 최고급이고 깨끗했다.
또 가장 걱정했던 것이 언어로 어떻게 소통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통역사분이 계셨다.
그래서 너무 편하게 아빠 증상을 다 설명해 줄 수 있어다.
약도 처방받고 의사랑 상담하는데 8만 원 정도 나왔다. 또 계산할 때 보험 서류를 달라고 하면 다 챙겨준다.
우리는 인당 5천 원짜리 여행자 보험을 들었는데 거의 95%로 환급받았다.
임산부인 나 때문에 들었던 보험이었는데 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행 갈 땐 쓸 일 이 없으면 좋은데 혹시 모르니까 꼭 여행자 보험을 들어야 된단 걸 이번 기회에 배웠다  
아이콘시암
아빠랑 엄마는 숙소에 모셔다드리고 우리는 아이콘 시암을 갔다.
아이콘 시암은 명품관을 다 모아둔 백화점 같은 곳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구경을 했는데 방콕이 우리나라보다 더 비싸게 팔고 있어서 구경만 했다.
명품 구경을 하기에 쾌적하고 시원하고 화장실도 너무너무 깨끗한 곳
그래서 우리는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꼭 여기서 화장실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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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카오산 로드를 갔다.
우리가 제일 기대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시끄럽고 길거리에 클럽이 있는 것 같았다.
엄청 음악을 쿵쿵 쿵 틀고 유흥을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내가 이때 임산부였어서 우리는 오래 구경은 안 했다.
친구들이랑 오거나 유흥을 즐기기엔 너무 재밌을 것 같은 곳이었다.
우리는 엄마 아빠랑 같이 안 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 드는 곳이었다.
그래도 젊음이 느껴지는 거리였다. 나중에 남편이랑 아기 낳고 둘이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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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타야-케이프다라리조트
방콕에서만 있기에 아쉬워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휴양지인 파타야로 갔다.
우리는 파타야에서 케이프 다라 리조트를 선택했다.
리조트 보자마자 이런 수영장이 펼쳐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방콕은 관광이었다면 파타야는 정말 휴양이라 둘의 느낌이 아예 달라서 또 설렜다.
케이프다라 수영장
  여기서 수영도 하고 풀 바에서 음료도 시켜 먹고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휴양은  성향에 안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파타야에서 처음 휴양하는 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남편과 엄마도 너무 좋아했다.
또 리조트 가격도 비싸지 않고 조식도 너무 잘 나오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고
무료로 버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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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눅빌리지
동생과 엄마는 오후에 엄청 큰 정원인 눙녹 빌리지 패키지를 떠났다.
패키지에서 정원도 돌아다니고 코끼리도 보고 왔다고 했다.
엄마는 태국 여행 중 눅눅 빌리지가 제일 좋다고 하셨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정원 투어라 부모님이랑 가면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이드도 엄청 친절한 고 재밌게 설명해 주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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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K 샤브샤브
엄마랑 동생이랑 돌아와서 또 케이프다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뒤
배가 허기져서 무료 바기를 타고 파타야 터미널 21에 있는 MK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다.
향신료 맛은 안 나고 딱 우리가 상상한 샤부샤부 맛이었다. 수영하고 먹으니 노곤노곤하고 따뜻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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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 마사지샵
밥을 먹고 나서는 뭉쳐있던 몸을 풀러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나는 임산부여서 발마시만 받을 수 있었고 다른 가족들은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적당히 시원하고 여행을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날은 이렇게 여행을 피로를 푸는 마사지를 받고 리조트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5일차 일정은 임산부인 나와 남편은 쉬고 아빠, 엄마, 동생은 파타야에서 유명한 꼬란 섬에 가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기껏 시간 맞춰서 갔는데 그날 파타야에 폭우가 쏟아져서 액티비티를 즐기지 못하게 되었다.
1년에 3번만 있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딱 우리가 간 날 이런 일이 일어나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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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선착장과 파타야터미널21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날리기엔 더 아까워서 우리는 파타야 시내 구경을 했다.
돌고래 선착장도 갔다가 파타야 터미널 21에 가서 한식도 먹고 카페도 들리는 등
파타야 이곳저곳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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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라라타나코신
그렇게 파타야에서 마저 즐기고 다시 2시간 차를 타고 방콕으로 왔다.
방콕과 파타야 왔다 갔다 하는 차량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는데 굉장히 편하고 짐도 다 옮겨주셔서
너무 만족했다.  2번째 방콕 숙소는 왓아룬 뷰로 유명한 살라라타나코신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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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라라타나코신에서 본 왓아룬
숙소에서 보는 왓 아룬은 너무 예뻤다.
식당으로도 유명한 숙소여서 그런지 조식도 확실히 예쁘고 맛있게 잘 나왔다.
근데 가격으로 봤을 때 숙소 자체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일단 깨끗하지 못한 느낌을 너무 받았고 침구도 너무 찝찝하고 이것저것 많이 묻어 있었다.
심지어 우리방 화장실은 물도 안 내려가서 임신 후기인 나는 화장실을 굉장히 자주 갔어야 했는데
엄마 아빠 방으로 화장실을 가느라 꽤나 고생을 했다. 전체적으로 너무 청결하지 못한 느낌이 드는 숙소였다. 심지어 가격도 꽤 있는 숙소였어서 더 불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왓 아룬 뷰 하나면 보면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추천하는 숙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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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보씨푸드
저녁은 아이콘 시암 1층에 있는 싱가포르 체인으로 유명한 점보씨푸드를 갔다.
5명이서 킹크랩 2마리랑 볶음밥이랑 꽃빵 땡모반까지 시켜서 22년 6월 환율 기준 56만 원 정도 나왔다.
싱가포르 음식이긴 해도 기분 내기에 너무 좋았던 식당이다.
일단 알고 있는 맛이어서 간 곳이었던 만큼 맛이 있는 건 물론이고 아이콘시암 안에 있던 가게여서 그런지
확실히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방콕 내에서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으면서 맛도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점보씨푸드를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 안 먹어봤어도 킹크랩을 먹고 싶어도 가면 좋을 것 같다.
체인이라 맛은 똑같으니 맛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이 날은 방콕과 파타야를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을 소요해서 밥을 먹고 집가서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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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왕국
마지막 날은 비행기 타기 전에 더워서 못했던 방콕 투어를 하느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처음 간 곳은 방콕 왕국이었다. 방콕 왕궁은 생각보다 옷차림 검열이 심했다.
조금도 찢어진 옷도 안되고 짧은 옷도 안돼서 옷을 꼭 따로 준비해야 한다.
방콕 왕국은 진짜 색깔도 많고 화려해서 보는 눈이 즐거웠다.
우리나라 궁들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 났다.
색채가 다채롭고 넓고 금도 발라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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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보트에서 본 왓아룬
다음은 왓 아룬을 갔다.
왓 아룬은 이렇게 보트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데 대중 보트는 싸게 탈 수 있는데 우리는 사설 보트를 탔다.
근데 사설 보트에서 처음 부른 값에 5분의 1가격으로 탔다.
그러니 혹시라도 사설 보트를 타려면 꼭 흥정을 하길!
대중 보트는 한 사람당 100원 정도의 가격이면 건널 수 있다.
우리는 시간도 없고 어딘지 잘 못 찾겠고 몸 컨디션이 내가 100이 아니었기 때문에
빨리 탈 수 있는 사설 보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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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아룬
왓 아룬은 진짜 너무 더웠던 시간대에 도착했는데 왓 아룬의 웅장함에 너무 반해서 한참 동안이나 구경하고 사진 찍고 왔다.
색채가 진짜 너무 화려하고 세세하게 보면 그림이 하나하나 다른게 너무 매력적이었다.
얼굴 표정이나 사람 옷차림들이 하나하나 다른게 여러 개 쌓여서 모여져 있으니 보는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못 보는 느낌이라 이상 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왓 아룬 옆에는 카페 같은 곳이 있어서 카페에서 각자 음료수도 마시고 더위 좀 식히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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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토스트
마지막으로 공항 가기 전에 우리 각자 어디 가고 싶은지 가족끼리 의견을 모았는데
만장일치로 깨끗하고 볼 거리가 많았던 아이콘 시암이 나왔다.
아이콘시암 6층에는 식당가가 있는데 여러 나라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눈에 밀토스트라고 한국말로 쓰여있는 가게가 있었다.
그곳에서 간장 계란밥을 팔고 있었다.
마지막 날이라 한국 음식이 간절했었는데 거기서 간장 계란밥에 반찬은 김치까지 나와서
우리는 너무 만족한 식사였다.
또 밀토스트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토스트도 시켜봤는데
적당히 단 디저트와 따끈한 디저트 빵을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방콕에서 먹었던 식사 중에 단연 1등이었다.
  방콕에서는 볼트라는 앱을 까는 걸 추천!
볼트는 내가 탈 장소와 갈 장소를 입력하면 금액이 뜨는데 차가 막혀도 그 금액으로 갈 수 있다.
거리로 책정이 되기 때문에 러시아워가 심한 방콕에서는 너무 유용한 택시 앱이었다.
또 볼트가 너무너무 안 잡히면 택시를 타야 하는데 절대 미터기 없는 택시는 타지 말고 꼭 미터 택시를 탈 것 미터기 없는 택시는 너무너무너무 가격을 올려쳐서 받기 때문에 볼트를 못 타면 꼭 미터 택시를 타야 한다.
 미터 택시는 타기 전에 미터 택시냐고 물어서 맞는다고 하거나 장소를 듣고 나서 가격을 흥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구별해서 타면 된다.  
  또 아이콘 시암에서는 쑥 시암 뒤쪽으로 나오면 아이콘 시암 직원 같은 분이 택시를 잡아주는데
그 택시 줄이 미터 택시이다. 
한 쪽은 미터 택시이고 한 쪽은 사서 택시인데 직원분이 계신 곳이 미터 택시이다. 
그곳에서 직원분께 도착 장소를 말해주고 줄 서서 기다리면 알아서 택시 기사분께 장소를 말해주신다.
그리고 그 미터기에 찍힌 금액을 내면 된다.
아이콘 시암은 번화가 쪽이라 볼트가 잘 안 잡히지 때문에 쑥 시암 뒤 쪽으로 가서 택시를 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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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완나품공항
  그렇게 우리는 아이콘시암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 숙소에 들려서 짐을 챙기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 가는 버스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서 벤을 타고 갔다.
22년 7월 기준으로 한국에 입국할 때 코로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해서 일찍 가서 신속 항원 검사를 했다.
검사는 1시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나중에 보니까 줄이 꽤나 길어져서 일찍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일찍 검사를 하고 면세 구경을 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이렇게 밤 비행기를 타고 우리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임산부의 몸이었지만 가족들과 너무 좋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관광도시인 태국과 휴양도시의 파타야를 모두 즐겨서 풍성한 여행을 했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태국은 특히 방콕은 내가 생각했던 동남아의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더 새롭게 느껴졌다. 
결혼하고 나서 첫 가족여행이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여행을 갔다 올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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