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웨이하이(위해) 여행

조회수 215
금요일 반차만 내고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
웨이하이는 제주도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국이다.
가벼운 첫 해외여행을 원한다면 웨이하이로 떠나보자~!
작성한 예산은 2인 기준이다!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출국전 준비 사항
▷사전 준비물
1. 항공권 이번 여행에서 사용한 제주항공 항공권 일정이다. 금요일 오후 3:25분에 출발하여 일요일 오후 7:00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금요일 반차만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 올 수 있다.
  • 본문 이미지

우리는 2주전에 급하게 예약 하느라 약 15만원(1인)에 구매했다.일정을 잘 맞춰서 2개월 정도 미리 표를 예약한다면, 위의 사진처럼 약 8만원대 비행기표도 구매가 가능하다.
  • 본문 이미지

인천국제공항에서 35번 게이트로 가면 제주항공 탑승구가 나온다. 게이트 위치는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된다.
  • 본문 이미지

비행기는 2시55분부터 탑승이 가능하며, 금요일 반차로 여행을 떠난다면 면세점에 들릴 시간이 없기때문에 미리 인터넷면세점으로 면세품목을 구매하여 2층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는 것도 좋다.
2. 비자 중국을 입국하기 위해서는 전 지역 비자발급이 필수다. 중국여행을 위한 기본비자가 있지만 일정이 빠듯하다면 별지비자를 이용해보자.
 * 중국 별지비자란? 중국 단기 여행객이 짧은시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는 별지(종이)로 발급하는 비자를 말하며, 2인 이상 4인이하의 단체여행객에게만 발급이 가능하다. 별지비자 발급일로부터 15일이내에 중국으로 출국해야 한다.
  • 본문 이미지

 위의 사진이 별지비자 원본이다. 별지비자를 받은 후 즉시 여권정보와 일치하는지 철저히 오타를 확인 해야한다. 정보가 다르다면 중국 입국이 거절 당할 수 있다.
3. 여행경비 2박3일 일정으로 1인당 1000위안정도면 충분히 사용하고 남는다. 
4. 숙박예약 웨이하이 지역의 호텔 비용은 대부분 저렴한 편이다. 그중에 우리가 숙박한 곳은 웨이하이웨이 호텔(4성급)이다. 웨이하이 시내 중심에 볼거리와 교통편이 집중되어 있으며, 공항버스 탑승이 편리하다.
5. 비상 상비약 기본적인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은 꼭 가져가길 권한다.  웨이하이는 해산물 요리가 많고 중국음식 특성상 기름지기 때문에 상비약은 필수 이다.
  • 웨이하이 공항

    Wendeng District, Weihai, China, 264411

웨이하이 공항 도착
웨이하이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수속을 해야 한다.일반비자를 사용하여 입국하면 비행기 내에서 사전에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별지비자로 입국하면 특별히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귀찮은 절차가 없어서 좋다 싶었다ㅋㅋ별지비자를 사용하여 입국 하게 되면 별지비자에 나와있는 명단순으로 첫번째 사람이 별지비자 원본과 사본, 본인의 여권을 제출후 본인이 여권만 회수해서 나가면 된다. 순서대로 여권 검사를 하고 마지막 사람이 별지비자 원본과 본인의 여권을 회수하면 된다.웨이하이 입국심사를 할때는 특별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 보통 여권과 얼굴만 대조 후 통과 가능하다. 중국 공안들이 군인처럼 서있어서 무슨 질문이라도 할까봐 지레 겁을 먹었던;;ㅠㅠ심사를 마치고 공항밖으로 나가면 공항 버스가 대기 중 이다.웨이하이 공항은 정말 작기 때문에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수 있다. 단 몇발자국이다ㅋㅋㅋ
  • 본문 이미지

위 사진의 우측 버스가 공항 버스이다. 공항 출구를 나오자 마자 많은 중국인들이 호객행위를 시도 한다.인상이 까만 아저씨들이 다가와 말울 거니 처음엔 무서웠다.택시를 타고 웨이하이 시내로 가면 180위안 정도 나온다. 불법 택시를 타면 150위안 정도 지불 해야 하나 우리의 일정상 급하게 시내에 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사전에 조사한 정보로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블로그에서 보던 제주항공 버스 간판이 하나도 없었다. 길 헤매는 여행객 티 팍팍내며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끝에...ㅋㅋㅋ입구 바로 앞에 서있던 공항버스 안의 제주항공 로고 발견!!그래서 버스출발시간전에 목적지를 말하고 버스에 탑승!공항버스 출발시간은 4시 30분이며, 짐을 싣고 탑승해서 자리에 앉으면 검표원이 표를 달라고 한다. 우리는 제주항공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며 No free?라고 질문하자 자꾸 No라고하고 돈을 달라고한다..뭔가 사기 당한 느낌..어쩔수 없이 개인당 20위안을 지불하여 티켓팅을 했다.아직도 미스테리다. 제주항공 셔틀버스는 서비스가 끝난건가?해당 공항버스를 타고간다면, 웨이하이 시내광장과 웨이하이웨이 호텔에서 내리면 된다. 정류장을 중국어로 방송해 주기 때문에, 어디서 내려야 할지 잘 모를 경우 GPS를 켜서 구글지도로 해당위치를 확인하여 하차하면 된다.(미리 웨이하이 지역 지도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 한경우 데이터 로밍이 되지 않아도 GPS를 이용하여 위치 확인이 가능함).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 본문 이미지

                                  - 공항버스 티켓 - 
  • 웨이하이웨이 호텔

    No. 82 Haigang Road, Huancui District

웨이하이 호텔 체크인
구글지도 GPS를 이용하여 호텔에 도착 후 체크인을 해야한다. 웨이하이웨이 호텔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다. 체크인을 할때 예약자의 여권과 동행자의 여권 비자를 확인한다. 추가로 보증금 200위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필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영수증은 체크아웃시 객실내의 유료 물품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영수증 제출시 200위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우리는 괜히 무서워서 호텔용품 거의 손도 안댐!! 객실 내부에 귀여운 복어 인형이 있었는데 정말 가지고 싶었으나 돈 지불 할까봐 놔두고옴ㅠ나중에 친구에게 들으니 호텔 인형 가져가도 된다고한다ㅠㅠㅠ그래도 확인해보고 인형을 습득하도록 하자!
  • 본문 이미지

한국어 가능 한 직원인 장뢰씨의 명함 이다.여행지 문의나 기타 궁긍증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준다. 데스크에서 한국어로 소통하니 너무 기뻤다. 우리말이 이렇게 반가울줄이야ㅋㅋㅋ 이분에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체크인을 끝내면 아래의 종이 패키지를 받는다.
  • 본문 이미지

해당 패키지 안에는 룸키와 조식권, 스파 이용권등이 들어 있다.
  • 환취루 공원

    Hong Qi Xiang,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환취루 공원(環翠樓公園) (AAAA)
위해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푸른 산을 뒤로하고 동쪽으로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망루에 오르면 한없이 넓고 아득한 푸른 물결을 볼 수 있는데 사방이 푸른 비취색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여“환취(環翠)”라는 이름이 얻게 되었다.공원 광장의 동쪽에는 민족영웅 등세창(鄧世昌)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는 위해의 유명 풍경 관광지이다. 또 이 곳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환취루는 명나라 홍치 2년(1489년)에 처음 건립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곳이다. 2009년 위해시에서는 5.75억원을 투자해 이 곳을 재정비 하였다.환취루는 명청(明清) 시대의 기풍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우아하게 건축되었으며 위해 역사 문화의 문맥을 잇는 위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웨이하이 첫 여행지 환취루공원
  • 본문 이미지

환취루 공원은 호텔에서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정문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횡단보도 2개를 건넌후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중국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 현지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널때 같이 건너면 적응하기 쉽다. 그리고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하이빔과 클락션은 기본 소양으로 갖추고 있기때문에, 다소 소란스럽고 정신없는 도로를 볼수 있다ㅋㅋ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너면 골목 초입에서 환취루 공원이 바로 보인다. 골목을 따라서 환취루 공원 광장에 도착하면 등세창 동상이 반겨준다.
  • 본문 이미지

환취루 공원을 구경 하다 보면 빨간색 옷을 입은 어른들이 점점 모여든다. 그리고 갑작스런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중국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춤추며 운동을 한다던데 그건가..싶었다. 환취루 공원의 색다른 구경거리이다.
그리고 저녁 늦게 도착하면 환취루공원 사진을 못찍는다!! 운동하는 시민들이 광장을 계속 빙글빙글 도시기에 사진찍기 불가!!
동영상 링크를 첨부 한다.
http://youtu.be/bklCyp7VUWE
한시간 가량 구경후 다음 여행지인 행복문으로 출발했다.
  • 행복문

    60 Hai Bin Bei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행복공원(幸福公園) -행복문 (AAAA)
대표적으로 행복문, 지하 예술 화랑, 휴식의 거리, 전망대, 위해시의 중대사에 대한 기록을 지면에 양각으로 새겨놓은 곳이 있다.그 중 행복문(幸福門)은 높이 45m, 너비 42m로, 한자 “문(門)”의 형태를 본따 건축된 면적 8700㎡의 위해시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웨이하이 두번째 여행지, 행복문
  • 본문 이미지

환취루공원에서 나와서 바다 방향으로 걷다보면 행복공원이 나오는데, 밤시간이라 어두운 와중에 행복문은 눈에 띄는 밝은 야경으로 반겨주었다ㅋㅋ행복문은 행복공원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으며, 웨이하이의 랜드마크이다. 밤바다의 바람과 함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행복문 양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고 있으며, 가장 위층에는 레스토랑과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 본문 이미지

겨울바다의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행복공원의 바닷길 산책을 추천한다.
  • 본문 이미지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시간이라 행복문과 웨이하이의 전체적인 야경을 볼수 있었지만,해가 밝은 낮에는 또 다른 행복문의 모습을 볼수 있다.관광객이 적은 한적한 행복문을 보고싶다면 저녁시간에 방문하는것이 좋다.
  • 본문 이미지

출처 - tieba.baidu.com/f?kw=威海
일정상 가지못했던 낮의 행복문 모습이다. 우리는 가지 못했지만 시간을 투자해 낮시간에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 위해 야시장

    64 Dong Cheng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위해 야시장(威海 夜市)
각종  해상물, 꼬치, 기념품, 길거리 음식, 포장마차, 과일등 많은 상인들이  있다.젊은  청년들도 장사를  많이 하고 저렴한 가격에 물건들을 구매 할 수 있다.상인들  대부분이 영어가 불가능 하기때문에 기본적이  물품구매와 흥정관련  중국어는  필수다.
웨이하이에서의 첫 미식탐험, 위해 야시장
  • 본문 이미지

웨이하이에서 첫 끼니를 해결할 곳으로는 위해 야시장을 택했다.웨이하이는 해안가 도시인 만큼, 야시장에서 가장 많이 만날수 있는 먹거리는 해산물이다.뿐만 아니라 각종 과일과 꼬치, 생활용품, 기념품, 간식거리가 즐비하다. 특히 유리공예품을 파는 장인도 있는데 직접 야시장에서 유리 공예품을 만들고 계신다.
  • 본문 이미지

우리는 야시장을 먼저 탐색 후 꼬치 포장마차를 한곳 선택했다. 가장 커보이는 포장마차로 갔다. 중국에서 첫 식사라 사람이 가장 적은곳으로.... 아직 현지 적응이 안됐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사실 처음보는 음식들도 많아서 고를때는 당황했지만, 가게 사장님이 그릇을 주며 원하는 꼬치를 고를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못 알아 들었다. 구글번역기도 동원하고 영어도 쓰고... 그 쉬운 영어 원 투 쓰리를 못알아들으신다ㅠ꼬치의 경우에는 직접 고르면 되지만 해산물은 원하는것과 갯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다보니 바로 중국어 검색... 이얼싼쓰! 결국 주문 성공ㅋㅋㅋㅋ주문을 완료하면 사장님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가서 양념에 함께 구워주신다.주문후 뒤에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나 주류를 주문 하면된다. 우리는 칭다오를 주문했다. 사실 뭐라고 또 말을 하셨는데 못 알아들었다. 손가락 2개를 펴고 칭따오 라고 외치니 가져다 주시더라.
  • 본문 이미지

주문 할때 기본적인 중국어는 필수로 숙지하고 가는것이 좋다.중국 현지상인들은 대부분 기본 숫자영어도 못알아 듣기 때문에, 주문할때 매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손짓발짓을 섞어가며(?) 주문에 성공하여 서로 대견해함ㅋㅋ꼬치와 해산물의 맛은 전부다 한가지 양념으로 볶아낸다. 소스의 맛은 모두 동일하지만, 꼬치의 재료에 따라 각기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짭짜름한 꼬치와 시원한 칭타오 맥주는 역시 진리!위에 많은 꼬치와 맥주를 다시켜도 150위안도 나오지 않는다.
  • 본문 이미지

식사를 마친후 야시장을 더 구경했는데, 길거리 간식거리도 매우 풍부하다. 가리비구이, 바나나튀김, 튀김두부, 국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우리는 숙소에 가서 한잔 더 하기위해 안주 거리를 물색했다. 그중에 우리 눈에 띄던것은 가리비와 굴 구이이다.굴과 가리비위에 당면과 가진 양념을 올려 구워준다.가리비는 7개 10위안 굴은 5개 10위안 이다.사진은 가리비와 굴밖에 없지만 지나가며 튀긴양념두부와 바나나튀김, 찹쌀고기떡 등 너무 많은 먹을거리가 있어 다 구매하진 못하고 눈에 띄는 음식들을 구매했다. 숙소 근처에 마트나 편의점 등이 없기때문에 야시장 중간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칭다오 맥주와 고량주를 구매해서 숙소로 복귀 후 취침 했다.
  • 웨이하이웨이 호텔

    No. 82 Haigang Road, Huancui District

첫 중국의 아침
웨이하이에서의 첫 아침. 2일차 일정은 정말 빡빡하기에 6시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6시 30분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이 호텔의 조식은 한국인 입맛에 대체적으로 아주 잘 맞았다. 조식 레스토랑은 2층에 있으며, 들어갈때 조식권을 내면 된다. 고기와 야채, 중국식 빵과 샐러드, 요거트와 토스트까지 다양한 여행객의 입맛에 만족하도록 잘 구성된 편이었다. 고기반찬이 많아서 아침부터 기분 좋아짐ㅋㅋ특히 고기 미트볼이나 중국식 군만두가 맛있어서 2접시나 먹었다ㅋㅋㅋ
  • 본문 이미지

우리는 절대 야채 안먹는다... 앞으로도 야채는 절대 시키지 않음ㅋㅋㅋㅋ식사를 마친 후 바로 위해버스터미널에 기기위해 부지런히 호텔을 나섰다.
  • 위해버스터미널

    Weihai Bus Station, 136 Qing Dao Zhong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위해버스터미널 (威海交运集团)
위해 버스 터미널은 경제개발구 청도중로 위해역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북경,천진,하얼빈,상해 등 장거리 침대버스도 있다.정문 통과후 좌측이 장거리 버스노선 매표하는 곳이다.석도,성산두 등을 가려면 우측편 개찰구에가 원하는 버스번호확인 후 개찰구로 나가 버스를 타고 출발전에 요금을 내면 된다.
웨이하이 첫 대중교통 도전!
  • 본문 이미지

호텔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고 웨이이하이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이동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무언가를 타기만 하면 GPS를 켜고 위치 확인이 이제는 습관이 됐다ㅋㅋㅋㅋ목적지를 말할때 버스터미널 사진과 위해시외버스터미널을 중국어로 보여주니 쿨하게 오케이 하시고 달려 주신다. 가격은 20위안 정도 나온다.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호객행위 하는 중국인 들이 많다. 공항에서의 모습이 다시 떠올랐다. 외국인이라 불법 택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버스터미널로 돌진했다. 버스 터미널 입구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 되어 있어 가방을 보안 검색대에서 확인후 입장 하면 된다. 우리는 공항 처럼 외투까지 집어넣음ㅋㅋ그런데 현지 중국인들 보니 가방만 넣는다ㅋㅋㅋ
  • 본문 이미지

다음 일정인 적산법화원으로 가려면 석도(Shi Dao)행 버스를 타면 된다.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중앙 안내데스크를 바로보는 방향으로 좌측은 장거리 버스표를 매표하는 곳이다.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좌측 매표소로가서 석도를 한문으로 보여주고 얼거!(2개)라고 하니 옆으로 가란다..다시 2칸 옆으로 가서 2차 매표 시도했으나 다시 옆으로 가라고한다....안내데스크에 물어보고 결국 정반대 방향으로..모르면 무조건 물어보는게 최고다ㅋㅋ안내데스크 우측방향에는 버스 번호 들이 적혀있는 탑승구 들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야한다.석도 방면(적산법화원)으로 가려면 30번 버스를 타면 된다. 30번 버스를 타기전에 한번도 석도행 버스가 맞는지 확인 하는 것도 중요하다. 버스는 따로 매표 할 필요 없이 그냥 탑승 한 후 출발 직전에 돈을 지불 하면 된다.버스비는 1인당 20 위안이다. 1시간 50분가량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적산법화원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하차가 가능하다. 버스정류장에 내릴땐 방송도 나오지 않기때문에 GPS 를 보고 적산법화원 근처에서 내리면 된다. GPS와 구글지도가 없었다면 아마 여행이 불가능 했을거다ㅠ
  • 본문 이미지

대략적이 30번 버스의 노선은 위의 사진과 같다. 1시간 50분동안 GPS만 보고 있었다ㅋㅋ
  • 본문 이미지

버스기사님에게 적산법화원에서 하차 한다고하면 위의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세워준다. 버스에서 내린후 5~10분정도 버스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면 적산법화원 입구가 보인다.
  • 적산법화원

    031 Xian Dao, Rongcheng Shi,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적산법화원 (赤山法华院, Chishan Fahuayuan ) (AAAA)
적산(赤山)은 영성시 석도항(榮成市石島港)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방이 12.8km² 규모이다. 적산이란 이름은 산의 돌이 붉은색을 띠어 얻은 이름으로, 이 곳은 국가 AAAA급 관광지구이다.적산 관광지는 산과 바다가 접해 있으며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95%이상이 숲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 음이온의 농도가 매우 높아 '천연산소카페(氧吧)'라고도 불린다. 적산 관광지에는 현재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 적산명신(赤山明神), 극락보살계(極樂菩薩界), 영성민속관(榮成民俗館), 장보고기념관(張保皐傳記館), 적산선원(赤山禪院) 등 10대 관광구역이있다.또한 이 곳은 불·도·유(佛·道·儒)문화의 정수를 받아들였을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산해경관이 집약되어 있다.더욱이 “산해 관광여행”, “종교 성지순례 여행”, “바다 섬 민속여행”,“생태 휴양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위해시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위해 버스 역에서 위해에서 석도관리구(石島管理區)로 가는 버스 (첫차는 아침 5:30분 차로 항시 운행한다)를 탄 후 석도관리구에서 내려 차를 갈아 타고 약 10분 정도 걸려 적산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다.위해시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위해 버스 역에서 위해에서 석도관리구(石島管理區)로 가는 버스 (첫차는 아침 5:30분 차로 항시 운행한다)를 탄 후 석도관리구에서 내려 차를 갈아 타고 약 10분 정도 걸려 적산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다.2적산 명신 → 장보고 기념관 → 영성 민속관 → 적산 법화원 → 극락보살계 → 적산 사원. 가장 볼 만한 유적은 “극락 보살계”의 음악 분수인데 분수 시간은 9:00와 14:00로 관광지에 들어가기 전에 물어보는 것이 좋다. 
2일차 첫 여행지 적산법화원 1부
우여곡절끝에 버스정류에 하차후 적산법화원 초입이 보인다.
  • 본문 이미지

위의 사진 입구에서 개인 차량으로 적산법화원 매표소까지 이동 할 수 있다.흥정 하는게 두려웠으나 야시장에서 고생해서 인지 이제 제법 중국어가 나온다. 사실 살기위해 중국어를 했다. 어제만해도 모르는 중국인이 대화를 걸면 무시하고 가던길 갔는데.. 다짜고짜 적산법화원을 보여주며 뚜오 샤이 치엔?(얼마입니까?) 라고하니 차량 기사님이 손가락으로 엑스자 모양을 만들었다. 처음엔 안간다는줄... 그래서 어찌어찌 대화하다보니 손가락으로 엑스 표시를 만드는것은 한문으로 열 십자인 숫자 10을 의미하는 걸 알게됨ㅋㅋ그렇게 어렵게 가격 협상을 하면 10위안 으로 차량을 탈 수 있었다.5분정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적산 법화원 매표소가 보인다.
  • 본문 이미지

적산법화원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된다. 1인당 입장료는 135위안이다.적산법화원 관광 열차를 타는 티켓은 더 비싼데 사실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몰라서 제일 싼 티켓을 구매! 
  • 본문 이미지

매표소를 올라가면 적산법화원 티켓을 검사한다. 티켓검사시 티켓에 스탬프로 구멍을 뚫어준다. 나는 한문 못읽고 출구로 들어가다가 문에 니킥 날림...옆에 검표원 아주머니가 엄청 크게 웃으며 이쪽으로 오란다.. 시크하게 웃으며 민망함을 숨긴채 쎼쎼를 연발하며 입구통과ㅋㅋ
  • 본문 이미지

적산법화원 입구에서 티켓 확인후 통과하고 음악 분수 -> 장보고 기념탑 -> 장보고기념관 -> 적산명신 순으로 구경 했다. 
  • 본문 이미지

사진의 동상에서 분수가 나오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적산법화원 산책로를 거닐며 들리는 몽환적인 음악소리에 심취해 장보고 기념탑 쪽으로 이동한다. 적산법화원내 안내판에는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 있어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한국어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꼈다ㅋㅋ
  • 본문 이미지

장보고 기념탑에 도착하여 장보고 기념탑을 보고 적산명신을 보면 장엄한 풍경이 눈에 보인다.
  • 본문 이미지

장보고 탑에서 본 적산명신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장보고기념탑에서 장보고기념관으로 향한다.장보고 기념관에 도착하면 거대한 장보고 동상이 우리를 반겼다.
  • 본문 이미지

장보고 동상을 구경하고 바로옆의 장보고 기념관을 구경 했다.
  • 본문 이미지

드라마 해신의 촬영지이기도 한 장보고 기념관!!사진이 10개 만 올라가기때문에 2부에서 다시 작성!!
2일차 첫 여행지 적산법화원 2부
1부에 이어서 장보고 기념관 사진들을 소개 한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다양한 장보고의 동상들과 장보고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다. 한국어로 친절하게 내용이 나와 있으므로 장보고를 새롭게 이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 장보고 기념관에서 적산법화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있다. 장보고  기념관 2층으로 나오면 적산명신의 뒷모습과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본문 이미지

보수중인 건물이 있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뷰를 보여준다.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적산법화원의 꽃인 적산명신을 구경하러 간다. 장보고기념관에서 나가면 적산명신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을 따라서 도착하면 멀리서 보는것과 다른 웅장한 적산명신 앞에 도착 할 수 있다.
  • 본문 이미지

적산명신을 구경하면 적산명신 밑으로 기념관이 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하나하나 대륙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기념관에 들어서면 웅장함에 숙연해진다.. 기념관을 구경 한 후 밖으로 나오면 장보고 기념관에서 봤던 모습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 본문 이미지

그와중에 왈도체로 번역한 .... 하지 마라 등반....
  • 본문 이미지

적산명신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한채 적산명신 입구로 향한다.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데려다주는 관광버스로 1인당 10위안의 가격으로 매표소 까지 내려 갈 수있다. 다시걸어서 매표소 까지 갈수 있지만 다리가 너무 아픈관계로 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또다시 시작된 언어의 장벽...10위안짜리 표를사기위해 5분간 대화함ㅋㅋㅋ 표를 판매하는 아주머니가 표를 종류 별로 보여준다ㅋㅋ그러나 한문이라 알아볼수 없음ㅋㅋㅋ아주머니가 어떤표를 가리키면 추이구? 이런식으로 발음 하길래.출구? 이랬더니 맞다고 10위안이라고한다ㅋㅋㅋ결국 표 구매해서 매표소까지 편안하게 관광버스타고 내려옴ㅋㅋ
매표소에 도착하면 석도 시내까지 가야하는데 적산법화원 매표소에 올때 타고왔던것 처럼 개인차량으로 호객행위 하는 기사님들이 많다. 다음 일정인 유공도로 가려면 석도 시내에가서 택시나 버스를 타야한다. 개인차량 기사님과 석도까지 드는 비용을 흥정해야 한다. 보통 20~ 25 위안정도로 흥정이 가능하다. 처음이 힘들지 몇번 하다보니 쉽게 흥정이된다ㅋㅋㅋㅋㅋ그냥 싀다오(석도의 중국식발음) 만외치면 가격 말하고 오케이 하면 타면된다ㅋㅋ석도 시내에 들어서면 뭐라고 말씀 하시는데 못알아들음..아마 석도 어디서 내릴거냐고 하는거 같았음ㅋㅋ 그래서 석도시내에 도착해서 손짓하니 거기 내려줌ㅋㅋㅋ
석도 시내에 도착하면 점심을 꼭 먹어야 한다!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석도시내 길거리 음식들이나 식당에서 가볍게 끼니를 때우는것을 추천! 우리는 유공도 선착장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했으나 선착장이 이전 하면서 밥먹을 곳이 없음....그러니 꼭 식사를 해결 하고 이동 하는걸 추천한다. 석도버스터미널에서 위해버스터미널로 버스를 타고 이동 가능 하지만.
유공도에서 돌아오는 배편이 동계에는 1시간 더 빨리 끊기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했다.석도시내에서 유공도 선착장까지 택시 비용은 200~250위안 정도 나오는데 필히 흥정을 하고 탑승 해야한다. 위치를 말할때 유공도 선착장 사진과 한문을 보여주면 쉽게 흥정이 가능하다.
  • 유공도선착장(폐업)

유공도선착장 (刘公岛旅游码头)
유공도가는 선착장은 원래 롯데백화점 뒷편에 있었으나 2015년 9월 25일 부로 유공도 선착장이 이전 되었다.현재 유공도 정보가 많은 블로그들에는 과거의 유공도 선착장이 있으니 오해 하지 말것.
실수로 제대로 도착한 유공도 선착장
  • 본문 이미지

원래는 웨이하이웨이 호텔 바로뒷편의 구선착장으로 가서 밥을먹고 배를 타려고 했지만 석도시내 택시기사님이 웨이하이호텔의 위치를 모르는것 같았다. 어쩔수 없이 류궁다오!류궁다오! 하고 말하니 알겠다며 쿨하게 택시에 타라고 한다. 이게 신의 한수가 될지 정말 몰랐다ㅋㅋㅋㅋ흥정을 하고 GPS를 확인하며 (혹여나 다른곳으로 갈까봐 버스나 택시만 타면 제대로 가고있는지 확인하게됨) 웨이하이방면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택시에서 내리라고 한다.. 순간 아 당했구나.. 이게 사기구나 이러고있는데 반대편 차로에서 웨이하이 택시가 온다. (웨이하이 택시는 파란색이고 석도 택시는 초록색이다.아마 서울과 경기 택시가 다른것과 같은거 같다)두 기사분들이 중국어로 뭐라뭐라 이야기하는데 꼭 싸우는것 처럼들린다. 중국어 자체가 워낙 강해서 우리가 보기엔 정말 싸우는거 같았음.그러더니 다시 본인차에 타라고하더니 쿨하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웨이하이로 간다..엄청졸렸는데 잠이 다깸웨이하이 시내에 진입하여 내가 예상하던 루트를 벗어나 다른곳으로 향함.. 쫄아서 GPS계속 확인함ㅋㅋ 선착장이아닌 다른 곳에서 택시를 내려주면서 막 이해못하는 중국어로 뭐라고 하신다.. 그와중에 류궁다오는 알아들었다ㅋㅋ일단 류궁다오 들어가는 선착장 이야기를 하는것 같기에 택시비를 지불하고 내렸다. 사전에 블로그나 여행일정 검색할때보던 선착장과 사뭇 다른 풍경...하지만 침착하게 검색을 해보니 2015년 9월 25일부로 선착장이 이전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래서 로밍은 꼭해아한다) 석도에서 버스를 타고 위해버스터미널로 갔으면 이전하기 전의 선착장에 도착해 유공도에 입장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택시 기사님에게 류궁다오 라고 말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ㅋㅋ
  • 본문 이미지

우여곡절끝에 매표소에서 유공도 입장 티켓을 구매하는데 유공도 입장 티켓의 종류가 무려 6가지! 어떤표를 사야할지 멘붕이 오기 시작...가격이 다양한지만 우리는 기본적인 관람과 왕복 승선이 가능한 티켓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또 시작된 손짓발짓 바디 랭귀지...매표소 입구에 1번부터 6번까지 숫자와함께 해당표의 설명이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는데 넘버 식스 식스를 외치니 멍하니 우리를 쳐다 보고 우리가 원하는 티켓을 결제 해주셨다ㅋㅋ약간 우리를 바보처럼 쳐다봤음...바이두에서 유공도 관련 정보를 미리 검색 했었을때 전부다 비싼 티켓을 사고 후회했다는 후기들을 많이 보였다ㅋㅋ기본 티켓의 가격은 1인당 138위안이다. 티켓을 구매후 선착장 입구로 가서 배에 승선후 10분정도 가면 유공도에 도착 할 수 있다. 참고로 유공도 전체는 금연구역이다. 흡연자들은 유공도로 가는 배를 타기전에 흡연을 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정말 유공도 내부엔 흡연자가 한명도 없음.
  • 본문 이미지

떠나는 배 창에서 찍은 유공도 사진. 선착장 늦은시간이라 여행객들이 대부분 관광을 마치고 선착장을 빠져 나간다.
  • 유공도

    중화인민공화국 산둥 성 웨이하이 시 환취 구 S704

유공도 (刘公岛, Liugong Island National Forest Park) AAAAA
산동반도 최동단인 위해만(威海灣) 입구 중앙에 가로 뻗어 있다. 면적은 3.15km²로 시내부두에서 2.1해리 떨어져있어 유람선을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한다.섬으로 입도하는 배는 아침 7:00을 시작으로 15:00까지 운행하며 유공도에서 육지로 돌아오는 첫 배는 아침 9:00을 시작으로 18:00까지 운행한다. 동계에는 입항은 14:00 육지로 돌아오는 배는 17:00 까지 운행한다.중국 갑오전쟁 진열관 → 유공도 박람원 → 유공도 고래 박물관 → 국가 삼림 공원 → 중국 갑오전쟁 박물관 → 정여창 거처 → 팬더 동물원 → 꽃 사슴과 긴 갈기 염소 동물원 유공도 안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유공도 여행 식당, 유공도 민가, 노선장, 해산물 전문 간이음식점 등이 있다. 숙박으로는 섬의 밤을 느끼며 머물 수 있는 유공도 호텔이 있다.망원경, 낚싯대, 해산물, 배 모형 등 유공도 안에 많은 기념품이 있다.
2일차 두번째 여행지 적산법화원 유공도
  • 본문 이미지

배를 타고 유공도에 도착하면 AAAAA급 관광지인 유공도 정문이 보인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관광지 등급을 A의 갯수로 등급을 산정한다.유공도에 오자마자 허기가진 우리들은 선착장의 매점에서 과자와 음료를 사서 먹었다. 중극은 정말 어딜 가도 한국 과자가 많다. 그리고 매점 반대편에 유공도 특산물 판매점이 있는데 유공도에서만 판매하는 유공도 과자와 유공도 맥주가 있다.웨이하이의 특산물인 해삼도 판매하는 해삼의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고 유공도 과자와 맥주를 샀다. 유공도 과자는 정말 맛있었으나 유공도 맥주는 칭타오에 비해 맛이 없다. 그래도 기념으로 한번정도 사먹는걸 추천한다. 가볍게 허기를 채우고 선착장을 나서면 아름다운 유공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 본문 이미지

선착장을 나서고 바로 오른쪽으로 나오면 유공도의 랜드마크가 눈에 보인다.갑오전쟁기념 박물관을 구경하려 했으나 동계시간은 5시 배가 마지막 배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공도 섬을 트래킹 하기로 했다.
  • 본문 이미지

유공도 내부의 산책로는 정말 아름답다. 얼핏 보면 우리나라의 남이섬의 대륙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이섬의 복잡한 모습보다는 훨씬 한가롭고 여유있는 풍경이라 더 좋았다.산책로 어딜가도 새울음소리가 발걸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새소리를 들으면서 산책 중
  • 본문 이미지

아무생각 없이 분위기에 취해 걸어가다가 물맞을뻔 했다... 황급히 피한후 유공도 동물원으로 향했다.동물원을 향하던중 눈에 띄는것은 유공도 내부에 공안들이 거주하는(우리나라의 군막사) 같은 곳이 있다. 유공도 내부에는 골프장과 호텔도 있는데 골프투어 여행객들이 많이 보인다.
  • 본문 이미지

유공도를 산책하며 동물원으로 향하던 중 케이블카가 보인다. 유공도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인데 늦은시간에 입장해서 올라가는 것은 마감되었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만 눈에 보였다.다리를 지나 걷다보면 사슴들과 팬더가 있는 소규모의 동물원이 있다.
  • 본문 이미지

내부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모형들도 많다.팬더와 사슴 기념품 판매점도 있다.
  • 본문 이미지

스마트폰 하는 팬더..자세가 사람들이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 하는자세로 동물원 한바퀴 돌고 와도 저자세 그대로 누워있다..미련 곰팅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ㅋㅋ
  • 본문 이미지

팬더 얼굴을 한번도 못봤다. 물마시고 숙소로 도망 가는 팬더.멀어지는 뒷모습이 너무 귀엽다ㅠㅠ
  • 본문 이미지

사불상이라는 녀석이다. 실제로 직접 보면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원산지가 중국이나 유럽에 다팔려가 중국에서 다시 구해 왔다고 한다. 현재 야생절멸 상태로 야생에서는 멸종한 종이다. 중국 고유동물들의 보존에 힘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밖의 대만과의 수교로 들여온 타이완 꽃사슴도 있었다..걔들은 밥만먹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봄ㅠ
동물원을 뒤로 한채 유공도를 트래킹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남이섬과 흡사하지만 대륙스케일로 훨씬 웅장하고 크다!!
  • 본문 이미지

유공도 마지막배를 타고 나오는데 위해시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유공도의 아쉬움을 달랬다.
중국인들은 흡연에 정말관대한 나라인데 유공도 내부엔 단한명의 흡연자도 보지 못했다! 중국인들의 대단함을 느끼기찰나.... 배타고 유공도 떠나자 마자 배갑판에서 바로 다들 흡연중이시다....
유공도 선착장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 라좡

    152 Qing Dao Zhong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특별한 경험과 맛이 함께하는 훠궈집
  • 본문 이미지

유공도 선착장을 나와 큰길 반대편에서 택시를 탄 후 라좡 으로 향한다. 목적지를 "빙하이롱청 시먼" 이라고 하면 된다.불안하면 중국어로 목적지를 보여주면 된다.식당입구에 들어서면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와 담배냄새가 가득하다. 중국식당은 대부분이 흡연이 가능하다.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사람들이 대기중이다.우리가 도착했을때만 해도 20명 넘게 대기중이였다. 보통 한국에서는 대기할때 번호표를 주는데 라좡은 은행처럼 순번 발급기가 있다. 발급기앞 직원에게 식사할 사람의 숫자를 말하면 순번표를 프린트 해준다. 프린트한 순번표에는 자신의 순번과 QR코드가 적혀있다.
  • 본문 이미지

A6는 자신의 번호이다. 번호앞의 알파벳은 A는 작은 테이블 B는 큰 테이블 C는 룸 인거 같다.번역기가 그렇다고 했으니 그럴것이다.숫자 3은 우리 앞의 기다리는 팀의 숫자이다.중간에 숫자 4는 기다린 시간(분)이다.우리는 이날 이숫자가 90이 다될때 까지 있다가 입장했다..뒤에 숫자 2는 우리팀 뒤에 기다리는 팀들의 숫자이다.이숫자도 나중에는 21까지 올라갔다.기다리는동안 바닥을 보면 정체 불명의 씨앗 껍질들이 엄청나게 버려져 있다. 확인해보니 해바라기씨!! 기다리는 동안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해바라기씨 껍질은 그냥 바닥에 뱉으면된다. 모르면 현지인을 따라하는게 최고다! 우리도 점점 현지인화 되어가는 느낌이다ㅋㅋㅋ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부르니 적당히 먹어야한다.
  • 본문 이미지

기다리던 도중 중국직원 들의 댄스타임!!동영상 링크 참조https://youtu.be/RBQW-XKxyBE길고긴 한시간 삼십분을 기다리고 입장!!안내하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해야하는데 메뉴가 전부다 중국어에 그림은 없다.구글번역기로 메뉴판을 번역하는데 도저히 번역이 안된다.. 그놈의 왈도체가 자꾸 등장한다.어쩔 수 없이 영어로 주문 시도! 1차시도 실패 직원이 영어를 못 알아듣는다.지나가던 다른직원이 옆에온다. 다시 영어로 주문시도.2차 실패...그러다가 다른 누군가를 부른다. 다시온 점원이 두유 스피크 잉글리쉬? 이러길래 영어로 다시 주문시도!! Beef 와 Noodle등 영어를 못 알아 듣는다..우리와 영어발음이 완전 다르다. 우리도 못 알아들었다ㅋㅋ 또다른 여직원이 온다..이여직원 정말 친절했다. 마지막 필살기..미리봐둔 블로그에서 주문한 음식 사진을 보여주고 This라고 외쳤다.. 드디어 주문 성공 사진을 보더니 하나씩 메뉴판에 체크를 해준다.주문에 성공했을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 테이블 옆에 4명의 중국 직원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동물원 우리에 갇힌 원숭이가 된 느낌 이었다ㅠㅠ 마지막으로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우린 칭타오 얼거(2개)라고 말했는데 메뉴판을 보여준다. 750ml와 1.5L가 적혀있다. 우린 아! 여긴 생맥주를 파는구나하고 750ml를 시켰다.....아 근데......땅콩우유가 나오더라......ㅋㅋㅋㅋ우여곡절끝에 메뉴들의 등장!
  • 본문 이미지

다른고기종류도 많았는데 우리가 찾은 고기사진은 이것!
  • 본문 이미지

두부정말 강추한다! 우리 나라에서 먹는 두부는 아니고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다.
  • 본문 이미지

땅콩우유....와 버섯 그리고 평범한 훠거 육수와 매운맛 육수 우리나라의 화끈한 매운맛은 아니고 혀가 얼얼한 매운맛이다. 나는 저걸보고 지옥의 용광로 육수라고 했다.조그마한 산초(?)는 피하길 권한다.내 입만에는 영..
  • 본문 이미지

공포의 새우 딤섬이다.처음에 먹는법을 몰라서 익히지도 않고 먹었다가 깜짝 놀라 화장실로 직행.... 지나가던 직원에게 손으로 가르키니 국자를 잡고 훠거 육수에 담궈 젓가락으로 떼어 냈다...저걸 그냥 생으로 먹다니... 현지인들이 보고 얼마나 웃었을지 지금 생각해봐도 민망하다ㅋㅋ이거 정말 맛있다. 젓가락으로 집기 힘들정도의 탱글탱글함 강추합니다!!정신 없이 식사중에 전통 공연도 시작된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 본문 이미지

변검 공연사진 출처 - http://m.blog.naver.com/carpediemluv/220314067651식사를 마친후 계산하면 된다. 입구에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후식으로 먹으면된다. 주문이 힘들다면 그냥 영수증 보여주면 알아서 체크 해주실거 같다ㅋㅋㅋ
  • 본문 이미지

식사를 마치고 장을 보러 마트로 향했다.
  • weihai Lotte Mart

    Qingdao Middle Rd, Huancui District, Weihai, Shandong, China, 264205

대륙의 마트 체험
  • 본문 이미지

그냥 라좡에서 쭉 직진하면 나온다. 가깝다. 웨이하이에서 마트나 편의점은 찾기가 너무 힘들다ㅠㅠ 첫날에 롯데백화점에 마트가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 물어봐도 없다고 한다. 나는 해외 여행가면 그나라의 마트를 꼭 가야 하기때문에 식사를 하고 빠르게 마트로 향했다. 8시부터 폐점 준비를하고 8시 30분되면 그냥 마트불이 다꺼진다... 장보다가 쫒겨 나왔다ㅠ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이 칵테일 샀다가 저녘에 병따개가 없어서 다리미로 병뚜껑을 오픈했다....
  • 본문 이미지

마트는 그냥 우리가 알던 마트와 비슷하다. 단!!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웨이하이 면세점은 정말 작고 살물건이 없다!! 지인들의 선물이나 필요한것들은 마트에서 구매 했다. 거의 과자와 먹을거리만 샀다ㅋㅋㅋ한국식료품이 엄청 많다.
  • 본문 이미지

장보다가 득템한 라면 5개. 10위안이 조금 넘었다. 결국 원으로 환산 하면 개당 350원 정도다.! 정말 싸다! 중국 전통술인 고량주 등도 엄청싸다. 선물할 고량주도 걱정없이 구매하고 웨이하이의 마지막 밤을 달랠 술과 안주거리도 구매했다.
  • 본문 이미지

새우모양의 과자는 유공도에서 사온 새우맛 쿠키...상상보다 맛있다ㅋㅋㅋ저 조그만 고량주는 한화로 천오백원정도 했다.
  • 웨이하이웨이 호텔

    No. 82 Haigang Road, Huancui District

웨이하이에서의 마지막 날
3일차 여행일정이 빡빡하지 않아 늦게 기상!여행의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몸이 많이 무거웠다..어제의 숙취까지..그래도 밥은 먹어야 했다. 조식이 정말 맛있기 때문에..사실 우리 음식취향이 애기 같다.
  • 본문 이미지

둘째날과 다를게 없는 메뉴.. 역시 오늘도 야채는 먹지 않는다ㅋㅋㅋ오직 밀가루 음식과 고기!! 식사를 한후 숙소에 돌아가 짐을 꾸리고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호텔로비에 도착하여 영수증 제출!! 잊고 있었던 보증금 200 위안도 득템했다. 캐리어를 들고다닐수 없기에 호텔로비에 킵을 한후 친절한 장뢰씨 에게 물어보니 비행기 일정, 공항버스 스케쥴, 공항버스 타는곳과 언제쯤 타면 되는지 까지 상세히 들었다. 직접 메모장에 한문과 시간 스케쥴표를 작성해 주셨다.
  • 위해국제전시센터

    60 Hai Bin Zhong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웨이하이의 새로운 재래시장, 위해국제전시센터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 후, 마지막날은 여유있게 산책할 생각으로 위해 해변공원으로 향했다.
  • 본문 이미지

원래는 위해 해변공원의 대형액자가 목적이었으나, 택시를 타고 내려서 도착하고 보니 위해국제전시센터라는 새로운 건물이 눈에 띄었다. 
  • 본문 이미지

겉보기에는 우리나라의 코엑스, 킨텍스같은 컨벤션 센터의 모습이었으나 안으로 들어가보니 또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중국의 재래시장과 흡사한 모습으로,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다.입장료는 받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의류, 생활용품, 약재나 먹거리같은 중국 현지인들의 필수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전시센터 답게 생활가전을 상인들이 직접 시연도 하며 다양한 시식코너도 있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머리 염색약을 파는곳이다ㅋㅋㅋㅋ어머니들께 이렇게 직접 염색도 해주고 있었다ㅋㅋ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위의 사진처럼 중간중간 향신료향이 강한것들도 있다.전형적인 중국의 향기다ㅋㅋ
  • 본문 이미지

사람이 많고 판매하는 물건이 다양해 중국마트와는 또다른 구경의 묘미가 있었고, 우리의 일정상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망고주스를 하나 사들고 나와 위해 해변공원으로 향했다.
  • 본문 이미지

  • 위해 해변공원

    F533+86M, Haibin Middle Rd, Huancui District, Weihai, Shandong, China

위해 해변공원 (威海公园, Weihai Park) AAAA
위해시 중심부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길이는 3218.6m,넓이는 144.3m, 토지면적은 46.5헥타르이다. 공원 안에는 키가 크고 거대한 교목들과 구경하기에 좋은 관상목들이 서로 조화롭게 가꾸어져 있어 제법 정취가 있다.생동감 있는 자연과 푸른 물결의 바다가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위해 공원에 들어가면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 그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 이 곳을 떠나기 아쉽게 만든다.
웨이하이의 주말의 여유, 위해 해변공원
위해 해변공원은 첫째날 들렀던 행복공원의 야경과는 또다른 곳이었다.
해변은 첫날 높았던 파도보다 훨씬 잔잔했고, 공기가 쾌적하여 여행 마지막날의 코스로서는 제격이었다.지금까지 웨이하이 사람들의 바쁘고 활기찬 모습을 봤던것과는 다르게, 낚시를 즐기고 아이을 데리고 나와 산책,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주말 삶의 여유를 즐기는 또다른 웨이하이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또한 위해 해변공원에서 목격한 새로운 광경은, 위해 시민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광경이었다.해변이 좋고 조각전시물이 아름답다보니 야외 결혼식과 웨딩촬영이 자주 이뤄지는것 같았다.
  • 본문 이미지

해변공원의 해안선 산책로를 따라 여유있게 걸어내려가다 보니, 위해 해변공원의 랜드마크인 대형액자 전시물에 도착했다. 랜드마크인 만큼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많았으며, 우리가 목격한 신혼부부도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우리나라 포항 호미곶을 제작한 사람이 만든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인상깊었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액자를 바라보니 지금까지의 피로가 녹아들어가며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웨이하이 여행을 여유있게 마무리 하고 싶다면 해변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는것을 추천한다.
  • 가가미식점장

    8 Gong Yuan Lu, Huancui Qu, Weihai Shi, Shandong Sheng, 중국 264200

웨이하이의 현지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가가미식점장
  • 본문 이미지

위해 해변공원에서 다시 웨이하이호텔로 택시를 타고 돌아와, 호텔 주변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우연히 웨이하이웨이 호텔 뒷골목으로 가니 한국어 간판이 붙어있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있었는데,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번역체로 된것들도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 본문 이미지

우리가 점심을 해결한 곳은 [가가미식점장]이라는 중국 현지음식점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식당의 메뉴들이 사진으로 모두 붙어있어 어떤 요리가 있는지 파악하기에는 쉽다. 직원이 처음에 안내할때는 중국식 현지요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각 하나씩 선택했고, 사이드 메뉴와 국수/밥 여부를 순서대로 고르도록 안내한다. 마지막으로는 홀에 있는 직원에게 주문서를 주며 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처음에는 중국식 국수와 간단한 요리를 곁들여 먹을 생각이었으나,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걸 보곤 생각보다 굉장히 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2명 기준으로 간다면 요리종류는 1개, 사이드 메뉴과 국수 또는 밥을 한개씩 주문하기를 권한다.
  • 본문 이미지

상단 사진에서 짬뽕처럼 생긴 가장 큰 요리는 전날 라좡에서 먹은 샤브샤브의 매콤한 국물맛처럼 알싸한 느낌이 난다. 직원분이 들고오시는걸 보고....설마 저렇게 큰건 아니겠지....했다가 우리음식인걸 알게되고 기겁했다ㅋㅋㅋ정말 크다ㅋㅋㅋㅋㅋ!!!실제 양은 5~6명이 먹어야 할 양으로, 요리 종류는 2인기준 1개정도만 시키는것이 좋다. 국수 국물도 짭잘한 맛으로 얼큰하게 먹기에 괜찮았다.양이 너무 많아 다 먹지못하고 나왔다. 거의 손을 안댄것처럼 보여서 직원들에게 미안해서....황급히 나왔다ㅋㅋ
  • 웨이하이웨이 호텔

    No. 82 Haigang Road, Huancui District

웨이하이의 마지막
오전에 여행을 위해 짐을 찾으러 마지막으로 호텔에 들렸다. 1시간 반 가량은 화장실에 못가니 미리 화장실에 다녀 오고 다시한번 공항버스 탑승 위치를 체크 했다.
  • 본문 이미지

처음에 이해했던 공항버스 탑승 위치는 길을 건너지 않고 우측이라고 이해해 매우 당황!! 혹시 몰라 반대편으로 넘어가니 눈에 익숙한 공항 버스가 대기 중이다. 타고왔던 버스와 같다. 우린 혹시 몰라 계속 버스기사님에게 웨이하이공항 사진과 한문을 보여주고 확인 받음ㅋㅋ
  • 본문 이미지

다시 한번 버스사진을 확인 하자. 위의 사진은 공항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임으로 오해 하지 말것!
웨이하이호텔 건너가면 파란색 간판 있는곳에 버스가 정차중. 웨이하이호텔이 출발점 이기에 버스가 미리 대기 하고 있다. 2시 버스와 2시 30분 버스를 타면 공항에 도착해 출국수속 하는데 무리가 없다.버스비는 내릴때 20위안을 지불하면 된다.
  • 웨이하이 공항

    Wendeng District, Weihai, China, 264411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 웨이하이 공항
2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면 3시, 2시 30분에 출발한다면 3시 30분에 도착한다.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버스타기전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정도 전에 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호텔직원에게 물어보니 걱정 말라고했다.가봐야 할것도 없고 더 여행하고 가도 된다고ㅋㅋㅋ
  • 본문 이미지

우리는 4시 50분 제주항공 비행기!! 처음에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위해 제주항공 티켓팅 장소를 찾았는데 없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인천과는 다르게 위의 사진 오른쪽에 입구가 있는데 제주항공은 3시 20분부터 입장하여 티켓팅이 가능하다.
딱봐도 한국인들이 이미 입구에 캐리어들로 줄을 세워놓음ㅋㅋㅋ골프 여행객이 많아 거의 대부분 골프채 가방이 자리를 꽉꽉 차지하고 있다.
3시 20분에 출입구가 열리면 여권 체크후 수하물 검사를 한후 티켓팅을 한다.
  • 본문 이미지

제주항공 비행기 티켓이 아니라 이상한 티켓을 준다.
출국심사시 유의할 점은 노트북, 라이터, 배터리 전부 다 반입금지 물품이다. 라이터 하나정도는 괜찮겠지 라고 하다가 따로 불려가서 다 뺏긴다. 나도 몰랐던 백팩의 라이터를 찾아서 가져갔다...없다고 우겼는데 나와서 당황함... 쏘리쏘리를 연발함ㅋㅋ무사히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가면 탑승게이트와 면세점(?)같은 기념품 판매점 2개, 커피숍 밖에 없다. 대부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흡연실도 있다. 모든 라이터를 압수당해서 당황스럽겠지만 흡연실 내부에 공용 라이터가 비치되어 있다. 공항 내부에서 정말 할게 없다.... 심심...심심...
게이트가 열리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떠나면 된다.
50분 가량 소요되며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로컬타임으로 오후 7시 가량된다.아쉽지만 웨이하이 여행기는 이로써 막을 내린다.
웨이하이 여행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시면 일정댓글 달아주세요. 저희가 아는 한 세세하게 답변 달아 드리겠습니다!!
버스터미널 선착장 액자 야시장 웨이하이 웨이하이버스 웨이하이버스터미널 웨이하이야시장 위해 위해버스 위해버스터미널 위해선착장 위해야시장 유공도 유공도선착장 장보고 적산 적산명신 적산법화원 중국 중국야시장 해변공원 행복공원 행복문 환취루 환취루공원
Comment Icon
댓글
0
프로필 썸네일 이미지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