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5유로면 충분하다, 밀라노 스트리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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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갑사정이 좋지 않을 당신을 위해 준비한 단, 3곳
햇살 가득한 날에 바람까지 적당히 불면, 이때다 싶어 거리로 뛰쳐나가는 이탤리언들.
중독성 강한 맛에 착한 가격은 기본, 밀라노를 강타한 스트리트 푸드를 소개한다.
*장소명을 누르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잔나시 1967

    Piazza Bruno Buozzi, .., 20135 Milano, 이탈리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고품격 메뉴
1967년 도로 한가운데 자리 잡은 후 지금까지 밀라네제들의 맛집으로 소문난 길거리 맛집.
초기엔 조각 피자나 파니니, 튀김 등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곳으로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 현재는 오븐에 구운 고기부터 그릴 채소, 샐러드, 해산물 튀김, 리소토 등 일반 레스토랑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고.
눈으로 직접 보고 메뉴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루이니

    Via Santa Radegonda, 16, 20121 Milano MI, Italy

고소하게 튀긴 빵, 판체로티
두오모 옆 작은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유럽 내에서 잘 알려진 맛집.
밀반죽에 채소, 치즈 등 을 넣어 굽는 판체로티는 원래 풀리아에서 농부들이 즐겨 먹던 음식.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토마토와 치즈만 넣는 오리지널 판체로티. 
밀라노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남부 음식. 단, 음료 없이 먹기엔 다소 느끼할 수 있다.
  • 법원 앞 파니니 집

    Corso di Porta Vittoria, 23, 20122 Milano, 이탈리아

믿고 먹을 수 있는 파니니
‘법원 앞 거기’라고 하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길거리 맛집. 
법원에서 사건·사고가 있을 때 취재진이 허기를 달래고, 점심 땐 법조인은 물론 주변 대학생들도 5유로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파니니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집에서 만들고, 그날 판매할 양만 가져와 믿고 먹을 수 있다.
두오모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두오모 야경 투어 때 야식으로 즐겨도 좋다. 주메뉴는 파니니와 핫도그. 빵과 햄, 채소 등의 재료를 원하는 대로 맞춤 주문할 수 있다.
  • AB로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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