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een

요즘 SNS에서 핫한, 그 호텔의 매력 탐구

2014년 가을에 오픈한 네스트 호텔은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 영종도 한적한 곳에 이런 호텔 대체 어떻게 상상했을까.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장소에서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디자인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예사롭지 않은 호텔

건축물에서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은 명백한데, 더구나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텔'이라면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네스트 호텔은 국내에서 최초로 디자인호텔스(DESIGN HOTELS™) 맴버로 선정되었고 호텔의 디자인에는 네이버 검색창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로 유명한 JOH가 담당하였다.

천장이 시원한 호텔의 로비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 가미된 회색 톤에 바닥은 짙은 회색으로 마감했다. 천장이 높아 웅장한 느낌이고 체크인을 위해 프론트로 걸어가는 느낌이 근사하다.

서해를 마주보는 호텔 전면에 창을 내어 호텔에 들어서면 햇볕을 받을 수 있다. 날이 화창할 때와 비가 오거나 흐릴 때 야외의 날씨를 눈 앞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감각적이지만 편안한, 바다 조망의 객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전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는데 바다 전망일 경우 근사한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내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공간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욕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디자인 되어 있고 세련되고 정갈하다. 

바다 전망 디럭스룸에서 커튼을 펼치면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제대로 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객실이라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삼각형 욕조에서도 바깥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링이 구비된 피트니스, 독립된 공간의 노천 사우나

여느 피트니스와는 다르게 복싱링이 준비되어 있다. 운동 머신의 컬러나 전체 톤이 경쾌하며 운동 후에 바로 씻을 수 있도록 사우나가 바로 옆에 있다.

사우나는 프라이빗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별도로 노천사우나가 있어 야외에서 바람을 쐬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는 공원과 야외 파티가 가능한 가든

호텔 앞 방조제를 따라 길다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깅을 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공원 곳곳에 네스트 호텔에서 마련해놓은 벤치가 있다.

호텔 야외 가든은 여러 이벤트 용도로 쓰인다. 웨딩 장소로도 인기가 많고 저녁에는 연회 파티 장소로도 찾는다.

예술적인 영감이 가득한 쿤스트 라운지 바

쉬이 잠이 오지 않을 때, 혹은 무겁지 않은 술을 한 잔 하고 싶을 때는 쿤스트 라운지의 칵테일을 추천한다. 라운지 전체가 서재 느낌으로 꾸며져 있으며 각종 문화, 예술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대관하여 소규모 세미나나 파티를 열 수도 있다.

서해가 훤희 보이는 플라츠 레스토랑

해가 뜨면 눈이 부시는 볕이 레스토랑의 창을 뚫고 들어온다. 그 광경이 찬란하다. 이런 곳에서의 조식이라면 가슴속에 두고두고 남지 않을까.

금요일엔, 9,900원 초특가 호텔을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