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일본편의점탐방] 도시락부터 모찌롤까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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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 가면 꼭 한번 이상 들리는 편의점~ 추천템!
일본에 사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가 세븐일레븐은 도시락류 로손은 디저트류가 퀄리티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븐일레븐에서는 도시락을 로손에서는 한국에 익히 알려진 모찌롤을 사 먹어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인스타에서 일본여행 인증사진으로 많이 올라오는 복숭아물이라던가 음료 종류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기록해보았어요. :)
제가 갔던 편의점은 일본에서 유명한 로손과 세븐일레븐 그리고
홋카이도에만 있다고 들은 세이코마트입니다.
여행 가셔서 일본편의점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어요.
  • 로손삿포로역 타워

    Japan, 060-0808 Hokkaido, Sapporo, Kita Ward, Kita8 Jonishi, 3 Chome-32

일본로손편의점 모찌롤 후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본에 오랫동안 있던 지인 曰, 로손은 디저트류라고 해서 삼가김밥이랑 도시락류가 있었지만 패스하고 일본 여행가기 전에 후기에서 많이 보았던 모찌롤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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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까막눈이지만 케이스에 모찌식감의 어쩌구라고 써 있는 거 같네요. 모찌롤이라고 했을 때는 왠지 가운데 크림 대신에 모찌가 들어가 있을 거 같은 롤이었지만 실제로는 가운데는 크림 겉에 빵으로 된 시트 부분이 모찌같은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는 디저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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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공복인 상태로 먹었더니 식감은 찹찹한 일반 카스테라 빵과 달라서 좋았는데 크림이 두개째 먹으니까 매우 느끼하더라고요. 하나 사서 혼자다 못 먹을 거 같으니까 여럿이 있을 때 하나 사서 맛보시는 정도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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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코마트 오비히로 역 앞 편의점

    일본 〒080-0011 Hokkaidō, Obihiro-shi, Nishi 1 Jōminami, 12 Chome−1, セイコーマート帯広駅前

세이코 편의점 PB상품 북해도우유도 편의점에서 사서 먹어봄
사실 지도와 달리 북해도 샤코탄에 가는 길에 들린 편의점이었는데요. 일본의 편의점은 휴게소처럼 일반적으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서 볼일도 보고 그 유명하다는 북해도의 우유도 하나 먹어 보았습니다. 읽을 수 있는 한자로 <북해도 우유>라고 서 있으니 망정이지 패키지만 보았을 때는 메론..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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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은 미묘합니다. 미묘하게 한국의 우유와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유제품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지만 그렇게 막 찐-하고 엄청 고소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미묘하게 다른 맛 때문에 세이코에 가신다면 먹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 세븐일레븐 삿포로

    일본 〒064-0809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9 Jōnishi, 4 Chome−4−10, ホテルリソル札幌中島公園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치킨도시락과 게살샐러드 달걀말이
 조식이 나오지 않는 숙소였기 때문에 근처 편의점에서 사다 먹은 일본 세븐일레븐편의점의 도시락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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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구성은 닭튀김이 메인이고 짠지(?)가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일본편의점 도시락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한국에도 요새 편의점도시락이 잘 나오잖아요~ 오히려 한국것이 더  다양하고 맛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닭튀김 넘나 평범하고 한국 돈으로 4500원 정도면 저거 이상 나오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보스 밀크티는 맛있어서 몇번씩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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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말이는 생각보다 넘 저렴해서 편의점에서 집어 왔는데 일본식 달걀말이 특유의 달달함이 가미된 반찬으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일본식 달걀말이 좋아하신다면은 달걀말이 추천! 더불어서 햇반하나 챙겨가면 아침 식사로 딱 좋아요~게살 샐러드는 넘나 평범하것 맛살과 마요네즈의 조합이니 굳이 안 드셔 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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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는 녹차가 종류가 많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보성녹차음료 정도 보았던 같은데.. 위의 사진은  맥주로 유명한 줄만 알았는데 기린에서 나온 녹차 음료입니다.  날이 더워서 갈증 날 때 시원하게 먹으니 좋더라고요. 가끔은 탄산이 너무 달달한 음료보다는 깔끔한 음료가 입가심이 되지요. 많이 씁쓸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좋은 녹차였습니다.
  • 세이코마트 스스키노

    2 Chome Shinmachi, Hidaka, Saru District, Hokkaido 055-2305, Japan

산토리 보스 밀크티 부드럽고 달달하며 진한 맛
다음 나름 성공적이었던 편의점 템입니다. 여행 하면서 두병이상 먹은 거 같아요~ 한국에 와서 백화점 식품관이나 마트에 가서 눈을 씻고 찾아도 없더라고요. 올리브* 같은 곳도 가면 <오후의홍차>라고 기린에서 나온 밀크티는 많이 보이는데  한국에 파는 곳 아시는 분 제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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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밀크티랑 비교하자면 얘는 더 달달하고 더 진-한 느낌이에요. 가격도 한국에서 일본 수입 밀크티 사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지요. 북해도 지도 그림이랑 100% 어쩌구라고 써 있는 거 보니까 북해도산 홍차이거나 북해도산 밀크가 들어가지 않았을까하고 추측해봅니다. 달달한 밀크티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템!
  • 돈키호테 삿포로점

    4 Chome-12-1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3, Japan

일본편의점 코로로 포도맛 취저! 돈키호테에도 팔아요
 편의점 갈 때마다 하나씩 사 먹었던 코로로젤리 제가 먹어본 바로는 저 포도맛이 제일 실제 포도와 비슷한 향과 식감을 내는 거 같았어요. 질깃질깃한 젤리의 탄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은 좋아하지 않을 거 같긴 한데요. (제 동생은 질긴 젤리 취향이라서 안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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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얇은 막 같은 것으로 싸여 있는 거 같으면서 이로 탁 터트리듯 먹으면 과즙이 나올 거 같으면서 적당한 탄성의 젤리가 실제 과일의 향을 잘 모방하고 있는 맛(?)이에요. ㅋㅋ 한국에 백화점에서 파는 것의 절반가격으로 일본에 가면 먹을 수 있어서 왜 사서 쟁여 놓지 않았나 하고 후회하게 만든 편의점 추천템 코로로젤리. 편의점 마다 또 돈키호테 마다 살짝 가격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는 제가 다녀 본 중 최저가 990원까지 보았습니다.
  • LAWSON 편의점 오타루 穂十字街점(ローソン 小樽稲穂十字街店)

    일본 〒047-0032 Hokkaidō, Otaru-shi, Inaho, 1 Chome−3−13, M・Sビル

이로하스 복숭아맛은 추천 오렌지맛은 비추
 한국에서 3000원인거 실화?!! 제가 일본 여행에 갔을 때만 하여도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올리브*같은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가 있는 템입니다.  그렇지만 가격 면에서는 확실히 일본에서 사 먹는 것이 남는 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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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는 일본 편의점마다 그리고 자판기 마다도 가격이 몇백원씩 차이가 났었거든요. 자판기 보다 편의점이 더 저렴했어요. 두가지 종류 맛을 맛 보았는데 확실히 복숭아(모모)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 맛을 설명하자면은 투명해서 생수 같지만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 맛에서 홍차컬러와 단맛을 많이 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복숭아 맛을 미각으로가 아니라 후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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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처럼 0kcal일 거 같지만 전혀요~ 칼로리가 105칼로리면 2병 꿀떡꿀떡 마시면 밥한공기랑 같은 가격입니다. 위에 모모맛은 편의점에서 구매했고요. 오렌지맛은 아래 자판기에서 사 먹어보았는데 단연 복숭아맛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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