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가장 매력적인 도시, 뉴욕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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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이해하는 첫 걸음
한 가지 수식어로 설명할 수 없는 뉴욕을 이해하는 첫 걸음. 뉴욕에서 꼭 들려야 할 9가지 스팟과 뉴욕을 사랑한 네 편의 영화 속 장소들. 그리고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세 지역을 걸었다. ( 에디터 김수진 / 사진 오충근 )
  • 센트럴 파크

    50 85th St Transverse, New York, NY 10128 미국

뉴요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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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기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맨해튼 땅 위의 4개 애비뉴와 50개 스트리트를 풀과 나무로 뒤덮는 과감한 시도는 웬만한 도시라면 상상조차 하기 힘들 일이지만 뉴욕에서는 가능하다. 벤치에 앉아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거나, 풀밭에 자리 잡고 일광욕을 즐기며 뉴요커의 일상에 리듬을 맞춰보자.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굴려도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하루를 몽땅 쏟아야 할 정도로 규모가 크니 들르기 전 동선 체크를 잊지 말 것!
  • 뉴욕 타임스퀘어

이곳이 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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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이는 오색 전광판, 발 디딜 틈 없이 거리를 메운 인파, 줄지어 늘어선 샛노란 뉴욕 택시와 새빨간 투어버스. 타임스스퀘어에 서면 ‘이곳이 뉴욕!’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LED 광고와 1년 365일 행위예술가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뉴욕의 멋을 제대로 확인하려면 이곳을 놓치지 말 것! 
  • 뮤지엄 마일

    171 5th Avenue, New York, NY 10010, USA

예술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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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동쪽의 86스트리트를 중심으로 5번가를 따라 걸어 내려가다보면 뉴욕의 내로라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줄줄이 만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프릭 컬렉션, 쿠퍼 휴이트 미술관, 노이에 갤러리 등이 모여 있는 이곳이 바로 뮤지엄 마일. 한 곳만 돌아봐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갈 만한 대형 뮤지엄이 대부분이니 취향에 따라 미리 일정을 짜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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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005 뉴욕 뉴욕 하노버 스트리트 1

세계경제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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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월스트리트. 전 세계 경제가 호황이던 20세기에 비하면 활기는 덜하지만, 여전히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은행과 기관들의 중심지다. 세계경제의 속사정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전 세계 25%의 금괴를 보관하고 있는 연방정부은행의 무료 투어나 전직 은행원 가이드와 함께하는 주요 금융기관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 9/11 메모리얼, 그라운드 제로

    180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United States

아픔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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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비행기 테러로 세계경제 중심지를 상징하던 월드트레이드센터 두 동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그 날로부터 10년이 지난 2011년,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거대한 인공 연못이 자리 잡았다.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입장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검사를 거쳐야 한다.
  • 브루클린 브리지

    미국 10038 뉴욕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프로메나드

맨해튼의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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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해 질 무렵 다리를 건너면서 노을과 함께 감상하는 맨해튼 마천루는 뉴욕 여행에서 놓치면 아쉬울 백미다. 원목과 철골이 어우러진 다리 모양 그 자체도 독특해서 느긋하게 사진을 찍으며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 5번가

    5 Av/West 42 - 41 St, 뉴욕 10018 미국

명품 산책 5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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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트렌디한 쇼핑 스폿으로 소호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쇼핑 거리를 이야기하려면 5번가를 빼놓을 수 없다. 오드리 햅번이 출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 장면으로 더 유명해진 티파니 매장을 비롯해 프라다•펜디•루이비통 등 화려한 명품 숍이 즐비하다. 
  • 자유의 여신상

    미국 10004 뉴욕 스테츄 오브 리버티 국가기념물

자유와 희망의 상징
  • 본문 이미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선물한 것으로 잘 알려진 자유의 여신상. 만들어진 의도처럼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서 뉴욕으로 들어서는 입구를 지켜왔다.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왕관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데, 예전보다 입장규정이 엄격해져서 방문하려면 인터넷 예약은 필수고, 철저한 보안검사를 거쳐야 한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350 5th Avenue, 뉴욕 10118 미국

뉴욕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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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뉴욕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 86층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맨해튼은 물론이고 롱아일랜드와 뉴저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낮 풍경도 좋지만, 이왕이면 해 질 무렵 올라가서 완전히 어두워질 때까지 머무르기를 추천한다. 반짝이는 뉴욕의 야경은 눈을 떼기 힘들 만큼 아름답다.
  • 브루클린 브리지

    미국 10038 뉴욕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프로메나드

옛날 옛적 브루클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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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건물이 늘어선 좁은 골목과 그 사이로 보이는 맨해튼 브리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이 유명한 포스터 한 장으로 수많은 여행자를 브루클린으로 끌어들인 영화다.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바다를 건넌 가난한 이민자들이 살아가는 뒷골목 장면이 촬영된 곳은 주로 브루클린 덤보 지역. 빈티지한 건물 안에는 예술가의 작업실과 갤러리가 모여 있고, 곳곳에 괜찮은 레스토랑이나 개성 있는 숍도 많아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 뉴욕 공립도서관

    11 West 40th Street, New York, NY 10018 미국

그녀들의 화려한 뉴욕, 섹스 앤 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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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꿈꾸는 여자들에게 미드 <섹스 앤 더 시티>는 여행을 위한 일종의 바이블이 됐다. <섹스 앤 더 시티>캐리가 반한 뉴욕 공립도서관은 128마일의 선반 위에 자리한 1000만 권의 장서, 대리석 홀과 천장화, 놋쇠 램프가 켜진 로즈 리딩 룸 등 하나부터 열까지 멋스러움 가득하다. 뉴욕 지성의 상징과 여자의 로망이 맞물리는 순간. 영화를 보고 나면 뉴욕 공립 도서관의 또 다른 면이 눈에 들어올지도 모른다.
  • 그랜드 센트럴역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United States

달콤한 도시, 프렌즈 위드 베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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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위드 베네핏> 속 뉴욕은 유쾌하고 달달하다.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뉴욕의 주요 볼거리를 두루 아우르는데 그 중 딜런이 제이미에게 프러포즈하는 엔딩 장면은 뉴욕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 역에서 촬영됐다. 그 외에도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나 주인공들의 사소한 대화에서도 뉴욕의 특징을 폭넓게 짐작할 수 있어 뉴욕 여행의 쓸 만한 가이드로 제격이다.
  • 브루클린 브리지

    미국 10038 뉴욕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프로메나드

뉴욕의 하늘을 날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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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카이라인을 시원스레 펼쳐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삼촌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어두컴컴한 뒷골목 옥상 위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데이트 코스로 야경 깔린 뉴욕 하늘을 택하기도 한다. 돌연변이 도마뱀으로 변신한 코너스 박사의 첫 공격이 시작되는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와 부상당한 스파이더맨을 위한 크레인이 깔리는 6번가에서 54번가까지의 빌딩 숲 장면은 압권이다. 
  • 뉴욕 소호

    South of Houston Street, New York City, NY 10022 USA

쇼핑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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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지역으로 발전한 소호. 아기자기한 아이템 숍과 젊은 디자이너의 편집 숍, 작은 갤러리와 소박한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골목들이 펼쳐진다. 메인 도로로 나가면 익숙한 브랜드 상점도 많아 폭넓은 쇼핑이 가능하다.
  • Kid Robot

    118 Prince Street, New York, NY 10012

피겨 총집합
  • 본문 이미지

건담 프라모델이나 히어로 시리즈 피겨에 열광하는 피겨 마니아라면 키드 로봇은 또 하나의 천국이다. 가볍게 뽑을 수 있는 피겨부터 수집가들이 열광할 만한 한정판 피겨까지 어른을 위한 장난감이 가득한데, 토끼를 닮은 더니(Dunny)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한정판이 출시되는 날은 매장 밖까지 긴 줄이 생길 만큼 열기가 대단하다. 구경만으로도 눈이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모른다.
  • 오프닝 세레모니

    미국 10013 뉴욕 뉴욕 하워드 스트리트 35

뉴욕 패션의 현재
  • 본문 이미지

언뜻 보기엔 소호에서 흔한 편집 숍 중 하나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오프닝 세리모니는 뉴욕 패션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다. 패션 잡지 <보그(Vogue)>로부터 안목을 인정 받은 이후 세계 패션계를 쥐락펴락하는 거물급 디자이너들과 활발한 협업 작업을 펼치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같은 아이템이 하나도 없을 만큼 브랜드와 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 블루밍데일즈백화점 - 소호

    504 Broadway, New York, NY 10012, United States

원 스톱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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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숍 가득한 소호에 위치한 유일한 백화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웬만한 편집 숍 뺨칠 정도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한다. 마니아 브랜드를 고루 갖춘 뷰티 매장, 유명 진을 한데 모은 청바지 매장, 중저가 브랜드까지 두루 섭렵한 신발 매장 등 젊고 유행에 민감한 20~30대를 위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소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백화점 특유의 정갈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화장실이 반가운 곳. 덕분에 쾌적한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 사봉

    미국 10018 뉴욕 뉴욕 브로드웨이 1450

사랑스러운 비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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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바다 건너 소호에 정착한 사봉은 최근 뉴욕에서 인기몰이에 한창인 보디용품 브랜드. 사해 소금을 원료로 한 스크럽과 비누, 보디 오일 등이 대표적이다. 자극 없는 사용감과 은은한 향기, 재활용을 위해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방침도 참 사랑스럽다.
  • 첼시

    210 9th Avenue, 뉴욕 뉴욕 10011 미국

아티스트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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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에서 가장 ‘핫’한 지역을 꼽자면 단연 첼시다. 소호의 치솟는 임차료를 피해 단체로 이주해 온 갤러리 들은 삭막한 공장 지대였던 이 지역을 예술적 감성 충만한 아티스트의 아지트로 탈바꿈시켰다. 첼시의 부흥을 가능케 한 갤러리 거리부터 버려진 철길을 공원으로 꾸민 하이라인파크까지. 지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첼시의 매력에 빠져보자.
  • 마이클 로젠펠드 갤러리

    100 11th Ave, New York, NY 10011, United States

벌집 건축과 미술의 만남
  • 본문 이미지

첼시에 후발주자로 합류한 갤러리. 1989년 문을 연 이후 노먼 루이스, 로메어 비어든 등 내로라하는 미국 현대 미술가들의 개인전을 열어왔다. 수준 높은 큐레이팅만큼이나 첼시 지역에서 이 갤러리의 이사를 환영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위치.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장 누벨(Jean Nouvel)이 설계한 독특한 벌집 모양의 건물, 누벨 첼시(Nouvel Chelsea) 1층에 입주하면서 예술적인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했다. 
  • 하이 라인 파크

    New York, NY 10011 미국

새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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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있던 허드슨 강변의 철로가 화사한 공원으로 변신했다. 지상 30m 높이에 부설된 원형 그대로의 철길 위에 원목 데크를 깔고, 주위에는 꽃과 풀•시냇물을 배치해 산책의 재미를 더했다. 총 길이는 2.4km. 미드패킹과 첼시를 관통한다. 빈티지한 첼시의 마천루를 바라보며 여유를 누리다보면 맨해튼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 프린티드 매터

    231 11th Ave, New York, NY 10001, United States

잡지의 반란
  • 본문 이미지

독립 잡지를 취급하는 서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잡지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잡지도 예술이다’라는 철학 아래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원하는 출판물을 만들 수 있 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비영리단체 프린티드 매터가 운영 중이다. 손바닥만 한 작은 책부터 신문 크기의 잡지까지 별별 인쇄물이 다 모여 있다. 흥미롭고 때론 황당하기까지 한 내용들을 한장 한장 들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첼시 마켓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United States

공장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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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벽돌과 여기저기 튀어나온 파이프, 어두운 지하 통로뿐이던 오래된 공장이 트렌디한 식재료 쇼핑 몰로 탈바꿈했다. 100년 전 오레오를 만들던 공장 안에 작고 개성 강한 숍을 집합시킨 첼시마켓 안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다.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이커리와 주방용품점을 비롯해 잡화 숍과 서점 등 40여 개에 이르는 가게가 오밀조밀 들어서 있다. 옛 공장 분위기를 살린 소품과 벽 곳곳을 수놓은 그래피티가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선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 윌리엄스 버그

    321 Broadway, Brooklyn, NY 11211, USA

힙스터들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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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소호와 첼시가 있다면 브루클린에는 윌리엄스버그가 있다.  지금, 윌리엄스버그는 뉴욕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힙스터(Hipster)들의 성지로 꼽힌다. 맨해튼 도심과는 또 다른 여유가 가득하고, 뉴요커들이 추천하는 맛집과 멋집이 즐비한 곳. 삭막한 회색 공장마저 빈티지한 멋으로 승화시키는 윌리엄스버그를 누볐다.
  • 브루클린 아트 도서관

    28 Frost St, Brooklyn, NY 11211, United States

예술가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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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스케치북 프로젝트(Sketchbook Project)'라 불리는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전 세계 128개국 5만 명 이상의 예술가와 함께 재미난 일을 꾸미는 에이전시 아트하우스의 야심작이다. 도서관 한쪽에 놓인 컴퓨터에서 아티스트 이름을 검색한 뒤 위치가 적힌 종이를 카운터에 제출하면 스태프가 직접 노트를 찾아준다. 흥미로운 건 잘나가는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원하면 누구든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라이브러리에서 공식 판매하는 스케치북 에 무엇이든 적거나 그린 뒤 도서관에 보내면 참여 완료다. 
  • 스푼빌 & 슈가타운 서점

    218 Bedford Ave, Brooklyn, NY 11249, United States

달콤한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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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문을 연 이후 브루클린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 예술 문화 분야에 특화된 독립 서점이다.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현대미술과 건축, 디자인, 사진 관련 서적을 고루 갖추고 있다. 어떤 책이든 아무리 들춰봐도 눈치 주는 사람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는 곳. 유명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이나 세계 어디에서도 구하기 힘든 초판본 등은 소장용으로 간직하기에도 좋다.
  • 마스트 브라더스 팩토리

    111 N 3rd St, Brooklyn, NY 11249, United States

명품 초콜릿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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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좀 안다’는 지인들이 윌리엄스버그를 이야기할 때마다 하나같이 추천하던 바로 그 이름. 웬만한 맛으로는 명함 내밀기도 힘든 뉴욕에서 초콜릿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스트 형제의 비밀 레시피는 ‘원칙에 충실한 진지함’이다. 그저 달달한 디저트나 군것질거리로서의 초콜릿 대신, 원두가 간직한 자연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미식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원두 로스팅부터 패키지 디자인과 포장까지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고. 
  • 구린 브라더스

    181 Bedford Avenue, Brooklyn, NY 11211 미국

유서 깊은 모자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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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마니아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 숍. 1895년부터 120여 년 세월 동안 모자만 만들어온 전문 브랜드다.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 깔끔한 마감, 뛰어난 착용감 덕분에 뉴욕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힐러리 더프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기로도 유명한 아이템. 윌리엄스버그 베드포드 애비뉴 한복판에 자리한 숍은 규모는 작지만 150여 종의 다양한 모자를 갖추고 있다.
  • 브루클린 데님 컴퍼니

블루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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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는 스타일부터 남다른 윌리엄스버그 지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청바지 전문 편집 숍. 리바이스•디젤 등 익숙한 브랜드 제품부터 젊은 디자이너의 청바지까지 다른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모델들을 두루 구비하고 있다. 50여 종을 웃도는 브랜드 컬렉션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고르기 영 난감할 땐 친절하고 센스 넘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할 것. 간단히만 설명해도 원하는 스타일을 척척 보여줄 뿐 아니라, 청바지 길들이는 방법이나 브랜드 설명까지 곁들여준다. 
  • 베드포드 치즈샵

    67 Irving Pl, New York, NY 10003 , USA

뉴요커의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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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규모의 베드포드 치즈 숍은 윌리엄스버그 지역의 미식 창고. 2003년 문을 연 이후 뉴욕 최고의 치즈 숍 중 하나로 떠오를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규모가 커지면 제품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여전히 초창기의 작은 치즈 가게를 고집하고 있다. 체다, 카망베르, 브릭 등 다양한 치즈 외에 피클, 소시지, 파스타, 비스킷이 가득하다. 
  • 비컨스 클로짓

    74 Guernsey St, Brooklyn, NY 11222, United States

이것이 빈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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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콘스 클로싯의 거대한 실내에는 뉴요커들의 중고물품이 남성•여성•액세서리 등 품목별과 빨강•노랑•파랑 등 색상별로 분류된 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티셔츠는 5~10달러, 신발이나 가방은 20~5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득템’의 재미를 볼 수 있다. 쓸모없어진 물건을 팔기 위해 숍에 들른 사람들과 산더미처럼 쌓인 제품 중 나만의 아이템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가게 안은 늘 활기가 넘친다.
  • AB로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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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마미

진짜 뉴욕 가고 싶어요 우리나라도 정복 못했지만 기냥 동경 멋있어요 도시에서 여행이라 도시여행 ~~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