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르 -셀축과 쉬린제
이즈미르는 주변에 이동해서 돌아다니지 좋은 곳이에요
전 쉬린제 와인마을에서 사온 와인이 너무 좋았고 에페소 유적지도 좋았답니다
전 이즈미르에서 셀축이랑 에페소 쉬린제 파묵칼레를 갔다오려고 들린 도시였고 파묵칼레가 빠져서 이즈미르도 돌아다니긴했지만 이즈미르가 유명하고 많이 가는 곳이 아닌만큼 시간없다면 건너뛰어도 될곳은 추가설명넣었습니다
여행스타일이 혼자 내키는대로 다니는 편이라 일정표에 중복도 많고 공백도 많아서 다닐때 참고될만큼 정리하고 수정해서 원일정과 날짜나 시간이 안맞습니다
최대한 쳐내고 줄여서 다니기 편하게 조절했습니다
이즈미르 버스 터미널
Karacaoğlan, Kemalpaşa Cd. 285/2, 35070 Bornova/İzmir, Turkey
안탈리야-이즈미르 버스 이동
안탈리아에서 이즈미르 갈때는 버스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 갈때는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버스-안탈리야 이즈미르 7시간 걸림 -내려서 바로 도심 들어가는건 아니고 세르비스(미니버스) 타고 시내 들어감 /무료전 사진 많이 찍는 편이 아니라 오토가르 찍은게 없네요 ㅠㅠ올해안에 보강하겠습니다 안탈리야 넘어올때 야간버스로 하도 잠못자고 고생해서 과감하게 하루 포기하고 낮에 버스타고 이동하기로 마음먹음 오전에 어슬렁 어슬렁 버스타러가서 이즈미르 표 산후 바로 탑승 어플엔 1시간후에나 버스 있던데 버스표 파는곳들 모여있는곳가서 제일 빠른 시간 언제냐니까 15분후에 출발이라길래 낼름 그거 삼 터키버스는 중간중간 짐수레?카트? 그런거 끌고다니며 직원이 간식도 주고 차도 줘요 난 터키차가 참 좋아서 열심히 받아먹음 ㅋㅋ시간 아깝다고 밤에 이동하며 자는편인데 그냥 낮에 귀에 이어폰 꼽고 노래들으며 풍경보며 하루 쉬며 이동하는것도 나름 좋았어요 해질무렵 도착한곳은 외딴곳 .... 오늘도 비의 도비는 비구경을 시작하고....
눈치껏 사람들 이동하는곳으로 가서 세르비스 얻어탔죠 세르비스는 버스회서에서 오토가르(정류장)과 시내 이동을 시켜주는 무료셔틀이에요 그거 타고 호텔지도 보여주고 내리라는 곳에서 내렸죠 3분거리라길래 열심히 걸어가서 호텔에 짐놔두고 카운터에 저녁에 갈만한곳 있냐니까 광장?거리? 뭐 그런곳을 열심히 지도 그려주며 설명해줬는데... 못찾았음 그냥 코낙광장쪽 가면서 거리구경하고 마트털고 돌아다니다 스벅보이길래 스벅 구경갔다왔지요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호텔은 괜찮은데 위치가 살짝 비추
호텔은 괜찮았어요
방 깔끔하고 넓었고 주인도 친절했습니다
다만 호텔이 좀 안쪽에 있어서 대로에서 조금 걸어들어가야하는데 사람 많은 동네가 아니다보니 추천하기엔 좀 그래요
여자 혼자면 비추입니다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아침먹고 관광시작
조식먹고 슬슬 이동준비 합니다
바스마네 기차역
Etiler Mah. Basmane,, Anafartalar Cd., Konak/İzmir, Turkey
바스마네역 미리 답사
호텔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바스마네역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봤습니다
내일 셀축가야되니까 기차시간표도 보고 길도 좀 익힐겸 답사
이즈미르는 카르트 없이 현금으로도 표 살수 있어서 카르트안샀습니다
벽에 크게 시간표 붙어있으니 그거 참고하면 되고 직원이 있으니까 목적지 말하면 표 줘요
코낙 광장, 이즈미르 시계탑
35360 Konak/İzmir, Turkey
이즈미르 랜드마크
특이하고 멋지고 막 이런곳은 아니고... 그냥 이즈미르에서 유명하다 이정도?
시계탑에서 부터 시작해서 주변 광장까지 한바퀴 돌기 좋아요
주변에 마그넷이나 기념품 파는 곳들도 많고 카페랑 마트같은곳도 많아서 가볼만한곳
여긴 낮에도 놀러갔고 밤에 할거없으면 바다볼겸 설렁설렁 다녀온곳이에요
스미르나 아고라
Adrianou 24, Athina 105 55, Greece
도시의 유적지
여긴 바스마네역에서 걸어갈수 있는곳
대충 15~20분쯤?
규모가 에페소만큼 크진않지만 한바퀴 돌면서 현대건물속에서 보이는 유적지 감상하기 좋은곳
만약 일정이 빠듯하거나 이즈미르에서 있는 시간이 적다면 여긴 빼고 에페소 가는걸 추천합니다 시간 여유 있음 가보는게 좋고요 ㅎㅎ
고고학 박물관
Akarbaşı, Atatürk Blv. No:64, 26020 Odunpazarı/Eskişehir, 터키
고고학박물관
솔직히 말해서... 비와서 실내 뭐있을까 검색하다가 얻어걸린곳이에요 ㅎㅎ
작고 아담한 박물관인데 특이한게 발굴된걸로 분류를 해놨습니다
작지만 나름 알차게 구성되있고 유물도 꽤 많아요
여기도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는걸 추천 합니다 시간여유없으면 요기도 스킵하시고 여유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세요
Kemeraltı Çarşısı Bazaar
Konak, Milli Kütüphane Cd. 12 E, 35250 Konak/İzmir, Turkey
재래시장
재래시장은 파는건 다 비슷비슷하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과일도 좀 구경하다 과일주스 한잔 입에 물고 색이 고운 가루차 산처럼 쌓인것도 구경하다가 스카프나 자잘한 장신구도 구경좀 하고 ....
그냥 소소하게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좋은곳이에요
제가 바자르 이런곳을 좋아해서 도시마다 다 구경가는편이긴 한데 만약 시간 없다면 이스탄불 바자르가 제일 크니까 여긴 스킵하셔도 됩니다 ㅎㅎ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하루 도시투어 끝
원래 파묵칼레 가려했는데 아침일찍 출발해도 파묵도착이 오후였거든요
매번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파묵칼레 포기
그래서 도시투어 한거였고 전 나름 재미있었지만 일정 빠듯하면 이날 일정은 빼도 괜찮아요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셀축 투어 가는날
오늘은 에페소랑 쉬린제 셀축 다 가는날입니다
이번엔 기차이동이니 부지런히 나왔어요
바스마네 기차역
Etiler Mah. Basmane,, Anafartalar Cd., Konak/İzmir, Turkey
기차.전철 다 가능한곳
우리나라 용산역같은 곳이긴한데 분위기는 고속터미널?
주변에 가게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복작복작한곳이에요
기차가 바로바로 있는건 아니라서 일단 1시간후로 예매하고 나와서 구경좀 하다가 환전도 하고 놀다가 기차탔어요
자리는 지정아니라 앉은사람이 주인입니다
왕복표 사는게 싼건 아니지만 편하죠
왕복표 못사면 그냥 타고 역무원오면 현장결제해도 되긴해요 (제가 셀축서 표 못사서 그랬습니다)
셀축,셀추크
Atatürk Mh. Atatürk Cd. Pk:35920 Selçuk/izmir, 터키
셀축 -이동의 중심지
셀축을 그냥 이동 거점으로만 잡은걸 후회했어요
셀축에서 에페소 쉬린제 쿠사다시등으로 이동가능합니다
하지만 셀축자체도 볼거리가 많아요
셀축 성까지는 살짝 갔다왔는데 셀축에서 1박 하면서 더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싶어서 이번에 가면 셀축도 일정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에페스 고고유적지
Atatürk Mah, Ugur Mumcu Sevgi Yolu No: 26, 35920 Selcuk/İzmir, Turkey
터키에서 로마 유적지를 만나다
터키에서 웬 로마 유적지가 있는건가 ...로마에서 놀다 넘어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유적지가 또 보이네요 ??셀축근처에 있는 에페소는 사도요한이 남은 생애를 보낸곳이래요 유적지가 온전히 남아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흔적이나 형태만으로도 볼게 엄청 많은곳입니다 가는길바스마네역에서 기차타고 셀축에서 내린후 돌무쉬(미니버스) 타고 에페소스에서 내린후 도보이동 비용 40리라(18.12월기준)
사진이 좀 엉망인데..... 저 돌 하나하나가 좌석이에요 꼭대기까지 다 좌석인데 단차 요새 극장보다 좋아보임 신기한게 맨 아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소리가 위까지 들리게 설계되있어요 3층까지 있고 25000명이나 수용가능한데 어디에 앉아도 들리게 설계가 되있고 실제로 공연도 한대요 실제로 저기서 노래부르는 관광객 은근 많아요 보면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저기서 노래 불러줬으면 했지만...덕은 계를 못타죠 아래쪽에 배우들 나가는 통로까지 다 남아있어요
마지막은 그냥 귀여워서 ㅎㅎ
켈수스 도서관은 조각이나 부조등이 다 남아있긴 한데 복원본이고 유적내부에 있는건 진짜 유물은 아닙니다 진품은 오스트리아에 있다고 해서 더 아쉬웠어요 저기 도서관안에 돌로된 길이 있는데 그중 하트모양이 있대요 그건 훙등가 가는 암호라던데 난 그건 못찾았음 그리고 하드리아누스신전은 꼭 봐야될정도로 예쁩니다 이건 찍은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걷다보면 마리아의 집이라고 요한과 마리아가 있던 집이 있는데 여긴 15리라 추가로 내야해요 전 가긴 갔는데 그냥 외관만 보고 끝 내부는 안들어갔어요 가이드 투어도 있으니 신청하고 싶으면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혼자 돌아다녀도 됩니다 길은 안복잡해요 12월에 갔지만 패딩은 더워서 벗었고 니트에 목티도 더웠어요
쉬린제 마을
35920. Izmir, Turkey
쉬린제 와인 강력추천
1.가는방법 :바스마네역에서 기차로 셀축 가서 돌무쉬타고 감 셀축-에페소 0/셀축-쉬린제0 //셀축-에페소-쉬린제x 난 셀축-에페소-셀축-쉬린제 이순서로 이동 2.쉬린제 필수기념품 와인 (1병당 20~50리라사이 흥정에 따라 달라짐)
3.쉬린제는 좀 멀다돌무쉬가 계속 멈추며 산속으로 들어갈텐데 어차피 종점이니 느긋하게 있으면 알아서 델다준다 (인내방송은 없음)마지막 종점이라 내린곳에서 그대로 타면 다시 셀축으로 돌아옵니다 내리면 작은 마을이 시작되는데 마그넷이나 이것저것 기념품들이 많이 있고 여기저기 와인샵들이 많아요 와이너리겸 샵이라 종류도 다양하고 달달한 과일와인이 아주 많아서 행복했어요 무슨 세상에 있는 과일은 다 와인으로 만들었나 했음 와인가격은 병당 20~50리라 차이나는 이유는 흥정필수라서...와인샵들은 평균 20~50리라까지 불렀고 난 대충 50리라 부른것을 30리라쯤에서 합의봤다 무료테이스팅 가능하긴 하지만 종류가 워낙 많으니 유로샘플러를 주문후 고르면 됩니다 (살거같음 알아서 권하긴 하더라 )아래 사진이 유료 샘플러 인데 모두 다른 과일으로 만든 와인이었고 잔앞에 과일이름이 써있습니다
가격은 샘플러세트가 15리라였고 마시고 맘에 든 과일을 말하면 병으로 가져다주는데 저게 다 다른 와인이에요
사과 멜론 복숭아 석류 딸기 블루베리 기타등등 사실 비와서 날도 추운데 따땃한 벽난로근처에서 와인 하나씩 홀짝거리니 만사 다 귀찮아져서 흥정 세게 안하고 사버렸지만 한국까지 모셔올만 했습니다 맛있는걸 고르는게 아니고 더 맛있는걸 골라야 해서 힘들었어요 ㅠㅠ 750미리 무거워...동네였음 전부 다 사왔을듯 엉엉내 입맛엔 석류랑 딸기랑 복숭아랑 멜론이랑 그냥 화이트와인이 맛있었고 고민고민하다 석류랑 딸기랑 화이트와인을 샀고 석류는 한국까지 모셔왔어요
저 와인때문에 28인치 캐리어 새로 샀어요 8.5%라 도수 낮은편은 아니지만 달고 향이 좋아서 아주 맛있었고 담엔 좀 많이 사볼까 하는중인데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했어요
전 드라이한 레드와인도 안좋아하고 타닌향 강한거 싫어해서 평소에도 가벼운 스파클링와인이나 로제정도만 마셔서 취향에 딱 맞았는데 보르도쪽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좀 안맞을수도...
셀축,셀추크
Atatürk Mh. Atatürk Cd. Pk:35920 Selçuk/izmir, 터키
다시 셀축 돌아옴
돌무쉬타고 셀축 기차역까지는 잘 왔는데 여기서 기차표 사는곳을 못찾겠더라고요
헤매다 사람찬스써서 길가는분 붙잡고 물어보니까 그냥 타래요
??????????
무임승차를 하라는건가....
물어보니까 타고 역무원오면 표사면 되니까 일단 타라네요?
그래서 일단 타고 벌금물면 어쩌나 혼나면 어쩌나 소심소심
역무원와서 표 달라길래 편도표 보여주며 오는걸 못샀는데 이노선으로 타고왔다고 하니까 지금 돈내면 새표를 준대요
그래서 카드 결제하고 새 표 받고 그제서야 맘편하게 돌아옴
걍 출발할때 바스마네역에서 왕복표 사세요 ㅠㅠ
바스마네 기차역
Etiler Mah. Basmane,, Anafartalar Cd., Konak/İzmir, Turkey
바스마네역 복귀
여기도 계속 오니까 정드네..
바스마네역은 기차랑 지하철 다 있고 여기서 이동하기때문에 여긴 중요한곳이에요
내일 공항도 여기서 기차타고 가겠죠 ㅎㅎ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mini fuar hotel
Evka 3, Şht. Taha Carım Sk. 4 B, 35050 Bornova/İzmir, 터키
오늘은 이스탄불 복귀
짐 잘 챙겨서 체크아웃후 호텔에 맡기고 하루 시작
바스마네 기차역
Etiler Mah. Basmane,, Anafartalar Cd., Konak/İzmir, Turkey
기차타고 공항감
어제 셀축갈때 안내방송에서 공항이 나오고 진짜 공항을 봤지요
그때 미리 체크해둔대로 기차역에서 공항가는 표를 샀어요
시간은 지정인데 전 좀 놀다 갈거라 일단 좀 늦은시간으로 표 잡음
이즈미르 아드난 멘데레스 공항
Dokuz Eylül, 35410 Gaziemir/İzmir, Turkey
공항도착
버스나 비행기나 비용은 비슷하고 이왕온거 공항/오토가르 다 구경좀 해보자 이마인드라 ㅎㅎ이즈미르-이스탄불은 비행기 이동했습니다 아드난 멘데레스공항-터키에서 3번째로 큰 공항 /24시간 공항은 오픈 /라운지 있음/카운터 열려야 들어감 -바스마네역에서 기차로 이동가능/ 1시간 안걸림 /셀축가는 중간에 있음전날 셀축놀러갈때 안내방송이랑 창밖 열심히 봐뒀죠 가는중간에 공항이라고 하는걸 들었고 공항을 보고 일단 체크 기차는 꽤 늦게까지 있었어요 밤10시넘어서까지 있었던거 같아요(이것도 올해안에 시간표 찍어서 업뎃하겠습니다)당일 셀축이나 에페소 쉬린제 갈때 캐리어 챙겨가서 놀다 바로 공항가도 좋을듯
댓글
1항상 주소랑 지명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