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남굥의 1박 2일 그라나다와 말라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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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남쪽도시 그라나다와 말라가 여행하기
스페인의 그라나다와 말라가를 여행하신 남굥님의 일정을 가져왔시빈^^
(http://blog.naver.com/leenk0116)
그라나다에서는 대부분의 관광객처럼 알함브라 궁전을 중점으로 여행하고,
말라가에서는 해변을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는 여행을 즐겨보시빈!!!
  • 그라나다

    Calle Carcel Baja, 19, 18001 Granada, Spain

세비아에서 그라나다로 출발
세비야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중에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그라나다에는 저녁즈음에 도착했는데 비도 오고 스산하더라구요. 지금 그라나다를 떠올려봐도 음산하고 쓸쓸한 도시였다는 느낌이 강해요.머물렀던 이틀동안 날씨가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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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함브라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 걸어가는길
그라나다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알함브라 궁전을 보기 위해서일거에요.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알함브라 궁전 안내해드릴게요! 예약한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관람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무조건 예약하고 가세요! 저는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하고 갔는데요. 관람일, 인원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나스르 궁전 관람 시간이 지정된다고 하네요. 기간별로 입장 시간에 다소 차이가 있어요.
10/15 - 3/14월-일 8:30a.m - 6:00p.m매표소는 8:00a.m부터-
저녁오픈은요.금-토 8:00p.m - 9:30p.m매표소는 7:00p.m부터-
3/15-10/14월-일 8:30a.m - 8:00p.m매표소는 8:00a.m부터-
저녁오픈은요.금-토 10:00p.m - 11:30p.m매표소는 9:00p.m - 10:30p.m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라 정확할 거에요.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픈한다고 합니다.나스르 궁전은요. 마감 한시간 전에 마지막 입장이라고 하네요. 알함브라궁전 가시는 분들 꼭 시간엄수해주세요!특히 마감시간 직전관람이신 분들 티켓오피스에서 최소 한시간 전에는 티켓 수령하셔야 됩니다!!!
전 숙소근처라 걸어 올라갔는데요!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가셔야 해요ㅠㅠㅠㅠ신발은 무조건 편한 걸로 신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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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 예약하고 확인메일 받았을 때 결제한 카드 꼭 지참하라고 했는데 세비야에서 ATM기계가 카드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ㅠㅠㅠ 다행이 카드는 물어보지 않고 여권검사만 하고 티켓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 건축물의 최고봉
알함브라 궁전은 그라나다의 상징이고 유럽에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중에서 최고 걸작이라고 꼽혀요.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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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확인하고 여권검사하고 입장했어요!! 본격적으로 관람 시작해볼게요. 추천코스는요. 헤네랄리페 → 카를로스 5세 궁전 → 나스르궁전 → 알카사바 → 석류의 문 순서에요. 나스르궁전은 예약당시 관람시간 선정하게 되어있는데 시간 엄수해 주세요! 자칫하면 못들어갈수도 있어요ㅠㅠ 저는 나스르 궁전부터 관람했습니다.
  • 나스르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Spain

도시 전경을 바라보며 걷기
나스르 궁전으로 가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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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성'이라고 불리는 알함브라궁전답게 여기저기 붉은 색의 벽돌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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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르 궁전으로 가는 길에 밑의 시내를 찍어봤어요! 알함브라 궁전에서 그라나다의 구시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요 사진은 맛보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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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르 궁전 입구에 다다랐더니 정확히 8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더라구요. 알함브라의 모든 전설과 민담이 이곳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만큼 알함브라 궁전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전성기에는 7개의 궁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메수아르 궁, 코마레스 궁, 라이온 궁 3곳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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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수아르의 궁

    Calle Real de la Alhambra, 18009 Granada, Spain

과거 정치 집무실 구경하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메수아르 궁이 나오는데요. 정치 집무실이었던 메수아르의 방, 작은 분수가 있는 정원, 알바이신의 전망이 보이는 황금의 방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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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전통의 무늬가 돋보이는 나스르 궁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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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박혀있는 조개 껍데기 장식이 귀엽고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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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오렌지 나무에요ㅋㅋㅋ그라나다의 알함브라궁전에도 어김없이 있더라구요.
  • 코마레스 궁전

    Calle Real de la Alhambra, 18, 18009 Granada, Granada, Spain

나스르 궁전의 하이라이트
나스르 궁전의 하이라이트 '코마레스 궁전'포스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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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댁, 식물의 모티프로 꾸민 그라나다의 정원, 옛 성체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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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이슬람 무늬와 타일이 어우러져 신기하면서도 멋있더라구요.궁 넘어갈 때나 궁 내부 관람할 때 이곳 저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그라나다의 구시가지에요. 뭔가 중세시대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드는 도시에요. 날이 좋지 않아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래서 더 멋있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먹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왔다 사라졌다 반복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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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빠질 수 없죵ㅎㅎㅎ 그라나다에서 만난 외국인 아주머니한테 사진 부탁드렸는데 돌아다니다가 그 분께 또 부탁할 일이 생겼었거든요!!! 살면서 제 사진 100만장은 찍겠다고 뭐라고 하셔서 sure이라고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사진이 남는 거 아닌가요. 앞으로도 쭉 많이많이 찍을 예정이에요!!!
감탄할만한 이슬람식 건축
같은 시간에 관람하러 들어온 외국인들도 감탄하면서 관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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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만 보니 또 이슬람 국가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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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멋있는데 물은 그닥 깨끗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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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면 더더욱 신기한 이슬람 무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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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봐도 비싸보이는 도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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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내부가 많이 큰 편이 아니라서 시간 체크하면서 여유있게 돌아보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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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의 정원, 사자의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Spain

왕족의 개인적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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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리조트에 놀러온 것 같기도 하네요. 저 멀리 사자의 분수가 보여요!!! 여기가 라이온 궁인데요. 왕족의 개인적인 공간으로 후궁들이 거주하던 방도 있다고 합니다. 사자분수는 물시계 구실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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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방은 종유석 장식으로 꾸며진 방이에요. 군주가 대사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보아브딜 왕이 그라나다를 가톨릭왕에게 넘겨준 역사적인 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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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어디를 돌아다녀도 이렇게 이슬람의 색채를 강하게 지닌 궁전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 알함브라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스페인

구시가지가 보이는 궁전에서
다시 구시가지 방면 뻥 뚫린 곳으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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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다는 날이 살짝 개인 것 같기도 하네욤
  • 나스르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Spain

나르스 궁전 앞의 정원
나스르 궁전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정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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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나무도 이곳저곳에 있어요! 스페인 사람들은 이 나무에서 실제로 따서 먹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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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카사바

    18009 Granada, Spain

9세기에 만들어진 요새
나스르궁전에서 나와서 바로 알카사바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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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르 궁전에서 나와 정원을 조금 걷다보니 알카사바로 방향 안내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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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이니 주의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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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바는 9세기에 만들어진 요새에요! 지금은 많이 파괴되었지만 건축 당시에는 24개의 망루를 보유한견고한 성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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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바 내부에는 퍼레이드 운동장과 군대 막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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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미로처럼 생긴 곳도 있다는
아름다운 구시가지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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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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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곳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그라나다의 구시가지를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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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았어요ㅠㅠ 알함브라 궁전은 맑은 날에도 밤에도 꼭 다시 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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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알카사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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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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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펄럭일 때 기가막히게 잘 찍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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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이 메인 거리인데요. 이제 정원 한 군데만 더 들리고 밑으로 내려가려구요!
  • 알함브라 궁전

    C. Real de la Alhambra, s/n, 18009 Granada, 스페인

정원으로 궁전투어를 마무리
알카사바에서 내려와서 들어왔던 입구쪽으로 돌아나갔어요.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정원을 관람하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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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 내에는 이렇게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곳들이 곳곳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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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도 딱이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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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나오는 부분이 사람 얼굴로 되어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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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임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어있더라구요. 여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 가운데 분수 보이시죠? 이 분수가 헤네랄리페에서 유명한데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이용해 분수와 수로를 만들어 놓아서 '물의 정원'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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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방금 올라갔다온 알카사바가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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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양식과 스페인 양식을 대표하는 정원이니 눈여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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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회랑의 창너머로 구시가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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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알함브라 궁전은 관람시간과 관람객 수가 제한적이라 이번 방문이 더욱 더 가치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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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라나다에 방문한 이유가 알함브라궁전 관람이었는데요. 직접 가보니 왜 많은 관광객들이 사전 예약을 하면서까지 방문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라나다 가시는 분들께 알함브라궁전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라나다 대성당

    C. Gran via de Colón, 5, 18001 Granada, Spain

지나가다 마주친 성당
숙소가 대성당 근처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한 컷 찍었어요.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세운 성당으로 16세기부터 180년동안 공사를 했지만 탑 부분은 아직도 미완성이라고 하네요. 입장료 있어서 안 들어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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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나다역

    Av. de Andaluces, 20, 18014 Granada, Spain

그라나다 역에서 시간보내기
이제 말라가로 넘어가기 위해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떠날 때가 되니 맑게 개는 하늘이 야속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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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터미널 인근에 있는 맥도날드가서 와이파이 쓰면서 놀면서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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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가

    Pl. de la Juderia, s/n, 29015 Malaga, Spain

말라가 도착기
그라나다에서 말라가까지는 ALSA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말라가는 피카소의 출생지로 유명한데요. 가기 전에 아는 언니로부터 추천을 받은 도시라 더더욱 기대가 됐어요ㅎㅎㅎ 스페인의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기도 해요!비수기에 여행을 다닌지라 스페인에서 도시 이동할 때 ALSA버스 티켓은 현지에서 바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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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버스와는 다르게 요 버스는 같은 회사버스임에도 불구하고 티비가 있더라구용ㅋㅋ피곤해서 뻗어잤지만 좌석도 편하고 좋았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리무진 공항버스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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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식음료도 제공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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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하는 시간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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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는 버스 시간표입니당. 작년 사진이라 대략적인 시간만 참고하시구 미리미리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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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내로 이동하는 버스타는 곳이 있다고 안내를 받아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얼마 지나지 않아 말라가 시내에 도착하더라구요! 말라가에서는 1인실을 예약했는데요. 호스텔 가는 도중에 말라가 이곳저곳을 찍어봤어요!
말라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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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자체가 깨끗하고 한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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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물을 발견할 수 있는 항구도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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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올리브, 오렌지와 가공품, 또 설탕, 목화 등의 산물을 수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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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나무를 보니 두 달여간의 독일 인턴 생활을 정리하는 스페인의 여정 중 마지막 도시로 말라가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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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니 날씨도 너무 좋고생각 정리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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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깨끗하고 예쁘죠ㅎㅎ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는! 지중해성 기후를 제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휴양도시에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도 가장 남쪽의 햇볓이 뜨거운 도시 말라가입니다! 나중에 노년을 이런 곳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말라게타 해변

    Paseo de Matias Prats, Málaga, Spain

가볍게 해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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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해안가에 등대, 보트 등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면서 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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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로만 살짝 보고 짐이 많아서 숙소가서 짐을 좀 풀고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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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인 여행하면서 좋았던 도시 순위로는1. 바르셀로나 2. 세비야 3. 말라가 4. 마드리드 5. 그라나다 순이에요. 아무래도 날씨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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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피카소의 출생지이기도 하지만 휴양지느낌이 나는 도시라서 여유있게 돌기로 했어요! 의무적으로 박물관, 미술관에 가기보다는 말라가에서는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간의 여행과 인턴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말라가를 마지막 여정에 넣은 이유라는ㅎㅎ 구글 지도를 보면서 숙소에서 해변가로 슬슬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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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오렌지 나무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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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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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와 인접해 있는 항구도시라 뻥 뚫린 바다를 조금만 걸어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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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멋있다는 이렇게 한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혼자 여행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았지만 가족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해변 산책하며 생각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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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과 등대 비슷한 건물이 있어서 같이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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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조금만 틀어서 해변쪽으로 걸어가니 이렇게 탁 트인 해변이 나오더라구요!!! 말라가가 스페인에서 밑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라 저 너머로 배타고 쭉 가다보면 아프리카에 닿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푸르고 시원하고 햇볓은 따뜻하고 넘넘 좋더라구용. 모래 위를 걷다가 1유로를 발견해서 더 기분이 좋기도 했구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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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렇게만 보면 우리나라 강원도에 정동진이나 강릉, 속초 온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스페인 지도상 밑에 지방의 해변에 와서 걷고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혼자 여행했지만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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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나무도 여기저기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말라가 해변이에욧 사람은 정말 없었어요ㅠㅠㅠ 여름에 왔다면 바글바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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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모래를 굳혀서 만든 것 같은 조각도 있었어요. 'MALAGUETA'라고 쓰여있더라구용! 이따 다시와서 사진찍기로 하고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버거킹으로 갔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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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식사하는 것 치고는 만 원정도에 한 끼를 해결해서 나름 저렴(?)하게 때울 수 있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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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변으로 돌아와서 남는 건 사진이라며 찍어봤네요. 자세히 보면 제가 있는데 뭔가 되게 웃기게 나왔네요ㅋㅋㅋ
말라가 해변 밤의 산책
말라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바닷가에 인접한 항구도시라 가볍게 도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가볍게 바닷가 산책하고 시내에서 쇼핑하고 구경하고 그렇게 돌았어요! 특별히 뭘 보고 뭘 해야겠다는 압박아닌 압박이 없어서 편하고 여유있게 여행한 걸루 기억나는 도시에요. 더 특별하고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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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한 바퀴 돌고 다시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해질녘의 바다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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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국적이죠ㅠㅠㅠㅠㅠ 실제로 보면 더 멋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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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있는 풍경을 두고 그냥 시내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야외에 있는 하겐다즈 카페에 들러서 라떼 한 잔 시키고 앉아 있기로 했어요! 커피가 괜시리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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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저 뒤에 바다가 맞춰져 있네요ㅋㅋㅋㅋㅋ 여유있고 넘 행복하고 그랬어요ㅠㅠ 사진 정리하고 추억 돌이켜 볼 때마다 문득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충동적으로 드네요ㅋㅋㅋ
해질녘 해변에서 시내로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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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곧 떨어질 것 같아서 다시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요 사진 보니 잘 정돈된 어느 호텔이나 리조트의 모습같네요. 그 정도로 말라가라는 도시 자체가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에요! 야자수도 잘 정돈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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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왼편을 바라보니 등대 위로 구름이 귀엽게 떠 있어서 찍어봤어요.구름이 동동 떠있는데 넘 귀엽죠ㅎㅎ 엽서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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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해가 지려나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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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가는 길목에 이렇게 야자나무가 줄 지어서 휴양지의 느낌을 팍!팍! 주고 있어요.
  • 말라가

    Pl. de la Juderia, s/n, 29015 Malaga, Spain

말라가 시내에서 보이는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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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해서 공항에 가야 했는데요. 새벽에 떠야 하는 만큼 정류소를 미리 알아두고 시간도 체크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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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좀 흔들렸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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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말라가 야경사진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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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요런 성당도 나오구요. 그렇게 넓고 크지는 않아서 가볍게 걷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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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시내쪽에는 바닥이 맨들맨들한 돌로 되어 있더라구요! 계속 걷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신기신기 비 오는 날에는 다소 미끄러울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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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펍, H&M과 같은 옷가게, 기념품 샵 등 구경할 요소가 군데군데 있으니 여유있게 돌아다녀 보세요. 사람모양의 동상이 널판지를 양쪽에서 들고 있는 모형 보이시나요. 신기한 동상이 유달리 제 눈에 많이 띄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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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이 비둘기 모양같은 조각상도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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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사진 뭔가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시내에 주황빛의 조명이 대부분인데 중앙에는 요렇게 밝기도 해요. 바닥은 쭉 맨들맨들한 돌로 이루어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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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면서 엽서나 스노우볼과 같은 다른 기념품들은 많이 구입해가지구 말라가에서는 자석을 하나 사 봤어요! 자석, 엽서 등등 모으는 기념품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더라구요! 친구 집에 갔더니 냉장고에 세계 각지의 자석들이 붙어있기도 했어요ㅎㅎ 말라가 여행 포스팅은 여기까진데요! 마지막으로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알려드릴게요.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시내의 여러 정류소에 정차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소만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정류소에 앞에 사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버스 시간표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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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말라가의 새벽이에요! 전 날 봐두었던 정류소로 가서 버스 기다렸더니 시간표에 얼추 맞게 버스가 들어오더라구요. 요금은 3유로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4000원 정도 하는거네요ㅋㅋㅋㅋㅋ 말라가 시내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말라가 공항은 제가 봤던 공항들 중에서 작은 편에 속했어요. 웨이팅이 길지 않았고 수속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는!@!
남굥의 여행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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